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못생겨서 버림받은 강아지... 아사 직전 구조한 후 NEWS | 2017-08-04 16:23:57 [NEWS] “불이 났어요!” 가족들을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헤미 NEWS | 2017-08-04 15:54:55 [NEWS] 목줄 달린 강아지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던 주민의 아이디어 (2) NEWS | 2017-08-04 12:50:42 [NEWS] 탯줄 달고 비를 맞던 신생아 고양이들은 어떻게 됐을까 NEWS | 2017-08-04 12:17:58 [STORY] 육묘 육성 육탄전 | 2화 어린이들의 … STORY | 2017-08-04 11:23:30 [NEWS] 반려견 최고 인기 견종은 말티즈, 국민 반려묘는 무엇? NEWS | 2017-08-04 10:47:12 [NEWS] 불법 침입한 여우를 매섭게 쫓아낸 노르웨이숲 고양이 NEWS | 2017-08-04 10:23:29 못생겨서 버림받은 강아지... 아사 직전 구조한 후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져 아사할 위기에 처했던 강아지 클레터스가 가족을 만났다. 지난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못생긴 강아지 클레터스의 사연을 전했다. 클레터스는 돌출된 입과 고르지 못한 치아를 가진 강아지다. 다른 강아지들처럼 평범한 얼굴이 아닌 독특한 외모를 가진 것을, 이전 주인은 ‘못생겼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로 클레터스는 버림받게 되었다. 클레터스를 외면한 사람은 이전 주인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어떤 사람도 클레터스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녀석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거리를 떠돌아야 했다. 하지만 클레터스는 극적으로 동물보호소 Loving animal shelter에 구조되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굶어 죽기만을 기다리던 순간의 기적이었다. 클레터스의 사연은 곧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리고 머지않아 한 부부가 보호소를 방문했다. 클레터스를 입양하기 위해서였다. 클레터스의 새 반려인은 “첫눈에 우리 가족이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외모 때문에 더는 상처 받지 않도록 많이 사랑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클레터스는 그 말대로 현재 새 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클레터스는 버려지고 외면당해 죽음을 기다리는 처지였지만, 이제 마음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가족들과 함께 사랑으로 가득 찬 삶을 시작했다. 클레터스가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응원하자.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데일리메일? NEWS | 2017-08-04 16:23:57 “불이 났어요!” 가족들을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헤미 | 왼쪽 검은 강아지가 헤미, 오른쪽 강아지가 버논이다. 가족들이 화재를 피하도록 돕고 크게 다친 강아지 버논과 죽음을 맞이한 강아지 헤미의 이야기다. 8월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가족을 화재 속에서 구한 핏불 믹스 헤미와 버논의 이야기를 전했다. 나폴리 소방서의 소방관 크리스 폰드 (Chris Pond)에 따르면, 화재는 한 이동 주택의 거실에서 시작되었다. 새벽 4시 30분의 일이었다. 당시 집 안에는 첼시 메이슨과 그 남자친구인 버논 브라우어가 잠들어 있었다. 그들의 딸 다코타와 버논의 동생 게리도 함께였다. 깊게 잠든 가족을 깨운 것은 그들의 반려견 헤미와 버논이다. 헤미와 버논은 큰 소리로 짖으며 그의 가족을 깨웠다. 가족들은 다행히 헤미와 버논 덕분에 잠에서 깨 집을 탈출할 수 있었다. 