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쓰레기장에서 집사 선택한 아기고양이와 자매냥 NEWS | 2018-11-29 11:04:44 [NEWS] 댕댕이가 세탁기 앞에 있던 이유 (사진) NEWS | 2018-11-29 10:41:58 [NEWS] 생명의 은인에게 새끼와 함께 돌아온 어미 코끼리 (2) NEWS | 2018-11-28 16:02:03 [NEWS] 올해의 남자 올랜도 블룸의 강아지 (사진) NEWS | 2018-11-28 11:14:33 [STORY] 나의 유기견 입양기 STORY | 2018-11-27 15:24:50 [NEWS] 축음기를 듣는 강아지, 니퍼를 아시나요? NEWS | 2018-11-27 12:24:02 [NEWS] 고양이에게 떨어진 키보드 접근 금지령 (사진) NEWS | 2018-11-27 11:08:28 쓰레기장에서 집사 선택한 아기고양이와 자매냥 2018년 10월 28일 아주머니 한 분이 마트를 가던 길이었다고 합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냐옹거리는 소리에 이끌려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으로 갔더니 쓰레기장이 있었습니다. 그 안에 예쁜 치즈 색의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털 알러지가 심해서 고양이를 반려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가여운 길고양이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캣맘이 되신 분이라네요. 마침 주머니에 길냥이들 챙겨주려고 가지고 다니던 사료를 조금 나눠줬더니 정말 맛있게 먹고 있는 아기 고양이. 도저히 위험하고 안 좋은 쓰레기장에 그냥 두고 갈 수가 없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때 손에 와서 비비기도 하고 발치에서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날 키워라냥~ 데려가라냥‘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알러지가 심해서 고생할 줄 알지만 일단 약을 먹으면서라도 살리고 보자는 마음에 구조를 결심하고 데려왔네요. 집에 오자 편안하게 자리 잡은 아이는 그르렁거리며 개냥이 그 자체가 되었답니다. 항상 길고양이 밥을 주는 급식소를 다니며 보던 고양이가 지난여름에 출산했습니다. 5마리가 있었는데 한 마리는 잘못되었는지 중간에 보이지를 않았고 그중에 2마리는 어미가 첫 출산으로 인해 잘 돌보지를 못하는 상황에서 구조를 결심했습니다. 둘 다 암컷이다 보니 자매냥이랍니다. 자매냥의 매력은 아는 사람은 알껍니다. 둘이 장난치고 껴안고 살뜰히 챙기는 것을 보다 보면 반려하는 내내 항상 엄마 아빠 미소가 떠나지 않으실 거예요. 그동안 많은 고양이를 구조해서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워 좋은 가정으로 모두 보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알러지도 더 심해져 가고 절대 약도 잘 들지 않는 상태입니다. 아마 이번에 구조한 세 고양이가 제게는 마지막 구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반려동물의 수명은 15~20년입니다. 평생을 같이 사랑으로 함께 하실 분만 연락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간신히 구조해서 건강하게 치료되어 예쁘게 평생 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지말고_입양하세요 이 세 마리의 아기고양이가 계속 생각나신다면 바로 간택되신 겁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연락해주세요. 입양문의 : kahwang0608@naver.com jebo.petzzi@gmail.com CREDIT에디터 강이루? NEWS | 2018-11-29 11:04:44 댕댕이가 세탁기 앞에 있던 이유 (사진) 이 댕댕이의 이름은 합스 입니다. 합스에게는 절친한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합스의 옆에 있는 이 곰인형이지요.원래는 합스의 주인인 재클린 에스티 씨의 물건이었지만, 합스가 처음 그녀의 집에 오던 날 뺏기고 말았다고 합니다. 인형이 마음에 들었는지 합스는 처음 왔을 때부터 하루종일 인형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합스의 곰돌이 친구에게 위험한 일이 생겼습니다. 하도 끌고다녀 꼬질꼬질해진 곰인형을 재클린 씨가 세탁기에 넣어버린 거죠. 합스는 비눗물 속에서 고통(?) 받는 친구의 곁을 댕절부절하며 끝까지 지켰습니다.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다행히 합스의 친구는 이후 무사히 세탁기 속에서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일이 합스에겐 조금 트라우마가 됐던 모양입니다. 