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꽃잎을 욕조 삼아..... 귀염뽀짝 '엄지공주' 새 NEWS | 2021-05-13 08:39:28 [NEWS] "유기동물 위해서"... 200만원 모은 7살 소년 NEWS | 2021-05-11 09:32:18 [NEWS] 앞다리 없어도...... 행복한 묘생 '턱시도 신사' NEWS | 2021-05-10 10:10:02 [NEWS] 실명 위기 유기묘..... 거짓말 같은 '반전 스토리' NEWS | 2021-05-06 09:52:12 [NEWS] '장애' 너구리 위해서.... 고교생의 '특별한 선물' NEWS | 2021-05-03 10:39:12 [NEWS] 서로 힘이 되어... 병마 이겨낸 고양이와 보호자 NEWS | 2021-05-03 10:37:36 [NEWS] 죽어가던 유기견.... 5개월 뒤 '놀라운 변화' NEWS | 2021-04-29 10:24:43 꽃잎을 욕조 삼아..... 귀염뽀짝 '엄지공주' 새 '크림슨 태양조(Crimson Sunbird)'를 아시나요?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새랍니다. 몸길이는 10cm 정도로, 참새보다 살짝 작아요. 인도의 사진작가 라훌 싱(Rahul Singh) 씨가 찍은 사진을 보세요. 바나나 꽃잎 위에 앉은 크림슨 태양조 암컷입니다. 이른 아침, 이슬이 꽃잎에 모이자 이 작은 새가 꽃잎을 욕조 삼아서 몸을 적시고 있네요. 6년 전부터 인도의 각종 야생동물을 찍었다는 싱 씨는 "태양조는 처음 봤다. 특히나 새가 꽃잎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서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고 지난 7일 'THE DODO'를 통해 밝혔답니다. 그는 "일생에 한 번뿐인 순간이었던 것 같다. 자연은 인간을 항상 놀라게 한다"며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에 감격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앙증 맞은 '엄지공주' 새였습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NEWS | 2021-05-13 08:39:28 "유기동물 위해서"... 200만원 모은 7살 소년 동물을 사랑하는 7살 소년의 선행이 화제입니다. 약 200만원 이상의 유기동물 물품 기부를 이끈 어린이의 사연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DailyPaws'는 미국 코네티컷주 이스트헤이븐 지역에 사는 '코너 베체'라는 이름의 어린이가 아주 뜻깊은 일을 했다고 지난 4월 30일 알렸습니다. 4월 24일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 행사의 주인공 역할을 한 것인데요. 베체의 할머니 마리 코레이아 씨는 "손자가 동물보호소의 고양이와 개는 어떻게 밥을 먹는지 궁금해하더니 본인이 동물들을 돕고 싶다고 말하더군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레이아 씨는 손자에게 '드라이브 푸드'라는 기부 방식을 알려줬다고 해요. 드라이브 푸드란 음식 등을 모아서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는 것을 의미해요. 손자 베체는 드라이브 푸드를 꼭 하고 싶다고 했고 온 가족이 나서 함께 동네 사람들에게 홍보를 했죠. 어린 아이의 진심이 통한 걸까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 사료, 고양이 사료, 고양이 침대, 청소용품 등 2000달러(약 225만원)가 넘는 물품이 모였습니다. 그렇게 모인 물건은 지역의 동물보호소로 전달되었죠. 코레이아 씨는 "지난해 14살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후 손자가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깊어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베체는 기부행사가 끝난 뒤에도 고사리 손으로 모은 20달러(약 2만 2000원)를 동물들을 위해서 쓰고 싶다며 할머니에게 전했다고 하네요.7살 꼬마의 속 깊은 행동과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DailyPaws' 홈페이지, 'EastHavenAnimalShelter' 페이스북 NEWS | 2021-05-11 09:32:18 앞다리 없어도...... 행복한 묘생 '턱시도 신사' 앞다리를 모두 잃었지만 행복한 '묘생'을 사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5월 3일 'Daily Paws'가 소개한 턱시도 고양이 '렉시 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아요~! 미국 유타의 길고양이 렉시는 지난 2020년 1월 양쪽 앞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발견되어 동물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보호소는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렸지만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예정된 안락사 일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Best Friends Animal Society'라는 비영리동물복지단체에서 사연을 듣고 고양이를 데려온 것입니다. 