가족들을 구한 버논은 그 과정 목 아래부터 엉덩이까지 화상을 입었다. 피부의 40% 이상을 다친 버논은 회복 중이다. 헤미는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고 말았다. 뜨거운 불길에 의한 화상과 화재 중 발생한 매캐한 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누리꾼들은 ‘헤미의 명복을 빈다’, ‘버논과 헤미 모두 가족을 구한 거슬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데일리메일 NEWS | 2017-08-04 15:54:55 목줄 달린 강아지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던 주민의 아이디어 (2) 목줄 달고 혼자 산책하는 강아지의 사진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원도 강아지의 목줄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게재됐다. 첫 번째 사진만 보면 무슨 상황인지 쉽게 파악이 안 된다. 백구 한 마리가 넓은 흙밭을 달리고 달리고 있는데 사진 상단엔 굵은 로프가 연결돼 있다. 다음 사진들을 보자. 흙밭을 가로지르고 전봇대 아래에서 쉬고 있는 강아지. 목에 연결된 목줄이 전봇대와 집을 이은 긴 로프와 연결돼 있다. 이 로프 덕분에 강아지는 목줄에 묶여 있긴 하지만 꽤 넓은 공간을 마음껏 달리며 돌아다닐 수 있다. 1~2m 정도의 짧은 목줄에 무기력하게 묶여 집 주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반 시골 개들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상의 전환이긴 하다", "불쌍하긴 한데 다행이기도 함", "혼자 산책 가능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04 12:50:42 탯줄 달고 비를 맞던 신생아 고양이들은 어떻게 됐을까 한 남자가 비오는 날 지붕 위에서 '야옹' 소리를 들었다. 지붕 위로 올라가 보니 탯줄이 달려 있는 신생아 고양이 두 마리가 있었다. 갓 태어난, 글자 그대로 핏덩이들이었다.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의 유저 'dmayan'은 이 이야기를 전하며 "옥상 위 어미의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비를 그대로 맞고 있는 신생아들은 1분이라도 더 그대로 두면 죽을 것이 확실해 보였다. 남자는 집 안으로 속히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와 수건으로 말리고, 눈을 닦아주고, 체온을 유지했다. 24시간 내내 아이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그 중 한 마리는 폐렴에 걸려 3일 후 사망했다. 태어나자마자 비를 맞고 추위에 떨었으니 살아나는 게 오히려 기적이었다. ? 그래도 남은 새끼 고양이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남자가 주는 젖병을 있는 힘껏 빨아 물더니 며칠 후 눈까지 떴다. 건강을 되찾은 고양이는 몇 주 후 집 주변을 탐험하는 호기심 많은 소년이 됐다. 두려움 없이 사람을 졸졸 쫓아다닐 수 있는 건 태어나자마자 죽음의 고비를 넘겼기 때문일 것이다. 고양이의 이름음 '마우이'. 몇 개월이 지나자 샴 고양이의 고유한 털 무늬가 진해졌고, 구조 후 8개월이 된 지금 아주 잘 생긴 소년 고양이가 되어 카메라 앞에서 척척 포즈를 취한다. 이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reddit / dmayan? NEWS | 2017-08-04 12:17:58 육묘 육성 육탄전 | 2화 어린이들의 … 육묘 육성 육탄전2화 어린이들의 합창 하얀 고양이 랍비와 나름 알콩달콩 살다 보니 고양이의 습성과 애교에 눈을 떴다. 새끼 때는 얼마나 예뻤을까. 단물만 쏙 빼먹고 버린 천하의 쓰레기 난봉꾼 전 주인에게 질투심과 분노가 치밀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생존 본능 충만한 랍비는 사료처럼 생기기만 하면 그 어떤 것이라도 삼키는 식성으로 살찐이가 되어 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 구조에 열심인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 그는 대뜸 아깽이(아기 고양이) 임시 보호를 며칠만 해 줄 수 없느냐고 물었다. 