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고양이· 강아지 반려인이 동물을 바꿔서 안아 봤다! NEWS | 2017-09-18 14:55:45 [NEWS] 3년 만에 눈 앞에 나타난 새하얀 무스 (영상) NEWS | 2017-09-18 14:09:19 [NEWS] 세상에서 가장 유니크한 무늬를 가진 고양이들 NEWS | 2017-09-18 12:19:54 [NEWS] 이 코끼리는 왜 하염없이 구멍을 파고 있었을까? NEWS | 2017-09-18 12:04:08 [NEWS] ‘유해동물이 아닙니다’ 아기 라쿤 로키가 알려준 사랑 (1) NEWS | 2017-09-17 21:48:07 [NEWS] 폭풍우로 4일 동안 나무 위에 갇혀 있던 고양이 NEWS | 2017-09-17 21:18:12 [NEWS] 너무 작아 버려진 아기 고양이 위니피드 (1) NEWS | 2017-09-17 20:51:10 고양이· 강아지 반려인이 동물을 바꿔서 안아 봤다! 평생 고양이만 키워 본 반려인과 강아지만 키워 본 반려인이 처음으로 다른 동물을 들어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사가 강아지 안을 때 / 강아지 주인이 고양이 안을 때 느끼는 감정"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강아지 반려인인 게시자는 친구네 고양이를 안아보고 신기해 글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 글에 따르면 평소 고양이 반려인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강아지를 보면 귀엽고 애교가 많고 사랑스럽다고 느낀다. 털이 많아 만지면 몽글몽글 부드럽고 푹신할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직접 강아지를 안아보면 깜짝 놀라게 된다. 마치 나무를 만지는 것처럼 튼튼하고 무겁기 때문이다. 강아지는 소형견일지라도 부드러운 털 아래 단단한 근육을 가지고 있고 골격도 발달했다. 여기에 주의 사항도 듣게 된다. 뼈 때문에 절대 떨어뜨리면 안 된다고 말이다. 잘못 떨어뜨리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말에 강아지를 안고 있던 팔이 떨려 온다. 근육이 우람한 아기를 안고 있는 것 같다. 반면 강아지 주인이 처음으로 고양이를 안아 본다면 어떤 심경일까. 먼발치에서 본 고양이는 역시 귀엽고 애교도 많으며 독특한 포즈로 매력을 어필하는 신기한 존재다. 딱 보기에도 말랑말랑 부드러워 보인다. 그렇게 생각하다 고양이를 번쩍 들어본다면 역시 놀라게 된다. ? 뼈가 아예 없는 것처럼 흐물거려, 아무리 잘 들어봐도 자꾸 밑으로 흘러내리는 것 같다. 안는 자세를 이리저리 바꿔봐도 어떻게 안는 게 맞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다 인간의 품이 귀찮아진 고양이가 바둥거리며 품을 벗어나면 "떨어뜨리면 안 돼"라는 마음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그러나 고양이는 가볍게 착지해 기지개를 한 번 펴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고개를 드니 음흉하게 웃는 고양이 반려인의 모습이 보인다. 게시자는 처음 안아 보는 사람들이 느끼기에 강아지는 생각보다 많이 딱딱하며, 고양이는 훨씬 물렁하다고 요약했다. 게시물엔 많은 댓글이 달리며 공감을 표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9-18 14:55:45 3년 만에 눈 앞에 나타난 새하얀 무스 (영상) 대자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가끔 '아주 특별한 경험'이 찾아오고는 한다. 스웨덴에 살고 있는 한스 닐슨은 자연 속에서 영상을 촬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자연속에서 그는 평화로웠고, 숲과 마을 주변의 자연 속에서 몇 시간씩 보내곤 했다. 대부분 비디오카메라와 함께였다. 한스는 종종 여행하면서 무스를 보곤 했다. 무스 외에도 정말 많은 종류의 동물을 접했다. 그러던 하루, 한스는 미처 예상치 못한 특별한 동물을 만나게 된다. 탁 트인 냇가에서 그는 흐르는 물을 촬영하기로 한다. 그러던 때 그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존재가 있었다. 그것은 완벽하게 새하얀 무스였다. 사실 이번은 한스가 이 무스를 두 번째 본 것이었다. 첫 번째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카메라가 준비되어 있었다. 한스는 이 거대한 생물이 나무에서 물줄기 쪽으로 천천히 나아가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는 알비노 무스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면대면으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한스는 3년 동안 하얀 무스를 촬영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찾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무스가 시냇가를 건너는 모습, 기어오르는 모습, 천천히 머리를 돌리는 모습은 고스란히 한스 닐슨의 영상에 담겼다. 한편 하얀 무스는 너무 희귀해 스웨덴에서도 사냥되지 않는다. 한스는 평생 이 운좋은 날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한편 이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에 의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HONEST TO PAWS ? NEWS | 2017-09-18 14:09:19 세상에서 가장 유니크한 무늬를 가진 고양이들 고양이가 민첩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사실도 아시는지? 고양이는 사실 ‘위장술’의 천재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는 독특한 털 무늬를 가진 고양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시나몬 롤, 힙스터 등으로 변장하고 있다. 