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침수된 차 안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일반인 구조대의 고양이 구조기 NEWS | 2017-09-06 12:55:52 [NEWS] 평생 사슬에 묶여 있던 개가 보여준 ‘최고의 장면’ (2) NEWS | 2017-09-06 10:57:58 [NEWS] 어미에게 버려진 후 반려인을 만난 고양이가 처음 한 행동은? NEWS | 2017-09-05 16:38:14 [NEWS] 규칙이 뭐죠? 먹는 건가요? NEWS | 2017-09-05 11:48:18 [NEWS] 핏불 괴롭히던 새끼고양이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NEWS | 2017-09-04 14:46:46 [NEWS] 옴으로 눈도 못 뜨는 고양이... 사람 품에 처음 안겼다 (4) NEWS | 2017-09-03 22:27:08 [NEWS] 조류 호더에게서 벗어나다... 물을 처음 만난 오리들의 반응 NEWS | 2017-09-03 22:02:03 침수된 차 안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일반인 구조대의 고양이 구조기 허리케인 하비로 홍수 피해를 받은 휴스턴 지역에서 차 안에 갇힌 새끼 고양이가 구조됐다. 그레고리 플래처, 오스틴 서머스, 카메론 시아크는 인간과 동물을 구하기 위해 범람 지역으로 보트를 타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레고리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와의 인터뷰에서 "고양이의 울음 소리를 듣고 아파트 단지 쪽으로 향했다. 아파트 지상층에서 들린 소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침수된 차 안에서 들리는 소리였다"고 말했다. 문은 잠겨진 상태여서 창문을 깨지 않으면 고양이를 구할 길은 없었다. 어떻게든 창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 보트 앵커를 이용해 창문에 구멍을 내 내부로 진입할 수 있었다. 매니 폴드 덮개 위에서 웅크리고 있던 고양이는 그레고리의 조끼 안으로 옮겨져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주인을 찾을 수 없었던 고양이는 홍수로 개를 잃은 카메론의 강력한 요구로 그의 집으로 향하게 됐다. 카메론의 딸은 개를 잃은 후 우울감에 빠져있던 상태였는데, 아빠가 가져온 고양이를 보고 생기를 되찾었다고. 허리케인의 이름을 따 하비라는 이름이 생긴 고양이는 텍사스 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카메론의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한편 그레고리는 홍수 속에서 위기에 빠진 대형견을 구해 임시 보호 중이다. 그리고 지금도 피해를 입은 동물과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러브뮤에 소개되어 피해 지역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지원과 도움을 이끌어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러브뮤 / 그레고리 플래처 NEWS | 2017-09-06 12:55:52 평생 사슬에 묶여 있던 개가 보여준 ‘최고의 장면’ (2) 평생 쇠사슬에 묶여 있던 강아지 피넛(Peanut)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피넛은 미국 펜실베니아의 한 집 뒤뜰에서 3년 평생을 쇠사슬에 묶여 살았다. 인근의 주민들은 해당 집의 울타리가 넘어지면서 피넛의 상황을 알게 되었다. 곧 동물보호단체, HOPE for Erie Animal Wellness가 구조에 나섰다. 단체의 활동가들은 피넛의 소유권을 넘길 것을 제안했지만 주인은 이를 거부했다. 단체는 포기하지 않고 자동으로 길이가 조절되는 긴 목줄을 선물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자 피넛의 주인도 피넛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을 돌렸고, 소유권을 포기했다. 해당 단체는 다시는 피넛이 묶이는 일은 없을 것이며, 이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피넛은 아마도 일생 처음일 목욕을 하게 되었다. 즐거워 하는 모습에 활동가들도 기뻐했다. 하지만 ‘최고의 장면’은 지금부터다. 피넛이 현재 거주중인 시설의 외부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다. 그 말은 즉 피넛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유롭게 뛰어 놀기! 여기, 일생 처음으로 뛰게 된 피넛의 모습을 공개한다. 얼굴에 떠오른 미소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가. 자유롭게 들판을 달리며 행복을 찾은 피넛에게 전 세계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피넛의 이야기는 미국의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를 통해 공개됐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Russeline Steinbuhler NEWS | 2017-09-06 10:57:58 어미에게 버려진 후 반려인을 만난 고양이가 처음 한 행동은? 어미 고양이에게 버림받은 가냘픈 삼색 고양이가 있었다. 