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애지중지하던 고양이 자매를 입양 보내야 했던 90세 노인 NEWS | 2017-08-09 10:18:50 [NEWS] 고양이가 개보다 지능이 떨어진다? 편견 뒤짚는 연구 결과 (3) NEWS | 2017-08-09 09:42:56 [NEWS] 39kg의 뚱뚱한 비글에게 식이요법과 운동 처방이 내려졌다 NEWS | 2017-08-08 12:54:25 [NEWS] 타르 웅덩이에 빠져 타르와 함께 굳어가던 강아지들 (5) NEWS | 2017-08-08 12:31:48 [NEWS] 세상에서 가장 큰 메인 쿤 루도의 동생사랑 NEWS | 2017-08-08 11:30:46 [NEWS] 영하 35도에 얼어붙던 아기 고양이 니카 (3) NEWS | 2017-08-08 10:52:40 [STORY] 혼자 집에 남으면 어쩔 줄 모르는 개? STORY | 2017-08-08 10:34:23 애지중지하던 고양이 자매를 입양 보내야 했던 90세 노인 출산부터 키워온 고양이 자매를 떠나보내는 노인의 마음은 어땠을까? 미국에 거주하는 90세의 한 노인은 더 이상 고양이 포이베와 플루피를 돌볼 수 없어, 워싱턴의 한 보호소인 'Purrfect Pals Cat Shelter'에 도움을 요청했다. 노인과 고양이들의 만남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노인은 이웃집 문 앞에서 임신한 고양이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집 안으로 데리고 와 아이를 낳을 안전한 장소를 제공했다. 어미 고양이는 3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이후에도 노인은 고양이 가족을 돌봤다. 포이베와 플루피는 새끼들 중 둘이었다. 3년 전 아내가 죽은 이후, 노인은 생활 지원을 받으면서까지 고양이들을 돌봤다. 그러나 기력은 날로 쇠했고 사랑하는 고양이들을 돌볼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보호소엔 그때까지 노인의 곁에 있었던 포이베와 플루피가 건너갔다. 어쨌거나 포이베와 플루피는 벌써 10살이 넘은 노령묘였다. 알다시피 노령묘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구조 대원들은 이들을 신속히 입양시키기 위해 분리해 머물게 했지만 둘은 서로 헤어지자 두려움에 떨고 우울해 했다. 특히 플루피는 밥도 잘 먹지 않았다고 구조 대원은 말했다. 다행히 머지않아 따뜻한 입양 희망자가 나타나 이들을 동시에 데리고 갔다. 포이베와 플루피는 이미 있던 다른 고양이들과도 허물 없이 잘 지내며 인간 엄마와 아빠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애교도 발사하고 있다고. 블랑쉬, 소피아라는 새 이름은 얻은 포이베와 플루피는 반려인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여생을 즐기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노인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입양 가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포이베와 플루피, 아니 블랑쉬와 소피아도 죽는 날까지 오랫동안 자신들을 돌봐준 노인의 사랑을 잊지 않길 바란다. 노인과 고양이 자매의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Purrfect Pals Cat Shelter NEWS | 2017-08-09 10:18:50 고양이가 개보다 지능이 떨어진다? 편견 뒤짚는 연구 결과 (3) 개와 고양이의 지능 비교는 오래된 논쟁이며 그래서 조금 진부하다. 그래도 교토대 심리학 교수 다카기 사호 연구팀의 실험은 귀 기울일 만한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49마리 고양이를 대상으로 사용한 그릇과 사용하지 않은 그릇을 구분할 수 있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이를 구분해, 어디에 먹이 그릇이 있고 무엇이 담겨 있는지 기억했다. 고양이도 개처럼 단기 기억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결론이었다. 다카기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고양이도 인간처럼 자신의 경험에 대한 기억을 적극적으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이는 개만큼 똑똑하다"며 높은 지능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지능 수준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내다봤다. 제스처나 인간의 표정 및 감정 반응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도 고양이와 개가 동일한 점수를 얻었다. 고양이들도 인간의 지시에 따라 먹이를 찾을 수 있고, 목소리로 사람을 구별하며 인간의 감정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접근법 자체를 무의미하게 보는 시각도 있다. 런던정치경제대학의 연구원 로잘린드 아덴은 "지능은 진화론적으로 연관된 시간 척도에 대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발전했다"며 개와 고양이는 겪는 문제가 달랐던 상이한 존재이기에 두 동물의 지능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 NEWS | 2017-08-09 09:42:56 39kg의 뚱뚱한 비글에게 식이요법과 운동 처방이 내려졌다 몸무게가 무려 39kg에 달한 뚱뚱한 비글 케일 칩스(Kale Chips)의 소식이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는 어느 날 어마어마한 비글을 만났다. 