어떤 고양이가 가장 독특한 털 패턴을 지니고 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 샘입니다. 제 눈썹 어때요? | ?대리석만큼 아름다운 무늬 | ?난 가끔 우리 고양이를 ‘느낌표 엉덩이’라고 불러 | ?우유 콧수염 고양이 해밀턴 | ?고양이를 보는데 갑자기 왜 시나몬롤이 먹고싶죠? | ?식빵 구우면 하트가 되는 고양이 | ?왜 항상 놀라고 있는 거니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BORED PANDA NEWS | 2017-09-18 12:19:54 이 코끼리는 왜 하염없이 구멍을 파고 있었을까? 코끼리는 보기완 달리 감수성이 풍부하고 집념이 강한 동물이다. 최근 인도에서 일어난 사례가 이를 잘 증명한다. 인도의 한 마을. 많은 사람들이 한 코끼리가 모래밭 한가운데 구멍을 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엔 한가함에 심심함을 느껴 하는 장난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코끼리는 맹목적으로, 절실하게 모래를 파냈다. 사람들은 점점 낌새가 이상함을 느꼈다. 멀리서 보고 있던 마을 주민들이 코끼리에게 다가갔을 때 비로소 코끼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 진흙투성이의 구멍 속에 어린 코끼리가 빠져 있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주민들이 해줄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구멍에 빠진 코끼리는 아기였지만 사람들이 들기엔 너무 무거웠고 흥분한 어미 코끼리가 다른 사람들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은 계속 흘렀다. 어미 코끼리는 계속 구멍을 파냈지만 몸의 무게나 발의 움직임 등으로 더 많은 모래가 구멍 안으로 쏟아지기도 했다. 아기 코끼리의 몸은 드러났다 묻혔다가를 반복했다. 그래도 어미 코끼리의 포기하지 않는 노력 덕분에 사람들은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주민들은 몇 대의 바나나 트럭으로 어미 코끼리를 겁 먹게 해, 구멍에서 잠시 떨어지도록 만들었다.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안전 거리를 확보한 것이다. 이후 사람들은 구멍을 막고 있던 모래와 진흙 등을 재빨리 걷어내 아기 코끼리를 구조해냈다. 어미 코끼리를 막고 있던 사람들과 트럭들이 사라지자 코끼리는 정신없이 그 구멍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기 코끼리를 만날 수 있었다. 구멍에 빠진 코끼리를 구하기 위한 어미 코끼리와 주민들의 노력을 유투브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9-18 12:04:08 ‘유해동물이 아닙니다’ 아기 라쿤 로키가 알려준 사랑 (1) 미국에서 라쿤은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 쓰레기통을 뒤엎어 거리를 더럽게 만들기도 하고,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사료를 훔쳐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레이시 와그(Gracie Wagg)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어느 날 농양, 탈수와 기생충 감염으로 고통받는 아기 라쿤을 발견하고서 곧장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라쿤 로키(Loki)는 그렇게 따뜻한 품으로 환대받으며 삶을 시작했다. 그레이시와 가족들은 젖병을 이용해 로키에게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고, 따뜻한 곳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성껏 돌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제든 로키가 떠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로키가 야외로 나갈 수 있는 강아지 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웃들은 그레이시 가족들에게 ‘라쿤이 성장하면서 곧 공격성을 드러낼 것’이라며 염려하는 의견을 건넸다. 하지만 그레이시 가족들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성장하는 로키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생명체였고, 이유 없이 누군가를 해칠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게다가 로키는 그 문을 자유롭게 드나들면서도 집을 떠나지 않았다.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그 곳이 영원한 집이며, 자신과 함께하는 이들이 영원한 가족이라는 것을 안 것이다. 로키(Loki)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말썽쟁이 신의 이름을 가진 것처럼 열심히 사고를 치고 다녔다. 하지만 그만큼 로키는 가족들에게 좋은 친구이자 가족이었다. 이웃들도 이제는 두 눈을 빛내며 활짝 웃는 얼굴을 하는 로키가 가족이 아니라 해로운 동물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경이로운 삶은 오래 가지 않았다. 로키가 한 살이 된 무렵, 어느 백신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된 것이다. 그레이시 가족들은 “몇 년이 지났지만 상처는 여전하다”며 “내 마음 속의 구멍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로키가 알려준 아름다운 삶, 축복받은 시간을 잊지 않기 위해 영상으로 로키와의 순간을 남겼다. 영상 속에는 가족과 함께 걸음마를 하고, 어디든 갈 수 있음에도 아빠의 뒤를 쫓아다니는 사랑스러운 로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감상하자.