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고양이 21마리 죽인 남성... 징역16년 (3) NEWS | 2017-07-18 14:07:37 [NEWS] 죽어가던 남동생을 감싸 생명을 불어넣은 자매 고양이 (2) NEWS | 2017-07-18 13:49:20 [STORY] 버려진 풀숲 사이 개장수의 뜬장 STORY | 2017-07-18 12:20:57 [NEWS] [케어] 꽃마차 사업은 말 학대 산업이다 (1) NEWS | 2017-07-18 12:05:56 [NEWS]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NEWS | 2017-07-18 12:02:06 [NEWS]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NEWS | 2017-07-18 11:55:54 [STORY] 아늑하고 유쾌한 페이퍼 하우스의 세계? STORY | 2017-07-18 11:51:57 고양이 21마리 죽인 남성... 징역16년 (3) 집고양이를 유인해 학살하고 사체를 유기한 남성이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고양이 21마리를 죽인 로버트 로이 파머(Robert Roy Farmer)가 징역 16년을 선고받았음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라 지역에 사는 로버트는 지난 2015년 10월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로버트는 자신의 집 근처 공터에서 차를 대놓고 잠들어 있을 때 현지 경찰에게 발견됐다. 로버트를 수상히 여긴 경찰관들은 그의 자동차 안을 수색했고, 차 안에서 핏자국과 털 뭉치를 찾았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약 한달간 고양이 21마리를 이유 없이 둔기로 폭행해 죽인 뒤 사체를 유기해왔다. 검찰 측은 로버트의 조사를 진행하며 고양이 한 마리에게 성폭행한 흔적까지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검찰 관계자는 “그는 이유 없이 고양이를 죽인 명백한 동물학대범”이라며 “중형을 선고받아야 마땅하다”고 이야기했다. 로버트의 번호인 측은 “그는 절대로 고양이를 성폭행하지 않았다”며 “현재 그는 죄책감에 빠져 자신의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고양이의 반려인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파머는 그들에게 미안하다는 의미로 고개를 숙였지만, 한 반려인인 페트로바는 “이제는 우리집에 고양이가 살지 않는다”며 “파머, 당신은 대체 고양이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쏘아붙였다. 재판부는 검찰 측의 주장을 수용해 로버트에게 동물 학대 혐의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ABC News , 데일리메일 NEWS | 2017-07-18 14:07:37 죽어가던 남동생을 감싸 생명을 불어넣은 자매 고양이 (2) 두 자매 새끼 고양이가 남동생의 생명을 구했다. 1년 전 동물 구조자 조안 보웰은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나무 아래 상자에서 발견했다. 잠시 기다렸지만 어미 고양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안엔 자매 고양이가 더위에 지쳐 헐떡거리고 있었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보였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었기에 조안은 집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 그 근처 대나무 숲 속에 다른 새끼 고양이가 남아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운이 좋은 자매 고양이는 조안의 집에서 먹이를 먹고 하루 만에 생기를 다시 찾았다. 케넬리, 바닐라라는 달콤한 이름도 얻었다. 일주일 후 조안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려 외출했을 때, 대나무 수풀 주변에서 높은 피치의 울음 소리를 들었다. 조안은 수풀 안으로 달려 갔고, 거기엔 수컷 아기 고양이 한 마리와 이미 죽은 암컷 아기 고양이가 있었다. 이들은 일주일 전 구조한 케넬리와 바닐라와 아주 닮은 모습이었다. 높은 울음 소리는 죽어가던 수컷 고양이가 힘을 내 짜낸 목소리였다. 수컷 고양이도 거의 죽음 직전의 위급한 상황이었다. 어미 고양이가 일찍 포기한 탓이라고 조안은 추정했다. 이번에도 조안은 희망을 잃지 않고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벼룩과 눈 감염 치료를 급히 받았다. 이후 먼저 구조되어 건강을 회복한 케넬리와 바닐라의 품으로 고양이를 집어 넣었더니, 자매들은 거부하지 않고 그를 받아들였다. 칠리라는 이름을 얻은 아기 고양이는 삶에 대한 의지로 자매들에게 간절히 매달렸다. 케넬리와 바닐라는 칠리를 따뜻하게 감싸 편안함을 느끼게 해줬다. 최소 일주일 넘게 야외에서 방치됐던 칠리는 마지막 안간힘을 다해 도움을 요청했고, 기적적으로 남매 고양이를 만나 생기를 충전했다. 