함께 살던 이의 손에 이끌려 온, 몸무게가 39kg에 달하는 비글이었다. 건강한 비글이 약 10kg 내외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 비글은 정말 말도 안 되게 비만한 상태였다. 이 살진 비글을 마주한 동물보호소 직원들은 “우리가 본 개 중 가장 과체중이다”며 “글자 그대로 몸에 바퀴를 달아야 할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비글의 전 주인은 더 이상 비글을 키울 수 없었던 모양이었다. 활동량 많고 온 몸이 근육으로 이루어졌다고 소문이 난 비글이 이만치 비만이 될 정도로 방치했다면, 그가 동물과 함께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은 분명했다. 동물보호소에서 페이스북에 비글의 사진을 올렸을 때도 누리꾼들은 전 주인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쏟아냈다. 비글은 케일 칩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리고 그는 1년간 보호소의 사람들과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건강한 몸, 건강한 삶을 위해서였다. ?현재 케일 칩스의 몸무게는 약 20kg다. ?식이요법과 운동의 휴과로 절반의 몸무게를 휘발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비글과 비교한다면 케일 칩스는 여전히 살진 비글이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케일 칩스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이전보다 훨씬 행복하다. 육체적으로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많은 동물 형제, 자매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케일 칩스의 다이어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보다 더 튼튼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케일 칩스는 오늘도 열심히 다른 동물 친구들과 함께 달릴 것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8-08 12:54:25 타르 웅덩이에 빠져 타르와 함께 굳어가던 강아지들 (5) 타르 웅덩이에 버려졌던 강아지 네 마리의 소식이다. 지난 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러시아 노야브리스크 지역에서 타르 웅덩이에 빠졌던 강아지들의 소식을 전했다. 최근 해당 지역의 공장 단지 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은 까만 타를 웅덩이 한가둔에 빠져 있는 강아지들을 발견했다. 당시 강아지들은 타르 속에 파묻혀 타르와 함께 굳어 있는 상태였다. 꼼짝도 못 하는 강아지들을 보고 놀란 시민은 지역 동물구호단체에 신고했다. 강아지들을 타르 웅덩이에서 건져낸 후 강아지들의 몸 상태를 확인한 수의사 니콜라이 코스툭(Nikolay Kostuk)은 아연실색했다. 석유 성분의 타르가 온 몸에 엉겨 붙어 강아지들은 화석처럼 굳어버린 것이다. 구조 작업에 참여한 자원 봉사자들은 강아지들의 몸에서 타르를 벗겨내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 하지만 타르의 가장 큰 부분만을 제거할 수 있었고, 살갗과 털에 붙어있는 타르는 손을 댈 수 없었다. 니콜라이는 “강아지들에게 수면제를 먹이면서까지 타르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매정한 주인 때문에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강아지들이 고통받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이야기했다. 구조된 강아지들 중 3마리는 치료를 받고 극적으로 목숨을 부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머지 한 마리는 타르에 중독되어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누군가 강아지들을 타르 속에 던진 게 분명하다”?며 “??살아남은 강아지들은 앞날은 행복으로만 가득 찼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데일리메일? NEWS | 2017-08-08 12:31:48 세상에서 가장 큰 메인 쿤 루도의 동생사랑 세상에서 가장 큰 메인 쿤 고양이 루도(Ludo)의 동생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고양이 루도는 118.33cm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2015년 10월 6일 측정한 기네스 세계 기록이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로 선정되었다. 몸 크기만큼 커다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일까? 루도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다정한 고양이로 살고 있는데, 특히 루도는 자신의 인간 형제들을 애틋하게 보살펴왔다. 루도는 새끼 고양이였을 때부터 그의 인간 동생 카메론(Carameron)을 보호하려 했다. 항상 카메론의 곁에 있었으며, 카메론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항상 카메론의 편이였다. 