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혼자 트램펄린 즐기던 강아지, 눈 마주치자... (영상) NEWS | 2017-12-05 12:52:29 [NEWS] 선홍빛 잇몸 미소 발사한 강아지의 진실 (1) NEWS | 2017-12-05 11:35:01 [NEWS] 산책 중 자연스럽게 고깃집 무단 침입하는 강아지 NEWS | 2017-12-05 11:10:05 [NEWS] "흰 차만 따라다니는 부산의 유기견, 도와주실 분 없나요?" (9) NEWS | 2017-12-05 10:54:24 [STORY] 괜찮아 가족이잖아, 함께 자라는 도니와… STORY | 2017-12-05 10:33:52 [STORY] 유전의 법칙, 네가 너를 낳았네 STORY | 2017-12-05 10:13:18 [NEWS] 뼈만 앙상한 사자가 공분을 불렀다 (영상) NEWS | 2017-12-04 12:21:21 혼자 트램펄린 즐기던 강아지, 눈 마주치자... (영상) 개와 주인도 모든 것을 함께 하라는 법은 없다. 친밀할수록 오히려 약간의 프라이버시는 ‘신비감’을 잃지 않는데 도움을 준다. 에릭과 반려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느 날 이른 아침, 에릭은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곁에 있어야 할 시베리안 허스키 반려견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바깥에서 무언가 경쾌한 소리가 들렸다. 궁금해진 에릭은 살며시 나가보았다. 그리고 아래의 영상이 에릭이 목격한 장면이다. 에릭의 강아지는 홀로 트램펄린을 타고 신나게 놀고 있었다. 하지만 에릭이 보는 것을 눈치챈 순간... 움직임을 멈추고 애써 주인의 시선을 외면한다. 마치 인형처럼 꼿꼿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에릭과 반려견의 16초짜리 영상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지금까지 35만 명이 넘는 사람이 이 영상을 좋아했고, 16만 명의 누리꾼이 공유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영상 twitter.com/@PendleburyErik? NEWS | 2017-12-05 12:52:29 선홍빛 잇몸 미소 발사한 강아지의 진실 (1) 강아지에게 정원은 훌륭한 놀이터다. 할 수 있는 놀이가 무궁무진하다. 식사 후 남은 음식을 숨기기도 하고, 잘 자라고 있던 식물을 초토화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땅 파기'만큼 신나는 일도 없다. 브라질 상 파울로에 사는 루카스는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털썩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반려견 판도라(Pandora)가 뒷마당에서 난리를 쳐 놓은 것이다. 오늘의 장난은 땅파기였다. 무얼 묻은 것 같지도 않고 용변을 본 흔적도 없는데, 판도라는 깊은 구덩이를 만들어 놨다. 판도라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집으로 들어온 루카스는 소름이 돋았다. 판도라가 잇몸을 잔뜩 드러내고 음흉한 미소를 발사한 것이다. 자신의 장난에 속수무책 당한 루카스를 놀리려는 심산이었을까. 잠깐, 판도라를 더 가까이 보자. 웃는 모습이 조금 어색하다. 알고 보니 판도라의 잇몸이 아니라, 판도라가 뒷마당의 흙을 파며 발견한 틀니였다. 루카스 가족이 이사오기 전 살았던 노인 부부의 것으로 추정됐다. 루카스는 한바탕 폭소한 후 틀니를 버리기 위해 판도라의 입에서 빼냈다. 그러자 판도라는 정색을 하며 루카스를 바라봤다. 루카스에겐 재미있는 해프닝이었지만, 판도라에겐 반나절 동안 힘껏 땅을 파 얻은 수확이었느니 이해가 간다. ? 틀니를 발견한 판도라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더 도도(the dodo) / 루카스 알베스 NEWS | 2017-12-05 11:35:01 산책 중 자연스럽게 고깃집 무단 침입하는 강아지 강아지와의 산책은 빼놓을 수 없는 일과이자 개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하지만 포메라니안 두부는 조금 특별한 이유로 산책을 기다리곤 한다. 두부의 반려인인 트위터 사용자 W씨(twitter.com/billy9318)는 산책 중인 두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부는 산책을 하다 말고 바삐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두부의 목적지는 연남동에 위치한 한 고깃집이다. 주인의 안된다는 말에도 이미 두부는 고깃집으로 ‘무단 침투’한 상황. 고깃집에 들어가 손님들 사이를 유유히 걷는 두부. 손님들이 예뻐해 주지만 목적은 따로 있다. 고깃집 사장님이 두부를 무척 예뻐해 두부가 방문하면 맛있는 고기를 나누어 주는 것이다. 두부가 사장님의 무릎에 앞발을 올리고 고기를 하사 받는 모습이 고스란히 반려인의 사진에 담겼다. 두부의 반려인은 “산책 잘하다 전에 가봤던 고깃집 갑자기 들어가서 태연하게 고기를 얻어먹는다”며 “정말 웃기고 창피하다”라고 웃음기 섞인 소회를 전했다. 