그렇게 14시간 만에 풀로 붙어 있었던 것 같은 칠리의 눈이 떠졌다. 고양이들의 유대 과정을 지켜본 조안은 "자매와의 육체적 접촉이 칠리에게 생명에 대한 의지를 준 것 같다. 모성적인 접촉이 사라지는 건 우유를 먹이지 않는 것만큼 나쁘다"고 말했다. 이제 건강을 회복한 칠리. 바닐라는 하루종일 칠리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사랑을 표하고 케넬리는 칠리에 몸에 찰싹 붙어 낮잠을 청한다. 조안은 "나도 칠리를 구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지만, 케넬리와 바닐라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자매 고양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어 많은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조안 보웰 Joan Bowell NEWS | 2017-07-18 13:49:20 버려진 풀숲 사이 개장수의 뜬장 ON SITE버려진 풀숲 사이개장수의 뜬장? 귀를 기울여야 알 수 있었다. 겉보기엔 평범한 풀숲, 자세히 봐도 폐허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희미한 울음소리를 쫓아 들어가 보니 도무지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에 아이들이 갇혀 있었다. | 인적을 찾기 어려운 산 속의 폐허. 사람의 편의에만 맞게 대충 지어놓은 뜬장이었습니다. | 뜬장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길목엔 도망치는 강아지를 잡기 위해 설치된 덫이 있었습니다. 크기도 쓰임새도 무시무시한 녹슨 덫이요. | 나무판자 몇 개로 눌러 놓은 뜬장의 윗부분은 가벼운 빗방울조차 막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아직 성견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좁은 뜬장 안에 여럿 뭉쳐 있었습니다. | 쇠창살 사이로 심하게 부패한 음식찌꺼기가 보입니다. 당장 입을 들이대는 아이들은 없지만, 극한의 굶주림에 치달을 땐 입을 댈 수밖에 없습니다. | 아이들의 눈빛은 더없이 슬프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쇠사슬에 묶인 채 1미터의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 | 한 쪽엔 아이들의 식량이 담겨 있는 짬통이 보입니다. 어딘가에서 버려지던 걸 싼값에, 혹은 공짜로 가져왔을 음식물 쓰레기는 비위생적으로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 성견부터 아기 강아지까지, 모든 아이들의 눈엔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한 발 다가서면 구석으로 모두 몸을 피했습니다. “두려워”, “무서워” 무성의 외침이 들렸습니다. | 개장수와 만나 오랜 시간 설득했고, 이곳의 여섯 마리의 천사가 '나주 천사의 집'으로 구조되었습니다. | 따뜻한 손길이 처음인 천사들에게 마음이 치유될 시간과 많은 관심이 절실합니다.입양 및 후원 문의 나주 천사의 집 (네이버카페/angelshousa) CREDIT글 사진 김경모에디터 김기웅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7-18 12:20:57 [케어] 꽃마차 사업은 말 학대 산업이다 (1) 동물권단체 케어가 한국마사회의 '꽃마차 보급 사업'이 명백한 학대라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케어 측은 "꽃마차 보급 사업은 '말 산업 확대' 아닌 '말 학대 산업'이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최근 승용마 수요 확대와 레저 수요 충족을 명목으로 추진되는 꽃마차 보급 사업을 규탄했다. 케어는 "한국마사회는 이번 사업이 말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말문화 보급과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크게 부각시켜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은 꽃마차 보급 사업과 다름 아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케어가 진행한 '전국 꽃마차 운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꽃마차 운행자는 조련을 위시해 말에게 학대를 행사하고, 노령의 말도 쉬지 않고 운행하게 하는 등 문제 행동을 일삼았다. 꽃마차를 취급하는 행사나 단체 측은 이런 상황을 알고도 좌시했다. 케어는 "동물학대로 지탄받아 온 꽃마차 운행 금지 요구를 외면한 채 이를 국민 여가산업으로 확대, 발전시키려는 것은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며 이익 창출에만 집착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비판을 이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41곳에선 여전히 꽃마차가 운행되고 있다. 