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야생동물이 인간 시야 밖에서 하는 일들 (사진) (1) NEWS | 2017-10-13 11:27:02 [NEWS] 6개월 시한부 진단 받았던 고양이 케빈, 지금 상태는? (1) NEWS | 2017-10-13 10:58:37 [NEWS] 동생 사료 먹는 고양이에게 내려진 특단의 조치 NEWS | 2017-10-13 10:23:46 [NEWS] 자연 속에서 야생동물을 찾아보자 (고난도주의) NEWS | 2017-10-13 03:17:37 [NEWS] 유기묘였던 네이선이 바다로 뛰어든 이유 NEWS | 2017-10-13 03:00:02 [NEWS] 머리에 파이프 낀 채 돌아다니던 코요테... 3일 추격 결과 (2) NEWS | 2017-10-13 02:31:54 [NEWS] 서울대공원 마지막 쇼돌고래, 태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NEWS | 2017-10-13 02:00:01 야생동물이 인간 시야 밖에서 하는 일들 (사진) (1) 인간들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야생동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야생의 동물들이 포착된 사진을 보면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트레인 카메라는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비다. 동물의 움직임을 관찰하기에 더 없이 좋아 널리 쓰인다. 카메라로 찍은 결과물은 놀라웠다.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는 최근 야생동물들이 포착된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감상해보자. #1 사슴 주려고 먹이를 높이 매달아놨더니... 레딧/steffinator117 #2 버팔로표 모범택시 earthtouchnews.com #3 광란의 파티에서 찍힌 셀카 boredpanda #4 다람쥐 무서워 도망가는 사슴 imgur/wagewalker #5 이 사슴은 3초 안에 부엉이를 싫어하게 됩니다. reddit/ChallengeAccepted99 #6 비밀스러운 키스 flicker/Florida Fish and Wildlife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보어드판다 ? NEWS | 2017-10-13 11:27:02 6개월 시한부 진단 받았던 고양이 케빈, 지금 상태는? (1) 약간 몰린 눈으로 깜짝 놀란듯한 얼굴을 가진 아기 고양이가 있었다. 동물병원 간호사 테일러는 이 작은 고양이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 다른 고양이와 조금 다른 생김새였지만 그런 것은 이미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의사는 안타까운 진단 결과를 내놓았다. 주차장에서 발견된 이 새끼 고양이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고양이는 선천성 뇌 혈관증 질환인 수두증을 앓고 있었다. 운이 좋아봐야 6개월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에도 테일러는 절망하지 않았다. 테일라는 새끼 고양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주기로 결심했다. 만약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노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테일라는 고양이에게 케빈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입양했다. 케빈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발작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케빈의 몸에서 발작의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 테일러가 매일 본 것은 행복한 작은 새끼고양이가 자라나는 풍경이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났다. 케빈은 여전히 건재하다! 몰린 눈도, 회색 털도 그대로 자라 사랑스러운 성묘가 되었다. 더 많은 케빈의 사진을 보고 싶다면 이 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인스타그램/theadventuresofkev NEWS | 2017-10-13 10:58:37 동생 사료 먹는 고양이에게 내려진 특단의 조치 미트볼은 쿨한 고양이다. 식탐만 빼면. 홍콩에 사는 다프네씨 부부는 네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미트볼과 모찌, 페퍼, 너겟. 공교롭게도 네 마리 모두 식재료나 음식의 이름을 따왔다. 고양이들은 우애가 돈독하고,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트볼과 페퍼는 순식간에 자신 몫의 사료를 먹어치운 뒤 동생들 몫의 밥을 호시탐탐 노린다. 그렇다보니 미트볼과 페퍼만 후덕해지는 것이 당연한 결과. 미트볼과 페퍼의 허리라인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보며 반려인은 고민에 잠겼다. 다프네의 남편 쿤와는 좌시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즉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처음에는 골판지를 이용한 간이 파티션을 만들어봤다. 