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강아지들은 저항하지 않았다” 유기견 성폭행한 남자의 궤변 (8) NEWS | 2017-04-11 10:02:59 [NEWS] 작은 차 안에서 3년간 엉켜 지낸 13마리 강아지 NEWS | 2017-04-06 11:10:40 [NEWS] ‘잔디밭에서 나오라’... 케일리는 왜 총에 맞아야 했을까? NEWS | 2017-04-04 11:35:20 [NEWS] '길고양이 퇴치' 후보 결국 낙선…"불법적 선거운동 방해" 불만 제기 NEWS | 2017-04-03 09:59:58 [NEWS] 공약 : 길고양이를 퇴치하겠습니다 (1) NEWS | 2017-03-31 11:40:27 [NEWS] 중국 개고기 축제... 도살된 친구들을 바라보는 슬픈 강아지 (3) NEWS | 2017-03-31 10:18:50 [NEWS] 동물 학대 파파라치(시민 감시 요원)를 아시나요 NEWS | 2017-03-30 16:14:40 “강아지들은 저항하지 않았다” 유기견 성폭행한 남자의 궤변 (8) 수많은 유기견들을 데리고 성폭행을 일삼은 남성이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홍콩 퉁청(ung Chung) 지역에 사는 정 린파이(Chung Lin-fai)의 동물 학대 혐의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정 린파이는 길거리를 떠돌던 암컷 강아지들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저질러 왔다. 그의 범행은 그의 집 근처를 지나던 한 지역 주민에 의해 밝혀졌다. 지역 주민이 성폭행 후 버려진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강아지를 발견해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검사 결과 파열된 생식기 주변에서 린파이의 정액이 검출된 것이다. 경찰은 린파이를 동물 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언론들은 혐의가 입증되면 최고 징역 10년형을 받을 것이라 보도했다. 재판에서 린파이의 변호사는 “그는 당시 산업 재해를 당하고 직장에서 해고된 상태였다. 또한 정신적인 질환도 앓고 있었다. 심신 미약 상태임을 감안해 형량을 줄여달라.”고 호소했다. 린파이는 변론을 통해 “나는 그 전에 한 번도 동물을 성폭행한 적 없는 초범이다. 게다가 그 당시 강아지들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현지 법원은 린파이에게 동물학대죄의 최고형인 징역 10년형, 벌금 5만 홍콩달러(한화 약 740만원)을 선고할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Oriental Daily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4-11 10:02:59 작은 차 안에서 3년간 엉켜 지낸 13마리 강아지 작은 차 안에서 무려 3년을 살아간 강아지들이 구조됐다. 주인의 무심함에 부아가 치밀겠지만, 그를 힐난하기엔 기구한 사연이다. 지난 3일 동물권단체 케어(care)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주인이 13마리의 강아지를 데리고 떠돌이 생활을 한 사연을 소개했다. 주인은 병들고 나이 많아 버려진 개들을 구조하던 사람이었다. 마땅한 입양처를 찾지 못한 그는 강아지들을 저버릴 수 없어 끝까지 보살피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형편은 좋지 못했다. 그에게 남은 재산은 작은 경차 한 대뿐이었다. △구조 직전 차량 모습 주인은 강아지들을 보살피며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야간 대리 운전을 하게 됐다. 그가 없는 동안 개들은 차에 태워진 채, 사람들의 눈을 피해 경기도 외곽 야산 아래에서 주인을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났다. 주인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개들이 힘들지 않도록 거처를 옮겨 다녔다. 기름 값이 없어 겨우내 두꺼운 이불을 말아 개들을 품고 밤을 지새기도 했다. 극심한 생활고로 '함께 죽을까'란 생각도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던 중 한 시민이 주인의 차를 발견해 케어에 신고를 하며 구조가 시작됐다. 놀라운 것은 이 사연이 3년 전 이미 방송에 소개됐지만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상황이 지속됐다는 것이다. 현재 케어 측에선 강아지들을 구조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구조된 강아지 13마리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자. 아주 작은 정성도 그들에겐 따뜻한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13마리의 강아지들을 도와 주세요해피빈 바로가기 ▷(링크)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4-06 11:10:40 ‘잔디밭에서 나오라’... 케일리는 왜 총에 맞아야 했을까? 한 반려견의 안타까운 죽음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공항 보안관의 총에 맞아 죽은 반려견을 안고 슬피 우는 주인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8일 밤 7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Honolulu) 국제공항에서 핏불 강아지 케일리(Kaiele)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반려견을 잃은 충격에 빠진 언니를 대신해 여동생 샤내 라모스(Sha'nae Ramos)가 사건을 SNS에 공개했다. 사고 당시 비행을 마치고 공항을 나온 라모스 가족은 반려견 케일리와 함께 공항 근처 잔디밭에서 잠시 대기중이었다. 아직 짐을 찾지 못한 가족들을 기다리며 케일리의 주인은 녀석을 잔디밭 위 나무에 묶었다. 이를 본 공항 보안관 한 명은 가족에게 다가와 총을 꺼내들며 잔디밭에서 나오라고 경고했다. 곧 떠나겠다는 말에도 총을 꺼내든 보안관에게 라모스의 남자친구는 “지금 뭐하는 거지? 내 강아지에게 총이라도 쏠건가?”라며 화를 냈다. 이때 케일리가 가족에게 다가가려 몸을 움직였고, 그 순간 목줄이 풀리면서 케일리의 몸이 보안관 쪽으로 향했다. 깜짝 놀란 보안관은 케일리에게 총을 조준했고, 총에 맞은 케일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케일리의 반려인은 순식간에 벌어진 총격에 비명을 지르며 케일리에게 달려갔지만 케일리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반려견이 피를 흘리며 죽은 모습에 가족들은 “케일리는 온순한 강아지다. 사람을 해치려 한 것이 아니다. 이건 과잉 진압이다”라고 주장하며 분노했다. 실제 현장을 목격한 이들은 “강아지가 공격적으로 달려든 것은 아니다”라 증언한 것으로 전했다. 케일리의 가족은 호놀룰루 국제공항과 보안 요원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사진=Sha’nae Ramos 페이스북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4-04 11:35:20 '길고양이 퇴치' 후보 결국 낙선…"불법적 선거운동 방해" 불만 제기 '길고양이를 퇴치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논란이 됐던 관악구의 한 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 후보가 투표 결과 낙선했다. 후보는 지난달 선거 운동을 하며 공약이 담긴 홍보 전단을 배포했는데, 전단지엔 '고양이를 퇴치하겠다'는 공약이 적혀 있어 논란이 됐다. 고양이가 아이들에게 위험하고, 살인 진드기를 옮긴다는 잘못된 내용까지 적었다. 