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알래스카의 고양이 시장 스텁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NEWS | 2017-07-25 10:04:13 [NEWS] 홍수로 실종된 시체, 반려견이 찾았다 NEWS | 2017-07-24 12:05:18 [NEWS] 심심한 고양이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모음 NEWS | 2017-07-21 17:28:17 [NEWS] 잿더미가 된 거대한 숲을 되살리는 보더콜리 삼총사 NEWS | 2017-07-21 15:47:20 [NEWS] “날 도와줘!” 다리 밑에 매달려 있던 아기 고양이 NEWS | 2017-07-21 14:16:56 [NEWS] 3D 프린터로 휠체어를? 선천적 장애묘 위한 중학생들의 선물 NEWS | 2017-07-21 11:08:23 [NEWS]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면 안 된다고? (사진) (1) NEWS | 2017-07-21 10:40:09 알래스카의 고양이 시장 스텁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천 명 가량 인구가 사는 알래스카의 작은 마을 토키나. 이곳에서 20년 동안 명예 시장으로 있었던 스텁스가 죽었다. 노란 고양이 스텁스는 1997년에 태어났다. 20살에 죽었으니 고양이로서는 천수를 누린 셈이다. 스텁스는 출생 직후 토키나의 정치 현장에 발을 들여 놓았다. 당시 주민들은 시장 후보자들에게 만족하지 못해 기명 투표 캠페인을 통해 스텁스를 선출했다. 스텁스는 900 명의 주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래서 이 마을엔 인간 시장이 없다. ? 그가 시장으로 부임하던 시간 동안 토키나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고, 지역 비즈니스는 번성했다. 거의 모든 방문자들은 "고양이 시장은 어디 있나요?"라 물으며 스텁스를 찾곤 했다. 주민들은 마을 경제 발전을 도운 고양이 시장을 깊이 사랑했다. '고양이 시장' 스텁스의 성공담이 퍼지며 경영난에 시달리는 각국의 소도시에서 동물을 도시의 얼굴로 내세우자는 아이디어가 신중히 고려되고 있다. 여느 정치인들이 그렇듯(?) 스텁스도 곤경에 처한 적이 있다. 2013년엔 개에게 공격받는 아찔한 사고가 났고, 작년엔 그가 죽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그러나 마가리타 잔으로 물을 마시길 좋아하던 스텁스는 여봐란듯이 최근까지 살아 있었다. 스텁스의 뒤는 데날리라는 이름의 후계 고양이가 잇는다. 스텁스처럼 데날리도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로 명성이 높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스텁스 페이스북 ? NEWS | 2017-07-25 10:04:13 홍수로 실종된 시체, 반려견이 찾았다 올해 최고 수준의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 상황이 속출하는 가운데, 반려견에 의해 시체가 수습된 남자의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08년 경북 영주시 전통마을 앞 내성천에 보수 작업을 하러 온 목수 A씨가 급류에 휘말려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경북 북부 지역에 엄청난 비가 쏟아진 상태였다. A씨가 실종된 직후 그를 찾기 위해 소방관, 경찰관,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보름 동안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지만 무위에 그쳤다. 하천 폭이 80m나 되고, 폭우로 불어난 물이 원만한 수색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수량이 줄어든 후에도 A씨를 찾지 못하자 유족들은 A씨가 기르던 3살짜리 수컷 진돗개를 수색 작업에 투입시켰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내린 조치였지만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A씨가 실종된 지 보름째 되던 날, 진돗개는 A씨가 실종된 곳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멈춰서 움직이지 않았다. 구조대는 즉시 진돗개가 멈춘 곳을 파헤쳤다. 얕은 모래로 덮혀졌던 땅 아래엔 A씨의 시신이 묻혀 있었다. 시신은 인양되어 유족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수색에 투입된 진돗개가 단번에 주인이 묻혀 있는 곳을 찾아낸 것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 평소 자신을 끔찍히 아꼈던 주인의 사랑에 보답한 느낌이 들었다"며 진돗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합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 NEWS | 2017-07-24 12:05:18 심심한 고양이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모음 온갖 장난감에 흥미를 잃고 하루종일 바닥에 늘어져 있는 고양이가 있다면, 게임의 세계로 안내해 보자. 물론 게임에 중독돼 당신 대신 아이패드를 찾아도 책임은 못 진다. 1. Paw MeAPPLE | ANDROID가격 : 무료 타고난 사냥꾼인 고양이의 야생성을 지켜주는(?) 어플이다.