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말썽피운 뒤, 문제는 저 당당한 표정이다 (사진) (1) NEWS | 2017-10-06 17:56:37 [NEWS] [케어] 가방 속에서 무생물 취급받던 강아지들 (6) NEWS | 2017-10-06 17:10:21 [NEWS] 똑똑똑, 여기 공군기지죠? 저 고양인데요 NEWS | 2017-10-06 16:09:11 [NEWS] 다리가 하나 없어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영상) NEWS | 2017-10-06 15:46:33 [NEWS] 우체국에서 일하는 개의 세상 귀여운 직함 NEWS | 2017-10-06 12:25:09 [NEWS] 애꾸눈 새끼고양이에게 안대 선물했더니... NEWS | 2017-10-06 11:29:30 [NEWS] 자살 시도 직전, 덤불에서 난 작은 소리 NEWS | 2017-10-06 11:06:10 말썽피운 뒤, 문제는 저 당당한 표정이다 (사진) (1) 반려동물이 가족에게 주는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반려동물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공감 할 것이다. 동물들은 덩치가 크건 작건 무한한 행복을 주곤 한다. 하지만 때로는 귀엽기만 하던 반려동물들이 ‘사고뭉치’가 될 때가 있다. 사고뭉치가 되는 동물은 다양하다. 고양이부터 개, 기니피그, 토끼, 앵무새까지도 예외는 없다. 고의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이미 저질러버린 이들 앞에서 황당함은 반려인의 몫일 뿐.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는 세계 각지의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고뭉치 반려동물들의 ‘현장검증’ 모습을 공개했다. 자신의 반려동물과 대조해보며 공통점을 찾아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 될 것이다. #1 야. 또 케이지에 넣어봐. 넣어보라고. 레딧 / IamBrazilian_AMA #2 덥지? 눈 맛 좀 볼래? 레딧 / InsatiableSarah #3 넌 고양이를 좀 존중할 필요가 있어... 레딧 / Lobbyse #4 씹는 맛이 좀 있더라? 보어드판다 / Dani Andersen #5 누가 토끼 얌전하대 레딧 / zer0w0rries #6 사고는 니가 쳐놓고 왜 표정이 억울한건데 보어드판다 / Hebe Brown #7 왜. 뭐. 이게 더 낫잖아 보어드판다 / Jen Jaxon #8 왜 자꾸 다육이가 죽나 했다... 레딧 / Sevendevils777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보어드판다 ? NEWS | 2017-10-06 17:56:37 [케어] 가방 속에서 무생물 취급받던 강아지들 (6) 동물권단체 케어가 가방속에서 학대당하며 살던 개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신길동 어느 집에서는 늘 불쾌한 냄새가 진동했다. 이동가방에 개들을 가둬놓고 학대하다시피 방치하는 주인 때문이었다. 주인은 품종견들을 사와 물건으로 취급했다. 먹다 남은 밥을 주거나 그마저도 귀찮으면 며칠씩 굶기기도 했다. 배설물도 치우지 않아 개들의 살에서는 진물이 흘러내렸다. 방치된 개들을 딱하게 여긴 이웃들이 몰래 밥과 물을 챙겨주고 있었지만 한계상황이었다. 현관 앞 케이지 뿐만이 아니라 옥상 위 케이지에도 개들이 방치되어 있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타 보호단체와 공동으로 개들을 긴급 구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주인은 소유권 포기를 거부하며 구조팀을 밀쳤다. 개값을 요구하며 개들을 물건취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보호단체는 15마리의 개 매입비를 지불하고 합의하게 되었다. 푸들과 치와와, 닥스훈트 등 품종견들은 검진결과 모두 정상이 아니었다. 피부병으로 피부가 괴사하거나 몸통에 피가 맺혀있는 등 치료가 시급한 상황.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강아지들을 돕고 싶다면 이 곳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다. 강아지들이 행복한 새 삶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사연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7-10-06 17:10:21 똑똑똑, 여기 공군기지죠? 저 고양인데요 고양이가 공군기지에 나타나 천연덕스럽게 일행이 되었다. 분홍색 목걸이를 한 하얀 고양이는 어느날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고양이는 누군가를 찾아낸 것을 크게 기뻐하는 것처럼 보였다. 공군 기지에 나타난 고양이는 굶주린 것 같았다. 군인들은 갑작스러운 손님에게 닭고기를 내주었고, 털손님은 즉시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군인들은 작은 고양이의 목걸이에 주목했다. 발톱도 관리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가 키우던 고양이가 분명했다. 