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국제캣산업박람회 개최 NEWS | 2017-03-30 11:22:59 [NEWS] 휴가 떠난 반려인 기다리다 굶어죽은 고양이 (4) NEWS | 2017-03-29 11:41:46 [NEWS] 사라진 길고양이들, 불탄 꼬리뼈…대체 무슨 일이 (1) NEWS | 2017-03-28 11:04:50 [NEWS] 카라, 고돌북스 생명토크 개최 NEWS | 2017-03-27 11:02:50 [NEWS] 카라 "동물보호를 국가의 의무로 헌법에 명시하자" NEWS | 2017-03-24 10:03:32 [NEWS] 토끼를 도울 수 있는 5가지 행동들 NEWS | 2017-03-21 11:37:29 [NEWS] 퍼스트독 희망이와 새롬이, 천연기념물 지정될까 NEWS | 2017-03-20 12:38:31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국제캣산업박람회 개최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가 다음달 2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20개 업체가 참가하고 350부스가 마련돼 반려묘의 사료, 간식, 미용, 관련 용품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고양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박람회지만 ‘관상어존’, ‘펫존’, ‘패션존’ 등 7개의 구역이 설치돼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도 준비된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대표 박선미)와 함께하는 길고양이 입양 상담 행사도 열린다. 길고양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입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입장은 제한된다. 코엑스는 2005년 MBC와 한국애견협회 공동주최로 ‘애견박람회’ 이후 12년 간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를 금지했다. 이는 반려동물과의 동행으로 배변 처리, 털 날림 문제 등이 나타나 함께 공간을 쓰고 있는 주변 카페·식당 등에서 불편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심동준 올윈 대표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관련 산업은 크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2년 전부터 박람회를 기획했는데, 이번 행사로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선 공개된 행사 홍보 카피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가 화제가 돼 홈페이지 개설 전부터 수천 건의 문의전화를 받았다”며 행사에 대한 관심에 놀랐다고 전했다. 현재 포스터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로 바뀌어 호평을 받고 있다. INFO.제 1회 국제캣산업박람회 2017. 04. 21(금) - 23(일)서울 강남 코엑스 1층 B홀입장료 7,000원(사전 예매 시 4,000원) 사진=국제캣산업박람회김나연 기자 eidt@petzzi.com? NEWS | 2017-03-30 11:22:59 휴가 떠난 반려인 기다리다 굶어죽은 고양이 (4) 주인이 휴가를 떠난 사이에 방치됐던 고양이가 굶어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사람이 없는 빈 집에 홀로 남겨져 배고픔에 고통받다가 죽어간 고양이의 비극적인 사연을 전했다. 작년 영국 런던 체싱턴(Chessington)에 거주하는 남성 데이비드 힉스(David Hicks)와 아내 자라(Zara)는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 부부는 기르던 강아지 한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를 여행에 데려가지 않았고, 방치된 동물들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빈 집에 홀로 남겨졌다. 아무도 없는 부부의 집 마당에 강아지가 돌아다니는 것을 본 이웃 주민들은 동물보호단체 'RSPCA'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RSPCA 직원들은 집부엌 한켠에 죽어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고양이의 몸무게는 2.13kg이었으며 음식물을 전혀 섭취하지 못해 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상태였다. 죽은 사체를 검사한 결과, 몸속에서 악성 종양도 발견됐다. 사건을 맡은 경찰 측은 반려인이 집은 비운 사이 급격하게 몸 상태가 나빠진 고양이가 제대로 밥을 챙겨먹지 못하고 굶어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외 집 근처에서 발견된 강아지와 또 다른 고양이는 벼룩에 감염되었지만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 데이비드와 자라 부부는 아픈 반려동물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여가 때문에 생명들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메트로 홈페이지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 NEWS | 2017-03-29 11:41:46 사라진 길고양이들, 불탄 꼬리뼈…대체 무슨 일이 (1) 불탄 고양이의 꼬리뼈가 발견돼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캣맘의 믿을 수 없는 제보가 접수됐다. 여느 때처럼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던 캣맘 A 씨는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기다란 막대기 하나를 발견했다. 평소 고양이들과 자주 접촉하며 지내던 A 씨였기에 단박에 고양이의 꼬리뼈임을 직감했다. 