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이 게임은 쥐, 새, 레이저 등의 타깃이 사실적으로 움직여 고양이들이 손을 뻗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든다. 사람이 즐기기에도 쏠쏠한데, 온라인 플레이를 하다 만난 엄청난 실력자가 고양이일지도 모른다. 2. 고양이 낚시2 (Friskies CatFishing2)APPLE | ANDROID가격 : 무료 'Paw Me'가 역동적이라면 '고양이 낚시'는 잔잔한 관심을 유발하는 힐링 게임이다. 파란 화면을 여러 색깔의 물고기가 가로 질러 수영하며, 잔물결, 거품, 소리를 내기도 한다. 금방 질려 하는 고양이를 위해 이따금 '야옹' 소리를 내 꺼져 가는 관심을 다시 불살리는 신박한 기능도 있다. 3. 고양이 페인트 (Paint for cats)APPLE가격 : 1.99$ 고양이의 예술성을 테스트해 보자. 프로그램을 작동하면 화면에 작은 꼬리를 흔드는 쥐가 돌아다니는데, 이를 잡기 위해 고양이의 발이 화면에 닿으면 페인트가 입혀진다. 고양이의 쥐 잡기가 끝나면 근사한(?) 그림 한 장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이를 소셜 네트워크에 공유하거나 프린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7-21 17:28:17 잿더미가 된 거대한 숲을 되살리는 보더콜리 삼총사 보더콜리 세 마리가 잿더미가 된 거대한 숲을 되살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더콜리 세 마리가 ‘숲 되살리기’에 나섰다는 이야기를 보도했다. 올해 초, 칠레의 한 산림에 산불이 나는 비극이 일어났다. 이 화재로 11명이 목숨을 잃었고, 4570㎢의 임야가 까만 잿더미로 변했다. 서울시 면적(605㎢)의 7배가 넘는 크기의 땅이 불타 모든 초록빛을 잃은 것이다.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장애인 보조견 훈련사인 프란시스카 토레스가 지난 3월부터 보더콜리 세 마리를 데리고 ‘숲 되살리기’에 나섰다. 프란시스카는 트럭에 보더콜리 다스, 올리비아, 서머를 데리고 잿더미로 변한 숲 곳곳으로 데려갔다. 씨앗이 가득 든 특별한 조끼를 입은 보더콜리들의 임무는 숲 여기저기를 마음껏 뛰어 놀면서 씨앗을 최대한 많이 뿌리는 것이다. 보더콜리들 프란시스카에게 씨앗 가방을 다 비우고 돌아오면 맛있는 간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다른 야생동물들을 절대 공격하지 않도록 훈련 받았다. 프란시스카는 “보더콜리는 영리하고 잘 달리기 때문에 이 일에 가장 적합하다”고 이야기했다. 온종일 3㎢의 면적에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보더콜리들은 하루에 30㎢의 면적에 10kg의 씨앗을 퍼트린다. 그리고 씨앗 뿌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사람과 달리 뛰어다니는 일을 몹시 행복해한다. 보더콜리들이 여름 내내 열심히 뛰어다닌 덕분에 일부 지역에는 초록빛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15개 구역으로 나뉜 숲의 일부 지역에서 풀이 다시 자라고, 묘목과 넝쿨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까맣게 타버린 거대한 숲을 되살리는 데는 몇 년이 걸리겠지만, 개들의 도움으로 숲의 생태계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이다. 프란시스카는 “올 여름까지 보더콜 리가 뿌린 씨들이 싹을 트고 조금씩 식물군락을 만들어 여우와 토끼, 도마뱀 같은 동물들이 숲으로 돌아오길 희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ibtimes NEWS | 2017-07-21 15:47:20 “날 도와줘!” 다리 밑에 매달려 있던 아기 고양이 대교 다리에 매달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던 어린 고양이의 소식이다.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가 대교 밑에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고양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로버트 게시(Robert Gecy)와 그 가족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보 퍼트 카운티에서 보트를 타던 도중 수상한 것을 발견했다. 맥티어 다리의 바닥 부근에 문어처럼 생긴 것이 달라붙어 있었던 것이다. 호기심에 가까이 가서 본 그 ‘수상한 것’은 바로 어린 고양이였다. 새끼 고양이는 발톱을 세운 채 간신히 매달려 있었다. 고양이의 바로 아래로 강물이 물결치고 있었다. 고양이는 로버트와 그 가족들을 본 즉시 ‘야옹’ 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도움을 호소하는 목소리였다. 로버트는 고양이를 위험에서 건져낸 후 안전하게 해안으로 돌아온 후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수의사는 고양이가 생후 6주 정도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각종 건강검진 후, 긁힌 자국이 있을 뿐 별다른 건강상의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의사는 로버트의 가족에게서 별도의 동물병원 비용을 청구하지 않았다. 로버트와 그의 가족은 그들이 구한 새끼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이름은 ‘맥티어’라고 지었다. 