LIFE (1228건) [NEWS]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 기념전- 《고양이, 내 삶의 마법》 사진전 NEWS | 2018-09-05 10:13:41 [NEWS] '난 길들여지지 않는 고양이다옹!...너 빼고♡' (사진) NEWS | 2018-09-04 15:21:42 [NEWS] '어쩌다 이런 곳에' 숲속에 살던 두 마리의 개 (사진) NEWS | 2018-09-04 14:21:06 [NEWS] '챔피언처럼 똥을 싸자' 슬픈 눈의 고양이 체리 (사진) NEWS | 2018-09-04 12:29:43 [NEWS] 고속도로 위를 굴러가던 탁구공. 자세히 보니 새끼 고양이 (사진) NEWS | 2018-09-03 12:50:18 [NEWS] 볼때마다 다른 자세로 붙어있는 두 댕댕이 (사진) NEWS | 2018-09-03 11:45:44 [NEWS] 전처가 버리고 간 강아지를 모델로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 (사진) NEWS | 2018-09-03 10:33:13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 기념전- 《고양이, 내 삶의 마법》 사진전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고양이, 내 삶의 마법》 사진전 개요 전시 기간: 2018년 9월 7일(금)~9월 15일(토) 오후 2~8시(월요일 휴관) 전시 기획: 야옹서가 공간 후원: 엘리펀트스페이스(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길 7) 참여 작가: 고경원, 이신아, 크리스티나 마키바(Kristina Makeeva) 오프닝 행사: 9월 7일(금) 오후 6시 30분 (일반관람시간: 오후 5시~6시 30분)아티스트 토크: 9월 14일(금) 오후 7시(진행: 고경원-세계 고양이 날과 한국 고양이의 날) 고양이 출판사 야옹서가가 7일(금)부터 15일(토)까지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 기념전-고양이, 내 삶의 마법’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양이 전문작가 고경원이 2009년 9월 9일 창안한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초대작가 이신아와 크리스티나 마키바는 고양이가 인간에게 선사하는 위로와 웃음을 유쾌한 사진으로 전한다. ‘우주대스타 고양이’ 히끄와 커틀렛의 일상 사진을 비롯해 160cm 거대 히끄와 함께하는 성묘입양 캠페인 ‘고양이는 클수록 좋다’, ‘히끄네 집’ 아카이브 전시, 영상 설치 등 총 30여 점을 전시한다. 1회~9회 역대 한국고양이의 날 대표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피사체에 대한 애정을 담아 꾸준히 기록한 사진들 제주에서 민박을 운영하며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는 이신아, 러시아의 유명 사진가 크리스티나 마키바, 언뜻 보기엔 서로 연계점이 없어 보이는 두 작가에겐 ‘고양이로 인해 삶의 외연이 넓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두 작가가 한국의 전시장에서 작품으로 교류하게 된 것도 고양이 덕분이다. 두 작가의 사진을 보노라면 사랑하는 대상을 매일 사진으로 기록하는 행위가 얼마나 큰 힘을 지니는지 깨닫게 된다. 고양이를 향한 무한한 사랑으로 가득한 사진들은 동물에게 관심 없던 사람조차 지긋이 미소 짓게 만든다. 꼭 멀리 있는 특별한 피사체를 찍어야만 다큐멘터리 사진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나와 가까운 대상을 애정 어린 눈으로 매일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작업이 될 수 있음을 이들은 보여준다. ◇한국 고양이계의 우주대스타, 히끄 두 작가의 사진에 담긴 파급력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로도 짐작할 수 있다. 1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이신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은 우주대스타 히끄의 일상이 전부지만, 새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글동글 통통한 몸매에 서글서글한 성격의 히끄는 한때 마르고 아픈 모습으로 제주 시골길을 헤매던 길고양이였다. 작가는 그런 히끄를 고민 끝에 입양하고, 둘이 함께하는 희로애락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다. 집이 없던 고양이 히끄와, 도피하듯 내려간 제주에서 꿈 없이 살던 작가가 길에서 만나 서로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들의 이야기는 사진에세이 ‘히끄네 집’으로 출간되어 인터넷 교보문고 국내 도서 종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히끄의 사진, 영상 및 아카이브 전시, 160cm 대형 히끄가 기다리는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제주도 히끄네 집에 놀러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판타지 사진으로 유명한 러시아 사진가의 숨은 모델, 커틀렛 또 다른 초대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레스를 입은 소녀’ 시리즈로 유명하다. 서울미술관 기획전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의 환상적인 핑크빛 메인 포스터 역시 그의 작품이다. 