마침 매일같이 보이던 길고양이 몇 마리가 갑자기 눈에 띄지 않게 된 터였다. A 씨는 이를 곧장 동물병원으로 가져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고양이 꼬리뼈임을 확인 후, 동물보호단체인 ‘애니멀 아리랑’에 신고했다. 애니멀 아리랑 관계자는 “고양이가 관절염 치료에 좋다는 얘기가 아직도 퍼지고 있다. 길고양이들 잡아서 약재료로 쓴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길고양이를 죽이는 등의 학대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내년부터는 동물보호법이 더욱 강화되기 때문에 3월 20일부터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경찰 측은 “수사하더라도 범인을 잡기가 쉽지 않다. 처벌이 어렵다면, 길고양이 포획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계도활동을 자주해야 한다”며 지적했다. 사진 = 애니멀 아리랑 페이스북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 NEWS | 2017-03-28 11:04:50 카라, 고돌북스 생명토크 개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고돌북스 생명토크’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카라는 돌아오는 4월 5일 저명한 면역학자인 우희종 교수가 강연하는 생명토크를 개최한다. 가축전염병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구제역·AI와 공장식 축산업 중에 어떤 것이 동물과 인간에게 진정으로 치명적인지 들여다본다는 취지다. 카라는 ‘2000년데 들어서면서부터 구제역과 AI는 대량 살처분이 불가피한 가축전염병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었다’며 가축전염병의 심각성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고돌북스 생명토크에서는 해외 수입으로 달걀 가격이 안정화 되면 사람들의 일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 정부의 주장대로 구제역과 AI는 살처분이 불가피한 가축전염병인지, 더 이상의 비극을 갱신하지 않으려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여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INFO.고돌북스 생명토크일시 4월 5일 수요일 저녁 7시장소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122 3층인원 40명참가비 무료문의 킁킁도서관 02.3482.0999? 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3-27 11:02:50 카라 "동물보호를 국가의 의무로 헌법에 명시하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가 개정될 헌법에 '동물권'을 포함하기 위해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카라는 20일 단체 사이트를 통해 "우리나라도 이제 헌법에 동물보호를 국가의 의무로 명시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서명 요청 글을 게재했다. 본문엔 "아직까지 우리 헌법은 국민의 기본적 권리, 의무 및 통치구조에 관한 조문들을 오직 인간가치 중심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라며 " 그 결과 인간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삶의 터전으로서의 환경을 ‘그 자체로서 고유한 가치를 가진 주체’로서 지킬 국가의 책무를 제대로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문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후 카라는 동물을 학대했지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동물보호의 의무를 헌법으로 국가에 부과하지 아니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혹자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된 지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너무 급한 것이 아니냐 걱정할지 모르나 카라가 내놓은 근거는 일리가 있다. 카라는 "지금의 세계는 (...) 다양한 유형의 동물학대와 인간 삶에 미치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헌법이나 동물보호법에 적극적으로 동물의 보호의무나 동물권을 명시하는 추세"라며 "많은 국가에서 생물다양성이나 인간이 기대어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보호와 보전의 의무를 국가 또는 국민에게 부여하고 있다"고 적었다. 스위스와 독일은 이미 각각 2000년, 2002년에 헌법에 동물권을 명시했고, 동물을 소유물이 아닌 자아가 있는 존재로 인정한다는 것을 보호법에 포함하는 국가도 등장하고 있다. △ 카라 대표 임순례 끝으로 카라는 입장을 정리하며 "국가에 동물의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동물을 대신하여 시민단체가 동물의 보호와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사법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 원문 및 서명 페이지 사진=엄기태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3-24 10:03:32 토끼를 도울 수 있는 5가지 행동들 1. '모피 프리' (FUR-FREE) 서약 토끼는 매년 털을 위해 두들겨 맞고, 삶아지고, 교수형에 처하고, 감전사를 당한다. 토끼의 털이 어디에서 온 것이 든, 모피는 항상 잔인한 산업의 산물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피 무역'의 학대를 끝내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모피를 구매하고 입는 것을 거부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촉구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PETA의 '모피 없는 서약'에 서명할 수 있다. 2. 