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쓰레기통에서 건져낸 행운의 상징... 0.3%의 수컷 칼리코 (1) NEWS | 2017-09-07 23:49:49 [NEWS] “아니, 나는 새끼 고양이 키우고 싶지 않아” (3) NEWS | 2017-09-07 23:26:32 [NEWS] 마약거래소 지하에 감금됐던 강아지의 변화...“같은 개 맞아?” NEWS | 2017-09-07 15:10:11 [NEWS] 보호소에서 제일 늙은 '인상파 할배' 고양이의 놀라운 반전! (1) NEWS | 2017-09-07 12:17:36 [NEWS] “구석구석 시원하게” 진공청소기로 안마받는 견공 NEWS | 2017-09-07 10:57:50 [NEWS] "내 인생은 시궁창이야!" 자살 소동 절도범을 자수하게 한 '묘책' NEWS | 2017-09-06 18:00:41 [NEWS] 평생 사슬에 묶여 있던 개가 보여준 ‘최고의 장면’ (2) NEWS | 2017-09-06 10:57:58 쓰레기통에서 건져낸 행운의 상징... 0.3%의 수컷 칼리코 (1) 칼리코는 털 색이 흰색, 검은색, 붉은 색으로 이루어진 삼색 고양이다. 유전적으로 수컷 고양이는 매우 희소해 그 존재는 ‘행운의 상징’으로 귀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가 한 여성이 쓰레기통에서 구한 행운의 상징, 수컷 칼리코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한 여성은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미약한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를 조심스레 좇다 도착한 것은 쓰레기통이었다. 여성은 곧 쓰레기통 속에 버려져 있던 어린 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손바닥에 들어오고도 남는 크기의, 아주 작고 작은 삼색 고양이였다. 어미 고양이가 쓰레기통에서 출산을 한 걸까? 혹은 누군가가 버린 걸까? 이유는 알 수 없었으나, 새끼 고양이는 아무데도 보이지 않는 어미를 찾기 위해 울고 있었다. 고양이의 발은 말할 수 없이 더럽혀져 있었고, 다리는 이미 부러진 상태였다. 어미가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은 무리였다. 그녀는 고양이를 데리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그녀는 새끼 고양이를 정성스럽게 간호했다. 따뜻한 손길에 새끼 고양이는 체중을 천천히 늘리며 전사처럼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가 채 눈을 뜨기도 전에, 결국 발 한 쪽은 떨어지고 말았다. 고양이는 마르티르(Martyr)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리고 마르티르의 가족은 유전적으로 칼리코 고양이 중 수컷 고양이는 아주 희소할 것이므로 마르티르는 당연히 암컷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르티르의 치료와 성장에 따라 그가 수컷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000마리 중 1마리 꼴로 태어난다는 행운의 상징인 것이다. 마르티르가 쓰레기통에서 발견되고, 부러진 다리를 치료받을 수 있고, 건강하게 부쩍 자라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행운이 십분 발휘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자칫 그를 구해준 여성이 그냥 지나쳤다면 쓰레기 소각장으로 갔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그리고 행운은 마르티르를 구조한 여성에게도 효과를 보였다. 그녀는 마르티르를 도저히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없을 정도로 마르티르를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인 것이다. 입양처를 찾던 그녀는 마르티르를 영원한 가족으로 맞이했다. 마르티르가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 마르티르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매우 사랑받고 소중하게 대접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마르티르는 늘 그녀의 어깨에 앉고 싶어하고, 늘 그녀에게 매달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녀 또한 마르티르가 너무 빨리 성장하고 있지만, 매 순간 언제나 사랑스럽고 달콤한 존재라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imgur/Vodkaholy? NEWS | 2017-09-07 23:49:49 “아니, 나는 새끼 고양이 키우고 싶지 않아” (3) 어떤 아버지는 새끼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정말 그랬다.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가 reddit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 meet_the_dean가 얼마 전 새끼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들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어미를 잃어버린 다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도 있었다. 지역 골프장에서 발견된 새끼 고양이들이 어미가 버리고 간 것인지 이틀째 굶주리고 있었던 것이다. 고양이들은 곧 유저의 여동생의 손에 붙들려 그들의 집으로 오게 되었다. 