삼색 고양이는 새끼 무리들 중 제일 작았다. 어미 고양이는 크고 건강한 새끼 고양이를 키우는 데 집중했고, 삼색 고양이는 점점 도태됐다. 애석하지만 생존의 법칙이었다. 야생이라면 굶주려 죽었을 삼색 고양이. 하지만 이 사실을 안 앨런이란 사내는 삼색 고양이를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반려인에게 요청했다. 앨런이 만나게 된 삼색 고양이는 그가 본 고양이 중 제일 작은 것이었다. 제대로 걸을 수나 있을까 싶었지만, 삼색 고양이는 앨런을 보자마자 아장아장 걸어와 그의 발에 매달렸다! 안락함과 사랑을 갈구하는 고양이의 눈빛에 앨런은 이 녀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다. 앨런이 준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운 고양이는 자기 집 주변을 돌아다니며 아늑한지 확인하더니 마치 '여기가 제일 편해요'라는 듯 다시 앨런의 발 밑으로 와 잠을 청했다. 앨런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내 인물의 이름을 따 고양이를 '산사'라 부르기로 했다. 산사는 앨런이 제공하는 아기 고양이용 우유를 거침없이 빨아 먹고, 온갖 상자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자 성애자'로 성장 중이다. 탐험가 기질이 다분한 산사는 앨런의 집으로 온 지 2주가 되자, 집 여기저기를 수색하며 정신없이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산사의 사연을 직접 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자. 이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Imgur @Alanzgweb ? NEWS | 2017-09-05 16:38:14 규칙이 뭐죠? 먹는 건가요? ‘사람’이라는 종은 이 세상에 규칙을 만들지 몰라도, 그렇다고 다른 종이 그 규칙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는 찾을 수 있는 모든 규칙을 파괴하는 몇몇 동물들을 소개한다. 이 동물들은 규정되기를 거부하고 보란 듯 사람이 정한 규칙을 퇴짜 놓는다. 따분한 규칙 따위 신경 쓰지 않는 ‘빌런형’ 동물들의 수많은 사례 가운데 몇 가지를 소개한다. bleezyt / Reddit? # 식당 테이블에 올라선 벌로 개를 바깥에 내보냈다. 이게 우리 개의 대답이다. NPHisKing / Reddit # 참 잘 쓰인 돈 (사진 속 기계는 새 퇴치기) madmc326 / Reddit? # 내 고양이는 냥아치 Jamie_Maclauchian / Reddit? # 사회가 어떻게 생각하든 내 알바 아님. anxiousRXtech / Reddit # 개를 찾습니다. Youheartbeth / Reddit # 뭐 어쩌라고. 내가 고양이라는 거 까먹었어? VerySrsCat / Reddit # 완벽한 이해력(사진 속 주의사항-앉거나 서지 마시오) # NO Diving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BOREDPANDA NEWS | 2017-09-05 11:48:18 핏불 괴롭히던 새끼고양이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대형견 핏불테리어를 귀찮게 하던 고양이, 어떻게 됐을까?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용맹한 새끼고양이와 핏불테리어의 소식을 전했다. 일부 사람들은 핏불테리어에 대해 ‘타고나기를 용맹하고, 위험하며, 다른 강아지들처럼 부드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여기,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초반, 노란 줄무늬의 새끼고양이가 하얀 핏불테리어의 뒷발 근처에 서있다. 고양이는 핏불테리어의 뒷발을 깨물고, 공격하는 등 ‘체급 차이’는 아랑곳하지 않는 대범함을 보인다. 그러기를 40여 초, 고양이를 빤히 바라보던 핏불테리어는 몸을 일으킨다. 놀라운 것은 지금부터다. 핏불테리어는 몸을 일으켜 자신의 얼굴보다 작은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선사한다! 새끼고양이는 귀찮은 듯 이리저리 피하며 집요하게 핏불테리어의 발바닥을 공격하지만, 핏불 역시 아랑곳하지 않고 고양이의 몸 구석구석을 핥아준다. 흡사 어미개와 새끼개를 보는 듯 하다. Honest to paws는 핏불테리어가 때때로 사실과 다른 취급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9-04 14:46:46 옴으로 눈도 못 뜨는 고양이... 사람 품에 처음 안겼다 (4) 옴(scabies)에 걸려 끔찍한 모습으로 거리를 배회하던 고양이 발렌티노(Valentino)의 소식이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사람의 품에 처음 안긴 고양이의 소식을 전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한 동물구조대원은 끔찍한 몰골로 거리를 떠돌던 고양이를 발견했다. 옴을 앓고 있어 눈까지 심하게 부어 있는 고양이였다. 고양이는 곧 볼드윈 공원 동물 보호센터 옮겨졌다. 그에게는 발렌티노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그 외모가 너무 끔찍했고, 옴은 사람도 앓을 수 있는 질병이었기 때문에 구조대원들은 보호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이 발렌티노의 곁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엘레인(Elaine)은 달랐다. 