해당 고깃집 사장님은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이며, 두부와도 친밀한 사이로 알려졌다. 사진으로도 숨길 수 없는 고깃집 사장님의 미소가 인상적이다. 한편 산책하다 고깃집에 무단 침입한 강아지 두부의 이야기는 10000회 넘게 리트윗 되는 등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사연 twitter.com/billy9318 NEWS | 2017-12-05 11:10:05 "흰 차만 따라다니는 부산의 유기견, 도와주실 분 없나요?" (9) 2년 동안 거리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부지한 강아지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페이스북 그룹'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에 부산에서 길거리 생활을 하고 있는 강아지 이야기가 게시됐다. 글쓴이는 "저희 가게 근처에서 떠도는 아기인데 입양이나 임시보호해 줄 분 안 계시냐"며 글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길거리 생활한 지는 2년 넘은 것 같다. 볼 때마다 풀숲 안에 앉아 낑낑거리고 있다"며 한껏 추워진 날씨에 강아지의 건강을 염려했다. 글쓴이 주위의 사람들은 이 강아지가 2년 전까지는 가정견이었으며 주인이 차를 타고 가다가 길에 버리고 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강아지는 매일 도로 주변에 앉아 흰 차만 지나가면 막 쫓아간다. 아마 전 주인의 차가 흰 색이었을 것이다. 글쓴이는 "차도 많은데 길 건너며 돌아다녀서 위험해 보인다. 하루라도 안 보이면 차에 치인 건 아닌지 어디 잡혀간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이미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자신은 반려견으로 맞이할 처지가 못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강아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SNS 그룹에 직접 찾아가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및 사연 페이스북 그룹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 ? NEWS | 2017-12-05 10:54:24 괜찮아 가족이잖아, 함께 자라는 도니와… BABY & DOG괜찮아 가족이잖아,함께 자라는 도니와 쭈니 부부. 28년 동안 살던 고향을 벗어나 부산으로 시집을 오게됐다. 바다가 없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망망한 바다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다. 해안 도시 부산에서 사는 일은 그래서 그저 신날 줄만 알았다. 그러나 가족도, 친구도 없는 타지에서의 생활엔 점점 외로움이 들이닥쳤다. 적적한 마음은 해소되지 않고 눈덩이처럼 커져만 갔다. 그러던 중 한 애견 숍을 지나가는데 독특하게 생긴 강아지 한 마리에게 시선을 뺏기고 말았다. 첫눈에 반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도니라는 이름이 생긴 강아지는 나의 외로움을 충분히 채워주는 귀여운 아이였다. 반려견을 한 번도 키워보지 않은 신랑은 처음엔 반대했지만 도니의 매력적인 얼굴은 모두에게 강력한 어필이 됐다. 결국 우리 부부와 도니는 4년 동안 지지고 볶으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 그러다 신랑의 이직으로 우리 가족은 거제도라는 낯선 섬에 정착하게 됐다.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건 상상하기 힘든 혼란이다. 그래도 도니에겐 자연에 더 가까운 거제도의 삶이 조금 더 나은 환경이었다. 나는 도니와 섬 곳곳을 여행하며 더욱 돈독해졌고, 정신없던 시간도 그렇게 차츰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우리 가족에겐 경사가 찾아 왔다. 결혼 4년 만에 직장을 그만 두면서 우리는 아이를 계획했다. 그리고 이듬해 아이를 낳았다. 거제도에 터전을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탄생한 우리 부부의 2세, 쭈니. 모두가 축복해주며 박수를 보냈지만 내 안엔 작은 걱정이 자라나고 있었다. 4년 동안 우리 부부의 사랑을 오롯이 독차지한 도니는 괜찮을까? 아마 도니보다 더 많은 배려와 관심을 쭈니에게 쏟을 수밖에 없을 텐데. 쭈니가 태어나자 주위 사람들도 아기와 강아지가 함께 사는 걸 염려하기 시작했다. 특히 잉글리시 불독은 털이 많이 빠지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나는 매일 빨래를 서너 번 하고 틈만 나면 집을 쓸고 닦는 버릇이 생겼다. 