맥티어는 목욕하고, 많은 양의 음식과 물을 섭취한 후 제법 고양이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처음 다리 밑에서 발견했을 때의 모습과는 딴판이다. 맥티어는 로버트의 발밑에 있는 것이나, 가족들과 껴안는 것을 사랑하는 고양이로 자라고 있다. 특히 로버트는 사람의 가슴팍에 앉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가족뿐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 때도 숨지 않고 다가가는 사교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로버트는 맥티어가 아침 7시마다 모닝콜을 해 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당분간 이 어린 고양이는 훌륭한 알람시계로서 가족들을 사랑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을 예정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LOVEMEOW? NEWS | 2017-07-21 14:16:56 3D 프린터로 휠체어를? 선천적 장애묘 위한 중학생들의 선물 중학생들이 장애묘를 위해 3D 프린터로 휠체어를 만들어 선물했다는 사연이다. 지난 18일, 3D 프린터 전문 웹 사이트 쓰리더스(3ders.org) 등의 외신이 중학생들이 장애가 있는 고양이를 위해 3D 프린터로 만든 휠체어를 선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고양이 레이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너무 작아 앞을 잘 볼 수 없었다. 척추 또한 선천적으로 기형이기에 네 다리로 이동하기도 어렵다. 레이는 메사추세츠주 세일럼에 있는 ‘특별한 고양이 보호소’에서 머무르다가 캐리 배런에게 입양되었다. 배런은 레이가 장애가 있는 고양이지만 용기 있으며 귀여운 존재라고 생각했다. 이런 배런과 레이를 눈여겨보던 이웃이 있었다. 포츠머스 중학교 교사인 에린 바콤이었다. 에린은 배런에게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휠체어를 만들어주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했다. 에런은 곧 그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휠체어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에린의 학생들은 3D 프린터를 지원해주는 지역 공립도서관에서 서로 돌아가며 휠체어를 만들기 시작했다. 3D 프린터를 대여하고, 레이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휠체어를 디자인하고, 휠체어를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조립한 것이다. 그렇게 완성된 휠체어는 곧 레이의 곁에 갔다. 하지만 레이는 학생들의 휠체러를 낯설어했다. 휠체어를 타고 걷기보다는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모습을 보였다. 배런은 레이가 휠체어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엔 적응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3ders.org? NEWS | 2017-07-21 11:08:23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면 안 된다고? (사진) (1) 아기의 성장을 함께 한 리트리버의 사연에 누리꾼들이 크게 감동하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는 검은 리트리버와 함께 한 소녀의 성장을 전했다. 강아지를 기르는 데에는 큰 책임이 필요하다. 사소한 훈련에서부터 집의 규칙을 가르치는 것까지, 쉬운 순간도 없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려견을 입양하는 데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나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라면 더더욱 말이다. 하지만 Adderly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Imgur 사용자는 자신이 언니에게 ‘개와 아기를 함께 키우는 것은 실수다’라고 이야기했던 것이 실수였다는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그녀가 왜 ‘개와 아기를 함께 키우는 것이 실수라고 말한 것이 실수’였는지는 아래 사진들을 쭉 보다 보면 알 수 있다. 둘도 없는 친구이자 애틋한 가족으로 자란 아기와 강아지의 성장기를 함께 보자.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IMGUR? NEWS | 2017-07-21 10:40:09 알래스카의 고양이 시장 스텁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홍수로 실종된 시체, 반려견이 찾았다 심심한 고양이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모음 잿더미가 된 거대한 숲을 되살리는 보더콜리 삼총사 “날 도와줘!” 다리 밑에 매달려 있던 아기 고양이 3D 프린터로 휠체어를? 선천적 장애묘 위한 중학생들의 선물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면 안 된다고? (사진) (1)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