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강아지 킬리언이 베이비시터만 보면 이빨을 드러냈던 이유 NEWS | 2017-07-27 15:56:12 [NEWS] ‘주인 때문이야?’ 묘비 밑에 웅크리고 있던 견공의 진실 NEWS | 2017-07-27 12:36:19 [NEWS] 고양이는 왜 이러고 있는 걸까(사진) NEWS | 2017-07-27 12:08:48 [NEWS] 11살 소년의 손길에 기적을 찾은 '행복한 동물 클럽'의 멤버들 (2) NEWS | 2017-07-27 11:56:25 [NEWS] 2년 넘게 여자 친구 만나러 가는 로맨티스트 고양이 NEWS | 2017-07-27 11:23:40 [NEWS] “나도 왼쪽 귀 없다냥” 고양이가 반 고흐가 된 사연 NEWS | 2017-07-27 10:51:36 [NEWS] "중성화 수술한 고양이가 임신을 했어요" (2) NEWS | 2017-07-26 11:57:28 강아지 킬리언이 베이비시터만 보면 이빨을 드러냈던 이유 최근 호프, 벤자민 부부는 어린 아들 핀, 반려견 킬리언을 데리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사를 왔다. 친한 지인이 없던 부부는 하루 동안 아들 핀을 돌봐주는 베이비시터를 모집했다. 그리고 알렉시스라는 22세 여자가 문을 두드렸다. 부부는 알렉시스에게 좋은 느낌을 받았다. 보육 경험도 풍부했다. 알렉시스는 간단한 신원 조사 후 그를 베이비시터로 고용했다. 그런데 알렉시스가 집에서 일하고부터 킬리언이 수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원래 낯을 가리는 성격이긴 했지만 사람에게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는 순한 강아지였는데 알렉시스에게는 코에 주름을 잡고, 이빨을 드러내고, 매서운 눈으로 응시하는 걸 멈추지 않았다. 알렉시스는 집에 있는 동안은 킬리언을 다른 방에 격리하며 일을 지속했다. 그러나 킬리언의 적개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부부는 킬리언의 행동이 수상했다. 결국 스마트폰의 음성 녹음 기능과 집에 있던 베이비 모니터를 연결해 부재 중 집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다음날 부부가 듣게 된 실내 소리엔 킬리언의 짖음 이외에 충격적인 소리가 섞여 있었다. 무언가를 두드리는 둔탁한 소리와 핀에게 격렬하게 소리 지르는 알렉시스의 음성, 그리고 끊이지 않는 핀의 울음 소리였다. 부부는 바로 알렉시스를 해고하고 경찰에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알렉시스는 아동 학대 혐의로 징역 3년 유죄 판결을 받고 아동 학대자 명단에 데이터가 등록되어 앞으로 이 일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 부부는 "보모가 출근하면 킬리언이 아이를 지키려는 듯 가로막고 서 으르렁댔다. 처음엔 단지 낯을 많이 가리는 걸로 알았다"며 이미 오래 전부터 킬리언이 신호를 보내고 있었음을 떠올렸다. 가족에게 아이의 학대를 알린 킬리언은 최근 지적 장애인을 돕는 안내견이 되기 위해 교육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7-27 15:56:12 ‘주인 때문이야?’ 묘비 밑에 웅크리고 있던 견공의 진실 묘비 밑에 굴을 파고 웅크리고 있던 개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소셜 미디어 등에 묘비 밑에 굴을 파고 웅크리고 있는 개의 사진이 활발히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개가 죽은 주인을 위해 슬퍼하고, 그 곁을 떠나기를 거부했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진실은 다르다. 그 묘비의 주인과 개는 별 관계가 없다. 사진에 얽힌 진실은 슬프지 않고 좀 더 따뜻하고, 상냥하다. 개에게는 돌봐야 할 어린 새끼들이 있었다. 4마리의 사랑스럽고 작은 새끼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편안하고 한적한 장소가 필요했고, 개에게는 묘비 아래가 적합한 장소였던 것이다. 동물 구조대원 베스나(Vesna)는 묘비 밑의 가족들이 적절한 치료와 음식 없이는 제대로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녀는 그녀의 팀과 함께 묘비 밑의 가족들을 구조해 쉼터로 데려왔다. 개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할까 염려되었지만, 그들은 다행스럽게도 따뜻한 환경으로의 변화를 싫어하지 않았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그들은 길거리에 떠도는 개보다는 가정에서 사랑받는 개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발견 당시 몹시 말라 있었던 어미 개는 적절한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살이 붙을 수 있었다. 그리고 4마리의 강아지들을 묘비 아래보다 더 적절한 환경에서 돌보는 한편, 사람들에게 새끼를 내맡기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죽은 주인을 보내지 못하고 묘비 밑에 들어간 개’의 사연보다는 이 쪽의 진실이 훨씬 아름답다. 강아지들이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꺼이 맞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이 이야기는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에 소개되어 누리꾼들에게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IMGUR? NEWS | 2017-07-27 12:36:19 고양이는 왜 이러고 있는 걸까(사진) 이해할 수 없는 모습으로 발견되는 고양이들의 사진 모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지만, 고양이들은 종종 이상한 곳에 매달려 있거나 이상한 곳에서 이상한 얼굴을 하고 발견되고는 한다. 