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354건) [NEWS] 사모예드의 털을 작정하고 정리했더니 (feat. 한나절) NEWS | 2017-12-12 10:05:36 [NEWS] "우리 수달 예쁜 거 못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NEWS | 2017-12-11 14:10:12 [NEWS] 심심해진 아기 판다가 사육사한테 단단히 삐쳤다 NEWS | 2017-12-07 16:15:25 [NEWS] 로프 없이 암벽 등반 즐기는 고양이 라라 (영상) NEWS | 2017-12-06 10:33:50 [NEWS] 혼자 트램펄린 즐기던 강아지, 눈 마주치자... (영상) NEWS | 2017-12-05 12:52:29 [NEWS] 선홍빛 잇몸 미소 발사한 강아지의 진실 (1) NEWS | 2017-12-05 11:35:01 [NEWS] 산책 중 자연스럽게 고깃집 무단 침입하는 강아지 NEWS | 2017-12-05 11:10:05 사모예드의 털을 작정하고 정리했더니 (feat. 한나절) 얼음 벌판을 달리던 사모예드는 추위를 나기 위해 두툼한 이중 털 코트로 무장했다. 그러나 그 털은 그들이 가정견으로 변모한 후엔 반려인의 골칫거리가 되어버렸다. 여기 사모예드 '샘'의 반려인은 제대로 날을 잡았다. 몇 년 동안 방치했던 샘의 털을 확실히 정리해주기로 한 것이다. 샘이 털을 정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1. 털을 정리하기 전 샘의 모습이다. 마치 사자의 갈기처럼 길고 두터운 털이 풍성하다. 알래스카가 아닌 이상 이 정도면 여름을 시원하게 나긴 글렀다. 2. 다행히 샘은 털 정리 시간을 좋아한다. 주인이 세신사의 심정으로 팔을 걷고 박수를 두 번 치자 쪼르르 달려와 무릎 앞에 누웠다. 3. 본격적인 털 정리에 돌입했다. 왼쪽에 눈처럼 쌓이는 건 이불 솜이 아니라 빗겨낸 샘의 털이다. 전문가들은 사모예드를 목욕시키기 전에 털을 정리해 줄 것을 권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배수관이 무조건 막힌다. 4. 창밖을 보라. 밝았던 하늘에 어둠이 내렸다. 그동안 샘은 자기 몸집만 한 털을 뿜어냈다. 5. 드디어 털 손질이 완료됐다. 반려인은 왠지 모를 분한 마음에 샘을 일으켜 세워 네 녀석이 한 짓(?)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해줬다. 샘이 일어난 자리엔 흡사 양 한 마리가 누워 있다. 놀랍게도 샘의 털은 100% 정리된 게 아니란다. 어쨌든 샘은 두터운 털 모피를 한 겹 벗고 가벼운 몸이 되었다. 사자와 같은 용맹함을 잃었지만 그만큼 귀여움이 더해졌다고 하니, 그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영상 Youtube / CarebDude NEWS | 2017-12-12 10:05:36 "우리 수달 예쁜 거 못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흔히 하는 표현으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아기들. 콩깍지라고 손가락질받아도 자기 배 아파 낳은 자식들은 비할 데 없이 예뻐 보인다. 비단 인간만 그럴까. 여기 새끼를 낳은 엄마 수달이 카메라 앞에 새끼를 자랑하려고 나섰다.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엄마 수달이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뜬 아기 수달을 손에 꼭 쥐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너무 귀여워 혼자만 보기 아쉬운지 갓 태어난 아기를 자랑하는 팔불출 수달. 마치 "우리 아기 정말 귀엽죠?"라며 흐뭇해 하는 표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수달은 보통 입으로 아기를 옮기지만 몸집이 커져 입으로 물기 어려우면 두 팔로 안아서 옮긴다고 한다. 그 와중에 찍힌 사진이겠지만 수달이 개체 수가 줄어가는 멸종위기종이니만큼 쉽게 볼 수 없는 진귀한 장면임은 분명하다. 누리꾼들은 활발히 사진을 공유하며 "아기는 지금 어떻게 됐나요?", "귀여운 게 귀여운 걸 낳았네", "아침부터 심장이 아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나인개그 NEWS | 2017-12-11 14:10:12 심심해진 아기 판다가 사육사한테 단단히 삐쳤다 쓰촨성 생태공원의 사육사들은 오늘도 정신 없이 바쁘다. 