인스타그램 60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계정은 인물 중심의 작품사진이 대부분이지만 세계 애묘인들은 그가 찍은 반려묘 커틀렛의 사진에도 열광했다. 사진가의 눈으로 위트 있게 포착한 커틀렛의 일상은, 반려묘 사진을 특별하게 남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반려묘 커틀렛을 모델로 한 ‘Simple Magic Cat’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1월에는 전시작품을 포함한 미공개 사진 100장으로 구성한 크리스티나 마키바 사진집도 출간될 예정이다.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한 기록 2002년부터 고양이 전문작가로 활동해온 기획자 고경원은 2009년 9월 9일 한국고양이의 날을 창안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한국고양이의 날을 9월 9일로 정한 데는 이유가 있다. 즉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는 민간속담처럼 강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아홉 구’(九), 세상 모든 고양이가 주어진 수명만큼은 오랫동안 누리길 기원하는 ‘오랠 구’(久)를 딴 것이다.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고양이의 생명을 생각하는 날이 되길 바라며 2009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전후로 기획전과 강연 등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2월 22일 ‘일본고양이의 날’, 8월 8일 ‘세계고양이의 날’에 이어 한국에서도 ‘한국고양이의 날’이 시작됐다.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전시에서는 두 초대작가의 대표작 외에 기획자 고경원이 엄선한 역대 고양이의 날 대표 사진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작가 소개 고경원 16년차 고양이 전문작가. 2007년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를 출간하며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길고양이 사진에세이를 국내 출판계에 선보였다. 쓴 책으로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작업실의 고양이’,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둘이면서 하나인’이 있다. 2009년 9월 9일 한국고양이의 날을 창안했고 2017년 고양이 전문출판사 야옹서가를 창립했다. 이신아 에세이스트. 대학에서는 법학을 전공했지만 여행자로 살 때 더 행복했다. 여행 차 왔던 제주도에 정착한 지 2년째 되던 해 길에서 히끄를 만났다. 현재 오조리에서 조그마한 민박을 운영하면서 히끄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5년 전 배낭 하나만 메고 제주로 왔듯, 언젠가 다시 배낭을 메고 떠날 날을 꿈꾼다. 쓴 책으로 ‘히끄네 집’, ‘당신도 제주(공저)’가 있다. 크리스티나 마키바 사진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거주 중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판타지에 매료됐고 16살 때 첫 카메라를 가지면서 상상을 현실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의 테마는 ‘Simple Magic Things’라는 표현으로 압축되며 대표작으로 ‘드레스를 입은 소녀’ 시리즈가 있다. 그에게 무엇보다 큰 마법은 반려묘 커틀렛(Cutlet)이다. 커틀렛은 그에게 삶의 기쁨이자 영감의 원천이다. ◇야옹서가 개요 야옹서가는 2017년 출범한 고양이 전문 1인 출판사다. 16년차 고양이 전문작가 고경원이 대표를 맡아 ‘고양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기획한다. 2009년 9월 9일 한국고양이의 날을 창안, 매년 전시/강연을 통해 고양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엘리펀트스페이스 홈페이지: http://www.elespace.io/pay/page/e/program/page/120고경원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catstory_kr/이신아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sina_heek/크리스티나 마키바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hobopeeba/ NEWS | 2018-09-05 10:13:41 '난 길들여지지 않는 고양이다옹!...너 빼고♡' (사진) 3년 전, 라일라와 그녀의 가족은 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뒷문으로 흑백 점박이 고양이가 드나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라일라는 야윈 점박이 고양이에게 동정심을 느껴 약간의 간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점박이 고양이 '톰'은 라일라 가족이 을 매일 방문하는 귀여운 손님이 되었습니다. 라일라는 톰에게 간식을 주며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졌고, 톰은 그녀가 쓰다듬어도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라일라가 톰의 머리를 쓰다듬은 첫날, 그녀는 톰의 온몸에 벼룩이 뒤덮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라일라는 톰을 데리고 수의사에게 데려가 검진을 받으려고 했지만, 야생에 길들여진 톰은 실내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재빠르게 도망쳐 사라졌습니다. 