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10마리 새끼 고양이의 무지막지한 습격을 받은 남성 (1) NEWS | 2017-09-10 22:15:09 [NEWS] [카라] 개에게 물려 하반신 마비된 토끼 하니 NEWS | 2017-09-08 15:44:46 [NEWS] 몇 달 동안 사막 머무른 개의 특별한 사정 NEWS | 2017-09-08 12:43:34 [NEWS] 아침마다 외출하는 집고양이의 베스트프랜드 (1) NEWS | 2017-09-08 00:38:44 [NEWS] 새끼 사자가 강아지들을 습격했다? NEWS | 2017-09-08 00:12:51 [NEWS] 쓰레기통에서 건져낸 행운의 상징... 0.3%의 수컷 칼리코 (1) NEWS | 2017-09-07 23:49:49 [NEWS] “아니, 나는 새끼 고양이 키우고 싶지 않아” (3) NEWS | 2017-09-07 23:26:32 10마리 새끼 고양이의 무지막지한 습격을 받은 남성 (1) 10마리 새끼 고양이의 습격을 받은 남성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가 10마리 새끼 고양이와 한 남성의 만남을 전했다. 미국 오레곤 주 트라우트 데일의 Multnomah County Animal Services (MCAS)에서 총 11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다. 알다시피 고양이들은 구조됐다고 해서 곧장 건강해지고 행복하게 알아서 제 살 길을 찾지는 않는다. 구조 당시의 고양이들은 작고, 앙상했으며, 많은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상태였다. 11마리 고양이들 중 10마리는 곧 MCAS의 열렬한 활동가인 쉴라의 집으로 가게 됐다. 그 중 한 마리의 고양이는 심각하게 눈병이 난 상태였기에 쉴라의 섬세한 간호를 받았다. 고양이들은 쉴라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치지 않는 보살핌으로 포동포동 살을 찌우기 시작했다. 고양이들은 쉴라의 모습에서 한없는 사랑을 배운 것 같다. 그들은 쉴라와 함께 생활한 지 며칠 지난 후, 쉴라의 아들인 스펜서와 마주치게 되었다. 스펜서는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상태였다. 고양이들은 소파에 앉은 스펜서를 향해 일제히 다가갔다. 그리고 제각기 무릎에, 팔 위에, 어깨 위에, 머리 위로 올라갔다. 스펜서의 따뜻한 몸 위에서 가르릉거리는 새끼 고양이들은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쉴라는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는지, 스펜서가 더 좋아하는지 알 수 없다”며 사진을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스펜서와 고양이들이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비록 스펜서가 몇 시간 동안이나 소파에 앉아 꼼짝도 못했지만 말이다. 쉴라와 스펜서에게 사랑과 따뜻함을 배운 고양이들은 현재 두려움을 모르는 고양이로서 쑥쑥 자라고 있다. 모쪼록 10마리 고양이들이 모두 영원한 가족을 만나, 쉴라와 스펜서에게 배운 대로 망설임 없이 사랑을 전하게 되길 바란다.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Sheila / love2foster NEWS | 2017-09-10 22:15:09 [카라] 개에게 물려 하반신 마비된 토끼 하니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 치료 지원 중인 토끼 '하니'의 소식이다. 카라는 8일 '시민구조지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고양이에 대한 지원이 다분히 많은 가운데, 평소 시민구조치료지원 접수에는 흔치 않던 토끼에 대한 요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카라에 따르면 토끼 '하니'의 구조자 분은 평소 유기되는 수많은 토끼들에 대한 구조와 치료를 지속하던 사람. 어느날 산책 나온 대형견이 하니의 뒷다리를 물었다는 내용의 신고를 구청으로부터 듣고, 소방서에서 구조한 토끼를 인계해 토끼 전문 동물병원으로 찾아갔다. 토끼는 개나 고양이보다 뼈가 훨씬 약한 동물이라 이런 경우에 수술을 해도 완쾌되지 못하고 뼈가 완전히 부러질 가능성이 있다. 하니는 스스로 배변하지 못해 하반신이 계속 오염되고 있었으며 24시간 돌봄을 요했다. 약물 치료를 이어갔지만 하니가 다리를 정상적으로 쓸 수 있을지 우려가 커졌다. 그래도 하니는 병원의 치료와 구조자의 보살핌 덕에 예상보다 빠르게 뒷다리의 건강을 되찾고 있다. 예민한 성격의 토끼지만 낯선 환경에서도 음식을 잘 섭취하며 돕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구조자와 병원, 카라의 지원은 계속해서 하니에게 힘을 실을 것이다. 특히 구조자 분은 반려 중인 토끼가 아님에도 하니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 하니가 거뜬히 걸어다니는 건 시간 문제인 듯하다. 한편 토끼는 신선한 물과 적당한 온도가 필요해 키우기 까다로운 동물이다. 그러나 최근 반려인구가 늘어나며 토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고, 동시에 유기되는 토끼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NEWS | 2017-09-08 15:44:46 몇 달 동안 사막 머무른 개의 특별한 사정 하치카는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발견되었다. 사막의 기온은 일상적으로 섭씨 38도를 넘나들었지만 하치카는 피난처를 찾아 떠나지 않았다. 하치카가 사막을 떠나지 않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하치카가 발견되었을 당시 구조대원들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무엇인가를 기다린다는 인상을 받은 것이다. 