이후 이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번지고, 관할 구청에 시정 민원이 쏟아졌다. 후보가 자신의 업적을 말하기 위해 과거 고양이를 퇴치한 이력을 밝힌 부분이 있어, 엄밀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빗발쳤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길고양이를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학대 행위를 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후보는 해명 전단지까지 부착했지만 결국 낙선했다. 이후 "관악구청 공무원과 고양이 동호회가 불법적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4-03 09:59:58 공약 : 길고양이를 퇴치하겠습니다 (1) 눈을 의심하겠지만 진짜 나온 공약이다. 서울 관악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장 후보가 내놓았다. 지난 24일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후보는 자신이 동대표로 일해 오면서 한 길고양이 퇴치 활동 등을 홍보 문서에 기재하며 투표를 호소했다. 자신 덕분에 근처 주차장 고양이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걸 당당히 적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후보는 "고양이는 살인진드기와 조류독감을 옮긴다", "아이들이 위험하다"는 잘못된 상식을 문서에 넣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커뮤니티에 해당 전단지를 올린 사람은 “고양이와 사람간 살인진드기 바이러스와 조류독감 전파 사례는 없고 소래포구 시장 화재도 고양이 때문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고양이들은 안보이는데다 배변을 보고 숨기는 습성이 있어 차에 오줌을 싸고 똥칠을 하는 일도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문제를 짚었다. 이어 “전단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배포를 막기 위해 (전단지) 승인 도장을 찍어준 관리사무소에 갔으나 ‘후보의 공약이기 때문에 자유고 판단은 주민들이 하는 것’이란 말만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대로 고양이들이 죽어나갈때까지 손 놓고 기다려야 하는 거냐”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이 후보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도 관련 민원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고양이 커뮤니티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Pixabay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 ? NEWS | 2017-03-31 11:40:27 중국 개고기 축제... 도살된 친구들을 바라보는 슬픈 강아지 (3) 최근 호주 동물보호단체 애니멀오스트레일리아가 중국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 현장에서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조그만 철제 우리가 갇힌 강아지들의 얼굴에는 불안감이 역력히 서려 있다. 이 강아지들은 곧 식용으로 도축될 예정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한 강아지가 멍하니 도축되어 가죽이 벗겨진 다른 강아지들을 바라보고 있다. 멍한 얼굴이지만 충격을 받은 듯 하다. 사진은 중국 남부 광시장족자치구 위린(Yulin)의 둥커우 시장에서 담아낸 개고기 축제의 단면이다. 개고기 축제는 위린에서 매년 6월 열린다. 개고기 사업자들의 판매 진흥을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되었고, 그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개고기 축제로 자리잡았다. 매년 위린 시 개고기 축제에서는 1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식용으로 도축되고 있다. 이에 국제동물보호단체 HSI(Human Society Internatioanl)와 아시아동물보호협회(Animal Asia)를 비롯한 전 세계 수많은 동물 애호가들이 축제의 잔혹함을 지적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명 인사들이 앞장서서 개고기 축제의 영구적인 폐쇄를 주장하기도 했고, 그 결과 위린 시는 작년부터 축제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그 외에 개고기의 유통이나 축제의 개최 등에 대해 중국 정부는 자국의 전통 문화라는 이유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사진=Human Society Internatioanl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3-31 10:18:50 동물 학대 파파라치(시민 감시 요원)를 아시나요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잔혹한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한 시민 감시 요원을 모집 중이다. 최근 케어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 학대 범죄와의 전쟁 선포'라는 기치를 내걸고 한국 사회에 여진히 만연한 동물 학대를 뿌리 뽑기 위한 신고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케어는 "동물보호 선진국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시민 의식이 널리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시민들의 동물 학대에 대한 경계와 감시가 배경"이라며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시민 감시 요원으로 선정되면 온라인 상 동물 학대 영상물을 올린 자를 찾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게재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학대자 혹은 게시자 정보를 함께 신고하면 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제보가 범인 검거 및 처벌에 대한 공로로 인정되면 사안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된다. 시민 감시 요원 신청 및 동물 학대 파파라치 신고는 전화 02-313-8886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케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케어 페이스북, Pixabay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3-30 16:14:40 “강아지들은 저항하지 않았다” 유기견 성폭행한 남자의 궤변 (8) 작은 차 안에서 3년간 엉켜 지낸 13마리 강아지 ‘잔디밭에서 나오라’... 케일리는 왜 총에 맞아야 했을까? '길고양이 퇴치' 후보 결국 낙선…"불법적 선거운동 방해" 불만 제기 공약 : 길고양이를 퇴치하겠습니다 (1) 중국 개고기 축제... 도살된 친구들을 바라보는 슬픈 강아지 (3) 동물 학대 파파라치(시민 감시 요원)를 아시나요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