다음 날, 재클린 씨는 합스가 빈 세탁기 속에서 곰돌이를 찾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재클린 씨는 합스를 침대로 데려가서 곰돌이가 안전하고 (심지어 깨끗하게)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그 후 합스는 계속 곰돌이 옆에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댕댕이들이 자기 취향 확실한 모습 보여주는 것, 너무 귀엽지 않나요? Credit 에디터 윤태리제보 The DODO NEWS | 2018-11-29 10:41:58 생명의 은인에게 새끼와 함께 돌아온 어미 코끼리 (2) 케냐에서는 최근 어미 코끼리 한 마리가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트러스트(DSWT)에 있는 자신을 구조하고 키워준 생명의 은인들에게 자신이 최근 출산한 새끼 코끼리를 자랑하고 싶어 돌아왔다고 합니다. 야생 적응훈련까지 마친 뒤 8년 전 야생으로 다시 돌려보내진 코끼리 야타는 1999년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에게 지난달 새로 태어난 아기코끼리를 데리고 센터에 나타났습니다. 생후 1개월 때부터 야타는 구조되어 사람 손에 의해 길러졌고, 야생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보호소에서 다른 코끼리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요요라고 이름 지은 작은 야타의 새끼 코끼리는 어미 옆에 항상 붙어있습니다. "야타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어서, 너무 신비롭게도 그녀를 구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최근에 출산한 아기를 데리고 보호소에 방문했답니다." 이 특별한 순간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요요라고 이름 지은 이 작은 코끼리는 어미 옆에 붙어있습니다. "야타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어서, 너무 신비롭게도 야타는 그녀를 구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최근에 출산한 아기를 데리고 보호소에 방문했답니다." "보호되고 키워졌던 코끼리들이 새로 태어난 새끼 코끼리들과 함께 돌아오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끼리는 가족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코끼리들이 새로운 가족을 이전의 자신을 보호해준 인간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DSWT는 매년 수많은 부모 잃은 아기 코끼리와 다친 코끼리를 구합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밀렵꾼의 희생자입니다. 야타의 어미 또한 상아를 채취하는 밀렵꾼에 의해 희생당했습나더,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생후 한 달 된 야타의 울음소리를 들었고, 그들은 보호소로 야타를 데려가는 것을 도왔습니다.? 제발 상아로 만들어진 물건은 사지도 팔지도 사용하지도 말아주세요.동물보호는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CREDIT에디터 강이루출처 The David Sheldrick Wildlife Trust NEWS | 2018-11-28 16:02:03 올해의 남자 올랜도 블룸의 강아지 (사진) 반지의 제왕, 호빗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올랜도 블룸은 할리우드 배우 중 손에 꼽힐 정도로 강아지를 사랑하는 배우로도 유명합니다.화보 촬영에도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는 올랜도 블룸브라운 컬러의 예쁜 푸들이 바로 올랜도의 사랑을 듬뿍 받는 스타의 강아지랍니다.특히 올랜도는 영화 촬영 중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을 구조하고 치료하며 보살핀 일화로도 유명하답니다.얼굴도 잘생겼지만, 마음씨도 너무 멋진 최고의 배우 그래서 더 빛나 보이는 것 아닐까요?#사지말고_입양하세요CREDIT에디터 강이루출처 인스타그램 @orlandobloom? NEWS | 2018-11-28 11:14:33 나의 유기견 입양기 크리스의 크리스마스나의 유기견 입양기01. 반려견 입양은 저도 처음입니다 “바카, 입양됐나요?”전업주부로 산 지 5년이 넘어가던 무렵, 카톡으로 썸타기란 그야말로 남의 일이었던 나는 카톡 한 줄을 보내놓고 하염없이 ‘1’이 없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추세보다 조금 일찍 결혼한 탓에 숱한 친구들의 연애상담을 해주면 서, ‘그깟 1이 없어지고 말고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했던 핀잔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새해맞이 버킷리스트의 일종으로 가볍게 떠올렸던 반려견 입양은, ‘이왕이면 유기견 입양이 좋겠다’는 데 가족의 의견이 모이면서 급물살을 탔다. 여러 사이트를 통해 가슴 아픈 유기견들의 사진과 사연을 살펴보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각도 없던 유기견 입양은 사명이 되었다. 