쭈니가 자라면서 내 손이 필요한 곳이 더욱 늘어나겠지만 나는 도니와 쭈니가 서로를 받아들여 준다면 기꺼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우리가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지만 한편으로는 도니가 쭈니를 질투하진 않을까 걱정이 컸다. 쭈니가 4개월까진 잠을 많이 자서 아기가 자는 시간엔 도니와 함께했다. 조금은 의무적으로 말이다. 어쩌면 도니는 쉬고 싶었는지도 모르는데, 신생아 때는 아기가 잘 때 엄마도 함께 자야 한다고 하던데, 도니와 쭈니 모두의 마음을 불안하지 않게 충족시켜 주고 싶었다. 그 무렵 나는 힘들지만 힘들지 않은 시간들을 보냈다. 쭈니가 5개월이 지나 뒤집고 기기 시작하면서 잠도 줄고 활동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비슷한 눈높이의 가족인 도니에게 관심을 가졌다. 다만 도니는 25kg이나 나가는 아이라 둘을 한시도 시선에서 뗄 수 없었다. 내가 관여할수 없을 때는 둘을 다른 공간에 두었고, 하루에 몇 번씩 서로 냄새도 맡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줬다. 점점 둘은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는데, 그것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관계가 아니라 가족들의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나는 안다. 쭈니가 7개월경 보행기를 타면서 또 다른 고민이 찾아왔다. 보행기를 탄 쭈니가 도니에겐 다소 위협적으로 보인 모양이었다. 쭈니는 집을 마음껏 활보했고, 도니는 보행기만 보이면 숨어버리곤 한다. 예상치 못한 난관이었다. 그런 도니가 짠했지만 아이의 발달을 막을 도리는 없었다. 대신 쭈니가 접근할 수 없고 도니가 안심하는 공간 몇 군데를 찾아주었다. 이제 곧 돌을 맞이하는 쭈니가 걷기 시작하면 더 큰 시련이 우리를 찾아오겠지만 우리는 그 또한 잘 넘어설 것이다. 가정의 문제는 언제나 불현듯 찾아온다. 그러나 그것을 넘으며 한 뼘 더 성장한다. 서로를 이해하며 닮아가는 모습으로 말이다. 도니와 쭈니가 하루하루 더 가까워지고 건강하게 성장한다면 나는 더 바랄 것이 없다. 그리고 아기와 함께 지내는 반려견에 대한, 특히 중대형견들에게 대한 세상의 시선이 따뜻해지기를 소망한다. CREDIT글 사진 강나리 에디터 김기웅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12-05 10:33:52 유전의 법칙, 네가 너를 낳았네 FAMILY유전의 법칙,네가 너를 낳았네 거푸집에서 나온 것처럼 꼭 닮은 대형 인절미 8인방. 할머니부터 엄마, 손자 손녀에 이르는 대가족의 일상은 어떤 맛일까. Ctrl+C Ctrl+V 우리 가족은 사람들을 언제라도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 산책 한번 나가면 이목 집중에 질문세례를 받는다. 심지어 다 데리고 나가지 않아도. 우리는 골든리트리버 대가족. 할머니와 엄마, 6남매가 모여 산다. 닮기는 또 어찌나 닮았는지, 친분이 있는 이웃도 아이들 이름을 틀리는 것이 부지기수다. 6남매 아빠가 정말 근사해서 은근히 아빠를 닮기를 바랐는데, 모두 엄마와 할머니를 쏙 빼닮았다. 할머니 해리가 규리를 낳고, 엄마 규리는 설리, 설현이, 승리, 지디, 태양, 탑을 낳았는데... 이 골든 리트리버 3대는 주인인 내가 봐도 가끔 무섭도록 닮았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모인 대가족 첫 시작은 규리였다. 일과 육아에 지쳐 강아지는 생각도 못하다가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졸라서 키우게 되었다. 처음 대형견을 접하다 보니 아무런 지식도 없었고 그저 어릴 때 키우던 소형견 대하듯 키웠다. 지나다니던 동네 주민들 눈치에 되도록 늦은 밤 사람들을 피해서 산책을 다니곤 했다. 그러다 규리 엄마 해리가 우리 품에 오게 되었다. 원래 해리를 키우던 반려인이 노령인 데다 지병이 악화되셔서 더 이상 해리를 돌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규리가 낳은 베이비들이 추가되면서 빼도 박도 못하는 대가족이 되었다. 왜 입양을 보내지 않느냐고? 규리가 첫 출산에 10마리를 낳았다. 까칠한 규리가 너무 예쁘게 아기들을 물고 빨고 보살피는데 쉽게 입양 보낼 순 없었다.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었다. 분양조건이 까다로워도 문의는 많았다. 하지만 파양되는 대형견을 수도 없이 본 터라 신중해야 했다. 고르고 골라 4 마리를 입양시켰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또 파양이 이뤄졌다. 당시 파양당했던 규리의 아이는 지척의 좋은 이웃이 거둬주셨지만, 남은 6남매는 우리가 키우기로 했다. ‘남은 너희는 엄마랑 할머니랑 살도록 해줄게’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새끼를 보지않기로 하고 아이들을 중성화시켜 주었다. 목소리도 닮았다 3대가 함께 살다 보니 관찰하게 되는 변화도 있다. 까칠하던 규리가 새끼들에게 지극정성인 것도 재미있지만, 할머니 해리가 유독 손녀 손주들에게 애틋하다. 