하지만 통통한 고양이들에게 골판지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결국 목재를 이용해 제대로 된 급식소가 만들어졌다. 급식소 앞에는 일본풍의 식당처럼 천으로 입구를 만들었다. 놀랍게도 고양이 식당을 사용하면서 미트볼의 체중 증가가 드디어 멈췄다. 네 마리의 고양이는 이제 맛있는 식사를 방해받지 않고 즐기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프네 부부와 미트볼, 모찌, 페퍼, 너겟의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러브뮤 NEWS | 2017-10-13 10:23:46 자연 속에서 야생동물을 찾아보자 (고난도주의) 당신의 눈썰미를 시험할 기회다. 자연 속 야생동물을 찾아보자. 야생에서 동물의 털 무늬는 생존을 돕는다. 대부분의 동물들의 모피는 살고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진화해왔다. 카멜레온은 색깔을 바꿈으로써 은신하지만, 표범이나 치타는 털색 그대로 평야의 풀밭에서도 은밀히 몸을 감출 수 있는 것이다. 여기 10장의 사진이 있다. 당신이 사진의 장소에 있다면, 10초 내로 동물을 찾아내지 못하면 바로 사냥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야생동물에게 쫓기는 기분으로 사진 속 동물을 찾아보자. | 기린 | 늑대? | 고양이? | 앵무새? | 표범 | 임팔라 ? | 치타? | 코요테 ? | 파랑새? | 사슴?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10-13 03:17:37 유기묘였던 네이선이 바다로 뛰어든 이유 유기묘였던 고양이 네이선이 바다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선은 생후 2주에 상자에 담긴 채 고속도로에 버려진 고양이였다. 상자에는 그녀의 형제들과 어미 고양이가 함께였다. 다행히 지역 동물보호단체가 그들을 구조했고, 네이선은 아름다운 부부의 가족이 되었다. 네이선은 인간 엄마와 아빠를 몹시도 사랑하는 고양이로 자랐다. 그리고 암컷이었음에도 남자아이 이름인 네이선(Nathan)을 몹시 좋아했다. 부부가 “네이선!” 하고 부르면 기쁘게 냥! 하고 울며 달려오곤 했던 것이다(물론, 그냥 부부를 너무 사랑해서일 수도 있다). 네이선은 부부가 어딜 가든 따라다니는 것을 자신의 주요 일과로 정한 듯 했다. 그녀는 부부가 화장실에 가거나, 부엌에 가거나, 침대에 가거나, 그 모든 장소를 상관 않고 졸졸 쫓아다녔다. 심지어 야외에까지 용감하게 따라나섰다. 네이선의 부모는 네이선이 실내만 지낸 고양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외에서 다양한 자극을 받으며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하네스를 착용시키고 네이선이 부부와 함께 외출해서도 겁먹지 않고 씩씩하게 다닐 수 있도록 훈련했다. 결국 네이선은 부부와 함께 집 근처 해변까지 왔다. 부부는 네이선이 바닷물을 밟으면 어떻게 반응할지, 그리고 파도를 만나면 어떻게 행동할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네이선 역시 바다를 보기 전까지는 전혀 상상해본 적 없었을 것이다. 처음 네이선은 바다를 본 뒤 그 거대하고 새로운 감각에 약간 압도된 듯 했다. 더군다나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고 소문난 생물이 아닌가. 하지만 네이선은 발에 물이 닿거나 말거나, 부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끈질기게 따라갔다. 그리고 곧 바다에 뛰어들었다. 누가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도 네이선은 아주 능숙하게 헤엄쳤다. 투명한 바다 위에서 검은 몸을 유려하게 움직여 수영하는 네이선은 그림 그 자체였다. 그 날 이후, 네이선은 매주 몇 번 가족들과 함께 해변에 방문해 수영을 하고 있다.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는 오래된 고정 관념을 깨버린 네이선은 수영 후에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해변을 즐긴다고 한다. 엄마와 아빠를 따라다니거나, 갈매기를 바라보거나, 게가 등장하면 쫓아가서 펀치를 날리며 말이다. 네이선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방문해보자. 까만 털, 노란 눈, 귀여운 얼굴에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네이선의 일상이 공개되어 있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instagram / nathan_thebeachcat? NEWS | 2017-10-13 03:00:02 머리에 파이프 낀 채 돌아다니던 코요테... 3일 추격 결과 (2)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파이프에 머리가 낀 채로 방황하던 코요테가 구조되었다. 최근 로리 러너 그레이(Laurie Lerner Gray)라는 이름의 여성이 말을 타고 마을을 둘러보던 중 무척이나 이상한 움직임을 하고 있는 동물을 발견했다. 대형견처럼 보이는데 걸음걸이가 불안정해 보이는 친구였다. 그녀는 그 동물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곧 그녀는 눈앞의 동물이 파이프에 머리가 끼인 상태이며, 대형견이 아니라 코요테라는 것을 깨달았다. 로리는 곧바로 지자체에 연락해 코요테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빠르게 알렸다. 