사지 말고 입양하라 토끼는 개와 고양이처럼 별개의 개성을 가진, 장난기와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그들은 물건을 밀고 던지기, 기어 올라가기, 뛰어 다니기, 씹는 것들을 좋아하며, 대부분의 토끼는 쓰다듬어 부드럽게 귀여워해주면 행복해 한다. 토끼를 가정에 들이기로 결정했다면, 애완용 점포나 육종가에서 구입하는 대신 현지 토끼 구조 그룹의 토끼를 입양하자. 토끼는 10년 이상 살 수 있고, 수의사의 검진을 필요로 하며, 사랑이 넘치지 않으면 우울해질 수 있다. 중성화가 필요하다는 것도 잊지 말자. 3. 동물 실험 반대 서약 수백만 마리의 토끼가 화장품 및 가정용 제품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고통스러운 테스트를 받는다. 주된 부위는 눈이나 피부다. 실험자들은 감금하기 쉽고, 귀에 큰 정맥이 있어 혈액을 얻어내기 쉬우며, 신속하게 번식하는 토끼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업, 대학 등에서 동물을 사용하는 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품 구입을 거부하는 것이다. 동물에 대한 검사를 중단할 때까지 해당 단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자. * 이곳에서 PETA의 동물 실험 반대 서약을 할 수 있다. 4. '레블론'에게 동물 실험 중지를 요청하라 20년 이상, 화장품회사 '레블론'은 PETA가 만든 '미국의 잔인한 기업 리스트'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였다. '레블론'은 중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수입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정부가 동물에 대한 검사를 요구한다. 중국 정부의 동물 실험 요구가 회사의 정책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자, '레블론'은 대답을 거부했다. '레블론'에게 당장 동물 실험을 중단하라고 요청해야 한다. 5. 비건이 되자 수백만 마리의 다른 동물들과 함께, 토끼는 육체 자체를 착취당한다. 그들의 몸을 먹지 않는 것은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위 기사는 PETAASIA의 글로, 허가를 통해 번역되었습니다. NEWS | 2017-03-21 11:37:29 퍼스트독 희망이와 새롬이, 천연기념물 지정될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 선물이었던 진도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고향 진도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거하며 아홉 마리의 진도개들을 놓고 간 가운데, 희망이와 새롬이를 고향인 진도로 보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지만 진도에서 자라던 진도개가 섬 밖으로 팔려 나가면 천연기념물 지정 자격을 상실한다. 이에 희망이와 새롬이가 진도로 돌아올 경우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수 있느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희망이와 새롬이는 생후 50일 때 서울로 보내져 천연기념물 지정을 받지 못한 채 진도에서 나왔다. 청와대에서 지내며 새끼를 7마리나 낳아 기르면 귀한 대접을 받았지만, 박 전 대통령 탄핵으로 진도개 번식장으로 갈 위기에 놓였다. 진도 주민들은 희망이·새롬이가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함께 가지 못했다는 소식에 차라리 고향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특히 ‘퍼스트 독(first dog.대통령 반려견)’이라는 명찰이 붙여진 채 프리미엄 번식견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진도 주민들은 희망이 새롬이가 고향에 돌아 온다면 ‘외부 반출 진도개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도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차제남 진도군 진도개사업소장은 “진도개가 진도 밖으로 나가면 천연기념물 지정 자격을 상실한다”며 “그러나 희망이와 새롬이에 대해서는 천연기념물 지정 신청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앞서 선례는 없지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견이 현재 진도에 살아있는 등 4∼5대째 순수혈통이 확실하고 여러 특별한 사정 등을 감안한 것이다. 한편,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단체 케어’ 등 동물보호단체 6곳은 17일 ‘청와대 진도개들, 반려동물로 살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을 통해 “진도개의 혈통을 보존하겠다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의 진도개’라는 퍼스트 도그 프리미엄을 붙여 지속적인 번식을 시키고 상품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면서 “이는 사실상 유기행위보다 더 나쁜 행위”라고 전했다. 사진=박근혜 페이스북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3-20 12:38:31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국제캣산업박람회 개최 휴가 떠난 반려인 기다리다 굶어죽은 고양이 (4) 사라진 길고양이들, 불탄 꼬리뼈…대체 무슨 일이 (1) 카라, 고돌북스 생명토크 개최 카라 "동물보호를 국가의 의무로 헌법에 명시하자" 토끼를 도울 수 있는 5가지 행동들 퍼스트독 희망이와 새롬이, 천연기념물 지정될까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