보고 있으면 세상의 모든 할머니는 다 그런 건가 싶다. 3대 중 손녀 ‘설자매’(설리, 설현)는 우애가 남다르다. 아침이면 밤새 헤어졌다 만났다고 붙들고 껑충껑충 뛰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3대가 낮이고 밤이고 붙어 지내는 모습을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 어릴 때도 닮은 3대였지만 커가면서 더 닮는다. 환경이 같아서일까. 기본 성향은 각자 다른데 요즘 점점 성격도, 행동도 비슷해진다. 누구 하나 다치기라도 하면 어찌나 핥아주기 바쁜지... 멀리서 짖는 소리를 듣고 규리였구나 했는데 손주인 승리였던 순간도 있다. 너희, 이제 목소리도 닮아가는 거니. 대형견과 함께 살려고, 공부합니다 공부를 시작했다. 대형견을 잘못 가르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그렇다고 힘으로 제압하는 것도 옳은 방법은 아니다. 직접 동물매개 심리치료과정을 배우고 요즘은 아이들이 예절 바른 개린이가 되는 그날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있다. 기회가 닿으면 지역 안에서 자원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견은 무섭다는 편견을 아주 조금이라도 깰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우울증이 있는 두 학생이 동물매개활동 일환으로 할머니 해리를 만나러 오곤 한다. 대가족 가운데서도 해리는 순하고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라 사람 아이들과도 합이 맞는다. 아이들이 처음 오던 날, 남들 몰래 해리에게 말을 걸었다. ‘설리 설현이처럼사람 아이들도 예뻐해 줄 수 있지?’ 그리고 해리는 그렇게 했다. 요즘 두 학생의 얼굴에서 그늘이 많이 걷힌 것이 보인다. 식탐 많고 공놀이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대가족을 모시며 힘이든 적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결정까지 고민도 참 많았고, 고생도 좀 했지만 후회는 한 번도 한적 없다. 리트리버 3대는 내 박카스다. CREDIT글 사진 김태준 에디터 이은혜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12-05 10:13:18 뼈만 앙상한 사자가 공분을 불렀다 (영상) 때때로 공개되는 학대받은 동물들의 모습은 이슈를 낳는다. 장소는 집이 되기도 하고 길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번에는 방글라데시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분을 불러일으켰다.다수의 동물 전문 매체는 방글라데시 코밀라 동물원의 18살 사자 Juboraj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촬영된 영상과 사진을 통해 공개된 사자의 모습은 처참했다. 뼈만 앙상해서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 특히 가슴뼈가 고스란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모습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사실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이 동물원은 관람객이 붐비는 곳은 아니다. 최근 몇 년간, 해당 동물원에서 많은 동물들이 사망하면서 동물 우리는 점차 비어갔다. 현재 동물원에는 한 마리의 사자와 8 마리의 원숭이, 새와 사슴만이 남아있다고 알려졌다. 충격적일 만큼 앙상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 사자는 최근까지 방문객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있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일자, 현지 언론에서도 조사를 시작했다. 동물원의 폐쇄를 요구하는 탄원도 시작되었다. 이미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원에 동참했다. 부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하단의 영상을 통해 사자의 당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영상 유튜브 New World / Excellent bangla news NEWS | 2017-12-04 12:21:21 혼자 트램펄린 즐기던 강아지, 눈 마주치자... (영상) 선홍빛 잇몸 미소 발사한 강아지의 진실 (1) 산책 중 자연스럽게 고깃집 무단 침입하는 강아지 "흰 차만 따라다니는 부산의 유기견, 도와주실 분 없나요?" (9) 괜찮아 가족이잖아, 함께 자라는 도니와… 유전의 법칙, 네가 너를 낳았네 뼈만 앙상한 사자가 공분을 불렀다 (영상)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