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텀블벅 길냥이 꽃길걷기 프로젝트 ‘유기묘에게 새 생명을’ NEWS | 2017-07-19 12:16:08 [NEWS] 고양이 트워크에 '댄서'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NEWS | 2017-07-19 10:32:08 [NEWS] 고양이 21마리 죽인 남성... 징역16년 (3) NEWS | 2017-07-18 14:07:37 [NEWS] 죽어가던 남동생을 감싸 생명을 불어넣은 자매 고양이 (2) NEWS | 2017-07-18 13:49:20 [NEWS] [케어] 꽃마차 사업은 말 학대 산업이다 (1) NEWS | 2017-07-18 12:05:56 [NEWS]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NEWS | 2017-07-18 12:02:06 [NEWS]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NEWS | 2017-07-18 11:55:54 텀블벅 길냥이 꽃길걷기 프로젝트 ‘유기묘에게 새 생명을’ 유기묘를 위한 후원 뱃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 펀딩 플랫폼 텀블벅(Tumblbug)에서 유기묘를 위한 후원 뱃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텀블벅에 올라온 길냥이 꽃길걷기 프로젝트는 세이브캣(SAVE CAT)이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캣은 안락사 대상 유기고양이 구조 봉사단으로, 구조 고양이들의 임시보호처를 찾고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세이브캣은 두 종류의 뱃지를 선보였다. 박스 안에서 눈을 감고 있는 턱시도 고양이는 힘겹게 치료받았지만 결국 별이 된 고양이 벨이를 모델로 했다. 벨이는 폐렴과 눈병을 앓으면서도 최악의 영양상태로 너무 마른 몸을 갖고 있었다. 300g의 어린 고양이였던 벨이는 컨디션도 좋아지고 밥도 잘 먹어 임시 보호처로 간 지 하루 만에 숨을 거두었다. 아직 벨이의 치료비는 다 치르지 못했다. 또 다른 뱃지는 얼룩무늬 고양이 마루를 모델로 했다. 마루는 캣맘인지 주인인지 모를 사람을 따라 성남의 한 동물병원으로 따라 들어온 아이다. 병원에서는 마루를 보호소로 보냈고, 마루는 버려진 충격과 상처로 봉사자들을 매섭게 거부했다. 하지만 마루는 임시보호처에 머물며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었다. 마루와 같이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들은 아기 고양이나 품종묘에 밀려 입양이 어렵다. 다만 시간을 함께 보내며 교감하고 있다면 그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반려묘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세이브캣 고양이 금속뱃지는 실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목표로 하는 400만원 중 96% 모금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은 시간은 16일. 앞으로 약 15만원 정도만 더 모이면 펀딩은 성공하고, 세이브캣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들은 치료의 기회를 얻게 된다. 세이브캣이 제작한 뱃지 수익금 전액은 세이브캣 고양이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후원금 내역은 텀블벅 프로젝트 커뮤니티, 세이브캣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 유기묘를 위한 금속뱃지 보러 가기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세이브캣? NEWS | 2017-07-19 12:16:08 고양이 트워크에 '댄서'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3개월된 아기 고양이 트워크(Twerk)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특유의 댄스로 주위의 사랑을 받는다. 정확히 말하면, 트워크는 인간의 뇌성 마비와 유사한 질병인 '소뇌 저형성증(CH)'을 앓고 있다. 균형 감각과 운동 능력을 통제하는 소뇌가 태어났을 때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펜실베니아에 있는 Humane Animal Rescue의 직원들은 트워크의 태생적 질병을 문제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춤 장르 중 하나인 '트워크'란 이름을 그에게 붙인 후, 멋진 댄서로 인정하고 있다. 트워크는 엉덩이를 크게 위아래로 흔드는 춤인데, 뒷다리가 불안정한 트워크의 영상을 보면 왜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보호소는 트워크의 '댄스 영상'을 SNS에 게재했고, 이 특별한 모습에 사랑을 느낀 여성 사라가 보호소로 와 그를 입양해 갔다. 사라의 집엔 이미 세 마리의 고양이가 있었다. 그 중 막내 빈스는 유독 트워크를 애지중지하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라는 "모든 CH 고양이들은 특별하다. 트워크가 장애를 극복하는 것을 지켜 보는 건 내게 큰 영감이 된다"며 새로운 집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트워크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어 장애묘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Facebook @Twerk the Dancing Cat NEWS | 2017-07-19 10:32:08 고양이 21마리 죽인 남성... 