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고양이 장례식을 영상으로 남기다 "진짜 이별은 지금부터" NEWS | 2017-06-28 09:40:00 [NEWS] 도쿄의 유기동물 살처분 수가 '제로'에 근접했다 NEWS | 2017-06-27 11:44:08 [NEWS] “고양이 저리 가!” 끈질기게 박치기 하는 거북이(영상) NEWS | 2017-06-27 11:44:07 [STORY] 묘령화가족 | 독불장군 아빠가 사랑에 … STORY | 2017-06-27 11:15:03 [NEWS] "경찰서죠? 여기 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돌리는 사람 있어요!" (3) NEWS | 2017-06-27 11:12:56 [NEWS] “아가, 이제 집으로 가자” 유기견을 위한 금속뱃지 (1) NEWS | 2017-06-27 10:53:18 [NEWS] 캣쏘우(Catsaw) 사건을 아시나요? (2) NEWS | 2017-06-27 10:46:15 고양이 장례식을 영상으로 남기다 "진짜 이별은 지금부터" 고양이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한 반려인의 영상이 올라왔다. 26일 유튜브 채널 '어쩌다고양이'에 '내 고양이의 장례식'이라는 영상이 올라와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반려인은 영상에 오랜 시간 자기 곁을 지켜준 반려묘 '야호'를 떠나보내는 과정을 담았다.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 영상에 다 담지 못했다"고 운을 뗀 반려인은 "(영상 제작을 위해) 예전 사진을 보며 예쁘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야호는 어려서부터 작고 연약한 아이였다. 야호는 시간이 흐르며 점점 더 약해졌고, 결국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다. 반려인은 "숨 떠난 몸이 굳어지기 전에 야호를 편안한 자세로 곱게 뉘어줬다"며 장례식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고양이의 눈이 완전히 잠길 때까지 엉덩이와 입에 묻은 오물을 닦고 털을 정리해줬다. 함께 살았던 다른 반려묘 6마리는 죽은 야호 옆을 쉽게 떠나지 못했다. 평소와 다르게 반려인에게 집착하거나 하지 않았던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검은 고양이 '동고비'는 눈을 감은 야호 옆에 자꾸 누우려고 해 반려인과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려인은 "남은 아이들이 안정을 찾아야 저도 마음껏 슬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례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동물을 반려하고 있다면 언젠간 꼭 찾아올 죽음. 상상조차 하기 힘들겠지만 회피하기보다 천천히 마음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장례식 상황을 담은 이 영상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28 09:40:00 도쿄의 유기동물 살처분 수가 '제로'에 근접했다 (사진=위키피디아)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는 작년 선거를 치르며 "도쿄의 유기동물 살처분 수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사람과 애완 동물의 공생'의 모델을 세계에 제시한다는 포부였다. 그리고 이 공약은 착착 이행되고 있다. 최근 일본 내에서 발표된 집계에 따르면 2015년 살처분된개와 고양이 두수는 203마리였는데, 2016년엔 94마리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 중 강아지의 살처분 수는 0이었다. (*입양이 어려워 처분된 수만 체크) 도쿄도는 올해 3월 '동물 애호 상담 센터'를 정비하는 기본 구상을 밝히며 살처분 완전 제로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도쿄와 인접한 가나가와현은 2013년부터 개에 대해, 2014년부터 고양이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동물보호소를 현에서 직접 운영하며 지역내 동물단체들이 입양을 적극적으로 도운 결과다. 한편 국내 유기동물보호소에 들어온 동물 다섯 마리 가운데 1마리는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27 11:44:08 “고양이 저리 가!” 끈질기게 박치기 하는 거북이(영상) 고양이를 쫓아다니며 박치기를 하는 거북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Ozzy Man Reviews’에는 “거북이 vs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한 유튜브 영상에 더빙 크리에이터 Ozzy가 목소리를 입힌 편집 영상이다. 영상 속에서 거북이는 바닥에 누워 인간의 손길을 즐기고 있는 치즈색 고양이에게 박치기를 하고 있다. 고양이의 말랑말랑한 복부에 머리를 박는 꼴이라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공격은 되지 못하지만, 고양이는 그게 귀찮다는 듯이 자리를 옮긴다. 거북이는 자리를 옮긴 고양이를 쫓아간다. 거북이가 하체에 달려들자, 고양이는 거북이에게 재빠르게 펀치를 날린다. 하지만 거북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고양이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고양이는 몇 차례 더 펀치를 날리다가 자리를 옮기지만, 거북이는 또다시 끈질기게 고양이를 쫓아간다.