카메론이 기분이 좋지 않으면 루도는 말없이 곁에서 그 감정을 달랬다. 둘에게는 언어 없이도 통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루도와 카메론은 결코 분리할 수 없는 친구이자 형제였다. 그들은 함께 시간을 보냈고, 카메론이 성장하는 것과 비례해서 루도도 점점 더 몸집을 불렸다. 그리고 현재는 동생 라이더(Ryder)를 지그시 보살피고 있다. 이제 루도는 거의 다 컸기 때문에 라이더와 함께 몸집을 불리는 일은 없겠지만, 그는 거대하고 육중한 사랑으로 카메론 때보다 더 능숙하게 라이더를 키울 것이다. 루도는 그의 고양이 가족 아르웬(Arwen)과도 잘 지내고 있다. 루도와 함께 붙어있는 사진을 본다면 아르웬은 새끼 고양이가 아닌가 싶지만, 아르웬은 그다지 작지 않은 평범한 고양이다. 루도는 또 다른 가족, 메인 쿤 고양이 크룸(Krum)과도 나란히 붙어서 잘 지낸다. 하지만 크룸은 루도와 비교해서는 그 크기가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루도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평범한 고양이처럼 보이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다정한 고양이, 루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여기를 방문해보도록 하자. 크고 순둥순둥한 일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한편, 루도의 이야기는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에서 공유되어 누리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러브뮤 NEWS | 2017-08-08 11:30:46 영하 35도에 얼어붙던 아기 고양이 니카 (3) 영하 35도의 날씨에 얼어붙어가던 고양이가 구조되어 집사를 만났다는 소식이다. 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는 최근 얼어붙은 고양이가 구조되어 평생 가족을 만난 사연을 전했다. 지난 1월 3일, 러시아에 거주하는 남성 슬라바(Slava)는 도로를 지나가다가 무언가를 발견했다. 영하 35도에 달하는 몹시 추운 날,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눈길을 자꾸 이끄는 수상한 물체였다. 그는 그것이 동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곧, 이 날씨라면 틀림없이 얼어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곧장 그 물체에게 다가갔다. 예상대로 길옆에 얼어있던 물체는 동물이 맞았다. 그것도 꽤 어린 고양이였다. 그는 얼어붙어서 바닥과 한 몸이 되어가는 고양이를 구조하기로 했다. 따뜻한 물을 가져와서 조심스럽게 얼음을 녹였다. 어느 정도 얼음을 녹인 후에는 고양이를 땅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었다. 그는 긴 털에 들러붙은 서리를 제거할 수 있도록 고양이를 따뜻하게 감싸서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고양이는 슬라바의 손에 얼굴을 문지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구해서 고마워’, ‘사랑해’, 혹은 ‘같이 살자’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 고양이에게는 니카(Nika)라는 이름이 붙었다. 니카는 슬라바와 함께 동물병원으로 가 진단을 받았다. 니카는 수의사와 슬라바가 그녀를 도우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수의사는 니카의 얼어붙은 꼬리를 절단하게 되었지만 니카는 그 불편한 상황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았다. 건강을 회복한 후 니카는 슬라바와 함께 살고 있다. 비록 꼬리는 없지만 니카는 꽤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얼어붙은 겨울날, 니카와 슬라바는 서로를 만날 수 있어 얼마나 기뻤을까! 니카와 슬라바가 평생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며 살길 응원한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보어드판다? NEWS | 2017-08-08 10:52:40 혼자 집에 남으면 어쩔 줄 모르는 개? CASE BY CASE혼자 집에 남으면 어쩔 줄 모르는 개? Q. 집에 혼자 반려견을 놔두고 외출을 하게 되면 상당히 힘들어 해요. 문 앞에서 낑낑대며 하울링도 하고요. 밖을 다녀오면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기도 해요. 심지어 나갈 때 맛있는 것을 주어도 먹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개는 진화를 하면서 인간과의 사회관계가 생존에 가장 중요한 사항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개에게 비바람을 피할 공간을 제공하고, 천적을 막아 주며, 공짜로 음식을 제공하고, 심지어 예뻐해 주기까지 합니다. 그런 필수적인 존재와 떨어진다는 것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불안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교육을 통해 보호자와의 분리가 일상적인 일이라는 것을 가르칠 수 있으며,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일입니다.? #CASE_1 분리불안 해소 교육을 시작하는 반려견 모든 교육은 학습자가 받아들이기 가장 쉬운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반려견 교육도 마찬가지이며, 분리불안은 반려견이 보호자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적은 시간부터 차차 늘리는 교육으로 극복하는 것입니다. 