보호센터의 강아지들이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고, 머무를 집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 단체 At-Choo Foundation의 설립자인 엘레인은 볼드윈 동물 보호센터를 자주 방문하고 있었다. 발렌티노가 보호센터에 입소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엘레인은 발렌티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를 도와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엘레인은 발렌티노를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껴안았다. 발렌티노는 엘레인을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작은 손으로 그녀의 팔을 껴안았다. 엘레인은 발렌티노가 말로 표현하지 않고 제발 도와달라고 비명을 지르는 것 같다고 느꼈다. 곧 엘레인은 동물구조단체 Leave No Paws Behind의 설립자인 토비(Toby)에게 발렌티노의 이야기를 전했다. 덕분에 발렌티노는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수 있었다. 다행히 발렌티노는 빨리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옴만 치료된다면 별다른 질병 없이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발렌티노는 옴으로 인해 눈을 뜨지 못했지만, 사람들의 품에 안겨 몸을 맡기며 골골거리며 신뢰의 뜻을 전했다. 아직 몸을 다 회복하지도 못했고 영원한 가족도 못 찾았지만, 엘레인과 토비는 발렌티노의 미래는 확연히 밝게 빛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Leave No Paws Behind? NEWS | 2017-09-03 22:27:08 조류 호더에게서 벗어나다... 물을 처음 만난 오리들의 반응 애니멀 호더에게 갇혀 있다가 물을 처음으로 만난 오리들의 반응은 어떨까. 최근 우드스탁 동물보호쉼터(Woodstock Animal Sanctuary)의 대원들은 애니멀 호더에게서 동물들을 구해내는 일을 했다. 평소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적절한 보살핌 없이 마구잡이로 모으는 동물이 개나 고양이 등이 아니라, 조류였다는 것이다. 호더는 160여 마리의 새들을 한 우리 안에 몰아넣고 키우고 있었다. 닭, 기러기, 칠면조, 오리 등은 얼어붙은 땅 위에서 횃대나 연못 하나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 오물조차 얼어붙은 땅에서는 끔찍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대원들은 새들을 모두 구해냈다. 오리 떼도 구조의 대상이었다. 대원들은 오리들을 연못으로 보내길 열망했고, 물 위에서 헤엄치며 기뻐하는 오리들을 상상하며 설레 했다. 마침내 오리들을 연못으로 데려가는 날이 됐다. 햇살이 따뜻한 날이었다. 그들은 오리 떼를 몰아서 연못으로 향했다. 오리들은 기꺼이 사람들이 몰아가는 대로 연못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오리들은 물이 낯선 듯, 연못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반대편 땅 위로 뛰어올라왔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대원들은 오리들을 다시 데려왔다. 한 마리 한 마리 데려와 연못 위로 집어 던졌다. 오리들은 다시 되돌아서 땅 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곧 한 마리의 오리가 연못 위에서 의아한 듯 주변을 살폈다. 곧 오리는 기쁨의 춤을 추듯이 머리를 물속으로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그 오리를 시작으로 다른 오리들도 물 위를 헤엄치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머리를 물속으로 넣었다 빼며 온 몸을 퍼덕거렸다. 생애 처음으로 물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 순간 어떤 존재보다도 행복에 겨운 순간이었다. 오리들은 수영을 다 끝내고 나서는 익숙한 듯 몸을 털었다. 이전에는 딱딱하고 얼어붙은 땅밖에 몰랐지만, 이제 오리들은 본능대로 매일매일 물과 수영을 그리워하고 즐기며 살게 될 것이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Woodstock Farm Sanctuary NEWS | 2017-09-03 22:02:03 침수된 차 안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일반인 구조대의 고양이 구조기 평생 사슬에 묶여 있던 개가 보여준 ‘최고의 장면’ (2) 어미에게 버려진 후 반려인을 만난 고양이가 처음 한 행동은? 규칙이 뭐죠? 먹는 건가요? 핏불 괴롭히던 새끼고양이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옴으로 눈도 못 뜨는 고양이... 사람 품에 처음 안겼다 (4) 조류 호더에게서 벗어나다... 물을 처음 만난 오리들의 반응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