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죽음 앞둔 침팬지가 사람 친구 보고 보인 반응 (영상) NEWS | 2017-10-18 11:35:14 [NEWS] 대형 화재 피해 자전거에 강아지 태우고 도망친 소녀 NEWS | 2017-10-18 10:53:45 [NEWS] 바다 한가운데 매달려 있던 코알라, 지나가던 구조대를 만나다 NEWS | 2017-10-18 10:26:16 [NEWS] 눈먼 라쿤의 보디가드 자처한 검은 고양이 형제 NEWS | 2017-10-18 09:58:43 [NEWS] 결혼식 도중, 신부의 베일에서 뭔가 발견됐다 NEWS | 2017-10-17 11:59:24 [NEWS] "우리집 고양이가 자꾸 밤을 새웁니다, 수족관 때문에요" NEWS | 2017-10-17 11:15:36 [NEWS] 주인이 총 쏘는 시늉하자 고양이 반응 (영상) NEWS | 2017-10-17 11:04:29 죽음 앞둔 침팬지가 사람 친구 보고 보인 반응 (영상) 한 침팬지와 그녀의 사람 친구의 우정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네덜란드 로얄 버거 동물원(Royal Burgers Zoo)에 살고있던 침팬지 마마는 지난해 4월, 생의 끝자락에 당도했다. 마마는 노환으로 병들어 가고 있었다. 음식과 물도 거부했다. 그 소식을 들은 침팬지 연구의 대가 얀 반 호프(Jan Van Hooff) 교수는 즉시 침팬지 마마에게 향했다. 얀 반 호프 교수와 마마는 아주 각별한 친구사이였으니까. 이들은 1972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수십년 동안 종을 넘어 끈끈한 우정과 교류를 이어온 사이였던 것이다. 얀 반 호프 교수는 마마를 방문함으로써 그가 이 침팬지 친구에게 갖고 있는 존중심을 표했다. 방문 초반, 마마는 얀 반 호프 교수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러다 고개를 들어 교수와 눈을 마주친 이 노령의 침팬지는 감동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편 마마는 얀 반 호프 교수를 만난 뒤 일주일 뒤 평화 속에서 눈을 감았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 유튜브 Jan A R A M van Hooff NEWS | 2017-10-18 11:35:14 대형 화재 피해 자전거에 강아지 태우고 도망친 소녀 캘리포니아 산타로사에 살고 있는 나타샤 월러스(Natasha Wallace)는 월요일 새벽 2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때 고속도로 쪽에서 불이 났고 화마는 점점 번져 폭풍이 되었다. 불길은 나타샤의 집 쪽으로 빠르게 나아갔다. 나타샤가 이를 알아차렸을 취한 첫번째 행동은 '멀리 피신하기'가 아니었다. 나타샤는 불길의 속도를 따라 잡아 집에 도착,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충성심 강한 핏불 '벤틀리'를 껴안았다. 나타샤는 폭스40과의 인터뷰에서 이 용맹한 행동에 대해 "저는 벤틀리와 다른 길을 갈 생각이 없어요. 내가 타거나 죽더라도요"라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그래도 기회가 있는 한 삶은 도모해야 마땅하다. 나타샤는 벤틀리를 차에 태우고 화재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교통 체증으로 속도가 나지 않았다. 불은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나타샤는 집으로 다시 가 자전거와 여행용 가방을 가져 왔고, 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벤틀리를 가방에 넣고 말했다. "이건 무척 심각한 문제야 벤틀리. 그러니까 가방에 잠자코 있어 줘, 부탁할게." 그리고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나타샤와 벤틀리의 자전거는 그렇게 수많은 차들을 지나쳐 불길과 멀어졌다. 나타샤가 모든 물건, 재산을 내팽개치고 들고 온 벤틀리는 70파운드(약 10만 원)를 주고 산 강아지였다. 이후 한 선의의 시민이 한 소녀가 강아지와 함께 탈진한 채 질주하는 것을 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나타샤와 벤틀리는 많은 피해를 낸 화재 사고에서 무사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 사연은 외신 FOX40을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GOFUNDME NEWS | 2017-10-18 10:53:45 바다 한가운데 매달려 있던 코알라, 지나가던 구조대를 만나다 동물의 호기심은 때로 그들을 위험에 빠뜨린다. 