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Kat Wagg NEWS | 2017-09-17 21:48:07 폭풍우로 4일 동안 나무 위에 갇혀 있던 고양이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를 황폐화 시킨 후,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되면서 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나무가 우거진 숲을 늪으로 만들 정도로 말이다. 지역의 고양이 보호 단체 Cat Rescue Guy의 랜달 콜브(Randall Kolb)는 늪의 한 가운데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한 조류 관찰자가 늪지대를 지나다가 너무나 처량하게 울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도움을 청한 것이다. 랜달과 그의 아내 주디는 곧 고양이 구출 작전에 돌입했다. 그들은 조류 관찰자가 준 사진을 토대로 고양이를 찾기 시작했다. 고양이가 어느 쪽에 있었는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고양이가 응답하길 희망하며 목소리를 높여 고양이를 불렀다. 몇 분 후, 어디선가 희미하게 ‘야옹’하는 소리가 들렸다. 고양이는 점차 목소리를 더 크게 냈다. 고양이 또한 도움을 청하는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늪지대에서 고양이의 목소리는 이곳 저곳으로 울려서 돌아왔다. 때로는 왼쪽에서, 때로는 오른쪽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랜딜은 망원경을 꺼내 천천히 고양이가 어딨는지 찾았다. 그리고 마침내 물 위의 나무 그루터기에 힘들게 서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랜딜과 주디는 고양이에게 다가갔다. 카누나 카약 없이 맨몸으로 시작한 구조였기에 어디서 뱀이나 악어에게 공격받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곧장 고양이를 낚아채 놀라게 하는 것보다, 음식물이 담긴 접시를 내민 것이다. 고양이는 랜딜과 주디를 경계하며 계속 야옹거리며 울었다. 하지만 몇 분이 지나면서 점차 마음을 푸는 듯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랜딜과 주디의 손 냄새를 맡았고, 그들이 내민 이동장 안에 천천히 몸을 집어넣었다. 고양이는 그것으로 나무 위를 벗어날 수 있었다. 고양이는 적어도 4일 이상 나무 위에서 지냈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그는 다행히 마이크로 칩을 가지고 있었다. 반려인의 정보를 몸에 지니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반려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고양이는 가족을 만날 때까지 안전한 곳에서 보호받을 예정이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Cat Rescue Guy? NEWS | 2017-09-17 21:18:12 너무 작아 버려진 아기 고양이 위니피드 (1) 종종 어미 고양이들은 도태될 것이 뻔한 새끼를 버리고는 한다. 위니피드(Winifred) 또한 그런 이유로 어미로부터 거부당한 고양이였다. 위니피드는 태어났을 당시 약 36g 남짓한 아주 작은 몸을 하고 있었다. 정상적으로 태어난 새끼에 비해 절반밖에 안 되는 크기였다. 어미는 그런 위니피드를 돌보는 것을 거부했다. 도태되어 죽을 것이 뻔한 새끼를 보살피는 것보다, 다른 건강한 새끼들을 보살피는 것이 전체의 생존율을 더 높이는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위니피드는 그녀를 돌봐줄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엘렌(Ellen)이 위니피드의 대리모가 될 것을 자처한 것이다. 위니피드는 엘렌과 엘렌이 제공하는 따뜻한 집, 맛있는 음식이 꽤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받는 관심도 사랑하는 것 같았다. 행복하거나 관심을 끌고 싶을 때마다 분홍색 혀를 삐쭉 내미는 법을 습득한 것이다. 온통 까만 털에 까만 눈을 가진 위니피드의 분홍색 혀는 사람들이 감탄사를 내뱉도록 하기 충분했다. 위니피드는 따뜻한 관심 속에 천천히 성장했다. 오븐에서 쿠키가 부풀어 오는 것도 관찰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며 연휴를 보냈다. 예방접종도 잘 맞았고, 누군가를 붙잡는 것을 좋아하다 못해 일하는 사람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행동을 종종 하며 한껏 사랑을 표현했다. 위니피드는 생후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다른 고양이들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덩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몸집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어필하고, 그 귀여움으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위니피드는 이제 생존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훌륭하게 자랐다. 빼꼼 내민 분홍 혀로 미소를 부르며 말이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winniethecatsanderson? NEWS | 2017-09-17 20:51:10 고양이· 강아지 반려인이 동물을 바꿔서 안아 봤다! 3년 만에 눈 앞에 나타난 새하얀 무스 (영상) 세상에서 가장 유니크한 무늬를 가진 고양이들 이 코끼리는 왜 하염없이 구멍을 파고 있었을까? ‘유해동물이 아닙니다’ 아기 라쿤 로키가 알려준 사랑 (1) 폭풍우로 4일 동안 나무 위에 갇혀 있던 고양이 너무 작아 버려진 아기 고양이 위니피드 (1)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