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케어] 개 없는 모란시장을 위하여... ‘프리 독 모란’ NEWS | 2017-07-26 11:27:03 [NEWS]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유통과정 NEWS | 2017-07-26 10:51:16 [NEWS] 친구에서 가족으로... 고객의 핏불을 입양한 운전사 이야기 NEWS | 2017-07-26 10:35:59 [NEWS] "누구냐 넌!" 거울 앞에서 전투 모드에 돌입한 고양이 삭스 NEWS | 2017-07-26 09:46:16 [NEWS] 이 강아지의 피부가 이렇게 돌출된 이유는... (3) NEWS | 2017-07-25 12:18:02 [NEWS] 잉크 떡칠한 아기 고양이 구조…전문 구조자도 "이런 일은 처음" NEWS | 2017-07-25 11:58:41 [NEWS] 너무 뚱뚱해서 보호소에서 독방을 쓰게 된 고양이 (1) NEWS | 2017-07-25 10:46:57 [케어] 개 없는 모란시장을 위하여... ‘프리 독 모란’ 동물권단체 케어가 지난 7월 22일 오전 11시, 모란시장에서 ‘개 없는 모란시장’을 위한 ‘프리 독 모란’을 선언했다. ‘프리 독 모란’이란 성남 모란시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물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금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선언이다. 모란시장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인도적 학대 행위로부터 동물을 해방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케어는 모란시장 내에는 두 가지의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가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불법으로 어린 동물을 판매하는 것과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행위다. 케어는 ‘프리 독 모란’ 선언을 통해 향후 모란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불법 동물 판매와 불법 도살에 대한 감시와 고발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 동물판매와 시장 내 영업장에서 일어나는 불법 도살 감시, 적발 영업장 즉시 고발 조치, 시민감시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 배포가 그 요점이다. 케어는 “모란시장의 불법적 동물 매매 행위는 동물유기를 조장하였고, 도살행위는 점점 더 잔인하고 비인도적으로 악화되어 많은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있다”며 “동물권단체 케어는 모란시장 내의 불법적 동물학대행위에 대한 고발 조치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7-07-26 11:27:03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유통과정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유통과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티니 등에서 고양이의 유통과정이 편집되어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고양이는 어미 배에서 태어나 세상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어딘가에서 생산되어 유통이 되는 생물이었던 것일까? 믿거나 말거나, 게시물에서 주장하는 유통과정을 옮겨본다. | 고양이는 고양이나무에서 열린다. 이 고양이나무는 묘목(猫木)이라고도 부른다. | ?아직 덜 익은 고양이다. | ?역시 아직 덜 익은 고양이다. | ?이 녀석은 잘 익었다. | ?다 익은 고양이는 이렇게 스스로 내려오기도 한다. | ?저절로 땅에 떨어지기도 한다. | ?이렇게 사람이 채집하기도 한다. | ?채집된 고양이는 햇빛에 보송보송하게 건조시켜서 | ?이렇게 포장되어 전국으로 보내진다. 이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부는 빨리 냥이유통실태를 조사하라”, “한 그루 집에 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7-26 10:51:16 친구에서 가족으로... 고객의 핏불을 입양한 운전사 이야기 고객의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한 운전사의 소식이다. 화물 택배 운전사 케이티 뉴하우저(Katie Newhouser)에게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 바로 고객인 티나(Tina)의 반려견인 레오(Leo)다. 레오는 자칫 위험해 보일 수 있는 핏불이지만, 뉴하우저가 티나를 방문할 때마다 신나 달려와서는 열렬히 핥으며 환영했다. 트럭으로 뛰어와 조수석에 앉아서는 열심히 냄새를 맡기도 했다. 뉴하우저가 떠나야 할 때조차 트럭에서 내려오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 그 반가운 만남은 1년 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뉴하우저가 휴가에 돌아왔을 때는 상황이 좀 바뀌었다. 