우리를 청소하고 나무들도 정리해야 하며 새로 태어난 아기 동물들도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공원엔 바쁜 사육사에게 사랑받고 싶은 아기 판다가 살고 있다. 판다는 태어나자마자 사육사가 보살핀 덕에 유독 애착이 심했다. 판다가 잘 걸어다니며 혼자서도 생활이 가능해지자 사육사는 품에서 판다를 떼어나 다른 일에 신경쓰기 시작했다. 사육사가 없는 우리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판다는 가끔 청소를 위해 우리로 사육사가 들어올 때면 사육사의 발목을 부여잡고 놀아달라며 떼를 쓴다. 그 때마다 "일 다 끝나면 놀아줄게" 등 여러 핑계로 떼어내지만,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다고.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사육사를 붙잡고 놀아달라고 칭얼대던 판다는 갑자기 우리 한쪽 구석에 앉아 사육사를 째려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마음이 단단히 상한 모양이다. 청소가 끝나 밖으로 나간 사육사를 보고는 창살을 붙잡고 끝까지 째려보는 판다. 그 광경을 본 사육사는 너무 귀여워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이후 사육사는 다른 일을 제쳐두고라도 아기 판다와 많은 시간을 함께해주고 있다. 더욱 더 각별해진 판다와 사육사의 이야기는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웨이보 NEWS | 2017-12-07 16:15:25 로프 없이 암벽 등반 즐기는 고양이 라라 (영상) 올림픽 종목이기도 한 볼더링은 로프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스포츠다. 여기 볼더링은 사람만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고양이가 있다. 오키나와 볼더링 체육관의 고양이 라라는 사람 못지않은 운동신경을 발휘해 암벽을 오른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벽의 돌출부를 집어가며 열심히 등정하는 라라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절로 응원하게 만든다. 간혹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라라는 귀여움을 장착한 채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정상을 향해 꿋꿋이 오른다. ? 약 1년 전, 체육관에 처음 온 라라는 로프 위에 태연하게 누워있는 남다른 균형 감각을 선보였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누구의 가르침도 없이 스스로 볼더링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오키나와 방언으로 장난꾸러기라는 뜻을 갖고 있는 라라. 아이는 현재 체육관에서 점장으로 불리고 있다. 점장으로서 라라는 무슨 일을 할까? 아래의 사진을 보면 점장 라라가 얼마나 엄격하게 지도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CREDIT에디터 박고운사진 및 영상 youtube, facebook / bouldering gym BOULBAKA ? NEWS | 2017-12-06 10:33:50 혼자 트램펄린 즐기던 강아지, 눈 마주치자... (영상) 개와 주인도 모든 것을 함께 하라는 법은 없다. 친밀할수록 오히려 약간의 프라이버시는 ‘신비감’을 잃지 않는데 도움을 준다. 에릭과 반려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느 날 이른 아침, 에릭은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곁에 있어야 할 시베리안 허스키 반려견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바깥에서 무언가 경쾌한 소리가 들렸다. 궁금해진 에릭은 살며시 나가보았다. 그리고 아래의 영상이 에릭이 목격한 장면이다. 에릭의 강아지는 홀로 트램펄린을 타고 신나게 놀고 있었다. 하지만 에릭이 보는 것을 눈치챈 순간... 움직임을 멈추고 애써 주인의 시선을 외면한다. 