아깽이? 말만 들어도 녹아내려 하수구로 흘러 빠져나가는 자제력을 느꼈고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손 안엔 작은 박스가 들려 있었다. ?오글오글 꼬물꼬물박스 안에 알록달록한 네 마리의 진짜 꼬물이들이 오글오글 꼬물거리고 있었다. 누군가에 의해, 아니 인간의 탈을 쓴 짐승에 의해 이 어린 생명들은 박스에 밀봉된 채 지하철역사에 버려졌다고 했다. 그렇게 가냘픈 울음소리를 내며 버티고 버티다 고사 직전에 구조되어 내 집까지 오게 된 것이다. 랍비는 처음엔 이 아이들을 낯설어 하더니만 그날 밤부터 밤새 한 놈 한 놈 그루밍을 해주고 또 해주고 나중엔 화장실 훈련까지 시켜가며 나보다 더 임보맘(임시보호자) 역할을 잘 해주었다. 꼬물이들도 랍비를 엄마라 생각했는지 오밀조밀 서로 붙어서 떨어지질 않았다. 내가 따로 할 일은 사료값 벌러 나가는 것 외에는 없을 정도였다. 임보맘으로 맹활약하는 자신을 상상했는데 기대와는 달라 살짝 삐치기도 했다. ? 이름이 뭐예요? 네 마리 모두 이름을 지어주기 뭐해서 그냥 어린이 1, 2, 3, 4로 부르며 서둘러 입양처를 찾던 와중에 카오스 무늬의 어린이 1번이 가장 먼저 좋은 부모를 만났다. 이후 얼굴이 제일 예쁜 고등어 어린이 2번과 노랑 어린이 3번이 차례로 입양을 갔는데 4번 젖소무늬 어린이는 솔직히……. 외모가 좀 아기 고양이다운 얼굴은 아니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인기가 없었다. 뭐랄까, 고양이 얼굴에서 사람의 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고양이 새끼라 하면 거의 악마라 불릴 만큼 귀염이 터지고 필살 애교도 펑펑 솟아나는데 이 젖소 어린이는 소심하고 얼굴도 아바타스럽게 코만 크고 심지어 애교도 더럽게 없었다. 형제들이 모두 입양을 가고 홀로 남았는데도 랍비에게만 떡 들러붙어서는 내겐 오지도 않는, 귀염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녀석. 간만에 입양처가 들어왔지만 좀 의심스럽고 신뢰가 가지 않는데다 지역도 지방이라 너무 멀어서 데려가기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두 마리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떻게라도 입양을 보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료를 챙겨주다가 나도 모르게 “랍비야, 어린아~ 밥 먹어라!”하고 불렀는데 젖소 어린이가 쫄래쫄래 조심스럽게 다가오더니 내 다리 사이를 부비부비 해주는 게 아닌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다음날도 또 사료를 챙기며 “어린아~ 밥 먹어라~”하고 불렀더니 확실하게 알아듣고 내 앞에서 애교를 부리는 거다. 이 녀석……. 자기 이름을 어린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신기해서 생각날 때마다 어린아, 어린아 부르면 애옹, 애옹하고 대답까지 해주었다. 어쩌다 보니 어린이가 이름이 되어버린 젖소 어린이는 그렇게 자기 이름을 기억하면서 엉겁결에 우리 집에 입양이 되어버렸다. 얼굴은 아바타처럼 생기고 이름조차 어린이인 녀석인데 미우나 고우나 이미 정이 많이 들어버려서 어디 홀로 보낼 수가 없었다. 정이 많은 게 늘 탈이라더니……. ? 콩깍지가 씌다랍비의 공갈젖을 빨며 잠이 든 어린이의 아바타적 묘상을 보면서 못생겨서 입양 못간 이 아이가 내 눈에 조금씩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 가만 보니 웃기는 5:5 가르마가 포마드 바른 듯 아주 단정하다는 것도 알게 됐고 눈이 두 가지 색으로 아주 연한 연둣빛이 나기 시작했다는 것도 발견했고. 몸집에 비해 발이 커서 늘 아빠 슬리퍼를 신은 아이처럼 한심해 보이는 것도 알게 됐다. 하나같이 귀여운 모습이었다. 그렇게 어린이는 어엿한 둘째로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그렇게 한 식구가 더 늘어 이제 두 마리의 어린이 길냥이 가족이 됐다. 몇 년이 지난 지금, 첫째 랍비보다 더 큰 덩치로 자라 나름 수놈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내겐 여전히 어린이다. 아침마다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 얼굴을 씻겨달라고 기다리는 새 나라의 착한 우리 어린이. 