렉시는 곧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앞다리의 부상 정도가 너무 심해서 결국 두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렉시는 뒷발만으로도 균형을 잡고 잘 걷는 법을 배웠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단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렉시를 입양하겠다는 반려인이 나타났습니다. 카이리스티오나 플래틀리 씨에게 입양된 렉시는 원래 있던 고양이 '키키'와도 금방 친해져 새로운 집에서 잘 적응했다고 해요.Instagram의 Rexie Roo님: “Stronger every day ”좋아요 995개, 댓글 83개 - Instagram의 Rexie Roo(@t.rexie.roo)님: "Stronger every day "www.instagram.com뒷발만으로 총총 걸어다니는 렉시의 모습이 정말 귀엽죠?렉시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져 있기를...!CREDIT에디터 JAMIE출처 'DailyPaws' 홈페이지, 't.rexie.roo' 인스타그램 NEWS | 2021-05-10 10:10:02 실명 위기 유기묘..... 거짓말 같은 '반전 스토리' 카르멘 모랄레스 웨인버그 씨는 미국 플로리다의 유기동물보호단체 'Animal Friends Project'의 창립자입니다. 최근 그녀의 SNS에 반가운 얼굴이 올라왔어요. '코튼(Cotton)'이라는 이름의 흰 고양이랍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그러니까 2016년 9월의 어느 날, 이 고양이는 플로리다의 해변 근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코튼이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탈수증과 영양실조로 기력이 없었고 기생충으로 인한 피부 질환이 심각한 상태였답니다. 특히나 얼굴 쪽이 심각해서 눈을 뜨지 못할 정도였죠. 사실상 실명 상태가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일단 코튼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보호단체에서도 아이를 정성껏 보살폈죠.조금씩 조금씩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털이 자라고 적정체중에 가까워지며 점차 기력을 되찾았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랄 반전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마침내 피부병을 털어낸 코튼이의 눈꺼풀 안에서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눈동자가 빛나고 있었답니다. 실명인 줄 알았던 고양이가 알고보니 신비로운 '오드아이' 고양이였던 거죠. 코튼이의 놀라운 반전드라마는 미국을 너머 여러 나라에서 화제를 끌기도 했죠. 그 뒤로도 건강하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코튼이. 너무나도 우아하죠? 사랑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Carmen Morales Weinberg' 페이스북, 'coleandmarmalade.com' 홈페이지 NEWS | 2021-05-06 09:52:12 '장애' 너구리 위해서.... 고교생의 '특별한 선물' '미국 너구리'라 불리는 라쿤(Racoon)을 아시나요? 혼자 힘으로 걷지 못하던, 장애를 지닌 라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 고등학생들이 화제가 됐습니다. 'People.com' 'whas11' 등 외신들이 최근 소개한 감동적인 사연을 함께 들어볼까요? 지난해 5월, 생후 2주 새끼 라쿤이 미국 켄터키 글렌데일의 'Nolin River Wildlife Sanctuary'라는 야생동물보호소로 왔습니다. 아이는 생후 4주가 되어서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쓰러지기 일쑤였어요. 알고보니 '뇌 장애' 탓에 혼자 힘으로는 걸을 수가 없었던 거죠. 보호소 관계자는 미국의 유명 개척자 대니얼 분(Daniel Boone)의 이름을 따서 이 라쿤을 '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또 분이 혼자서도 걸을 수 있도록 휠체어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을 찾았죠. 보호소 인근의 고등학교 'Central Hardin'에서 근무하는 공학 선생님이 그 소식을 들었고, 6명의 학생과 특별한 휠체어 제작에 돌입했답니다. 사이즈 확인 등을 위해서 분은 자주 학교를 찾았고, 학생들은 분을 위해서 좋은 휠체어를 만들어주겠다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분에게 꼭 맞는 휠체어가 완성되었어요. 이제 분은 혼자 힘으로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름처럼 유명한 개척자처럼 어디든 탐험할 수 있게 된 분! 장애 라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만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정말 예쁘네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People.com' & 'whas11' 홈페이지, Pixabay NEWS | 2021-05-03 10:39:12 서로 힘이 되어... 