다행히 이후에도 라일라는 톰을 다시 잡을 수 있었고, 녀석을 다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필요한 수술과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톰은 라일라 가족의 집에서 건강을 회복하며, 라일라 가족을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녀석은 라일라의 집을 편안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라일라는 톰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톰이 건강을 회복하는 기간 내내,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우리 집의 고양이 에릭과도 친구가 되었죠!"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톰을 안고 지나가던 라일라에게 한 이웃이 놀란 표정으로 말을 건넸습니다. "그 고양이는 나랑 내 아내가 몇 년 동안 밥을 주던 아이야. 그런데도 경계를 풀지 않아서 입양하지 못했던 녀석인데, 너 품에 안겨있는 걸 보니 놀랍구나." 남성은 자신이 몇 년간 길거리에서 돌봐온 고양이가 톰이라고 불리며 사람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는 매우 흥분하며 기뻐했습니다. 라일라는 톰을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톰은 제 무릎 위에 앉는 걸 좋아해요. 제가 떨어뜨려 놓으면 냐옹~ 거리면서 제 무릎으로 달려들죠. 하하" 몇 년간 밥을 주던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던 길고양이 톰. 어찌 된 일인지 라일라에게는 마음을 활짝 열었네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LOVE MEOW NEWS | 2018-09-04 15:21:42 '어쩌다 이런 곳에' 숲속에 살던 두 마리의 개 (사진) 텍사스 포트워스에 있는 에코 호수 공원 근처 숲 속에는 저먼 셰퍼드 '아이리스'와 핏불 '클로버'가 살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 두 개는 몇 주 전부터 숲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그들을 도우려는 누군가 가까이 다가가면 경계를 하며 거리를 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여성의 끈질긴 노력 끝에 아이리스와 클로버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쥬디 오브레곤 씨는 간식을 들고 숲 근처에서 이 두 개를 유인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유인해보아도, 저먼 셰퍼드 '아이리스'만이 나타났습니다. 아이리스는 간식을 든 사람을 한참을 관찰하며 가까이 다가가도 될 것인지를 고민했죠. 하지만 아이리스는 절대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오브레곤 씨는 아이리스가 다가오지 않더라도,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아이리스가 언젠가는 자신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믿기 시작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매일매일 아이리스에게 간식을 주며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매일 아침 그녀는 숲에 찾아가 간식을 주었고, 아이리스와 그녀의 거리는 조금씩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리스는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얼굴에 상처로 얼룩진 핏불을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오브레곤 씨는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말했습니다. "아이리스는 마치 '날 돌봐주고 싶다면, 내 친구도 돌봐줘'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아무도 어떻게 이 개들이 숲 속에 살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은 분명히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오브레곤 씨는 오랫동안 아이리스와 클로버에게 먹이를 주며 신뢰를 쌓았고, 이 신뢰를 바탕으로 두 개를 구조하여 보호소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야생에 긴 시간을 방치되어 인간을 경계했지만, 오브레곤 씨가 밥을 주고 그들을 쓰다듬은 덕분에 사람에 대한 경계가 많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숲에서 생활한 이들에게 가장 걱정되는 건 심장사상충이었으나, 다행히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브레곤 씨는 SNS를 통해 이들을 돌보아줄 임시보호자 또는 새 보호자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리스와 클로버는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사랑스러운 녀석들입니다. 