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흰 차만 따라다니는 부산의 유기견, 도와주실 분 없나요?" (9) NEWS | 2017-12-05 10:54:24 [NEWS] 뼈만 앙상한 사자가 공분을 불렀다 (영상) NEWS | 2017-12-04 12:21:21 [NEWS] 8살 난민 소년이 뺑소니당한 강아지를 만났을 때 NEWS | 2017-12-04 10:30:57 [NEWS] 한 달 젖 물리고 아기들과 생이별한 엄마 강아지 (6) NEWS | 2017-12-01 14:28:02 [NEWS] "강아지야, 아기 곰이야?" 통통 뛰어다니는 허스키의 비밀 (5) NEWS | 2017-12-01 11:38:02 [NEWS] [케어] 낙엽 속에 버려진 눈먼 갈색 강아지 (7) NEWS | 2017-12-01 10:43:12 [NEWS] 고양이의 '이 곳'을 만지면 유혈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NEWS | 2017-11-30 14:48:08 "흰 차만 따라다니는 부산의 유기견, 도와주실 분 없나요?" (9) 2년 동안 거리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부지한 강아지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페이스북 그룹'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에 부산에서 길거리 생활을 하고 있는 강아지 이야기가 게시됐다. 글쓴이는 "저희 가게 근처에서 떠도는 아기인데 입양이나 임시보호해 줄 분 안 계시냐"며 글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길거리 생활한 지는 2년 넘은 것 같다. 볼 때마다 풀숲 안에 앉아 낑낑거리고 있다"며 한껏 추워진 날씨에 강아지의 건강을 염려했다. 글쓴이 주위의 사람들은 이 강아지가 2년 전까지는 가정견이었으며 주인이 차를 타고 가다가 길에 버리고 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강아지는 매일 도로 주변에 앉아 흰 차만 지나가면 막 쫓아간다. 아마 전 주인의 차가 흰 색이었을 것이다. 글쓴이는 "차도 많은데 길 건너며 돌아다녀서 위험해 보인다. 하루라도 안 보이면 차에 치인 건 아닌지 어디 잡혀간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이미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자신은 반려견으로 맞이할 처지가 못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강아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SNS 그룹에 직접 찾아가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및 사연 페이스북 그룹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 ? NEWS | 2017-12-05 10:54:24 뼈만 앙상한 사자가 공분을 불렀다 (영상) 때때로 공개되는 학대받은 동물들의 모습은 이슈를 낳는다. 장소는 집이 되기도 하고 길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번에는 방글라데시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분을 불러일으켰다.다수의 동물 전문 매체는 방글라데시 코밀라 동물원의 18살 사자 Juboraj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촬영된 영상과 사진을 통해 공개된 사자의 모습은 처참했다. 뼈만 앙상해서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 특히 가슴뼈가 고스란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모습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사실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이 동물원은 관람객이 붐비는 곳은 아니다. 최근 몇 년간, 해당 동물원에서 많은 동물들이 사망하면서 동물 우리는 점차 비어갔다. 현재 동물원에는 한 마리의 사자와 8 마리의 원숭이, 새와 사슴만이 남아있다고 알려졌다. 충격적일 만큼 앙상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 사자는 최근까지 방문객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있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일자, 현지 언론에서도 조사를 시작했다. 동물원의 폐쇄를 요구하는 탄원도 시작되었다. 이미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원에 동참했다. 부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하단의 영상을 통해 사자의 당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영상 유튜브 New World / Excellent bangla news NEWS | 2017-12-04 12:21:21 8살 난민 소년이 뺑소니당한 강아지를 만났을 때 ? 8살 소년 후세인 엘 하산(H?seyin el-Hasan)보다 더 많은 역경을 겪은 또래는 없을 것이다. 지금은 터키에 거주하고 있는 후세인은 시리아 난민이다. 전쟁으로 집이 쑥대밭이 된 것을 두 눈으로 봤고, 짧은 인생 8년의 대부분을 폐허에서 보냈다. 여기까지 들었다면 아마도 이 소년이 오로지 생존만이 유일한 삶의 목적인 좀비 같은 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을 테니 말이다. 터키의 킬리스로 강제 이주된 후세인은 과속으로 질주하던 차가 길 잃은 개를 치고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강아지는 멀리 날아가 중앙선에 심긴 가로수 옆에 떨어졌다. 강아지는 숨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구조가 될 때까지 살아 남을지 알 수 없었다. 후세인은 이 강아지의 옆을 지키기로 했다. 후세인은 주변 사람한테 구조를 요청하고, 집으로 달려가 개의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담요를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행여 다른 사람이나 차량이 개를 짓밟고 가지 않도록 보살폈다. 시간이 지나 구조대가 도착해 강아지를 싣고 갔지만 강아지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신도 야속하시지. 후세인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소년의 행동을 지켜 본 주민들은 그의 선의를 잊지 않았다. 부시장 쿠마 오즈미르는 후세인을 직접 찾아가 생명을 존중한 후세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일생의 대부분을 고통과 비정함 속에서 보냈던 후세인이지만 아직 소년의 마음 속엔 온정이 가득했다. 강아지는 끝내 목숨을 건지지 못했지만, 생애 마지막 시간에 만난 후세인을 통해 따뜻한 평안을 누렸기를 바란다. 이 사연은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Facebook / Anadolu Ajansı, Bursa Marmara ? NEWS | 2017-12-04 10:30:57 한 달 젖 물리고 아기들과 생이별한 엄마 강아지 (6) 고작 한 달 젖을 물렸지만 어미 강아지는 떠나가는 자식들 곁을 끝까지 지켰다. 