몇백 마리가 족히 넘는 개들을 봤고, 그중 내 마음에 꼭 드는 아이가 있었다. 어리고 예쁜 암컷 순종 몰티즈. 그 아이의 이름이 바카였다.그렇게 많은 아이를 봐놓곤, 한번 마음을 정한 나는 ‘바카가 아니면 다 소용없다’는 심정이 되었다. 이건 마치 “세 상의 반이 남자인데 왜 그렇게 조급하게 구냐”며 친구들을 채근하던 스스로를 또 한 번 비웃게 되는 꼴이었다. 세상에 도움을 기다리는 개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도 그 순간에는 들지 않았다. 그렇게 애타는 마음으로 바카의 사진 한번, 답이 오지 않는 카톡 창을 한번 번갈아 보기를 무한 반복 중이었다 사랑하는 순간 ‘을’이 된다그렇게 절박하게 기다리던 중, 바카가 아직 있다는 답장이 마침내 왔고, 나는 ‘답장은 15분이 지난 후에 해라’는 케케묵은 밀당제1법칙 따위는 잊은 채 칼같이 내가 입양 하겠다는 답장을 보냈다. 지금 와서 하는 고백이지만, 유기견 입양을 결정한 후 나는 스스로 ‘선택해주고 베푸는 자’라는 도덕적 자부심을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입양절 차에 발을 담그자마자 갑자기 ‘을’이 된 것 같은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나는 입양절차를 담당하고 있는 유기견센터 봉사자에게 내가 이 아이(바카)를 기르기 적합한 견주 임을 어필해야만 하는 위치에 처했다. 이내 봉사자가 보내온 ‘바카는 경쟁자가 많다’, ‘개를 키워보신 적은 있냐’는 답장은, 확실히 내가 을이 되었다는 선고와도 같았다.나는 개를 키워본 경험이 없었다. (입양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개를 길러본 적이 있는 견주를 선호한다. 개 키우는 일이 마냥 핑크빛이 아님을 아는 견주에게 보내고 싶은 봉사자 들의 마음일 것이다.) 개를 키워본 적이 없다는 내 답에 봉사 자는 이어서 가족 구성원과 내 나이 같은 것들에 대해 물어왔다. 나는 당시 다섯 살 된 딸이 하나 있으며, 세 가족 이고 나는 주부라는 것 따위를 밝혔다. (어린 자녀가 있을 시에도 입양을 꺼리기는 경우가 많다. 어린 자녀와 개가 어울리기 힘들어 파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크리스는 어때요?”이런 내 조건들을 들은 봉사자분은, 바카는 나에게 어울 리지 않을 것 같다고 답을 보내왔다. 바카는 성격이 얌전 하고, 사람에게 붙임성 있는 성격이 아니라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사랑받기 힘들 것 같다는 설명이 이어졌 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그때는 기분이 나빴다. 내가 원하는 아이가 이미 입양이 된 것도 아닌데, 나랑 맞지 않을 것같아 보내줄 수가 없다니. 약간 김이 새는 것 같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며 다시 메시지를 보내려는데 봉사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카페의 다른 아이들도 둘러봐달라며 여러 아이에 관해서 설명해주는 그분의 말투에서는 각 아이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월령이도 예쁘고 희망이도 귀여워요. 크리스도 가족들과잘 맞으실 거예요.” 가족들과 잘 맞을 것 같다는 것이 무 엇인지 궁금해 크리스에게 관심이 갔다. 크리스의 성격을 묻는 내게 한마디로 ‘비열하다’는 농담으로 표현한 봉사 자분은, 크리스는 큰애들한테는 몸을 사리고 작은 애들한 테는 컹컹 짖는 눈치 있고 활발한 성격으로 딸아이와 소꿉놀이하며 지낼 수 있는 아이일 거라고 했다.설명을 들으며 자세히 살펴본 사진 속 크리스는, 당시에는 바카처럼 예쁘게 보이지는 않았다. 힘들어 보이는 표정, 안쓰럽도록 마른 몸 같은 것들이 ‘귀여움’ 보다는 ‘안 쓰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후의 다른 아이들 설명은 더 이상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른 가엾은 아이들도 너무 많은데, 크리스의 사진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되었던 건, 아마도 ‘눈에 밟힌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었을까 한다. 반려견 선택에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꼭 생각해봐야 할 질문그렇게 크리스를 입양하기로 결정을 했고, 그게 입양절차의 끝은 아니었다. 입양원서작성이라는 절차가 남아있었 다. 마치 지금 당장 작성해내지 않으면 크리스를 뺏기기 라도 하는 듯, 크리스가 없으면 지금까지는 잘 돌아가던내 세상이 갑자기 무너지기라도 하는 듯, 나는 단숨에 입양지원서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기관마다 다르겠지만, 입양원서는 생각보다 길다. 너덧 장이 넘었던 것 같다. 꽤길게 입양의 이유와 입양에 대한 생각을 묻는 주관식 항목도 있었다. 흡사 입사지원서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기분이었지만 나는 왕년에 취직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수십 번 이상 썼던 사람으로 이쯤은 자신이 있었다. ‘운명’‘반려견 선택에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내 답이었다. 