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인지 10분이 넘도록 고양이에게 박치기를 하던 거북이는 결국 고양이를 멀리 쫓아내는 데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끈질기다’, ‘냥아치를 이기다니’ 등 거북이의 꾸준함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영상 Ozzy Man Reviews 페이스북? NEWS | 2017-06-27 11:44:07 묘령화가족 | 독불장군 아빠가 사랑에 … 묘령화가족독불장군 아빠가 사랑에 빠졌을 때?며칠 만에 본가에 가면 엄마는 매번 크게 다르지 않은 고양이들과의 일상을 전해주시곤 한다. 최근 아빠도 동참하시는데, 주로 꽃비에 대한 이야기다.? 평생 독불장군으로 사신 아빠는 감정 표현이 서툴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신다. 고양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어쩌다 순돌이가 아빠 곁에 가면 투박한 손길로 쓰다듬고, 그러면 순돌이는 냅다 도망가기 바쁘다. 목소리까지 커서 결국 순돌이는 좀처럼 아빠 곁에 가지 않는다. 사실 녀석들을 위해 바구니와 종이상자로 만든 전망대나 창문마다 설치된 방묘창은 모두 아빠의 손길에서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낮 시간 동안 엄마가 외출하시면 고양이들은 주로 아빠와 함께 한다. 배변을 치우거나 사료를 보충하는 일도 대개 아빠의 몫이다. 그런데도 아빠는 인기가 없었다. 그러나 꽃비가 오고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아빠도 고양이들과의 일상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아빠의 표현에 따르면, 낮 시간 동안 꽃비는 아빠 다리 아래서 잠이 들거나 뒹굴뒹굴 누워 만져 달라 애교를 부리곤 한단다. 귀찮다 내색하며 한쪽으로 떠밀어도 곧 다시 돌아와 아빠 앞에 눕곤 한단다. 했던 이야기를 하고 또 하시는데, 이는 나름의 애정 표현임이 분명하다. 잠자리에 예민하신 아빠는 녀석들에 대한 불평도 들려주신다. 녀석들이 늦은 밤 안방을 드나들 때면 잠든 아빠 배나 다리를 뛰어넘거나 밟고 지나가기도 한다며 불만 섞인 보고가 이어진다. 예전 같았으면 불호령이 떨어졌을 법한 일인데, 불만 접수가 다다. 얼마 전 우포에 있는 신혼집에 엄마가 다녀가셨다. 그 동안 아빠와 고양이들만 본가에 남겨졌다. 아빠와 고양이들은 엄마없이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이다. 그날 밤 늦은 시각 아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늘 안방에서 자는 고양이들이 코빼기도 안 보인단다. 엄마의 부재와 녀석들의 돌변에 쉽게 잠 못 이루셨음이 분명하다. 아빠의 ‘희한하다’는 표현 속에는 녀석들에 대한 서운함이 담겨있다. 고양이들의 태도에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리라. 텃밭에 출몰해 정성껏 가꾼 농작물들을 망친다며 동네 길고양이들을 무척 못마땅해 하시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순돌이가 가족이 된 후, 아빠는 동네 고양이들에게 관대해지셨고 사료나 먹거리를 손수 챙기시기도 했다. 순돌이를 만나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꽃비의 뚝심 있는 애교에 진정한 애묘인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 누구의 이해와 지지 없이도 늘 당당할 것 같던 독불장군 아빠. 그런 아빠 역시 무심한 듯 곁에 머무는 이 작은 생명들의 사랑에 알게 모르게 의지하며 살고 계신 것이 분명하다.? CREDIT글 사진 정서윤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6-27 11:15:03 "경찰서죠? 여기 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돌리는 사람 있어요!" (3) 강아지를 목줄에 매단 채 허공에 돌려대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를 학대하는 남성을 신고했다는 후기를 올렸다. 당일 오전에 자신의 집 앞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올린 사진 속에서는 한 남성이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허공에 빙빙 돌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는 아침을 먹다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행인들이 남성을 향해 “때리지 말라”고 했으나 남성은 “안 때린다”고 대답하면서도 학대를 계속했다. 강아지를 허공에 계속 돌리거나 발로 계속 차는 모습에 네티즌은 경찰에 사진을 보내며 신고했다. 글쓴이는 “개를 키우는 사람은 아니지만 때리는 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이야기했다. 