이들은 왜 이별해야 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저장 성 항저우 시의 한 야시장에서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곳에 사는 강아지 '레레'의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다. 레레는 한 달 전 낳은 자식들과 영문도 모른 채 생이별을 해야했다. 좋은 환경이 아님에도 네 마리의 강아지를 순산한 레레는 열심히 젖을 물리며 건강하게 키워냈다. 그러나 자식들은 철창에 갇혀 어딘가로 팔려갔다. 철장 속 아이들을 망연히 보는 레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익명을 요구한 사진 작가는 "시장 한 쪽에서 보디가드처럼 철장을 지키는 레레를 발견했다.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철장 속 아이들은 팔려가는 자식들이었다"며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작가는 "레레는 사라지는 아이들을 한참을 쫓아갔다. 나도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덧붙였다. 작가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레레의 새끼 두 마리가 180위안(약 3만 원)에 거래됐다고 말했다. 지폐 몇 장에 강아지 가족은 갑작스런 이별을 맞이했다. 새끼들이 어떻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큐큐닷컴(QQ.com) NEWS | 2017-12-01 14:28:02 "강아지야, 아기 곰이야?" 통통 뛰어다니는 허스키의 비밀 (5) 시베리아의 얼음 벌판을 달리는 용맹한 허스키는 특유의 늠름함으로 많은 애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여기 조금 독특한 허스키 새끼들이 있다. 먼저 영상을 확인하자. 털을 보니 시베리안 허스키가 맞는 것 같긴 한데 뛰어 다니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밀도 높은 털에 아기 곰처럼 포동포동한 강아지들은 마치 고무공처럼 통통 튀어다닌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10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으로 확산됐다. 보기 드문 귀여움에 반복 재생하게 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사실 이 강아지들은 시베리안 허스키와 차우차우의 믹스견이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사람들의 인위적인 개입을 통해 많은 견종과 교배해 믹스견을 낳는다. 이러한 교배가 사람들의 미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 다시 말하자면 영상 속 강아지들은 자연 발생하지 않는 종이다. 독특한 믹스견들이 귀엽다고 탄성을 내지르기 전에, 어떻게 태어났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 ? NEWS | 2017-12-01 11:38:02 [케어] 낙엽 속에 버려진 눈먼 갈색 강아지 (7) 가을이 한창이던 지난 10월, 충남 아산의 한 도로 옆 낙엽 무더기가 꿈틀, 움직였다.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한 제보자는 낙엽더미를 유심히 살폈다. 움직임의 정체는 힘없이 주저앉아 있는 갈색 강아지였다. 강아지는 위험한 도로에 버려진 채 떨고 있으며, 양쪽 눈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였다. 구조자는 즉시 동물권단체 케어에 도움을 요청했다. 가까이서 본 강아지의 상태는 더욱 좋지 않았다. 앙상하게 마른 등과 듬성듬성 빠진 털이 초겨울 추위를 이겨내기에는 버거워 보였다. 가장 심각했던 것은 백태가 잔뜩 낀 왼쪽 눈과 안구가 아예 보이지 않는 오른쪽 눈이었다. 눈곱과 백태가 심하게 낀 왼쪽 눈은 외부 반응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망막 손상이 심한 상태로 오래 방치된 탓에 시야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오른쪽 안구는 선천적인 기형인지 고의로 적출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도적인 폭행을 당했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었다. 검사 결과 2개의 척추 뼈가 골절된 상태였다. 외상이 없어 폭행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 케어는 강아지에게 방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방울이의 나이는 7살 전후로 추정된다. 오랜 보전치료와 통증관리가 기다리고 있지만 방울이와 사람 친구들 모두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방울이의 치료를 돕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사연 동물권단체 케어 ? NEWS | 2017-12-01 10:43:12 고양이의 '이 곳'을 만지면 유혈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부드럽고 따뜻해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고양이의 몸. 그러나 아무 곳이나 만진다면 무서운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 곳'은 더욱 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양이를 부위별로 만져봤다는 한 누리꾼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엔 은은한 갈색 털의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한다. 글쓴이는 고양이의 여러 부위를 만지며 표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먼저 목 부분이다. 고양이는 눈을 감고 촉감을 음미한다. 목 부위는 강한 스킨십도 허용되는 안전 지역이다. 기분 좋을 때 내는 '골골송'도 들을 수 있다. 그 다음은 머리다. 머리도 만져도 무방한 곳이다. 손가락을 세워 긁어주듯이 만져 주면 두피 지압기로 느끼는지 가만히 앉아 자극을 느낀다. 자신감이 생긴 글쓴이는 좀 더 깊숙이(?) 들어가기로 했다. 고양이의 몸 중 가장 말랑거리는 뱃살에 손을 댄 것이다. 그러자 고양이는 눈을 크게 뜨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끝내 글쓴이는 피의 응징을 당했다. 고양이가 아무리 귀엽더라도 배를 만지는 건 금단의 영역이다. 배는 물론 더 민감한 부위까지 허락하는 고양이도 간혹 있긴 하지만, 피를 보고 싶지 않다면 가급적 선을 넘지 말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NEWS | 2017-11-30 14:48:08 "흰 차만 따라다니는 부산의 유기견, 도와주실 분 없나요?" (9) 뼈만 앙상한 사자가 공분을 불렀다 (영상) 8살 난민 소년이 뺑소니당한 강아지를 만났을 때 한 달 젖 물리고 아기들과 생이별한 엄마 강아지 (6) "강아지야, 아기 곰이야?" 통통 뛰어다니는 허스키의 비밀 (5) [케어] 낙엽 속에 버려진 눈먼 갈색 강아지 (7) 고양이의 '이 곳'을 만지면 유혈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