더 이상 놔 두었다가는 고양이들이 굶어 죽을 것이 눈에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매의 아버지는 처음에 새끼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리고 그 말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듯 모든 고양이들과 최대한 멀찍이 떨어져서 생활했다. 그는 고양이들에게서 멀어지려고 최선을 다했고, 그 동안 고양이들은 하나둘씩 입양을 가기 시작했다. 사실, 가족에게는 이미 14살 된 고양이가 있었다. 아버지는 아마 노쇠한 고양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 어린 고양이들을 멀리하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 한 마리에게 그런 아버지의 거절은 자신의 사랑을 거부하는 이유가 되지 않았다. 아기 고양이는 최선을 다해서 아버지를 졸졸 쫓아다녔다. 아버지가 자리에 누우면 그 위로 올라가 엎드리고 골골거렸다. 아버지가 저항할수록, 고양이는 함께 있을 것을 더 요구했다. 결국 아버지는 백기를 들었다. 더 이상 아기 고양이를 거절하지 못할 만큼 마음을 빼앗긴 것이다. 고양이에게는 버디(Birdie)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리고 가족이 된 버디는 여전히 아버지의 주위를 맴돌고, 아버지와 눈을 맞추고, 그 품 위에서 잠들기를 원하고 있다. 버디는 현재 3개월이 된 청소년냥이로 지내고 있다. 어릴 때 보다 더 장난을 많이 치고, 더 활발하며, 더 사랑스럽게 행동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아버지의 품에서 잠들고는 한다. 버디의 사랑과 애정에 미약하게나마 저항했던 아버지는 이제 버디를 위한 아늑한 침대가 되어주고 있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reddit / meet_the_dean NEWS | 2017-09-07 23:26:32 마약거래소 지하에 감금됐던 강아지의 변화...“같은 개 맞아?” 관심과 보살핌으로 반려견이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을까? 미국 라스베가스에 살고있는 페니의 이야기는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페니는 태어나자마자 1년을 뉴저지의 드럭하우스(마약을 만들고, 팔고, 흡입하는 불법장소를 통칭) 지하에 갇혀 살았다. 이후 어렵게 구조되었지만, 이미 마음의 병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후였다. 페니의 주인 블레인은 “페니와 눈을 맞추는 데 6개월이 걸렸다”고 회고한다. 그만큼 세상 모든 것이 두려운 강아지였다. 블레인은 일단 거주지를 라스베가스로 옮겼다. 페니가 좀 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하이킹을 함께하며 페니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수영부터 등산, 달리기까지 페니는 모든 스포츠를 즐기게 되었다. 무엇보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페니의 감정표현이었다. 페니는 점차 많이 웃는, 표정이 풍부한 개가 되었다. 무엇을 해도 무표정했던 과거에 비하면 놀라운 진보였다. 블레인의 애정과 놀라운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페니는 두려울 것이 없는 개가 되었다. 심지어 라펠에 매달려 하강을 하는 대범함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페니의 놀라운 변화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이야기는 미국의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에 소개되었다. CREDIT 에디터 이은혜사진 인스타그램 @pennidog? NEWS | 2017-09-07 15:10:11 보호소에서 제일 늙은 '인상파 할배' 고양이의 놀라운 반전! (1)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 그리고 이는 동물도 마찬가지다. 2016년 7월, 도쿄의 동물 구조 단체 'Rencontrer-mignon'에 늙은 고양이 한 마리가 입소했다. 이름은 샤모(Shamo). 보호소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양이가 됐다. 샤모의 나이 때문에 보호소 사람들은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낯설어 하며 잘 적응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샤모의 눈은 끊임없이 불만을 표출하는 것처럼 보였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샤모는 '인상파'다. 그저 무언가를 응시하는 걸 텐데도 마음에 들지 않아 째려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샤모는 약간의 적응기를 끝낸 후, 그 생각이 완전한 편견임을 증명했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성격과 정반대로 인간의 무릎 위에서 뒹굴기를 즐기고 시도때도 없이 포옹하길 좋아하는 부드러운 고양이였던 것이다. 매서운 눈으로 뚫어지게 보는 건 애정의 표시였다. 현재 샤모는 임시보호자를 찾아 안락한 가정에서 지내고 있긴 하지만, 영원히 돌봐줄 입양 가정은 구하지 못했다. 그의 심술궂은 표정만 보고 입양을 꺼린 사람들이 여럿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그렇게 샤모는 1년 넘게 입양처를 찾고 있는 중이다. 바다 건너의 일이지만, 사랑스런 고양이 샤모의 입양에 관심이 있다면 이 곳을 방문해 보자. 