입양원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생각 해본 적이 없었던 거였다. 외모? 집안에서의 효용 가치?이런 건 겨울 코트를 고를 때나 중요한 점들이 아닐까. 반려견을 들인다는 건 상품을 들이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내가 얼떨결에, 그렇지만 확실한 감정으로 크리스를 들이게 된 건 우리의 ‘운명’이 아니었을까. 꽤나 긴 입양원서를 작성하는 건 내게도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 Credit글·사진 이영주에디터 이제원? STORY | 2018-11-27 15:24:50 축음기를 듣는 강아지, 니퍼를 아시나요? 미국의 '빅터' 사는 미국의 축음기 회사입니다. 일본의 전자 대기업, JVA의 모기업이었기도 한 이 회사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품질 좋은 축음기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곳이었었죠. 일부는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끔 고물상 같은 곳에서 '개표 축음기(...)' 란 이름으로 팔리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유명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상표에 나온 이 강아지 때문입니다.상표엔 강아지가 축음기를 바라보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과연 이 강아지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상표에 나와있는 강아지의 이름은 니퍼. 이 상표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주인과 함께 축음기로 '무도회의 권유'라는 음악을 즐겨들었던 강아지 니퍼가 주인이 죽은 이후에도 돌아오지 않을 그를 기다리며 축음기에서 들려오는 음악을 하염없이 기다렸다는 내용이죠.이 감동적인 사연은 당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고, 니퍼 사의 매출 증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하지만 여기 반전이 있습니다. 사실 니퍼의 이야기는 만들어진 이야기. 사실 위의 그림은 축음기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신기하게 여긴 니퍼의 모습을 니퍼의 주인, 프란시스가 캔버스에 옮겨담은 것입니다. 훗날 이 그림을 마음에 들어한 빅터 사가 그림의 판권을 사서 상표에 넣게 되었고, 여기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덧붙인 것이라 합니다. 니퍼는 사실 갑자기 주인을 잃지도 않았고, 행복하게 살다가 나이가 들어 강아지별로 떠났다고 합니다. 니퍼가 슬픈 일을 겪지 않았기에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는 그림입니다.?:) Credit에디터 윤태리 NEWS | 2018-11-27 12:24:02 고양이에게 떨어진 키보드 접근 금지령 (사진) 고양이는 관종입니다. 평소엔 무심시크한 척 하다가도 주인이 관심을 별로 안 준다 싶으면 어떻게든 주의를 자신에게로 돌리려 열심히 노력하는 동물이지요. 많은 집사들이 공감하겠지만, 현대의 집고양이들의 가장 큰 라이벌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 입니다. 틈만 나면 토실토실한 엉덩이로 키보드를 깔아뭉개는 방법으로 고양이들은 전자기기에 대한 적의를 드러내죠.그러나 고양이들이 그런다고 해서 문명의 이기를 포기할 수는 없는 법. 물론 고양이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힘들긴 하지만 때로는 어쩔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고양이들 모래랑 사료값는 벌어야 하니깐요.여기 일본의 한 고양이 집사가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로부터 컴퓨터를 지켜내는 방법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항상 일을 방해하는 고양이...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는 중 나야? 일이야? 도저히 견디질 못해 배리어를 만들었습니다. 들어올 테면 들어와봐라고양이:(냥무룩) 이때까지는 승리를 쟁취한 줄 알았죠. ... 하지만 방해하지 못하게 한다면 복수뿐이다, 냥! Credit에디터 ?윤태리?제보 ?트위터 @uwabamichan_? NEWS | 2018-11-27 11:08:28 쓰레기장에서 집사 선택한 아기고양이와 자매냥 댕댕이가 세탁기 앞에 있던 이유 (사진) 생명의 은인에게 새끼와 함께 돌아온 어미 코끼리 (2) 올해의 남자 올랜도 블룸의 강아지 (사진) 나의 유기견 입양기 축음기를 듣는 강아지, 니퍼를 아시나요? 고양이에게 떨어진 키보드 접근 금지령 (사진)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