구조대원들은 하치카의 이동 경로를 관찰했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하치카가 맴돌던 장소는 2개월 전 친구 강아지가 죽임을 당한 장소였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개의 유골은 계속 그 자리에 놓여져 있었다. 하치카는 죽은 친구를 떠날 수 없었던 것이다. 대원들의 12시간에 걸친 노력으로, 하치카는 구조될 수 있었다. 이동 중 하치카는 불안해 보였지만, 케이지에서 풀려나자마자 놀랍게도 활달해지기 시작했다. 걱정스럽게 하치카를 지켜보던 구조대원들은 모두 사랑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치카의 이야기는 동물전문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에 소개되었다. CREDIT 에디터 이은혜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09-08 12:43:34 아침마다 외출하는 집고양이의 베스트프랜드 (1) 조금 특별한 친구를 만나러 외출하는 집고양이의 사연이다. 펜실베니아의 집고양이들은 종종 외출을 한다. 하지만 한 반려인은 그의 고양이가 아침마다 몇 시간씩 사라지는 것을 알고 의아함을 느꼈다. 그 외출 패턴이 좀 이상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고양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곳에서 뭘 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아침에 외출하는 고양이를 미행하기로 한 것은 그런 순수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고양이의 뒤를 쫓은 그 앞에, 말문도 못 열만큼 신선한 장면이 있었다. 육식 동물인 고양이는 채식 동물인 숫사슴과 함께 있었다. 그들은 아주 친해 보였다. 그들은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핥으며 애정을 표시했다. 고양이는 서슴없이 사슴의 목 위에 올라타기도 했다. 사슴은 고양이의 가족인 그에게도 접근을 허락한 듯 했다. 사슴은 고양이를 정성스럽게 그루밍했고, 사슴의 그루밍이 끝나면 그 뒤를 이어 고양이가 사슴을 그루밍했다. 그들의 우정은 아주 깊어보였다. 종족을 뛰어넘어 사랑스러운 우정을 보인 두 생물의 이야기는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전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궁금하다”, “나도 사슴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9-08 00:38:44 새끼 사자가 강아지들을 습격했다? 강아지들을 습격한 새끼 사자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에 있는 코넬슬로프 동물 훈련장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야생동물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관광 사업을 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 곳에서 야생 동물을 볼 수 있으며, 운 좋게 몇몇 진귀한 장면을 목격하기도 한다. 이따금 야생동물이 거대한 자연 위에 모습을 드러낼 때만큼 관광객들의 기억에 남는 순간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어느 관광객들은 더 특별하고 귀여운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새끼 사자가 훈련장 시설 앞에서 강아지들을 습격한 것이다. 영상 속, 새끼 사자는 건물 뒤편에서 슬그머니 나타났다. 현관 앞에는 새끼 사자보다 덩치가 더 큰 대형견 두 마리가 함께 있다. 그리고 사자가 다가옴에 따라 셰퍼트로 보이는 강아지가 자리를 뜬다. 그리고 남아 있던 대형견은 집 내부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 사자와 눈이 마주치고 깜짝 놀란다. 강아지가 그 곳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은 일단 냅다 뛰고 보는 것이다. 영상 초반, 다른 사자 한 마리가 반대편에 서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지역에서는 사자와 사람들이 더불어서 살고 있는 모양이다. 종족을 뛰어넘어 즐거운 장난을 치는 귀여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방문해보자.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Poke My Heart 유튜브 캡쳐 NEWS | 2017-09-08 00:12:51 쓰레기통에서 건져낸 행운의 상징... 0.3%의 수컷 칼리코 (1) 칼리코는 털 색이 흰색, 검은색, 붉은 색으로 이루어진 삼색 고양이다. 유전적으로 수컷 고양이는 매우 희소해 그 존재는 ‘행운의 상징’으로 귀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가 한 여성이 쓰레기통에서 구한 행운의 상징, 수컷 칼리코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한 여성은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미약한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를 조심스레 좇다 도착한 것은 쓰레기통이었다. 여성은 곧 쓰레기통 속에 버려져 있던 어린 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손바닥에 들어오고도 남는 크기의, 아주 작고 작은 삼색 고양이였다. 어미 고양이가 쓰레기통에서 출산을 한 걸까? 혹은 누군가가 버린 걸까? 이유는 알 수 없었으나, 새끼 고양이는 아무데도 보이지 않는 어미를 찾기 위해 울고 있었다. 고양이의 발은 말할 수 없이 더럽혀져 있었고, 다리는 이미 부러진 상태였다. 어미가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은 무리였다. 