전혀 숨겨져 있지 않지만 잘 숨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고양이,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매달려 있지만 본인이 아주 능숙하게 매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고양이 등 세상에는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많다. 그 모습을 함께 감상하자. 한편, 이 사진들은 보어드판다에 공유되어 누리꾼들의 격렬한 귀여움과 공감을 받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보어드판다? NEWS | 2017-07-27 12:08:48 11살 소년의 손길에 기적을 찾은 '행복한 동물 클럽'의 멤버들 (2) 11살 소년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동물 클럽(Happy Animals Club)?의 동물들이 행복을 찾았다. 행복한 동물 클럽은 전 세계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동물 보호 쉼터다. 안락사 없이 동물들을 치료하고 보호하고 있는 이 쉼터는 필리핀의 소년 켄(KEN)이 8살 때 시작한 이후로 3년 동안 동물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켄은 11살이 되기까지 많은 동물들을 구조했다. 그 사례 일부를 소개한다. | 하이에나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강아지는 켄에게 올 당시에는 잔뜩 굶주렸을 뿐만 아니라 두려움에 가득 차 있었다. 켄은 하이에나를 구조하고 필요한 것들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당시의 하이에나는 모르고 있었다. | ?이제 하이에나는 부드러운 모피에 행복한 얼굴을 가진 강아지다. 하이에나는 고작 11살이 된 소년의 힘으로 구조 당시와는 180도 달라질 수 있었다. | ?벼룩으로 들끓었던 몸을 가진 고양이도 켄의 손을 탔다. 켄은 고양이를 씻기고, 먹이고, 내밀한 사랑을 건넸다. | 현재 고양이는 천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제 천장은 뽀송뽀송하고 윤기 나는 털에 건강하게 살진 몸을 가진 고양이다. | ?켄은 길거리에 버려진 강아지 무리를 데리고 오기도 했다. 영양상태가 최악인 강아지들이었기에, 그 누구도 강아지들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켄을 제외하고 말이다. | ?켄은 강아지들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정성껏 돌보았다. 강아지들에게 각각 이름을 지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1년 후, 강아지들은 건장하게 자라났다. 사진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강아지 보어는 켄에 대한 애정으로 꼬리를 열심히 흔들고 있다. | ?이 강아지는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을 얻고 건강을 되찾았다. | ?뉴턴이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꽤 과묵하다. 하지만 역시 건강하고,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 | ?쉼터의 직원과 함께 사진을 찍은 이 강아지는 베이 파스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역시 윤기 흐르는 모피를 가지고 잘 지내고 있는데, 카메라 앞에서 약간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 | ?테슬라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강아지는 말썽을 피우는 일등공신이다. 쉼터를 종종 탈출해 켄을 속상하게 만들기도 한다. 켄은 어리지만 진정한 일꾼이다. 켄을 본다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어른들만의 세계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행복한 동물 클럽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여기로 가도록 하자. 행복한 동물 클럽의 동물들 소식을 알 수 있다. 여건이 된다면 동물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27 11:56:25 2년 넘게 여자 친구 만나러 가는 로맨티스트 고양이 크리스티나 비스쿠시(Christiana Viscusi)는 산책을 사랑하는 고양이 소피(Sophie)와 함께 살고 있다. 바깥 구경을 좋아하는 소피를 혼자 내보낼 수는 없기에 소피에게 리드줄을 착용시키고 함께 산책을 다니는 것이 그들의 일상이다. 그들의 산책은 이웃들의 귀여운 시선을 받았는데, 사실 그들을 지켜본 이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웃집 수컷 고양이인 스코티(Scottie)가 저만치 거리를 두고서 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스코티가 소피의 산책길에 가깝게 다가온 데에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스코티는 아름다운 오렌지색과 흰색 모피를 뽐내며 소피의 곁으로 다가왔다. 조심스럽고 섬세한 접근이었다. 하지만 소피는 스코티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 소피의 차가운 반응에 스코티는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스코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소피의 산책길에 끼어들었다. 결국 끈기 있는 스코티의 구애에 소피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크리스티나는 “아침에 일어나고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현관문을 열고 소피가 밖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스코티는 거의 매일 아침 자신의 집 앞에 앉아서 소피를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스코티는 소피를 보자마자 헐레벌떡 달려오지 않는다. 소피가 잔디밭 아래까지 내려오기를 정중하게 기다렸다가 우아하고 다정하게 다가간다. 