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교전 중 갑자기 나타난 강아지의 운명은? NEWS | 2017-11-03 10:29:22 [NEWS] 우리에게는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NEWS | 2017-11-02 16:27:42 [NEWS] 홀릴 것 같은 눈동자의 고양이들 (사진) NEWS | 2017-11-02 12:59:18 [NEWS] 강아지, 고양이를 깜짝 선물로 받은 사람들 반응 (영상) NEWS | 2017-11-02 12:26:49 [NEWS] 거리의 맹견이 인도한 곳에서 발견된 신생아 강아지들 NEWS | 2017-11-02 11:56:26 [NEWS] 묘하게 사실적인 고양이 드로잉 (사진) NEWS | 2017-11-02 10:31:52 [NEWS] [카라] 추위를 피해 엔진룸에 숨어든 보니와 네트 NEWS | 2017-11-02 10:00:42 교전 중 갑자기 나타난 강아지의 운명은? 인생의 가장 급박한 순간에 강아지가 나타난다면 ,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퇴역군인 크레이그 그로시는 지난 2010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평생 잊지 못할 강아지를 만났다. 당시는 교전지역에서 공격과 방어를 반복하던 때. 주변에 신경 쓸 여력은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크레이그를 비롯한 부대원 주변에 강아지가 얼쩡거렸다. 강아지는 뜨거운 사막에서 굶주리고 벌레를 잔뜩 매달고 있는 상태였다. 그냥 둘 수 없어 육포와 물을 주었다. 잠깐 물을 핥은 개는 표정이 밝아지며 꼬리를 붕붕 흔들었다. 그 순간,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크레이그를 뒤덮었다. 이 개와 사랑에 빠진 것이다. 갈색 얼룩무늬를 가진 순한 얼굴의 아이에게 부대원들은 ‘프레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다. 부대원들이 집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던 것이다. 크레이그는 프레드에게 선택권을 주기로 했다. 크레이그는 종종 프레드에게 “나와 함께 가고 싶으면, 널 데려갈 가방은 이미 준비되어 있단다. 하지만 네 선택을 존중할게”라고 말을 걸었다. 마침내 떠나는 날, 크레이그는 헬리콥터로 천천히 발을 옮겼다. 무언가 발을 찌르는 것이 느껴졌다. 프레드의 코였다. 프레드는 헬리콥터의 굉음에 두려움에 떨면서도, 크레이그와 함께 하는 삶을 택한 것이다. 그리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들에게는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었다. 함께 산행을 하고, 수영을 하는 삶. 전쟁으로 상한 크레이그의 몸과 마음을 프레드와 함께 치유하는 삶. 한편, 프레드와 크레이그의 이야기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으며 책으로도 출판되었다. 급박한 순간에 서로를 알아본 둘에게 앞으로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instagram/fredtheafghan NEWS | 2017-11-03 10:29:22 우리에게는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자문해보자. 우리에게는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대. 하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제도적 정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독일의 니더작센에서는 이미 2011년 7월 1일부터 반려견에 대한 새로운 법이 시행되었다. 이 법은 반려견의 품종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견주에게 적용되며, 견주와 애견 업체는 예외 없이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이 책은 이른바 ‘반려견 선진국’의 세밀한 제도를 살펴보며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답변한다. 견주와 반려견이 어떻게 타인을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견주에게 꼭 필요한 기초 지식, 2장은 기본 훈련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다. 3장은 주간 훈련, 마지막 4장은 148개의 테스트 문항으로 이뤄진다. 3장까지 착실히 읽고 반려견과 함께 훈련했다면, 마지막 4장을 통해 내 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테스트해보자. 개를 들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문제는 그다음부터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서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자. 견생과 인생이 모두 더욱 풍요로울 수 있도록. INFO<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 셀리다 델 아모, 리잼 CREDIT에디터 이은혜자료 제공 동반북스 ? NEWS | 2017-11-02 16:27:42 홀릴 것 같은 눈동자의 고양이들 (사진) 한 번이라도 고양이의 눈동자를 유심히 관찰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고양이의 눈동자를 들여다보는 것이 만화경을 보는 것보다 흥미롭다는 사실을. 모든 고양이의 눈동자는 다르다. 색도, 얼룩도 제각각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동공의 크기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 고양이 반려인들의 경우 고양이 눈을 보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도 한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는 고양이들 가운데서도 독특한 눈동자를 가진 사례를 소개했다. 얼룩증(Heterochromia)은 고양이들 세계에서도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홍채 얼룩증을 지닌 고양이들은 하나의 눈동자에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지니고 있다. 어네스트 투 퍼스가 공개한 얼룩증 고양이들의 눈을 살펴보자. 때로는 일렁이는 바다 같기도 하고, 때로는 우주를 들여다보는 것 같기도 하다.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면 홀릴 것만 같은 착각도 든다. 함께 사진을 감상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11-02 12:59:18 강아지, 고양이를 깜짝 선물로 받은 사람들 반응 (영상)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주목하자. 