고양이는 모든 공군에게 안겨 가르릉거렸다. 한 번 안기면 품을 떠나는 것을 무척 싫어했다. 사람이 그리웠던 것이다. 공군은 고양이의 사진과 사연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놀랍게도 주인이 나타나기까지 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고양이의 이름은 팅커(Tinker)였다. 주인은 2주전 사라진 팅커를 아직까지 애타게 찾고있었다. 집과 공군기지는 무려 20km 거리였다. 팅커의 가족은 고양이가 누군가의 차에 들어갔다가 멀리 떨어지게 됐거나 또 다른 누군가가 팅커를 데려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양이가 자신을 집에 데려다 줄 친절한 공군 친구들을 스스로 찾아간 셈이다. 공군 친구들은 팅커와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쓸쓸했지만, 주인의 품에 돌려줄 수 있어 보람되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들의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러브뮤 NEWS | 2017-10-06 16:09:11 다리가 하나 없어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영상) 장애도 작은 핏불테리어 강아지의 천진난만함을 앗아가지는 못한다. 핏불 ‘청크’는 다리가 하나 없는 강아지다. 지난 8월 말 도로에서 누군가가 청크를 발견해 시카고에 있는 보호소로 이송됐다. 발견 당시부터 청크는 왼쪽 앞발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상처는 물린 흔적으로 추정됐다. ? 청크가 보호소에 도착한 그날, 즉시 응급 수술이 이뤄졌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청크의 한쪽 다리는 이미 회생 불가능한 상태였다. 결국 절단하는 수술이 진행됐다. 이후 청크는 회복단계에 들어갔다. 속도는 놀랍도록 빨랐다. 청크는 수술 다음날부터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다. 작지만 강인한 생명력은 지닌 강아지였다. 이 사연을 접한 크리스 라이언은 청크의 위탁모가 되어주기로 결심했다. 라이언과 딸은 청크를 보자마자 미소를 감출수가 없었다. 이토록 발랄한 강아지라니! 아래의 영상을 보면 실감이 날 것이다. 청크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가족들을 하나하나 무장해제시켰다. 이제는 위탁가정이 아닌 평생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 곳을 방문하면 청크와 다른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수 많은 사연을 지닌 강아지들을 만나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인스타그램 /onetailatatime? NEWS | 2017-10-06 15:46:33 우체국에서 일하는 개의 세상 귀여운 직함 스코틀랜드 해안가 마을 포트리에는 명소가 한 곳 있다. 그 명소는 맥주를 즐기는 펍도, 바다도 아닌 마을의 작은 우체국이다. 사실은 우체국에서 일하는 '누군가'가 제일 유명하다. 지난 2년간, 우체국에는 강아지 직원이 고용되어 근무해왔다. 강아지의 이름은 잭스(Jax). 잭스는 아빠인 레이를 따라 우체국에 출근한다. 심지어 전용 카운터도 존재한다. 잭스가 지역 주민과 우체국 이용자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직원이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잭스는 이들이 엽서를 사거나 편지를 보내러 우체국에 들어갈 때 가장 열렬하게 반기는 직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잭스의 업무는 ‘환대’에서 끝나지 않는다. 잭스의 직함은 ‘공식 우표 핥음이(Official Stamp Licker)’다. 물론, 모든 사람이 우표에 침을 뭍혀 붙이지는 않지만 잭스는 기꺼이 언제라도 혀를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직원이다. 잭스는 실제로 자신의 업무를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실적이 우수하지는 않다. 잭스는 우표를 핥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가끔 우표를 바닥에 흘리기도 한다. 레이는 이를 두고 ‘고객 위험 부담’이라고 칭한다. 한편 스코틀랜드 우체국의 강아지 직원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더 도도? NEWS | 2017-10-06 12:25:09 애꾸눈 새끼고양이에게 안대 선물했더니... 새끼고양이가 끔찍한 안구 감염을 앓고 한쪽 눈을 잃었다. 생후 2주차 고양이에게는 너무 큰 시련이었다. 사바나 아나스는 우연히 이 고양이의 이야기를 듣고 2시간30분을 운전해 고양이를 보러 갔다. 병든 새끼 고양이는 감염이 심각한 상태였다. 가능한 빨리 수의사에게 데려갔고, 수술 결과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는 반가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한쪽 눈은 되살릴 수 없었다. 