징역16년 (3) 집고양이를 유인해 학살하고 사체를 유기한 남성이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고양이 21마리를 죽인 로버트 로이 파머(Robert Roy Farmer)가 징역 16년을 선고받았음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라 지역에 사는 로버트는 지난 2015년 10월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로버트는 자신의 집 근처 공터에서 차를 대놓고 잠들어 있을 때 현지 경찰에게 발견됐다. 로버트를 수상히 여긴 경찰관들은 그의 자동차 안을 수색했고, 차 안에서 핏자국과 털 뭉치를 찾았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약 한달간 고양이 21마리를 이유 없이 둔기로 폭행해 죽인 뒤 사체를 유기해왔다. 검찰 측은 로버트의 조사를 진행하며 고양이 한 마리에게 성폭행한 흔적까지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검찰 관계자는 “그는 이유 없이 고양이를 죽인 명백한 동물학대범”이라며 “중형을 선고받아야 마땅하다”고 이야기했다. 로버트의 번호인 측은 “그는 절대로 고양이를 성폭행하지 않았다”며 “현재 그는 죄책감에 빠져 자신의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고양이의 반려인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파머는 그들에게 미안하다는 의미로 고개를 숙였지만, 한 반려인인 페트로바는 “이제는 우리집에 고양이가 살지 않는다”며 “파머, 당신은 대체 고양이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쏘아붙였다. 재판부는 검찰 측의 주장을 수용해 로버트에게 동물 학대 혐의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ABC News , 데일리메일 NEWS | 2017-07-18 14:07:37 죽어가던 남동생을 감싸 생명을 불어넣은 자매 고양이 (2) 두 자매 새끼 고양이가 남동생의 생명을 구했다. 1년 전 동물 구조자 조안 보웰은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나무 아래 상자에서 발견했다. 잠시 기다렸지만 어미 고양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안엔 자매 고양이가 더위에 지쳐 헐떡거리고 있었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보였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었기에 조안은 집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 그 근처 대나무 숲 속에 다른 새끼 고양이가 남아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운이 좋은 자매 고양이는 조안의 집에서 먹이를 먹고 하루 만에 생기를 다시 찾았다. 케넬리, 바닐라라는 달콤한 이름도 얻었다. 일주일 후 조안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려 외출했을 때, 대나무 수풀 주변에서 높은 피치의 울음 소리를 들었다. 조안은 수풀 안으로 달려 갔고, 거기엔 수컷 아기 고양이 한 마리와 이미 죽은 암컷 아기 고양이가 있었다. 이들은 일주일 전 구조한 케넬리와 바닐라와 아주 닮은 모습이었다. 높은 울음 소리는 죽어가던 수컷 고양이가 힘을 내 짜낸 목소리였다. 수컷 고양이도 거의 죽음 직전의 위급한 상황이었다. 어미 고양이가 일찍 포기한 탓이라고 조안은 추정했다. 이번에도 조안은 희망을 잃지 않고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벼룩과 눈 감염 치료를 급히 받았다. 이후 먼저 구조되어 건강을 회복한 케넬리와 바닐라의 품으로 고양이를 집어 넣었더니, 자매들은 거부하지 않고 그를 받아들였다. 칠리라는 이름을 얻은 아기 고양이는 삶에 대한 의지로 자매들에게 간절히 매달렸다. 케넬리와 바닐라는 칠리를 따뜻하게 감싸 편안함을 느끼게 해줬다. 최소 일주일 넘게 야외에서 방치됐던 칠리는 마지막 안간힘을 다해 도움을 요청했고, 기적적으로 남매 고양이를 만나 생기를 충전했다. 그렇게 14시간 만에 풀로 붙어 있었던 것 같은 칠리의 눈이 떠졌다. 고양이들의 유대 과정을 지켜본 조안은 "자매와의 육체적 접촉이 칠리에게 생명에 대한 의지를 준 것 같다. 모성적인 접촉이 사라지는 건 우유를 먹이지 않는 것만큼 나쁘다"고 말했다. 이제 건강을 회복한 칠리. 바닐라는 하루종일 칠리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사랑을 표하고 케넬리는 칠리에 몸에 찰싹 붙어 낮잠을 청한다. 조안은 "나도 칠리를 구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지만, 케넬리와 바닐라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자매 고양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어 많은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조안 보웰 Joan Bowell NEWS | 2017-07-18 13:49:20 [케어] 꽃마차 사업은 말 학대 산업이다 (1) 동물권단체 케어가 한국마사회의 '꽃마차 보급 사업'이 명백한 학대라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케어 측은 "꽃마차 보급 사업은 '말 산업 확대' 아닌 '말 학대 산업'이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최근 승용마 수요 확대와 레저 수요 충족을 명목으로 추진되는 꽃마차 보급 사업을 규탄했다. 케어는 "한국마사회는 이번 사업이 말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말문화 보급과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크게 부각시켜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은 꽃마차 보급 사업과 다름 아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케어가 진행한 '전국 꽃마차 운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꽃마차 운행자는 조련을 위시해 말에게 학대를 행사하고, 노령의 말도 쉬지 않고 운행하게 하는 등 문제 행동을 일삼았다. 