이 녀석들의 슬픈 얼굴이 이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바뀌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죠. 녀석들을 계속 행복하게 해줄 분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상처투성이의 얼굴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THE DODO NEWS | 2018-09-04 14:21:06 '챔피언처럼 똥을 싸자' 슬픈 눈의 고양이 체리 (사진) 멜린다 블레인 씨는 고양이 위탁 전문 보호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어느 날 그녀는 애리조나에 있는 동물보호소에 들렸다가 우연히 고양이 체리를 보았습니다. 체리는 길에서 구출된 생후 5일의 새끼 고양이입니다. 체리는 너무 어려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녀석입니다. 이것을 잘 알고있는 블레인 씨는 체리 앞을 떠날 수 없었고, 체리를 집으로 데려와 임시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체리는 우유병을 잡고 먹기도 힘들 정도로 적었으며,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블레인 씨는 포기하지않고 체리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았고 체리는 블레인 씨의 정성에 보답하듯 점차 건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체리는 건강해지면서 그동안 밀렸던 엄청난 식욕을 되찾았습니다. 체리는 24시간 내내 꿀꺽꿀꺽 맛있게 먹었습니다. 체리는 블레인 씨와 지낸 지 7일 만에 그녀에게 애착을 가졌고, 블레인 씨를 꼭 껴안고는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체리의 슬픈 눈과 한 어린 울음소리에 녀석을 혼자 떨어뜨려 놓을 수 없었던 블레인 씨는 체리가 잠들 때까지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 블레인 씨는 말했습니다. "체리는 밥을 먹은 후, 제가 안아주지 않으면 화를 내요. 풉!" 몇 주가 지나자 체리는 고양이용 배변 패드에서 챔피언처럼 똥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챔피언처럼 굵직한 그녀의 똥과 달리, 체리의 눈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블레인 씨 덕분에 체리는 건강하게 자라났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가족이 체리를 입양했습니다. 블레인 씨는 체리를 떠나보내며 말했습니다. "체리와 헤어지게 되어 아쉽지만, 한편으론 그녀가 건강하고 행복할 거란 사실에 너무 기쁩니다. 녀석의 눈 좀 보세요.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겠어요. 불쌍한 표정 짓지 말고 행복해야 해!"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LOVE MEOW NEWS | 2018-09-04 12:29:43 고속도로 위를 굴러가던 탁구공. 자세히 보니 새끼 고양이 (사진) 한 가족이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통체증으로 인해 거의 정차하다시피 있었습니다. 그때 조금씩 움직이는 차량들 사이에 갇힌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했습니다. 플로리다에 사는 멜리사 에반스 씨의 이야기입니다. 6월 초 일요일 어느 날, 멜리사 에반스 씨는 가족과 함께 레이크 워스의 근처 고속 도로 위에서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눈앞에서 도로를 천천히 가로지르는 작은 탁구공을 발견했습니다. 조금 더 가까워졌을 때, 탁구공이 아니라 작은 가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그것은 작은 가방이 아니라 다람쥐라고 생각했습니다. 충분히 가까워지고 나서야 그것이 작은 새끼 고양이라는 것을 알았죠. 작은 고양이가 도로의 구석으로 숨으려 했지만, 그때마다 자동차가 고양이의 앞을 빠르게 지나갔고 고양이는 겁을 먹어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 멜리사 에반스 씨 가족은 즉시 차를 세우고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다가갔습니다. 이들은 새끼 고양이가 도망치며 더 위험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바리케이드 아래에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멜리사 씨는 담요로 고양이를 감싸주었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입과 배 그리고 한쪽 눈에 상처를 입어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고양이를 안고 시내로 가 동물병원을 찾아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멜리사 씨 가족은 고양이에게 앨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고양이는 일주일 동안 울며 불안해했어요. 하지만 점점 우리를 신뢰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우리에게 애교를 부리며 껴안는 녀석이에요." "저는 이미 두 마리의 구조한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고 있으므로, 앨리를 치료해주고 입양 보내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어요. 