단 이 시간은 반려견이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하루 종일 반려견을 홀로 놔두며 분리불안이 극복되길 바라는 것은 덧셈 뺄셈도 가르치지 않고 미적분의 문제를 풀라고 강요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처음에는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이나 먹거나 혼자 씹으며 놀 수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동안 짧은 시간 나갔다가 들어오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반려견에게 나간다는 신호를 주지 않고 조용히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나간다는 신호를 주면 보호자와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잠잠했던 불안감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연습이 반복되면, 반려견은 보호자 없이 혼자서도 문제가 없고 즐거운 일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 과정을 진행할 때, 짧은 시간부터 서서히 시간을 늘린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CASE_2집을 나갈 준비를 할 때부터 불안해한다면 우리는 의도하지 않게 반려견에게 집을 떠난다는 정보를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집을 나서기 전에 양말을 신고, 열쇠를 집어 들고, 외투를 입고, 가방을 메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죠. 개는 일상의 반복을 통해 이러한 행동이 보호자와 분리가 이뤄지기 직전의 신호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신호를 출발신호(Departure Cues)라고 하는데 이 신호들이 출발과 상관없는 것처럼 가르쳐야 합니다. 양말을 신고 열쇠를 집어든 채로 TV를 보거나, 외투를 입었다가 다시 벗어 놓고, 가방을 멘 채로 독서를 한다면, 개는 이러한 행동들을 보호자와 분리된다는 연관에서 없애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보호자들이 집을 나설 때 “다녀올게”, “잘 있어”와 같이 반려견에게 헤어진다는 정보를 의도적으로 줍니다. 보호자와의 분리가 익숙지 않은 반려견에게 이렇게 헤어짐을 나타내는 표현을 하는 것은 불에 기름을 더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분리불안을 극복하는 교육을 하는 중에는 절대로 의도적으로 분리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최대한 반려견이 즐겁고 안정적인 상태를 조성한 후 최대한 티를 내지 않고 외출해야 합니다. 개들의 감정적인 문제는 생각보다 해결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상 속에서 교육을 이어간다면, 어느 순간 혼자서도 안정적으로 쉬고 있는 반려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CASE_3무료함을 견디지 못하는 파티 독(Party Dog) 침 흘리기, 배변 실수, 낑낑거리기, 하울링 등 분리불안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징후가 파괴행동입니다. 외출하고 왔는데 집 안을 어지럽혔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이러한 징후는 분리불안만이 아니라 홀로 있는 무료함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무료함 때문에 집 안을 어지럽히는 개를 파티 독이라고 합니다. 집 안에서 혼자 파티를 하는 겁니다. 외출하기 전이나 평소에 충분히 운동을 한다면, 반려견은 심심해하지 않고 집에서 조용히 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산책을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반려견이 파손할 수 있는 물건은 닿지 않는 곳에 놔두고, 홀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선물로 주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관리를 하면 파괴행동은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CREDIT글 이기우 (Alex lee) 그림 지오니 에디터 김나연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8-08 10:34:23 애지중지하던 고양이 자매를 입양 보내야 했던 90세 노인 고양이가 개보다 지능이 떨어진다? 편견 뒤짚는 연구 결과 (3) 39kg의 뚱뚱한 비글에게 식이요법과 운동 처방이 내려졌다 타르 웅덩이에 빠져 타르와 함께 굳어가던 강아지들 (5) 세상에서 가장 큰 메인 쿤 루도의 동생사랑 영하 35도에 얼어붙던 아기 고양이 니카 (3) 혼자 집에 남으면 어쩔 줄 모르는 개?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