직접 입양하지 않아도 이 '인상파 할배'의 이미지가 편견이란 걸 SNS로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샤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샤모의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Lovemeow / Rencontrer-mignon? NEWS | 2017-09-07 12:17:36 “구석구석 시원하게” 진공청소기로 안마받는 견공 여기 아주 특별한 두 마리의 골든 리트리버를 소개한다. 오트밀(Oatmeal)과 피핀(Pippin)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강아지는 평소 안마 받는 것을 즐긴다. 안마도구는 반려인의 손에 쥐어진 진공청소기. 일반적으로 반려견은 청소기를 반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트밀과 피핀은 예외다. 반려인이 청소를 할 때마다 색다른 응석을 부리는 것. 이들의 반려인은 방에서 방으로 장소를 옮길 때 오트밀과 피핀이 자신을 졸졸 쫓아다닌다는 설명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주인은 만면에 미소를 띈 채 오트밀과 피핀에게 번갈아가며 ‘진공청소기 안마’를 제공한다. 개들은 눈을 꿈뻑이며 진공청소기 안마 차례가 오기를 기다린다. 자신의 차례 전에 고개를 들이미는 귀여운 반칙도 서슴지 않는다. 진공청소기 안마 전체영상은 @goldenretriever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트밀과 피핀의 이야기는 외신 데일리메일에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인스타그램 @goldenretrievers? NEWS | 2017-09-07 10:57:50 "내 인생은 시궁창이야!" 자살 소동 절도범을 자수하게 한 '묘책' 궁지에 몰린 절도범이 자살 소동을 벌였다. 그를 얌전히 지상으로 내려오게 한 건 다름 아닌 고양이였다. 재작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일이다. 차를 훔친 후 달아나던 한 남자는 경찰이 목전까지 쫓아오자 근처 건물로 들어가 창문에 몸을 걸쳤다. "더 가까이 오면 확 뛰어내리겠다"고 경찰을 협박하는 남자. 경찰과 남자의 대치는 무려 세 시간이나 이어졌다. 경찰은 남자에게 화도 내고 살살 달래기도 했지만 남자는 "다 필요 없다. 내 인생은 이미 망가졌다. 날 내버려둬라"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경찰은 설득을 포기하지 않았다. 시간이 좀 더 흐르자 남자는 고민을 하더니 "가족을 보게 해달라"고 요구사항을 내놨다. 남자의 가족은 고양이 '트립'이었다. 순해 보이는 인상의 노란 고양이 트립은 곧 소동 현장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트립을 번쩍 들어 남자에게 보여주자 남자의 표정은 한 순간에 무너졌다. 그리고 잠시 후 순순히 건물 내로 돌아가 계단을 걸어 지상으로 내려왔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그 고양이는 남자가 가장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었다. 경찰관 품에 안겨 온 고양이를 보자 남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내려와 얌전히 경찰차에 탔다"고 밝혔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CHPSanFrancisco NEWS | 2017-09-06 18:00:41 평생 사슬에 묶여 있던 개가 보여준 ‘최고의 장면’ (2) 평생 쇠사슬에 묶여 있던 강아지 피넛(Peanut)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피넛은 미국 펜실베니아의 한 집 뒤뜰에서 3년 평생을 쇠사슬에 묶여 살았다. 인근의 주민들은 해당 집의 울타리가 넘어지면서 피넛의 상황을 알게 되었다. 곧 동물보호단체, HOPE for Erie Animal Wellness가 구조에 나섰다. 단체의 활동가들은 피넛의 소유권을 넘길 것을 제안했지만 주인은 이를 거부했다. 단체는 포기하지 않고 자동으로 길이가 조절되는 긴 목줄을 선물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자 피넛의 주인도 피넛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을 돌렸고, 소유권을 포기했다. 해당 단체는 다시는 피넛이 묶이는 일은 없을 것이며, 이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피넛은 아마도 일생 처음일 목욕을 하게 되었다. 즐거워 하는 모습에 활동가들도 기뻐했다. 하지만 ‘최고의 장면’은 지금부터다. 피넛이 현재 거주중인 시설의 외부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다. 그 말은 즉 피넛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유롭게 뛰어 놀기! 여기, 일생 처음으로 뛰게 된 피넛의 모습을 공개한다. 얼굴에 떠오른 미소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가. 자유롭게 들판을 달리며 행복을 찾은 피넛에게 전 세계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피넛의 이야기는 미국의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를 통해 공개됐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Russeline Steinbuhler NEWS | 2017-09-06 10:57:58 쓰레기통에서 건져낸 행운의 상징... 0.3%의 수컷 칼리코 (1) “아니, 나는 새끼 고양이 키우고 싶지 않아” (3) 마약거래소 지하에 감금됐던 강아지의 변화...“같은 개 맞아?” 보호소에서 제일 늙은 '인상파 할배' 고양이의 놀라운 반전! (1) “구석구석 시원하게” 진공청소기로 안마받는 견공 "내 인생은 시궁창이야!" 자살 소동 절도범을 자수하게 한 '묘책' 평생 사슬에 묶여 있던 개가 보여준 ‘최고의 장면’ (2)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