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분명히 쿡탑 전원을 껐는데'... 부엌에 불을 낸 고양이 에미 NEWS | 2017-08-11 11:44:04 [NEWS] 사랑받고 자란 가정묘들의 따뜻한 성장사 (사진) NEWS | 2017-08-11 11:11:13 [NEWS] 손 달린 비글 라쿤의 '끼는' 일상 (사진) NEWS | 2017-08-11 10:12:30 [NEWS] 9월 9일, 제 9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구하고 구하다> 열려 (1) NEWS | 2017-08-10 11:55:14 [NEWS] “집에 가기 싫어요!” 귀가를 거부하는 리트리버 (2) NEWS | 2017-08-10 11:08:33 [NEWS] 사랑만 있다면, 유기견들은 이렇게 변한다(사진) NEWS | 2017-08-10 10:32:40 [NEWS] 3초 안에 고양이를 찾아보자 NEWS | 2017-08-10 10:13:36 '분명히 쿡탑 전원을 껐는데'... 부엌에 불을 낸 고양이 에미 장난꾸러기 고양이 에미(Emmy)가 주방의 쿡탑(cooktop) 스위치를 돌려 큰 불을 냈다. 지난 8월 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집안에 화재를 일으킨 고양이 에미의 소식을 전했다. 에미는 8개월 된 고양이다. 호기심에 가득 차 매일매일 집안을 이곳저곳을 누비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묘생을 보내고 있다. 그러니 에미가 가족에게 앙심을 품고 부엌에서 화재를 일으킨 것은 아닐 것이다. 에미는 터치하는 것으로 작동되는 세라믹 쿡탑에 뛰어 올라 전원을 켰다. 쿡탑 위에 올려놓은 시리얼 상자에 불이 붙은 것은 한순간이었다. 쿡탑이 있던 자리와 그 자리 위에 있던 상부장, 그리고 천장은 새까맣게 타 잿더미가 되었다. 에미의 집으로 출동한 남호주 메트로폴리탄 소방대원은 에미가 최대 4만 달러의 피해를 입혔지만, 다행스럽게도 그 사건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쿡탑의 전원 스위치를 꺼 놓았더라도 특별히 더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에미는 화재를 내고서 TV를 놓은 캐비닛 아래에 숨어 있었다. 상황이 좀 수습된 후에야 에미는 자신이 불을 낸 자리를 왔다갔다 하며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반려인의 품에 안겨있는 에미는 죄책감이 하나도 없는 얼굴이다. 에미를 바라보는 가족의 표정에서도 깊은 분노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장난꾸러기인 사랑스러운 막내를 보살피는 얼굴이다. 그들이 모쪼록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데일리메일?, The Advertiser NEWS | 2017-08-11 11:44:04 사랑받고 자란 가정묘들의 따뜻한 성장사 (사진) 각자 다른 경우로 가정에 들어가 인간과의 생활을 시작한 고양이들. 다행히 반려인들은 따뜻한 사람들이었고 고양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했다. 고양이가 입양되자마자 찍은 사진과 수 년 후 다시 그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옆에 붙여봤다. 단지 그 뿐인데도 사진은 참 감동적이다.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가 소개한, 아기 고양이들이 성묘로 훌쩍 성장한 놀라운 변화를 지금부터 감상해보자. ? | 사이 좋은 형제가 건강히 자라는 걸 보는 것만큼 뿌듯한 건 없다. | 욕조에서 쉬길 좋아하는 고양이는 여전히 그곳을 사랑한다. | 어렸을 땐 치우지 않아도 모니터를 볼 수 있었는데 말이지.. | 원판 불변의 법칙 | 벌써? 새 담요를 사줄 때가 됐다. | 이 어깨냥이는 아직도 자기가 아기 고양이인 줄 아는 것 같다. | 친하지만 소유욕 강한 고양이 형제를 위해 모든 용품을 두 개씩 사주고 있다고. | 어렸을 때부터 사용한 침대는 이 고양이에게 엄마 품과 같다. | 해먹이 땅에 끌려도 좋기만 한 걸. | 너무 큰 거 아닌가 싶었지만 금방 꽉 차버린 소파 | 부둥켜 안고 늘어지길 좋아하던 삼 형제는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다. | 오물 속에서 구조됐지만 어느덧 길쭉길쭉 새초롬한 집냥이가 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11 11:11:13 손 달린 비글 라쿤의 '끼는' 일상 (사진) ‘손 달린 비글’이라 불리는 동물 라쿤(Raccoon)이 어딘가에 낀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어딘가에 몸이 낀 라쿤 사진을 공유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라쿤은 너구리과의 동물이다. 주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넘치는 에너지로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는 생물로도 유명하다. 그들이 ‘손 달린 비글’이라 불리는 이유다. 그들은 대개 동물의 왕국에서 숙련된 도둑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길고양이의 사료를 강탈하기도 하고, 사람의 음식을 집어가기도 한다. 음식은 가져가지만 상대방을 상처 입히지는 않는다. 그들은 짧지만 튼튼한 네 발로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비집고 들어가 기어코 목표를 탈환한다. 하지만 그러다 종종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예컨대 깡통에 머리가 낀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사진을 본다면 ‘보는 사람만 귀엽지, 라쿤은 고통스러운 거 아니야?’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들은 위기 상황에서 유쾌하게 탈출하거나 도움을 받아 자유의 몸이 되었다. 발랄함이 느껴지는 그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하자.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8-11 10:12:30 9월 9일, 제 9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구하고 구하다> 열려 (1) 돌아오는 9월 9일 ‘한국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기획전 <구하고 구하다>가 열린다. ‘한국 고양이의 날’은 2009년 9월 9일부터 시작되었다.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은 아니다. 길고양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고경원 작가가 고양이가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랠 구(久) 자와 구할 구(求)자를 써서 만든 날이다. 