옅은 미소를 머금을 수 있게 해줄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MashupZone은 지난달 ‘크리스마스에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를 서프라이즈 선물로 받은 사람들 리액션’(People's Reactions To Kitten And Puppy Surprise On Christmas Compilation 2017)을 소개했다. 10분 길이의 영상은 짧은 클립들이 이어지며 진행됐다. 영상 속에서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를 서프라이즈 선물받은 가족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파자마를 입고 강아지를 보는 순간 오열하는 엄마의 모습부터 새끼고양이를 품에 안고 행복에 겨워하는 할머니까지. 보는 사람까지 흐뭇하게 만드는 리액션이 이어진다. 함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 유튜브 MashupZone ? NEWS | 2017-11-02 12:26:49 거리의 맹견이 인도한 곳에서 발견된 신생아 강아지들 거리에 유기된 동물이라도 반드시 구조되기 원하지 않는다. 매일 먹을 것이 부족하고 도로 위엔 위험이 도사리지만 말이다. 미국 텍사스의 보호소 '달라스도그RRR'의 직원들은 히어로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 몇 주 동안이나 애를 먹고 있었다. 히어로가 가까운 곳에 사람이 오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고 사납게 거부했기 때문이다. 구조가 한창이던 어느 날, 히어로는 구조 직원들을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인도했다. 따라가 보니 도시 외곽의 조용한 숲이었다. 그곳엔 히어로가 구조를 거부하던 이유가 있었다. 후에 모나라는 이름을 얻은 한 어미개가 10마리의 갓 태어난 새끼들과 함께 힘겹게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새끼들은 모나에게 절실히 의지했고 모견과 떨어지기엔 너무 작고 어렸으나,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걸 판단한 구조자들은 이들을 전격 구조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모나도 함께였다. 보호소로 들어와 치료와 관리를 받은 모나의 새끼들은 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감탄할 만큼 앙증 맞고 귀여웠다. 다행히 모나 역시 머잖아 건강을 되찾았고, 강아지 형제가 많을 경우 간혹 몇 마리씩 도태되어 사망하곤 하는데 10마리의 새끼들 모두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잠깐, 히어로는 모나와 무슨 관계일까? 구조대를 아이들에게 이끈 것을 보면 히어로가 부견은 아닐까? 보호소 직원들은 히어로가 새끼들의 아빠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닮은 구석이 없는데다 보호소에 함께 들어온 히어로가 사람 손을 강하게 거부하던 악명과는 달리 조그만 강아지들만 보면 돌보길 원하는 따뜻한 강아지였기 때문이다. 모나와 열 마리의 새끼들, 히어로까지 보살핌을 받고 이들 중 일부는 가정으로 입양됐다. 결과는 이토록 훈훈하다. 시작은 분명 거리에 내팽개쳐져 사람을 피하던 맹견 한 마리였음에도. 멋쟁이 강아지 히어로의 사연은 CBS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Dogrrr / Facebook NEWS | 2017-11-02 11:56:26 묘하게 사실적인 고양이 드로잉 (사진) 고양이를 단순화해서 그리는 트위터리안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브라질에 사는 헬로이사(Heloisa)는 7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닌 유명 트위터리안이다. 헬로이사가 유명해진 이유는 단 하나다. 못 그린 듯 잘 그린 ‘고양이 드로잉’때문. 헬로이사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명 역시 ‘poorly drawn cats'다. 계정 이름처럼 고양이들은 종이 위에 슥슥 몇 개의 선과 곡선으로 표현된다. 헬로이사는 모델이 된 고양이의 사진과 그림을 같이 올려 비교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그림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로잉에 느낌이 살아있다”, “역시 고양이들은 예술혼을 불러일으키지”, “사진 선정도 좋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헬로이사의 그림으로 문신을 새긴 누리꾼도 인증사진을 보내왔다. 헬로이사는 1년째 드로잉을 이어오고 있다. 연습은 최고의 스승이라고 했던가. 시간이 갈수록 드로잉 역시 발전했다. 함께 헬로이사의 ‘역작’들을 감상해보자. 더 많은 작품은 이 곳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트위터 /@poorly drawn cats NEWS | 2017-11-02 10:31:52 [카라] 추위를 피해 엔진룸에 숨어든 보니와 네트 카센터의 차량 엔진룸 속에서 묘한 울음 소리. 정체는 무엇일까?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지난달 30일 '시민구조지원' 게시판에 "추위를 피해 차량 엔진룸으로 숨어든 보니, 네트 이야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구조 상황을 전했다. 울음 소리가 들리던 차의 엔진룸 속엔 아기고양이 2마리가 있었다. 아픈 곳도 보이지 않고 위생 상태가 좋은 걸 보면 얼마 전까지 어미고양이가 애지중지 키운 것이 분명해 보였다. 차주는 카센터에서 발견한 고양이를 카센터 근처에 그대로 내려 놓고 갔다. "차 밑에서 고양이에게 밥주는 것도 싫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 고양이들은 추위를 피해 온기가 남은 자동차 엔진룸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차를 타기 전 차체를 몇 번 두드려 아이들이 도망가게 했다면, 고양이가 엔진룸으로 진입했던 장소에 고양이들을 잘 방사했다면 어미와 만나 무사히 보호를 받았을 터. 어미고양이는 잘 키우던 새끼 두 마리를 잃었고, 아이들은 고아가 됐다. 구조된 아이들은 카라에서 전염병 검사 등을 받았고 건강한 편으로 확인됐다. 보니와 네트라는 이름이 생긴 이들은 아직 예민함이 남아 있지만, 카센터 옆 상점 주인의 임시보호로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현재 입양 가족을 찾고 있다. 더 자세한 사연을 이곳에서 확인해 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연 및 사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NEWS | 2017-11-02 10:00:42 교전 중 갑자기 나타난 강아지의 운명은? 우리에게는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홀릴 것 같은 눈동자의 고양이들 (사진) 강아지, 고양이를 깜짝 선물로 받은 사람들 반응 (영상) 거리의 맹견이 인도한 곳에서 발견된 신생아 강아지들 묘하게 사실적인 고양이 드로잉 (사진) [카라] 추위를 피해 엔진룸에 숨어든 보니와 네트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