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카드뉴스] "삐빅! 생후 2주입니다" 갓난 고양이 나이 측정법 NEWS | 2017-10-12 13:55:03 [NEWS] [케어] 고양시 PC방 학대 고양이 '나비'를 긴급 구출하다 (2) NEWS | 2017-10-12 11:42:20 [NEWS] 인간을 가장 두려워하던 개, 이렇게 변했습니다 (영상) NEWS | 2017-10-12 11:24:08 [NEWS] 21살 고양이 할머니 입양 가던 날 (영상) NEWS | 2017-10-12 10:55:39 [STORY] 가장 아늑한 마지막 쉼터, 펫포레스트 STORY | 2017-10-11 14:05:00 [NEWS] 시속 140km로 달리던 레이싱 카 앞에 강아지가 나타났다 (영상) NEWS | 2017-10-11 11:55:21 [NEWS] 사람의 손길을 피하는 유기견 뉴보이, 문제는 예상 밖에 있었다 NEWS | 2017-10-11 11:50:31 [카드뉴스] "삐빅! 생후 2주입니다" 갓난 고양이 나이 측정법 NEWS | 2017-10-12 13:55:03 [케어] 고양시 PC방 학대 고양이 '나비'를 긴급 구출하다 (2) (사진=제보 영상 캡처) 동물권단체 케어(CARE)가 고양시 소재 피시방 학대 고양이를 긴급 구출했다. 피시방 주인은 고양이를 예뻐하다가도 화가 나면 고양이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기절시키기도 하는 가학적 행동을 일삼았다. 8개월 된 어린 고양이를 발로 밟고 몸 위에 올라가기도 했다. 제보자는 경찰에게 먼저 이 사실을 알렸지만 상해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돌아가 버렸고, 결국 여러 언론에 제보하며 사건이 큰 관심을 받았다. 케어는 JTBC 보도국으로부터 이 사건을 전해 받고 즉시 출동해 피시방 주인과 면담, 고양이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고양이 '나비'는 케어의 연계 병원에 입원해 검진을 받았다. 갈비뼈와 치아가 부러져 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심각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기력이 쇠하고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 행동을 보인다. 케어는 나비의 치료비와 보호관리비용을 모으기 위해 해피빈 모금을 개시했다. 도움을 더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및 사연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7-10-12 11:42:20 인간을 가장 두려워하던 개, 이렇게 변했습니다 (영상) 길에서 발견된 개 쌔시(Sassy). 저먼 셰퍼드 쌔시는 오랜기간 떠돌이 개로 살아온 것으로 보였다. 그런 쌔시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인간이었다. 쌔시는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하지만 유독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심지어 눈을 마주치는 것 조차 두려움에 떨곤 했다. 쌔시를 구조한 코스탈 저먼 셰퍼드 레스큐 OC(Coastal German Shepherd Rescue OC)는 사회화 교육을 시작했다. 쌔시의 여생과,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 보호소에서는 긴 시간을 두고 쌔시와 가까워지기로 결정했다. 훈련 첫 주, 쌔시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기만 해도 몸을 잔뜩 웅크렸다. 간식 역시 가짜 손으로 주는 것만 받아먹곤 했다. 세 번째 주, 쌔시는 사람의 손길을 피해 벽에 고개를 붙이고 떨었다. 얼른 쓰다듬어주는 행동이 끝나기만을 바라는 것처럼 보였다. 길고 긴 6개월이 지나고... 쌔시는 훈련사와 키스를 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쓰다듬어주는 것도 무척 좋아하고, 사람과의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가 되었다. 표정에서도 변화는 느껴진다. 마침내 쌔시는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게 되었다. 쌔시의 이야기는 영상으로도 제작되었다. 아래에서 영상으로 쌔시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자료 Coastal German Shepherd Rescue OC? NEWS | 2017-10-12 11:24:08 21살 고양이 할머니 입양 가던 날 (영상) 스물 한 살, 사람으로 치면 청년의 나이. 하지만 고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 보호소에는 ‘왕할머니’가 거주하고 있었다. 21살의 페르시안 고양이 프리실라는 보호소의 터주대감과 같았다. 최근 보호소 봉사자들을 기쁘게 하는 일이 생겼다. 프리실라가 여생을 보낼 집을 찾게 된 것이다. 지난 8일, 카린 포플린과 그녀의 남편은 프리실라를 집으로 입양했다. 프리실라는 즉시 집 곳곳을 탐색하더니 빠르게 적응했다. 데려와준 인간들에게 야옹, 하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프리실라는 부드러운 새 침대를 점검하며 행복에 젖었다. 프리실라의 새 가족은 그녀가 아주 상냥하고 말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영상을 통해 프리실라 할머니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확인해보자. 