이따금 소피의 집 앞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그들은 첫 만남 이후로 2년 동안 거의 매일매일 만나고 있다. 만날 때 마다 오랫동안 못 보았던 사람을 보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서로의 냄새를 맡고, 코인사를 나눈다. 그들의 산책길은 똑같지만 그들이 느끼는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 차 하루하루 색다를 것이다. 소피와 스코티의 꾸준한 사랑은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에 소개되었다. 누리꾼들은 “고양이도 애인이 있는데...”, “변하는 사람보다 낫다”, “내 전남친 보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27 11:23:40 “나도 왼쪽 귀 없다냥” 고양이가 반 고흐가 된 사연 얼굴 한 쪽을 잃은 고양이 반 고흐가 미소를 되찾게 된 사연이다.어느 여성이 길을 가던 도중 갑판 아래에 숨어있던 고양이를 발견한 것은 지난 2013년 11월의 일이었다. 그녀는 고양이가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갑판 아래에서 고양이를 간신히 끌고 나왔다.고양이는 얼굴의 한 쪽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귀가 없었을 뿐더러 머리 한 쪽이 뭉개져 있었다. 육안으로 보아도 괴사 된 것 같은 눈의 상태 또한 상당히 염려되었다.?그녀는 미시간 주 그랜드 래피즈의 동물구조 단체인 크러쉬 랜딩(Crash’s Landing)에 고양이를 데려왔다. 하지만 고양이는 쉼터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구조대원들을 공격해 부상을 입히는 등 거칠게 반응했다.고양이는 곧 반 고흐(Van Gogh)라는 이름을 얻었다. 왼쪽 귀를 포함한 얼굴의 일부가 사라지고, 왼쪽 눈이 시력을 잃은 것은 자동차 엔진룸에 있다가 겪은 사고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얼굴이 엔진에서 잘 빠져나와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반 고흐는 대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3개월 동안 사람들의 다정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해갔다. 그 동안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어 더 이상 애꿏은 구조대원을 공격하는 일도 없어졌다. 건강을 회복한 반 고흐는 매우 사교적인 고양이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반 고흐는 항상 따뜻한 침대에서 다른 고양이와 껴안는 것을 좋아하고, 자원 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했다.결국 그 존재감에 매료된 자원봉사자 브랜다(Brenda)와 그 딸들이 반 고흐를 가족으로 맞아들이기로 결정했다. 2017년 봄, 반 고흐는 브랜다의 집으로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가족들에게 무언가를 많이 말하고, 가족들 근처에서 놀거나 곁에서 자는 등 그가 차지할 수 있는 사랑은 모두 차지하고 있다. 인간 가족들과 잘 지낼 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낸다는 소식이다.3년 6개월 전, 반 고흐는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과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다정한 고양이고, 가장 사랑하는 의자에서 미소를 짓고 친애하는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다. 반 고흐는 이제 행복한 고양이다. 지금도 밖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다른 길고양이들에게도 행복한 날이 오길 빈다.한편, 이 이야기는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LOVEMEOW? NEWS | 2017-07-27 10:51:36 "중성화 수술한 고양이가 임신을 했어요" (2) 중성화 수술을 했음에도 임신을 한 고양이가 있다. 반려인과 동물병원 측은 설전 중이다. 지난 23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물병원에서 중절수술을 해주거나 출산 후 새끼들을 데려가겠다고 제안했다. '동물은 재물'이라면서 막말도 했다"고 적었다. 이 반려인의 사연은 이렇다. 반려인의 고양이는 6개월 전 중성화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에도 발정 증상은 멈추지 않았다. 의문을 느낀 주인이 병원에 전화했지만 병원 측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최근 고양이가 갑자기 가출을 했고 사흘 후 돌아왔는데, 이후 배가 점점 불러 왔다. 귀를 대니 태동도 느껴졌다. 반려인은 병원에 다시 전화했다. 그러자 병원 측은 "뱃속 새끼와 난소 제거해 드리겠다. 이런 경우 많다"고 답했다. 반려인이 고양이 중절 수절을 원치 않자 새끼가 테어나면 병원으로 보내라고 했다. 이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반려인은 크게 분노했다. 그러자 병원에선 "동물은 재물이다. 물건이란 얘기다"라고 답했다. 24일에 반려인이 올린 사진을 보면 고양이는 배가 크게 불러 출산이 임박한 상태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트위터 '앙꼬 태동과 광고소리' NEWS | 2017-07-26 11:57:28 강아지 킬리언이 베이비시터만 보면 이빨을 드러냈던 이유 ‘주인 때문이야?’ 묘비 밑에 웅크리고 있던 견공의 진실 고양이는 왜 이러고 있는 걸까(사진) 11살 소년의 손길에 기적을 찾은 '행복한 동물 클럽'의 멤버들 (2) 2년 넘게 여자 친구 만나러 가는 로맨티스트 고양이 “나도 왼쪽 귀 없다냥” 고양이가 반 고흐가 된 사연 "중성화 수술한 고양이가 임신을 했어요" (2)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