티나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뉴하우저는 티나와 레오의 소식을 좇다가, 티나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갈 곳이 없었던 레오는 동물보호쉼터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뉴하우저가 레오를 입양하겠다고 결심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제 레오는 뉴하우저와 함께 살고 있다. 뉴하우저는 레오를 향해 ‘큰 아기’라고 표현하며, 레오는 평생 살며 만난 부드러운 강아지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제 친구였던 그들은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이다. 이 사연은 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에 소개되어 누리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보어드판다? NEWS | 2017-07-26 10:35:59 "누구냐 넌!" 거울 앞에서 전투 모드에 돌입한 고양이 삭스 우리에게 거울은 일상이다. 한 시간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는지 모른다. 그런데 여기 처음으로 자신의 얼굴과 직면한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 삭스(Sox)가 욕조 가장자리에 섰을 때 세면대 바로 위에 있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됐다. 돌고래나 침팬지 등 진화된 동물들 중 일부는 거울을 통해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으나 고양이나 개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봐도 무심코 지나치기 마련이다. 그러나 대개의 고양이들과 달리 삭스는 화장실에 다른 고양이가 나타난 것이라 믿었다. 삭스는 오랫동안 고양이를 날카롭게 주시하더니 앞발을 들고 바둥거렸다. 제 나름의 무기를 흔들며 위협하는 것이다. 물론 허상이니 아무런 효과가 없었으며 상대에게 똑같은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고양이와 대치한 삭스. 몇 번의 위협을 가하다 교착 상태에 빠졌고, 잠시 후엔 상대의 동작을 주시하며 꿈틀꿈틀 거렸다. 마치 이번엔 내가 너를 따라해주겠다는 듯이 말이다. 고양이 삭스와 그의 분신(?)의 스릴 넘치는 밀당은 고스란히 반려인의 카메라에 담겼다. 삭스는 이 영상을 사람들이 공유하며 킬킬거리는 것조차 모를 것이다. 어쩌면 오늘도 똑똑한 적 고양이와 대치하고 있을지도. 이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에 소개돼 많은 애묘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7-26 09:46:16 이 강아지의 피부가 이렇게 돌출된 이유는... (3) 암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며 거리를 떠돌던 강아지의 구조 소식이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암으로 온 몸이 뒤덮였던 강아지의 소식을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의 어느 거리에는 백만 마리가 넘는 수의 들개가 살고 있다고 한다. 이 거리에서는 주인 없는 개들을 만나는 것은 평범한 일인 것이다. 하지만 어느 날, 동물 권리 운동가인 달리아(Dalia)는 어쩐지 불안한 모습의 강아지 한 마리와 마주했다. 그 강아지는 다른 길거리의 강아지들과 마찬가지로 굶주리고 약해져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몸 곳곳의 피부가 동그랗게 돌출되어 있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보통 피부병이 아닌 게 분명했다. 강아지의 눈은 고통으로 가득 차 도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달리아는 강아지를 데리고 곧장 동물 보호소로 향했다. 보호소의 수의사는 강아지가 대략 2살 정도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온 몸에 돌출된 것이 암에 의한 악성 종양이라고 진단했다. 온 몸에 암이 너무 퍼졌기에 어떤 부분에서부터 암이 시작됐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였다. 강아지는 곳 보디(Boby)라는 이름을 얻었다. 수의사는 강아지에게 공격적인 치료법을 처방했다. 치료가 힘든 만큼 보디가 괴로울 것이 분명했기에, 달리아는 보디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했다. 더불어 그의 이야기를 인터넷에 게재하기 시작했다. 보디는 두 달 동안 보호소에서 여덟 번의 화학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오랫동안 굶주리며 약해진 몸이어서 치료를 받는 것은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치료를 받는다고 강아지가 살아남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었다. 하지만 보디는 빠르게 건강을 찾기 시작했다. 보디의 종양은 사라졌고, 피부는 반짝거리는 갈색으로 돌아왔다. 건강을 회복한 보디는 활기차고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더불어 달리아가 올린 이야기로 유명해져서 빠르게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사진 속 보디는 행복한 얼굴이다. 