누리꾼들은 ‘잘 했다’,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등 글쓴이를 칭찬하면서도 ‘저런 사람은 개 키우면 안 된다’, ‘앞으로 강아지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등 강아지의 안위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NEWS | 2017-06-27 11:12:56 “아가, 이제 집으로 가자” 유기견을 위한 금속뱃지 (1) 유기견을 위한 후원 뱃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 펀딩 플랫폼 텀블벅(Tumblbug)에서 유기견을 위한 후원 뱃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텀블벅 프로젝트는 유저들이 ‘프로젝트 밀어주기’를 통해 미리 결제를 진행하고, 프로젝트가 전체 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목표 금액에 미달하게 되면 프로젝트는 실패하고 결제는 취소가 된다. ‘유기견을 위한 금속뱃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치르&매츄’는 “한 때는 누군가의 반려견이였던 아이가 남은 생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그리고 이런 일이 더 이상 만연하지 않길 바람으로 뱃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치르&매츄’는 강아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는 귀여움을 바탕으로 금속 뱃지를 제작했다. 강아지는 죽으면 강아지별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와 동화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자신의 별로 돌아간 강아지와 사막에서 행복한 강아지를 생각하며 디자인한 뱃지다. ‘유기견을 위한 금속 뱃지’ 프로젝트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목표 금액인 100만원을 훌쩍 넘어 280만원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치르&매츄’는 수익금은 제작비, 포장 및 배송비, 디자인비, 수수료를 제외한 순수익금의 80%를 동물권단체 케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0%의 수익금은 이후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귀여운 뱃지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유기견들의 치료와 시설 정비를 도울 수 있다. 유기견이 급증하는 계절인 여름, 유기동물을 돕는 방법으로 뱃지를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유기견을 위한 금속뱃지 보러 가기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치르&매츄? NEWS | 2017-06-27 10:53:18 캣쏘우(Catsaw) 사건을 아시나요? (2) 2010년 겨울.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고양이 게시판에 'Catsaw'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이상한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차차'라는 이름의 고양이에게 극한 동물학대를 가하며 이를 인증하는 사진이 포함됐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아래턱이 날아가고 출혈이 일어나는 상태에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Catsaw'는 네티즌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자신에게 욕이나 비난을 하지 않고 설득한다면 고양이를 살려주겠다고 했다. 이 제안이 '당신들이 정말로 고양이를 사랑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함이라는 황당한 목적도 밝혔다. 어투나 범행 수법을 고려했을 때 영화 <쏘우>를 모방한 것으로 짐작됐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PETA) 아시아 지부가 공동으로 'Catsaw'에게 5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지만 종적을 쫓을 수 없었다. 고정 아이디를 쓰지 않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방침 상 IP 추적을 통한 정보 파악도 어려웠다. 이후 'Catsaw'를 사칭한 사람들이 유사한 글을 올리며 고양이 학대 및 살상을 예고하기도 했다. 무고한 사람이 범인으로 몰려 각종 신상 정보가 노출, 마녀사냥된 일도 있었다. 이 사람은 고발돼 경찰 조사까지 받았고, 억울한 마음에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많은 사람을 경악하게 하고, 무고한 사람과 동물을 괴롭힌 일명 '고양이 차차 사건'의 범인 'Catsaw'는 2017년 현재,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도 어딘가에선 힘 약한 동물들이 사람의 폭력에 의해 무자비하게 희생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27 10:46:15 고양이 장례식을 영상으로 남기다 "진짜 이별은 지금부터" 도쿄의 유기동물 살처분 수가 '제로'에 근접했다 “고양이 저리 가!” 끈질기게 박치기 하는 거북이(영상) 묘령화가족 | 독불장군 아빠가 사랑에 … "경찰서죠? 여기 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돌리는 사람 있어요!" (3) “아가, 이제 집으로 가자” 유기견을 위한 금속뱃지 (1) 캣쏘우(Catsaw) 사건을 아시나요? (2)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