그녀는 고양이를 데리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그녀는 새끼 고양이를 정성스럽게 간호했다. 따뜻한 손길에 새끼 고양이는 체중을 천천히 늘리며 전사처럼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가 채 눈을 뜨기도 전에, 결국 발 한 쪽은 떨어지고 말았다. 고양이는 마르티르(Martyr)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리고 마르티르의 가족은 유전적으로 칼리코 고양이 중 수컷 고양이는 아주 희소할 것이므로 마르티르는 당연히 암컷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르티르의 치료와 성장에 따라 그가 수컷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000마리 중 1마리 꼴로 태어난다는 행운의 상징인 것이다. 마르티르가 쓰레기통에서 발견되고, 부러진 다리를 치료받을 수 있고, 건강하게 부쩍 자라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행운이 십분 발휘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자칫 그를 구해준 여성이 그냥 지나쳤다면 쓰레기 소각장으로 갔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그리고 행운은 마르티르를 구조한 여성에게도 효과를 보였다. 그녀는 마르티르를 도저히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없을 정도로 마르티르를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인 것이다. 입양처를 찾던 그녀는 마르티르를 영원한 가족으로 맞이했다. 마르티르가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 마르티르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매우 사랑받고 소중하게 대접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마르티르는 늘 그녀의 어깨에 앉고 싶어하고, 늘 그녀에게 매달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녀 또한 마르티르가 너무 빨리 성장하고 있지만, 매 순간 언제나 사랑스럽고 달콤한 존재라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imgur/Vodkaholy? NEWS | 2017-09-07 23:49:49 “아니, 나는 새끼 고양이 키우고 싶지 않아” (3) 어떤 아버지는 새끼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정말 그랬다.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가 reddit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 meet_the_dean가 얼마 전 새끼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들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어미를 잃어버린 다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도 있었다. 지역 골프장에서 발견된 새끼 고양이들이 어미가 버리고 간 것인지 이틀째 굶주리고 있었던 것이다. 고양이들은 곧 유저의 여동생의 손에 붙들려 그들의 집으로 오게 되었다. 더 이상 놔 두었다가는 고양이들이 굶어 죽을 것이 눈에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매의 아버지는 처음에 새끼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리고 그 말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듯 모든 고양이들과 최대한 멀찍이 떨어져서 생활했다. 그는 고양이들에게서 멀어지려고 최선을 다했고, 그 동안 고양이들은 하나둘씩 입양을 가기 시작했다. 사실, 가족에게는 이미 14살 된 고양이가 있었다. 아버지는 아마 노쇠한 고양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 어린 고양이들을 멀리하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 한 마리에게 그런 아버지의 거절은 자신의 사랑을 거부하는 이유가 되지 않았다. 아기 고양이는 최선을 다해서 아버지를 졸졸 쫓아다녔다. 아버지가 자리에 누우면 그 위로 올라가 엎드리고 골골거렸다. 아버지가 저항할수록, 고양이는 함께 있을 것을 더 요구했다. 결국 아버지는 백기를 들었다. 더 이상 아기 고양이를 거절하지 못할 만큼 마음을 빼앗긴 것이다. 고양이에게는 버디(Birdie)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리고 가족이 된 버디는 여전히 아버지의 주위를 맴돌고, 아버지와 눈을 맞추고, 그 품 위에서 잠들기를 원하고 있다. 버디는 현재 3개월이 된 청소년냥이로 지내고 있다. 어릴 때 보다 더 장난을 많이 치고, 더 활발하며, 더 사랑스럽게 행동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아버지의 품에서 잠들고는 한다. 버디의 사랑과 애정에 미약하게나마 저항했던 아버지는 이제 버디를 위한 아늑한 침대가 되어주고 있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reddit / meet_the_dean NEWS | 2017-09-07 23:26:32 10마리 새끼 고양이의 무지막지한 습격을 받은 남성 (1) [카라] 개에게 물려 하반신 마비된 토끼 하니 몇 달 동안 사막 머무른 개의 특별한 사정 아침마다 외출하는 집고양이의 베스트프랜드 (1) 새끼 사자가 강아지들을 습격했다? 쓰레기통에서 건져낸 행운의 상징... 0.3%의 수컷 칼리코 (1) “아니, 나는 새끼 고양이 키우고 싶지 않아” (3)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