한편 프리실라와 카린의 따스한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러브뮤 NEWS | 2017-10-12 10:55:39 가장 아늑한 마지막 쉼터, 펫포레스트 INDUSTRY가장 아늑한 마지막 쉼터펫포레스트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의 건축 및 기획을 맡은 21그램 권신구 대표에게 동물 장례의 이모저모를 물었다. 인터뷰 권신구 | 21그램 대표, 펫포레스트 기획 아직 한국에서 동물 장례 문화가 확실히 자리매김하지 않았습니다. 펫포레스트는 어떤 비전을 갖고 설립됐는지 알고 싶습니다. 2017년 현재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약 3조원, 반려동물 가족은 약 천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사료, 의료, 패션, 미용 등 동물 산업의 발전은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은 존재로 인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흐름에 비해 장례서비스는 인식도 부족하고 퀄리티가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여전히 무허가 반려동물 장례식장과 대행업체가 많고, 장례 중엔 사람이 겪는 슬픈 감정만 부각되고 있지요. 어린 아이들은 동물이 죽음으로써 생애 첫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데 낙후된 장례시설에서 죽음이 두렵고 어둡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 것도 문제라고 봤습니다. 이에 건축을 전공했던 21그램은 건축적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통해 반려동물의 죽음이 따뜻하고 밝은 공간에서 기념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펫포레스트’는 미술관이란 콘셉트로 연습실, 화장실, 추모실, 납골당 등 모든 장례절차를 한 곳에서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이 담긴 유골함으로, 납골은 물론 집안에서도 충분히 추모할 수 있고 슬픔을 이겨내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려인의 정서적 스트레스, 펫로스 증후군 등은 장례업체를 찾는 분들 중 대다수가 겪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펫포레스트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기존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화장을 하고 유골분을 담아주는 정도의 서비스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반려인들이 슬픔을 표현하거나 나눌 시간과 공간이 없었죠. 저희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소중한 반려동물과의 작별에 대한 슬픔을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 편하게 위로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락한 공간에서 반려동물의 죽음을 인정하고 남은 가족들이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면 펫로스 증후군의 치유는 시작될 수 있습니다. 펫포레스트의 여러 공간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장례절차에 따라 어디서든 앉아 슬픔을 표현하고, 보고 싶은 때면 언제든 와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향후 펫포레스트를 이용하신 분들과 서로 교류하며 치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펫로스 증후군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팁을 알려주신다면. 우선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공포를 인정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의 수명은 사람보다 짧기 때문에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작별의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충분히 슬퍼할 수 있도록 정보가 필요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다양한 추억을 남겨 작별 후 일상 속에서 추모 용품을 통해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비슷한 반려동물과의 작별경험을 하신 분의 커뮤니티를 참여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감정의 변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펫포레스트를 찾은 분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을 소개해주세요. 올해 초 펫포레스트 납골당에서 만난 코코와 코코 견주님이 생각이 나요. 저희 장례식장에서 직접 장례를 하진 않으셨지만 검색을 통해 펫포레스트를 알게 되셨고 이함(유골함을 옮기는 것)을 하셨어요. 이후 한 달여 동안 매일 방문하셔서 코코에게 인사하러 오시더라고요. 