몇 분 뒤, 장소에 도착한 구조대원과 코요테의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머리에 낀 파이프 때문에 먹지도, 마시지도,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것도 어려웠을 코요테였지만 쉽게 잡히지 않았다. 덫을 설치하거나 함정을 파도 코요테는 아주 인상적으로 그들을 모두 벗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구조대원은 무려 3일 반에 걸쳐 코요테를 잡을 수 있었다. 다만 구조대원 중 한 명인 존스 로즈 레이널즈(Jonsie Ross Reynolds)는 마침내 코요테를 잡았다는 안도감에 울었다. 그녀는 “나는 이걸로 모두 행복해질 것을 안다”고 이야기했다. 구조된 코요테는 곧 수의사들과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머리에서 파이프를 벗겨낼 수 있었다. 수의사인 톰 박사는 코요테가 적어도 일 주일 이상 파이프를 끼고 다녔으며, 파이프가 목과 어깨의 피부를 상하게 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항생제 등의 처방만 잘 되면 코요테가 쾌유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했다. 파이프도, 입마개도 쑥 뺀 코요테는 굉장히 훤칠한 얼굴을 하고 있다. 개, 늑대, 여우를 조금씩 닮은 이 친구는 완쾌한 후 야생으로 돌려보내졌다. 어떤 이유로 얼굴에 파이프를 끼고 돌아다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는 까만 원통에 얼굴을 집어넣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KCAL 9 NEWS | 2017-10-13 02:31:54 서울대공원 마지막 쇼돌고래, 태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서울대공원의 마지막 쇼돌고래였던 태지의 거처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 중이다. 태지는 돌고래 학살지로 알려진 일본 다이지에서 포획된 큰돌고래다. 함께 무리생활하던 큰돌고래들은 전시동물로 가치가 없어 학살되었지만, 어린 태지는 산 채로 2008년 서울대공원으로 수입되어 살아남았다. 그 후 태지는 좁은 수조에서 살며 묘기를 부리는 법을 익혀야 했다. 갖은 폭력과 방치, 고립에 노출되었지만 그나마 숨통을 틀 수 있던 것은 남방큰돌고래 금등, 대포가 함께 있어서였다. | 혼자 남은 태지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금등, 대포가 제주 가두리로 옮겨진 이후 홀로 남은 태지는 극심한 이상행동을 보였다. 서울동물원 해양관의 안전진단 결과 수조의 보수공사가 시급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여러 이유로 서울동물원은 태지의 위탁을 서둘렀다. 서울동물원은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태지의 위탁사육을 거부하자 비밀리에 퍼시픽랜드와 계약을 맺고 6월부터 5개월간 위탁사육하는 조건으로 태지를 보냈다. 문제는 퍼시픽랜드가 20년동안 불법포획된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을 공연에 이용해 온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는 등 악명 높은 돌고래 쇼 업체라는 것에서 불거졌다. 그동안 많은 돌고래 전시장이나 공연장이 생태설명회로 프로그램을 전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련사의 물 속 공연이나 돌고래의 고난이도 공중회전, 관람객 앞 무리한 노출 등을 내세운 돌고래 쇼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 태지의 고향인 다이지 앞바다의 풍경. 태지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등 단체가 결연한 돌고래바다쉼터추진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태지의 상황을 두고 “5개월 위탁계약이 끝나는 11월 말 퍼시픽랜드의 소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태지는 돌고래 학살이 진행되고 있는 고향인 다이지 바다로 돌아갈 수 없다. 제주 바다에 방생하기에는 제주 바다의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생태계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태지를 평생 좁은 수조에서 전시동물로 지내게 할 수는 없다. 이 상황을 두고 돌고래바다쉼터추진위원회는 “서울시는 태지가 퍼시픽랜드의 소유가 되지 않도록 위탁사육 기간을 연장하고 태지가 야생환경과 비슷한 바다쉼터에서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태지의 삶을 어떻게 보장하느냐는 한국 사회가 비윤리적이고 야만적인 돌고래 쇼를 폐지하고 생태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가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라고 전했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돌고래바다쉼터추진위원회? NEWS | 2017-10-13 02:00:01 야생동물이 인간 시야 밖에서 하는 일들 (사진) (1) 6개월 시한부 진단 받았던 고양이 케빈, 지금 상태는? (1) 동생 사료 먹는 고양이에게 내려진 특단의 조치 자연 속에서 야생동물을 찾아보자 (고난도주의) 유기묘였던 네이선이 바다로 뛰어든 이유 머리에 파이프 낀 채 돌아다니던 코요테... 3일 추격 결과 (2) 서울대공원 마지막 쇼돌고래, 태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