병마 이겨낸 고양이와 보호자 서로를 향한 사랑의 힘으로 병마를 이겨낸 고양이와 반려인이 있습니다. 아만다 젠트리(Amanda Gentry) 씨가 최근 'BORED PANDA'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한 반려묘 '쿠키(Cookie)'와의 인연을 들어볼까요? 때는 2016년 초. 젠트리 씨는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고 그 고통과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을 그만둬야만 했습니다. 송두리째 흔들려버린 인생, 그녀는 우울증으로 고통 받았죠. 바로 그 즈음 젠트리 씨는 아기 고양이 쿠키를 입양했습니다. 그런데 쿠키 역시 몸이 약했어요.... 젠트리 씨의 집으로 입양오고 이틀 만에 탈수증과 저체중으로 병원을 찾은 쿠키는 뱃속에 기생충이 가득해 응급치료를 받았죠. 매주 동물병원을 찾아야했고 약을 복용해야만 했던 쿠키는 설사를 자주 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 많았다고 해요. 중성화 수술 이후에도 후유증이 생겨 한 달 이상 고생했다죠. 거의 매일 쿠키를 간병한 젠트리 씨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항상 몸이 아파서 고생하는 반려묘를 보면서 정서적 동질감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늘 애교를 부리는 쿠키의 사랑스러움 역시 큰 힘이 되었죠. 이제 쿠키는 아픈 곳 없이 매우 건강한 '묘생'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젠트리 씨는 "알고보니 쿠키는 제가 만성질환 진단을 받기 딱 한 달 전에 태어났다고 하더군요. 저와 쿠키는 서로를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 아니었을까요?"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구해준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어요. 서로를 공감하고 사랑하며 병마와 싸워 이긴 쿠키와 젠트리 씨. 사랑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아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NEWS | 2021-05-03 10:37:36 죽어가던 유기견.... 5개월 뒤 '놀라운 변화' 지난해 11월, 미국 텍사스 남부에서 참담한 몰골의 유기견이 발견되었습니다. 극심한 피부병으로 털이 빠지고, 회색빛 피부는 가뭄의 땅처럼 갈라져있었죠. 죽어가던 아이는 그 뒤 어떻게 됐을까요. 지난 17일 'THE DODO'가 소개한 아이의 나머지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아이는 'Rescue Dog Rock NYC'라는 유기견보호 및 입양단체로 이동되어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단체의 관계자는 '그린치'라는 이름을 얻게 된 아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건강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고, 또 매우 슬퍼보였습니다"라고 떠올렸어요. 이어 "어떤 종류의 개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라기보다는 마치 돌로 만든 조각상 같아보였죠"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린치는 동물병원에서 피부병 등 질병 치료를 받았고, 단체의 보살핌 아래 털도 나고, 몸무게도 조금씩 늘어나는 등 약 한 달 만에 몰라볼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 듯 여전히 사람을 무서워하고 정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해요. 그래도 그린치는 반려동물 위탁가정에서 몇 차례 임시보호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병도 치유해나갔습니다. 어느덧 그린치는 공놀이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다정한 '러블리 도그'가 되었습니다. 또한 '영원한 집'으로 입양도 앞두고 있다고 해요. 구조된 지 5개월. 셰퍼드-말리노이즈 믹스견 그린치는 길거리에서 발견된 당시의 모습은 전혀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변했습니다. 몸의 병도, 마음의 병도 모두 치유했습니다. 두 번째 '견생'을 시작한 그린치. 부디 과거의 아픈 기억은 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NEWS | 2021-04-29 10:24:43 꽃잎을 욕조 삼아..... 귀염뽀짝 '엄지공주' 새 "유기동물 위해서"... 200만원 모은 7살 소년 앞다리 없어도...... 행복한 묘생 '턱시도 신사' 실명 위기 유기묘..... 거짓말 같은 '반전 스토리' '장애' 너구리 위해서.... 고교생의 '특별한 선물' 서로 힘이 되어... 병마 이겨낸 고양이와 보호자 죽어가던 유기견.... 5개월 뒤 '놀라운 변화' 1 2 3 4 5 6 7 8 9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