작가는 2009년 9월 9일을 첫 시작으로 ‘고양이의 날’마다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 <구하고 구하다>에는 ‘사람과 고양이는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존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람이 고양이를 구조하기도 하지만, 고양이가 사람을 구원하기도 한다는 뜻이다. | 박혜진, 구묘가드2, 102x74cm 이번 전시에서는 ‘구구데이’를 상징하는 숫자 9와 구할 구(求)를 주제로 한 작품이 소개된다. 기획자 고경원(사진)을 비롯해 니들펫(양모인형), 도도유리공예(스테인드글라스), 로크멜린(금속공예), 박혜진(민화), 앤캣(목공예), 이재민(그래픽디자인), 이진아(일러스트), 최미정(도예) 등 작가 9명의 다채로운 작품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전시는 갤러리카페 이화중심, 고양이책방 슈뢰딩거, 이화상점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장 3곳을 모두 들러 스탬프 랠리를 완수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INFO.일정 2017.09.09~문의 갤러리카페 이화중심 070-8867-1253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8-10 11:55:14 “집에 가기 싫어요!” 귀가를 거부하는 리트리버 (2) 집에 가는 것을 거부하고 벌러덩 눕는 강아지의 소식이다.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크리스틴 볼센(Kristen Bohlsen)은 최근 퀸즐랜드 주 골드 코스트의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재밌는 광경을 목격했다. 반려인의 옆에서 함께 걸어야 할 리트리버 한 마리가 집에 가기 싫다고 ‘생떼’를 쓰고 있던 것이다.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리트리버는 반려인이 가자고 계속 이야기해도 발라당 누워 귀가를 거부하고 있다. ‘나는 절대 이 곳을 떠나지 않겠다’는 강한 자기주장이 엿보인다. 반려인이 누워 있는 강아지의 목줄을 풀고 집으로 가는 척을 하자 녀석은 몸을 일으킨다. 하지만 곧 반려인이 다시 돌아와 목줄을 채우고 이끌자, 몸에 힘을 주고 버틴다. 그러더니 다시 발라당 눕는 것을 반복한다. 공원에 나온 사람들은 그 광경을 즐겼다. 구경꾼 중 하나는 “저기요, 당신 강아지가 고장이 난 것 같아요!” 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리트리버와 반려인이 옥신각신하는 상황에서 즐겁지 않은 이들은 당사자들 뿐이었다. 결국 리트리버는 반려인이 목줄을 풀고 혼자 걸어갈 때 자리에서 일어나 그 뒤를 터덜터덜 따라갔다. 리트리버는 다시 반려인이 목줄을 채우자 버티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체념하고 집으로 향했다. 크리스틴 볼센은 그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아직 떠날 준비가 되지 않은 개’ 라는 문장과 함께 게재된 동영상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Kristen Bohlsen? NEWS | 2017-08-10 11:08:33 사랑만 있다면, 유기견들은 이렇게 변한다(사진) 유기견들의 입양 전후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따금 유기견들은 끔찍한 모습으로 구조되고 있다. 그들은 지나치게 말라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상태거나, 불에 타서 그을리고 화상을 입었거나, 피부병에 걸려 털을 전부 다 잃었거나, 털이 뭉쳐서 움직이거나 앞을 보는 것이 어려운 상태이기도 하다. 하지만 끔찍한 모습으로 구조된 강아지들이라고 해도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타면서 말끔한 강아지의 모습을 되찾고는 한다. 특히나 입양이 되어 가족들의 한없는 애정과 신뢰를 받은 강아지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볼품없고 안쓰러운 모습으로 구조되었던 유기견들이 누군가의 반려견이 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애정과 관심을 받으며 변한 모습을 함께 감상하자.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COOL.HU? NEWS | 2017-08-10 10:32:40 3초 안에 고양이를 찾아보자 고양이는 어디에 있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3초 안에 고양이를 찾으면 천재’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게시글이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사진 속에는 평범한 집 바닥이 보인다. 카페트가 깔려있고, 그 위에 긴 장화가 나란히 놓여 있다. 나무로 만든 테이블, 소파, 그 옆의 벽 등등 고양이가 숨어 있을 법한 위치가 눈에 보인다. 소파 위에 놓여 있는 담요 속에 고양이가 숨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시글을 보며 열심히 고양이를 찾던 사람들은 곧 웃음을 터트렸다. 게시글에 있는 사진은 다름 아닌 ‘움짤’(gif) 파일이었고, 장화 속에서 어린 고등어태비 고양이가 불쑥 올라와 장화와 함께 넘어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맞췄다, 어쩐지 좀 불룩하더라니’, ‘맞춘 걸 보니 고양이에 통달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주로 고양이가 귀엽다거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별 거 아닌데도 고양이는 이렇게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모쪼록 gif 파일 속 고양이가 평생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며 사람들에게 미소를 전하길 바란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8-10 10:13:36 '분명히 쿡탑 전원을 껐는데'... 부엌에 불을 낸 고양이 에미 사랑받고 자란 가정묘들의 따뜻한 성장사 (사진) 손 달린 비글 라쿤의 '끼는' 일상 (사진) 9월 9일, 제 9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구하고 구하다> 열려 (1) “집에 가기 싫어요!” 귀가를 거부하는 리트리버 (2) 사랑만 있다면, 유기견들은 이렇게 변한다(사진) 3초 안에 고양이를 찾아보자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