결국 안구를 적출해야했고 눈 주 변의 감염 부위도 잘라냈다. 사바나는 이 작은 고양이에게 ‘스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름까지 붙여주고나니 도저히 입양을 보낼 수 없었다. 사바나는 결국 스카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스카는 아직도 너무 작았고, 사바나는 2시간마다 스카에게 고양이분유를 먹여주어야 했다. 사바나의 애정으로, 스카는 행복하고 튼튼한 새끼고양이로 쑥쑥 자라고 있다. 마음에 걸리는 것은 한쪽 눈 뿐이었다. 사바나는 눈 문제 역시 해결방법을 찾았다. 스카의 청결을 위해 사바나는 작은 고양이용 안대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것이 그 결과물이다. 안대는 스카를 작고 귀여운 악동처럼 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스카는 아직도 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종 엄마의 수업과 심부름에 따라 나선다. 스카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스카의 포로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카와 사바나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인스타그램 / cat_with_the_eyepatch NEWS | 2017-10-06 11:29:30 자살 시도 직전, 덤불에서 난 작은 소리 전쟁은 끝난 뒤에도 연기처럼 남아 사람들을 괴롭힌다. 조쉬 마리노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조쉬는 전쟁에서 뇌 손상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 조쉬는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극복을 위해 애를 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상처가 너무 깊었던 것이다. 조쉬는 결국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전쟁이 남긴 끔찍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조쉬는 책상 위에 자기 칼 중 하나를 놓고 컴퓨터에 작별 메모를 남겼다. 그리고 최후의 담배 한 개를 들고 밖에 나왔다. 인생의 마침표가 머지 않은 순간이었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집 앞 계단에서 마지막 담배를 다 피워갔다. 그 순간, 무엇인가 이상한 소리가 조쉬를 사로잡았다. 건물 근처의 덤불에서 작은 울음 소리가 난 것이다. 소리를 따라가보자 턱시도 고양이가 나타났다. 고양이는 조쉬의 발목에 얼굴을 문지르고 그르릉거렸다. 무엇인가 울컥하는 감정이 조쉬를 휘어잡았다. 그는 울음을 터뜨렸다. 예상 밖의 일이었다. 조쉬는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 고양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로 한 것이다. 조쉬는 매일 고양이를 보는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고양이 역시 조쉬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그가 집에 올 때마다 달려왔다. 하지만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다. 그 작은 고양이가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하지만 조쉬는 전처럼 어두운 심연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 대신 기다림, 희망, 사랑을 마음에 품게되었다. 조쉬가 고양이를 구한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조쉬의 마음의 병을 치유해준 셈이다. 조쉬는 베키라는 여성과 데이트를 시작했고 몇 달 뒤 고양이 입양을 결심했다. 보호소에서 한 고양이의 작은 앞발이 조쉬를 건드렸다. 조쉬를 구했던 고양이와 비슷한, 턱시도 고양이였다. 조쉬는 즉시 그 고양이를 입양하고 스카우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조쉬는 베키와 고양이를 가족으로 들였다. 또 매일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쉬는 퇴역군인을 위한 임상 재활 분야에서 근무할 생각이다. 한편, 조쉬와 스카우트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를 통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10-06 11:06:10 말썽피운 뒤, 문제는 저 당당한 표정이다 (사진) (1) [케어] 가방 속에서 무생물 취급받던 강아지들 (6) 똑똑똑, 여기 공군기지죠? 저 고양인데요 다리가 하나 없어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영상) 우체국에서 일하는 개의 세상 귀여운 직함 애꾸눈 새끼고양이에게 안대 선물했더니... 자살 시도 직전, 덤불에서 난 작은 소리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