말들은 마음껏 움직이지도 못하고, 운행 중 배설을 막기 위해 물과 사료도 적절히 배급받지 못한 채 사람을 실은 무거운 마차를 끈다. 케어는 마사회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남기고, 청와대에 민원을 넣어주길 요청하고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 NEWS | 2017-07-18 12:05:56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한 소녀가 ‘반려곤충’을 키운 이야기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한 소녀와 그녀의 반려곤충의 사연을 전했다. 최근 Oddity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텀블러 유저가 자신이 길러낸 곤충의 이야기를 게재했다. 그녀는 학교에 가는 길에 화려한 유색의 애벌레를 발견했다. 이전에는 보지 못한 곤충이었다. 애벌레를 유심히 살피던 소녀는 애벌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애벌레에게 ‘치킨 너겟’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녀는 치킨 너겟에 대해 연구를 했고, 치킨 너겟이 spicebush swallowtail라는 품종의 생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치킨 너겟은 그를 위해 마련된 테라리움에서 애벌레 시기를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 소녀는 치킨 너겟의 성장기를 텀블러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유저들은 치킨 너겟의 성장기를 읽으며 사람의 반려동물이 꼭 강아지나 고양이,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녀는 치킨 너겟을 위해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역사적인 순간은 어느 날 아침 문득 다가왔다. 어느 샌가 치킨 너겟은 한밤중에 번데기를 만들어 들어간 것이다. 소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고, 지켜 보는 것뿐이었다. 번데기에 들어간 치킨 너겟은 14일 후 나비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검은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나비였다. 그 말은 곧 소녀와 치킨 너겟이 이별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소녀는 치킨 너겟을 데리고 야외로 나왔다. 햇볕에 잔디가 반짝이는 날, 치킨 너겟은 소녀의 손 위에서 날개를 몇 번 흔들었다. 소녀가 손가락으로 치킨 너겟을 슬쩍 밀자 치킨 너겟은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갔다. 짧은 반려생활이었지만, 소녀와 치킨 너겟의 사연은 반려하는 생물이 꼭 털이 있는 포유류가 아니어도 된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MadVillainousDave? NEWS | 2017-07-18 12:02:06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소파 쿠션을 파괴해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 강아지의 사연이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는 소피 로빈슨(Sophie Robinson)의 반려견 요기(Yogi)의 깜찍한 사고를 전했다. 잉글랜드 스톡 포드에 거주하는 소피 로빈스에게는 요기라는 어린 반려견이 있다. 요기의 이빨은 강하고 날카롭고, 옷과 가구를 씹는 데 능숙하다. 최근 소피는 어느 날 오후 집에 돌아온 뒤 집 전체에서 파멸의 흔적을 발견했다. 수천 개의 깃털이 집안 곳곳에서 그녀를 맞이했던 것이다. 소피는 곧 깃털이 소파 쿠션에서 나온 것이며, 집안의 모든 방에 흩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깃털은 1층에서 끝나지 않고 계단을 올라가 모든 침실로 이어졌다. 소피는 마지막 침실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인 범인을 찾아냈다. 요기는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눈빛으로 소파 위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소피는 화를 내는 대신 범죄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게재했다. 집안의 깃털을 치우는 데는 꼬박 2시간이 걸렸지만, 5일 후까지도 여전히 구석구석에서 깃털이 발견된다는 후문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18 11:55:54 아늑하고 유쾌한 페이퍼 하우스의 세계? EDITOR’S PICK아늑하고 유쾌한페이퍼 하우스의 세계? 언제가 될지 모른다. 친구가 집사로 변해 자기 집 고양이를 데리고 들이 닥칠지. 한 집 건너 동물을 반려하는 시대에 손님 고양이를 맞이할 임시 하우스를 준비해 놓는 건 과하지 않은 배려다. 