하지만 제 아들은 절대 안 된다며 앨리와 함께하겠다며 고집을 부렸고, 전 설득 당했죠." 구조된 지 2주 만에, 새끼 고양이 앨리와 에반스 씨의 아들은 찰떡궁합처럼 붙어있습니다. 심지어 잘 때도 말입니다. "아들 말을 따르길 잘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앨리와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녀석은 기적의 고양이입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앨리 덕분에 우리도 행복하거든요. 저희와 함께 산 지 3개월이 된 녀석의 표정 좀 보세요. 이제 행복해 보이죠? 하하하"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LOVE MEOW? NEWS | 2018-09-03 12:50:18 볼때마다 다른 자세로 붙어있는 두 댕댕이 (사진) 핏불 믹스인 채리티와 미니어처 핀셔의 믹스인 수지큐는 24시간 떨어지지 않는 매우 가까운 사이입니다. 이게 뭐가 특별한 뉴스냐고요? 말 그대로 '떨어지지 않는' 애틋한 사이이기 때문이죠. 7월 17일 두 마리의 버림받은 개가 동물보호소에 버려졌습니다. 동물 보호소의 동물입양 안내자로 근무하는 말렛 씨가 말했습니다. "채리티가 수지큐를 불편해하느냐고요? 전혀요. 채리티는 작은 강아지 수지큐가 자신을 껴안고 베개로 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서로 애틋한 관계에요." 버림받은 이 두 아이는 보살핌을 받으면서 조금씩 건강해졌고, 또 이 과정에서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으며 모든 것을 공유했습니다. 채리티와 수지큐는 함께 먹고, 함께 자고, 서로 기대며 24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채리티는 자신의 밥을 다 먹고 수지큐의 밥을 탐내기도 해요. 근데 수지큐 이 조그만 게 그냥 당하지는 않아요. 하하. 채리티한테 밀리지 않고 버티죠." 시간이 지나 채리티와 수지큐는 사람들에게 입양 갈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졌습니다. 하지만 말렛 씨는 이 둘을 각각 따로 입양 보내 이 둘의 우정을 깨트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말렛 씨는 페이스북에 채리티와 수지큐의 사진과 사연을 올렸습니다. "내가 케이지를 지나갈 때마다 이 둘은 항상 다른 자세로 붙어 누워있다ㅋㅋㅋ 하지만 이 둘이 따로 입양되어 서로 떨어져야한다고 생각하니... 슬픔이 밀려온다. 이들은 헤어져야 한다. 난 가끔 그 사실에 눈물을 흘린다..." 놀랍게도 말렛 씨의 페이스북 글을 본 한 비영리 단체가 이들을 데려가겠다고 나섰습니다. 남부 앨라배마 주에 있는 이 비영리 단체는 채리티와 수지큐를 돌봐줄 사람이 나타날 때가지 자신들이 돌보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함께 떠나 비영리 단체로 이동했습니다. 하루빨리 채리티와 수지큐가 그들을 사랑해줄 마음씨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THE DODO? NEWS | 2018-09-03 11:45:44 전처가 버리고 간 강아지를 모델로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 (사진) 몇 년 전, 브라질의 일러스트레이터 라파엘 만테소 씨는 부인과 이혼했습니다. 그녀는 비어 있는 하얀 집을 두고 떠나갔죠. 그녀는 요리 도구, 가구, 사진, 장식품 등을 모두 가져갔지만, 그녀가 키우던 강아지는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녀석의 이름은 유명한 구두 디자이너 이름을 딴 '지미 추'입니다. 만테소 씨는 하얀 배경의 텅 빈 집에서 뛰노는 지미 추의 모습을 보며 영감을 받아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숨이 찬 지미 추가 차 하얀 벽에 누워 헉헉 거릴 때, 만테소 씨는 유성펜을 잡고 사진 속 지미 추의 주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작품이 되었죠. 1. 같은 곳, 다른 생각 2. 나는야 수영선수 3. 비트루비우스 개 4. 유니댕 5. 뽀뽀 한 번에 500원. 아니, 공짜 6. 핫도그처럼 생겼네! 이거 7. 키스를 부르는 입술 8. 훌쩍..가을 탄다.? 9. 이~~ 10. 오빠 차 뽑았다~ 만테소 씨는 그의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였고, 현재 그는 600,000 명의 팬을 보유한 아티스티가 되었습니다. 지미추의 재기발랄한 사진을 더 보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 라파엘 만테소 씨의 인스타그램으로 놀러 가보세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BOARED PANDA? NEWS | 2018-09-03 10:33:13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 기념전- 《고양이, 내 삶의 마법》 사진전 '난 길들여지지 않는 고양이다옹!...너 빼고♡' (사진) '어쩌다 이런 곳에' 숲속에 살던 두 마리의 개 (사진) '챔피언처럼 똥을 싸자' 슬픈 눈의 고양이 체리 (사진) 고속도로 위를 굴러가던 탁구공. 자세히 보니 새끼 고양이 (사진) 볼때마다 다른 자세로 붙어있는 두 댕댕이 (사진) 전처가 버리고 간 강아지를 모델로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 (사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