문제의 대부분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만 때때로 다른 존재의 도움이 필요하다. 최근 호주 해안 경비대는 빅토리아 연안에서 난파된 배를 처리한 후 복귀하다 나무 기둥에 달라 붙어 있는 동물을 발견했다. 그런 곳에 있을 리 없는 동물인데 말이다. 그 정체는 바로 코알라였다. 코알라는 몸이 푹 젖은 채 나무 장대에 달린 미끄러운 로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 운 좋게도 구조 작업 후 돌아오던 터라 경비대는 코알라를 즉시 구해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경비대는 서서히 코알라 쪽으로 보트를 붙였다. 코알라는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무해하지만, 외상을 입은 상태라 공격적인 행동을 취할 수도 있었다. 코알라는 수영을 할 순 있으나 물 속에 오래 있길 즐기진 않는다. 해안으로부터 300m나 떨어진 나무 장대에 코알라가 매달려 있던 연유는 알 수 없었으나, 다행히 코알라는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는지 손을 뻗는 경비원들의 품에 얌전히 안겼다. 경비원들은 코알라를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 근처 숲이 무성한 작은 무인도에 데려다 줬다. 육지에 내려온 코알라는 수풀 사이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경비원들은 부디 코알라가 빨리 심신을 회복해 일상 생활로 복귀하길 기도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코알라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고, 경비원들을 향해 '수고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했다. 경비원이 무인도를 떠나기 위해 해안으로 돌아갈 땐 아쉬운지 졸졸 쫓아오던 코알라. 어서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Sean Hannam ? NEWS | 2017-10-18 10:26:16 눈먼 라쿤의 보디가드 자처한 검은 고양이 형제 눈먼 라쿤을 알아서 모시는(?) 고양이 부하들이 있다. 어느 라쿤 한 마리가 2009년부터 일리노이 주에 있는 에린(Eryn)의 집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라쿤은 아침 6시~9시 사이에 방문해 에린이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갔다. 다만 라쿤은 시력에 문제가 좀 있었다. 에린은 "라쿤의 눈은 밝을 때 약간 녹색 빛을 띄었어요. 시력의 일부를 잃었고 거친 바람이나 새, 눈을 두려워 하죠."라고 말했다. 그래도 라쿤은 꽤 오랜 시간 에린과 연을 이어갔다. 그러다 2014년 10월, 라쿤은 음식을 먹기 위해 나타난 두 마리의 작은 검은 고양이들과 조우하게 됐다. 아직 새끼였던 고양이들은 경계심 없이 라쿤을 졸졸 쫓아다녔다. 앞이 보이지 않아 겁이 많은 라쿤은 성가신 고양이들을 공격하지 않고 내버려뒀다. 호기심인지 동정심인지, 고양이들은 그런 라쿤을 볼 때마다 근처를 맴돌더니 점점 라쿤의 보디가드를 자처하기 시작했다. 에린이 포착한 영상을 보면 고양이들은 라쿤의 완전한 '왼팔', '오른팔'이다. 엉금엉금 느리게 걷는 라쿤은 '보스'처럼 보인다. 고양이들은 라쿤이 식사를 마치고 숲으로 들어갈 때면 양 옆을 따라 걸으며 극진히 모셨다. 라쿤은 2015년 여름 세상을 떠났다. 이미 라쿤의 평균 수명을 훌쩍 뛰어넘은 나이였다. 대장을 잃은 고양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에린은 중심 없이 방황하는 고양이들을 거둬 반려를 시작했다. 야성이 짙은 녀석들이었기에 숱한 가구 파손과 몸의 상처를 거쳐 겨우 그들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그리고 에린은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이들이 '꼬리 언어'를 열심히 사용하는 것을 포착했다. 반년 정도 대장으로 모셨던 라쿤의 영향일지도 모른다. 이 소식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에린 (@eryn_09) ? NEWS | 2017-10-18 09:58:43 결혼식 도중, 신부의 베일에서 뭔가 발견됐다 결혼식 도중 불청객이 끼어드는 경우는 보통 영화에서 발생한다. 