마치 인형처럼 꼿꼿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에릭과 반려견의 16초짜리 영상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지금까지 35만 명이 넘는 사람이 이 영상을 좋아했고, 16만 명의 누리꾼이 공유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영상 twitter.com/@PendleburyErik? NEWS | 2017-12-05 12:52:29 선홍빛 잇몸 미소 발사한 강아지의 진실 (1) 강아지에게 정원은 훌륭한 놀이터다. 할 수 있는 놀이가 무궁무진하다. 식사 후 남은 음식을 숨기기도 하고, 잘 자라고 있던 식물을 초토화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땅 파기'만큼 신나는 일도 없다. 브라질 상 파울로에 사는 루카스는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털썩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반려견 판도라(Pandora)가 뒷마당에서 난리를 쳐 놓은 것이다. 오늘의 장난은 땅파기였다. 무얼 묻은 것 같지도 않고 용변을 본 흔적도 없는데, 판도라는 깊은 구덩이를 만들어 놨다. 판도라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집으로 들어온 루카스는 소름이 돋았다. 판도라가 잇몸을 잔뜩 드러내고 음흉한 미소를 발사한 것이다. 자신의 장난에 속수무책 당한 루카스를 놀리려는 심산이었을까. 잠깐, 판도라를 더 가까이 보자. 웃는 모습이 조금 어색하다. 알고 보니 판도라의 잇몸이 아니라, 판도라가 뒷마당의 흙을 파며 발견한 틀니였다. 루카스 가족이 이사오기 전 살았던 노인 부부의 것으로 추정됐다. 루카스는 한바탕 폭소한 후 틀니를 버리기 위해 판도라의 입에서 빼냈다. 그러자 판도라는 정색을 하며 루카스를 바라봤다. 루카스에겐 재미있는 해프닝이었지만, 판도라에겐 반나절 동안 힘껏 땅을 파 얻은 수확이었느니 이해가 간다. ? 틀니를 발견한 판도라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더 도도(the dodo) / 루카스 알베스 NEWS | 2017-12-05 11:35:01 산책 중 자연스럽게 고깃집 무단 침입하는 강아지 강아지와의 산책은 빼놓을 수 없는 일과이자 개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하지만 포메라니안 두부는 조금 특별한 이유로 산책을 기다리곤 한다. 두부의 반려인인 트위터 사용자 W씨(twitter.com/billy9318)는 산책 중인 두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부는 산책을 하다 말고 바삐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두부의 목적지는 연남동에 위치한 한 고깃집이다. 주인의 안된다는 말에도 이미 두부는 고깃집으로 ‘무단 침투’한 상황. 고깃집에 들어가 손님들 사이를 유유히 걷는 두부. 손님들이 예뻐해 주지만 목적은 따로 있다. 고깃집 사장님이 두부를 무척 예뻐해 두부가 방문하면 맛있는 고기를 나누어 주는 것이다. 두부가 사장님의 무릎에 앞발을 올리고 고기를 하사 받는 모습이 고스란히 반려인의 사진에 담겼다. 두부의 반려인은 “산책 잘하다 전에 가봤던 고깃집 갑자기 들어가서 태연하게 고기를 얻어먹는다”며 “정말 웃기고 창피하다”라고 웃음기 섞인 소회를 전했다. 해당 고깃집 사장님은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이며, 두부와도 친밀한 사이로 알려졌다. 사진으로도 숨길 수 없는 고깃집 사장님의 미소가 인상적이다. 한편 산책하다 고깃집에 무단 침입한 강아지 두부의 이야기는 10000회 넘게 리트윗 되는 등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사연 twitter.com/billy9318 NEWS | 2017-12-05 11:10:05 사모예드의 털을 작정하고 정리했더니 (feat. 한나절) "우리 수달 예쁜 거 못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심심해진 아기 판다가 사육사한테 단단히 삐쳤다 로프 없이 암벽 등반 즐기는 고양이 라라 (영상) 혼자 트램펄린 즐기던 강아지, 눈 마주치자... (영상) 선홍빛 잇몸 미소 발사한 강아지의 진실 (1) 산책 중 자연스럽게 고깃집 무단 침입하는 강아지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