꽃마차를 취급하는 행사나 단체 측은 이런 상황을 알고도 좌시했다. 케어는 "동물학대로 지탄받아 온 꽃마차 운행 금지 요구를 외면한 채 이를 국민 여가산업으로 확대, 발전시키려는 것은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며 이익 창출에만 집착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비판을 이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41곳에선 여전히 꽃마차가 운행되고 있다. 말들은 마음껏 움직이지도 못하고, 운행 중 배설을 막기 위해 물과 사료도 적절히 배급받지 못한 채 사람을 실은 무거운 마차를 끈다. 케어는 마사회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남기고, 청와대에 민원을 넣어주길 요청하고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 NEWS | 2017-07-18 12:05:56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한 소녀가 ‘반려곤충’을 키운 이야기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한 소녀와 그녀의 반려곤충의 사연을 전했다. 최근 Oddity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텀블러 유저가 자신이 길러낸 곤충의 이야기를 게재했다. 그녀는 학교에 가는 길에 화려한 유색의 애벌레를 발견했다. 이전에는 보지 못한 곤충이었다. 애벌레를 유심히 살피던 소녀는 애벌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애벌레에게 ‘치킨 너겟’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녀는 치킨 너겟에 대해 연구를 했고, 치킨 너겟이 spicebush swallowtail라는 품종의 생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치킨 너겟은 그를 위해 마련된 테라리움에서 애벌레 시기를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 소녀는 치킨 너겟의 성장기를 텀블러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유저들은 치킨 너겟의 성장기를 읽으며 사람의 반려동물이 꼭 강아지나 고양이,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녀는 치킨 너겟을 위해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역사적인 순간은 어느 날 아침 문득 다가왔다. 어느 샌가 치킨 너겟은 한밤중에 번데기를 만들어 들어간 것이다. 소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고, 지켜 보는 것뿐이었다. 번데기에 들어간 치킨 너겟은 14일 후 나비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검은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나비였다. 그 말은 곧 소녀와 치킨 너겟이 이별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소녀는 치킨 너겟을 데리고 야외로 나왔다. 햇볕에 잔디가 반짝이는 날, 치킨 너겟은 소녀의 손 위에서 날개를 몇 번 흔들었다. 소녀가 손가락으로 치킨 너겟을 슬쩍 밀자 치킨 너겟은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갔다. 짧은 반려생활이었지만, 소녀와 치킨 너겟의 사연은 반려하는 생물이 꼭 털이 있는 포유류가 아니어도 된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MadVillainousDave? NEWS | 2017-07-18 12:02:06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소파 쿠션을 파괴해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 강아지의 사연이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는 소피 로빈슨(Sophie Robinson)의 반려견 요기(Yogi)의 깜찍한 사고를 전했다. 잉글랜드 스톡 포드에 거주하는 소피 로빈스에게는 요기라는 어린 반려견이 있다. 요기의 이빨은 강하고 날카롭고, 옷과 가구를 씹는 데 능숙하다. 최근 소피는 어느 날 오후 집에 돌아온 뒤 집 전체에서 파멸의 흔적을 발견했다. 수천 개의 깃털이 집안 곳곳에서 그녀를 맞이했던 것이다. 소피는 곧 깃털이 소파 쿠션에서 나온 것이며, 집안의 모든 방에 흩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깃털은 1층에서 끝나지 않고 계단을 올라가 모든 침실로 이어졌다. 소피는 마지막 침실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인 범인을 찾아냈다. 요기는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눈빛으로 소파 위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소피는 화를 내는 대신 범죄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게재했다. 집안의 깃털을 치우는 데는 꼬박 2시간이 걸렸지만, 5일 후까지도 여전히 구석구석에서 깃털이 발견된다는 후문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18 11:55:54 텀블벅 길냥이 꽃길걷기 프로젝트 ‘유기묘에게 새 생명을’ 고양이 트워크에 '댄서'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고양이 21마리 죽인 남성... 징역16년 (3) 죽어가던 남동생을 감싸 생명을 불어넣은 자매 고양이 (2) [케어] 꽃마차 사업은 말 학대 산업이다 (1)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