어린이의 형제들은 행복한 묘생을 살지 못했다. 카오스 어린이는 연락이 두절됐고 노랑이 어린이는 병으로 일찍 무지개다리를 건넜으며 고등어 어린이는 몇 번의 파양과 학대를 당하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에서 다시 우리집으로 돌아왔다. 못생겨서 외면당했던 이 녀석만 이제 한 인물 하며 모두에게 제일 귀여움을 받는 현실을 보면 생긴 것과 행복한 삶은 아무 연관성이 없어 보이기도 했다. 어린이의 순진한 눈을 보고 있자면 꼬물이들이 아침마다 햇살을 받으며 함께 야옹거리며 노래하던 그날의 합창이 기억나서 가슴이 저며 온다. 한 녀석 한 녀석 자신들의 생명을 지켜나가기 위해 불렀던 그 아름답고도 순수한 고양이 어린이들의 노래는 내 평생의 첫 아련한 추억으로 죽기 전까지 기억될 것 같다. CREDIT글 사진 한민경? STORY | 2017-08-04 11:23:30 반려견 최고 인기 견종은 말티즈, 국민 반려묘는 무엇? 반려견 중 가장 많은 품종은 '말티즈'다. 고양이는 무슨 종일까? 지난 1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전국 성인 1500명을 설문 조사해 낸 '2017 반려동물 양육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중 82.5%가 개를 기르고 있었다. 이 중 말티즈가 제일 많이 선택되는 품종이었는데, 전체 반려동물 가구로 넓혀봐도 31.4%를 차지했다. 다음은 푸들(18.1%), 시추(10.6%)였다. 전체 반려동물 가구 중 16.6%를 차지한 고양이 집사들이 가장 많이 기르는 품종은 무엇일까? 예상했겠지만 '코리안숏헤어'(고양이 중 33.1%)다. 그 뒤는 페르시안(10.5%)과 러시안 블루(9.8%)가 이었다. 보고서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0.9%, 약 590만 가구로 내다봤고 전남과 제주가 그 비율이 제일 높았다. 40대~50대, 2인 이상 다인 가구, 단독 주택 거주자, 자녀 교육기 이후의 가구, 금융 자산이 많고 소득이 높은 가구 등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04 10:47:12 불법 침입한 여우를 매섭게 쫓아낸 노르웨이숲 고양이 고양이와 여우가 동반 질주하고 있다. 그런데 고양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무슨 일일까? 고양이 레온의 반려인 에비(Evy)는 베란다에서 모닝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레온은 노르웨이숲 종으로 덩치가 좀 있는 심술 궂은 고양이다. 어느 평온한 아침, 야생 여우 한 마리가 에비의 시야를 피해 능청스레 정원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레온의 감시망에 딱 걸렸다. 정원의 쓰레기통을 뒤지러 온 여우는 뚱뚱하고 느려 보이는 레온을 크게 신경쓰지 않은 모양이다. 하지만 레온은 곧장 번개처럼 달려가 여우를 추적했고, 그 살벌한(?) 장면은 고스란히 사진으로 담겼다. 레온은 더 크고 공격적인 여우를 매섭게 몰아 세웠다. 마치 집을 지키는 개처럼, 도망가는 여우의 꼬리를 물어 뜯기 위해 수십 미터를 맹렬히 달린 레온. 여우의 모습이 완전히 보이지 않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주인의 곁으로 돌아와 여유로운 아침을 다시 즐겼다.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긴 모발에 강인한 신체를 가진 종으로, 오래 전 바이킹 배에서 쥐를 쫓는 역을 도맡아 왔다. 조금 우둔해 보인다고 얕봤다간 여우처럼 아주 혼쭐날 거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04 10:23:29 못생겨서 버림받은 강아지... 아사 직전 구조한 후 “불이 났어요!” 가족들을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헤미 목줄 달린 강아지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던 주민의 아이디어 (2) 탯줄 달고 비를 맞던 신생아 고양이들은 어떻게 됐을까 육묘 육성 육탄전 | 2화 어린이들의 … 반려견 최고 인기 견종은 말티즈, 국민 반려묘는 무엇? 불법 침입한 여우를 매섭게 쫓아낸 노르웨이숲 고양이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