이제 보디에게는 사람 가족뿐 아니라 강아지 가족도 있다. 길 위에서의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지만, 이제 남은 인생은 사랑으로만 가득 찰 것이 분명하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25 12:18:02 잉크 떡칠한 아기 고양이 구조…전문 구조자도 "이런 일은 처음" 수년 동안 고양이를 구하던 보호소 봉사자들은 이번 고양이를 처음 본 순간 지금까지 경험했던 아이들과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고양이들의 사진만 봐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영국에 본부를 둔 고양이 보호소 'Bradford Cat Watch Rescue'에서 일어난 일이다. 현지 경찰로부터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에 대한 구조 협조를 받았을 때만 해도 이들은 조금 심드렁했다. 고양이 구조는 이들에게 일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양이의 상태는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다. 누군가 지워지지 않는 마커를 이용해 고양이의 모피를 색칠해놨기 때문이다. 각각 녹색과 파란색으로 색칠된 아이들은 마치 만화 캐릭터처럼 비현실적인 외형이었다. 구조자 케이티는 "우리는 수많은 상황의 고양이들을 구조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아이들은 너무 작고 어려 잉크를 지우기 위해 목욕을 여러 번 시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케이티는 고양이들의 눈과 입에 마커 용액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천천히 아이들의 잉크를 벗겨 냈다. 쉽게 지워지지 않는 잉크였기에 벗겨내는 데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케이티는 인내하며 고양이들을 닦았고 점점 고양이들의 원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짠! 아직 완전히 잉크를 벗어내진 못했지만 목욕을 마친 고양이들은 이토록 귀엽다. 아직 남은 잉크 때문에 이들만의 개성까지 생겼다. (그렇다고 따라하진 말자!) 아이들은 구조 당시 색깔을 따 '슈렉'과 '스머프'라는 이름을 선물받고 보호소에서 친절한 입양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 소식은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Bradford Cat Watch Rescue NEWS | 2017-07-25 11:58:41 너무 뚱뚱해서 보호소에서 독방을 쓰게 된 고양이 (1)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가 너무 뚱뚱해서 독방을 쓰게 된 고양이의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7월 17일, 어느 시민이 영국 켄트 주에 위치한 채텀 카운티 동물 보호소를 방문했다. 품 안에 길 잃은 고양이를 안은 채였다. 동물보호소의 직원들은 고양이를 보고 경악했다. 고양이는 한 눈에도 비대한 몸집을 자랑하고 있었다. 고양이의 몸무게는 무려 14kg이었다. 보호소에는 14kg의 고양이가 쓸 수 있는 케이지가 없었다. 고양이는 결국 직원들의 휴게소를 거처로 삼게 되었다. 고양이는 약 3살에서 5살 사이의 수컷으로, 길에서 살던 고양이가 아니라 누군가가 돌봤던 고양이로 추정된다. 보호소로 온 첫날에도 사람에게 몸을 문지르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게다가 자신이 홀로 쓰게 된 직원 휴게소를 둘러보며 모든 것을 점검하는 모습을 여유 있는 모습까지 보였다. 고양이가 온 다음 날, 직원은 휴게실을 방문했을 때 고양이가 선반의 낮은 곳 위에 편안하게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새로운 거처에서 새로운 은신처까지 발견한 것이다. 직원들은 고양이를 위해 선반을 청소했고, 고양이는 직원들의 모든 관심을 즐기며 직원들을 구경했다. 고양이는 현재 직원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며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고양이의 이름은 지어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저것은 메인쿤이 아니라 끔찍한 비만이다”, “고양이를 사랑했다면 저렇게 살찌워선 안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lovemeow, thedodo? NEWS | 2017-07-25 10:46:57 [케어] 개 없는 모란시장을 위하여... ‘프리 독 모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유통과정 친구에서 가족으로... 고객의 핏불을 입양한 운전사 이야기 "누구냐 넌!" 거울 앞에서 전투 모드에 돌입한 고양이 삭스 이 강아지의 피부가 이렇게 돌출된 이유는... (3) 잉크 떡칠한 아기 고양이 구조…전문 구조자도 "이런 일은 처음" 너무 뚱뚱해서 보호소에서 독방을 쓰게 된 고양이 (1)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