코코를 향해 글고 적고 음악도 들으면서 슬픔과 그리움을 달래는 모습을 보고 반려인들이 편하게 여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동물 장례 문화를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펫포레스트는 그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장례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즉 누구나 죽음이라는 순간은 오고 이와 관련된 공간이나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아직은 알고 싶지 않아하는 부정의 감정이 있다는 것이죠. 반려동물의 장묘업인 경우에는 비반려인과의 인식의 차이가 더 큰 편입니다. 또한 법규상으로 문제는 없지만 장례시설을 부정적인 것으로 보고 주변에 두지 않으려는 님비현상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따뜻하고 밝은 장례문화를 동시에 성장시켜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그램은 펫포레스트와 같이 모두가 존중받는 장례공간을 확대시켜 나가고 장례서비스 외에도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에 고민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INFO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Tel. 031-761-5171 CREDIT?에디터 김기웅 사진 21그램?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10-11 14:05:00 시속 140km로 달리던 레이싱 카 앞에 강아지가 나타났다 (영상) 카레이싱은 속도가 관건이다. 1초 라는 찰나의 순간이 승패를 좌우한다. 하지만 우승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는 법이다. 이를 잘 알고있던 카레이싱 선수가 화제가 됐다. 카를로스 마토스는 최근 포르투갈에서 열린 콘스탈리카 대회에 참가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카를로스 마토스는 3회나 우승한 전적이 있었다. 다시 1위를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 보였다. 하지만 레이스 도중, 마토스가 코너를 도는 무렵 코스 안에 강아지가 걸어들어왔다. 마토스는 즉시 급정거했다. 차는 미끄러지듯 뱅글뱅글 돌았지만 마토스와 개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마토스는 다시 재빨리 트랙에 올랐지만, 승리를 거머쥘 순 없었다. 마토스에게 그런 것 쯤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그가 개를 다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마토스는 개 다섯 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 Carlos Matos 유튜브 채널 ? NEWS | 2017-10-11 11:55:21 사람의 손길을 피하는 유기견 뉴보이, 문제는 예상 밖에 있었다 지난 6년 동안 LA에선 이십만 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했다. 모두 저마다의 절절한 사연을 갖고 있지만 여기 '뉴보이'만큼은 아니다. 뉴보이는 교외의 거리를 헤매다 어렵사리 구조됐다. 길에서의 삶에 적응한 다른 녀석과는 달리 뉴보이는 사랑과 보살핌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보호소에서 뉴보이는 수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수줍음이 많은 데다 가끔 매우 거칠게 직원들을 대했다. 먹이를 기피하더니 점점 빈혈 증세를 보이며 쇠약해졌다. 원인을 찾아본 구조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뉴보이는 개가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면 늑대 - 개 잡종이었다. 판타지 소설의 캐릭터처럼 보일지 모르겠으나 이 교배는 자연적으로 꽤 발생하는 일이다. 다만 유기견 중에선 매우 드문 케이스다. 늑대의 피가 흐르는 뉴보이는 사람과의 상호 작용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다. 뉴보이의 신뢰를 얻기 위해 남다른 관심과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구조팀은 뉴보이에게 야생에 걸맞은 식단을 제공하고 인간이 아닌 암컷 늑대 개를 곁에 두는 등 다른 개와는 다른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 모든 개들에게 인간 가정이 필요할까? 이제 조금씩 사람들 가까이로 고개를 돌리며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지만, 뉴보이의 야성은 여전하다. 뉴보이가 사람에게 다시 입양될지, 야생으로 방사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wolfsanctuary.co NEWS | 2017-10-11 11:50:31 [카드뉴스] "삐빅! 생후 2주입니다" 갓난 고양이 나이 측정법 [케어] 고양시 PC방 학대 고양이 '나비'를 긴급 구출하다 (2) 인간을 가장 두려워하던 개, 이렇게 변했습니다 (영상) 21살 고양이 할머니 입양 가던 날 (영상) 가장 아늑한 마지막 쉼터, 펫포레스트 시속 140km로 달리던 레이싱 카 앞에 강아지가 나타났다 (영상) 사람의 손길을 피하는 유기견 뉴보이, 문제는 예상 밖에 있었다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