신부를 잊지 못한 전 애인이거나, 결혼을 반대하는 가족이 불쑥 결혼식 도중 등장하는 장면은 익숙하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달랐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마릴라와 마테우스는 우아한 결혼식을 계획했다. 비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다. 하지만 식의 하이라이트, 결혼 서약을 읽기 위해 살짝 돌아보던 신랑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신부의 베일에 낯선 생물이 누워있었던 것이다. 초대한 기억이 없는 한 낯선 개가 마릴라의 하얀 베일 위에서 새근새근 잠을 자고 있었다. 이 귀여운 불청객은 바깥의 비를 피하기 위해 감촉이 좋은 신부의 베일을 선택했던 것이다. 보통 결혼식이 계획과 엇나가는 경우 많은 신부들은 패닉 상태가 된다. 하지만 마릴라는 오히려 기뻐하며 흥분했다! 결혼식이 끝날 무렵, 새롭게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떠돌이 개를 인생의 동반자로 결정했다. 결혼식의 ‘몰래 온 손님’은 이제 이들 부부의 귀염둥이가 되었다. 강아지에게도 견생 최고의 날이었으리라. 강아지는 이제 스눕이라는 귀여운 이름과 행복한 삶을 선물 받았다. 이제는 베일이 아닌 가족의 품 안에서 낮잠을 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보어드판다 ? NEWS | 2017-10-17 11:59:24 "우리집 고양이가 자꾸 밤을 새웁니다, 수족관 때문에요" 본래 고양이는 야행성이지만 사람과 같이 살다 보면 생체 리듬이 비슷해져 밤에도 숙면을 취한다. 그런데 밤을 새우며 반려인의 마음을 애타게 만드는 고양이가 있다. 최근 다음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다. 글쓴이는 "방금 일어났는데 엄청 놀랐다"며 글을 시작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엔 새로 산 수족관에 집중한 채 앉아 있는 고양이가 보인다. 글쓴이는 "어제 아침에 수족관을 설치했는데 하루종일 망부석처럼 구경만 한다"며 "밤 새우며 게임하는 아들을 둔 기분이 이런 걸까?" 난감해 했다. 새벽에도 수족관에서 눈을 떼지 않는 고양이는 수족관에 가까이 다가가거나 박스에도 들어가며 다양한 뷰(?)로 관람을 이어간다.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앞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폭소를 금치 못했다. 정말 오랫동안 게임을 한 '폐인'처럼 수척해진 얼굴인 것이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물고기들의 세계가 그렇게 신기한 걸까? 온갖 장난감에 질린 고양이가 있다면 수족관을 설치해 보자. 단, 집사가 보지 않는 사이 물고기를 잡아먹지 못하도록 뚜껑이 닫힌 폐쇄형 수조가 필요하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인스타그램 @still_dawn ? NEWS | 2017-10-17 11:15:36 주인이 총 쏘는 시늉하자 고양이 반응 (영상) 찰떡같은 궁합을 자랑하는 주인과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Flammable TV는 ‘냥이의 헐리우드 액션’이라는 이름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25초의 짧은 영상 초반에는 침대와 그 위의 고양이가 등장한다. 하얀 몸통에 꼬리와 얼굴, 몸 일부에 검은 얼룩을 가진 고양이는 언뜻 보기에도 어린이-청소년기 즈음으로 보인다. 놀라운 것은 지금부터다. 주인은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접어 손가락 총을 만든다. 그리고 총 쏘는 시늉을 하자 놀랍게도 고양이가 침대 위로 나동그라진다. 흡사 총 맞은 것처럼. 주인은 계속해서 총 쏘는 시늉을 하며 고양이 역시 혼신의 열연으로 보답한다.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 유튜브 채널 Flammable TV? NEWS | 2017-10-17 11:04:29 죽음 앞둔 침팬지가 사람 친구 보고 보인 반응 (영상) 대형 화재 피해 자전거에 강아지 태우고 도망친 소녀 바다 한가운데 매달려 있던 코알라, 지나가던 구조대를 만나다 눈먼 라쿤의 보디가드 자처한 검은 고양이 형제 결혼식 도중, 신부의 베일에서 뭔가 발견됐다 "우리집 고양이가 자꾸 밤을 새웁니다, 수족관 때문에요" 주인이 총 쏘는 시늉하자 고양이 반응 (영상)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