집고양이에겐 은신처와 놀이터의 역할을 해주고 놀러 온 고양이에겐 아늑한 사랑방이 되어줄 페이퍼 하우스의 세계로 떠나 보자. 01 코펜하겐 스크레처 하우스 2층형 설명서를 따라 튼튼한 종이를 플라스틱 나사로 조립하면 2층집을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모습은 덴마크의예쁜 2층집을 따 온 모양새다. 삼각형의 붉은 지붕에는 튼튼한 플라스틱 반구가 부착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는 넓은 출입구가 있다. 1층과 2층을 경계 짓는 두꺼운 종이에는 고양이가 오르내릴 수 있는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다. 1층에도 넓은출입구가 마주 보게 뚫려 있는데, 필요에 따라 바닥에 깔린 스크래처를 교환해 줄 수 있다.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 꼬마는 코펜하겐 스크레처 하우스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혼자 1층과 2층과 지붕 위를 부지런히 오르내리다가 2층에서 식빵을 굽는 게 일과 중 하나다. 다만 8.8kg의 고양이 둥이는 2층에는 딱 한 번 오르내린 후 관심이 없다. 묵묵히 발톱을 다듬는 용도나 휴식을 취할 때 1층을 사용할 뿐. 두 고양이의 스크레처 사용에 공통점이 있다면, 하우스에서 장난감으로 사냥놀이를 하면 고양이들도 집사도 정신을 차릴 수 없다는 것이다. 정가 39,000원?제조사 KITTENBOX제품크기 495×495×710mm 02 CAT DIAMOND LEAF 박스를 좋아하는 고양이들의 습성을 반영한 디자인 하우스. 다이아몬드 모양을 거꾸로 뒤집은 모양은 예민한 고양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형태라고 한다. 오각뿔형태의 구조상 고양이가 쏙 들어갈 수 있는 입구에 비해 내부가 넓은 편. 내구성이 높은 강화골판지에 비닐코팅을 해 보기보다 상당히 튼튼하다. 간단한 방수도 되고, 프린트된 그래픽이 쉽게 변질되지 않는 것이 큰 장점. 조립과 분해가 편리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제격이다. 넉넉한 크기의 아늑한 보금자리여서 이따금 고양이 두 마리가 하우스 안에 다정하게 몸을 포개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빛을 피해 한 숨 자고 싶을 때는 고양이들이 어김없이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고양이에게 약을 먹일 때나 양치질을 시킬 때… 고양이가 하우스 내로 들어가 나오지 않아 곤란할 때가 있다. 아늑함이 장점에서 단점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그렇더라도 고양이에게 마음 놓고 들어갈 수 있는 은신처가 있다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정가 28,000원??제조사 HUTSANDBAY제품크기 430×410×600mm 03 Caty 고양이 스크레처 하우스 카메라 모양을 본떠 디자인된 하우스로, 깜찍한 외형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박스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에 충실한 제품이다. 조립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별도의 부속품이 없어 혼자서도 빠르게 제품을 조립할 수 있다. 골판지 재질이라 꽤 가볍다. 하우스 오른쪽에 출입구가 마련되어 있고, 정면, 왼쪽 면과 천장 면에는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다. 하우스 내의 스크레처는 언제든 교체할 수 있다. 뚱냥이가 들어가기에는 좀 작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둥이가 하우스 안에 들어가서 몸을 한 바퀴 돌릴 수 있는 사이즈였다. 오히려 몸 사이즈에 딱 맞는 사이즈의 하우스여서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거대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고양이가 소라게처럼 스크레처 하우스와 하나 된 모습을 볼 수 있겠다. 다만, 호기심이 많고 머리가 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하우스 정면의 구멍에 머리가 껴 끙끙거리는 고양이를 이틀에 한 번쯤 구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정가 15,000원?제조사 대산앤컴퍼니제품크기 430×310×310mm CREDIT에디터 김나연 사진 엄기태 실험묘 둥이, 꼬마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7-18 11:51:57 고양이 21마리 죽인 남성... 징역16년 (3) 죽어가던 남동생을 감싸 생명을 불어넣은 자매 고양이 (2) 버려진 풀숲 사이 개장수의 뜬장 [케어] 꽃마차 사업은 말 학대 산업이다 (1)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아늑하고 유쾌한 페이퍼 하우스의 세계?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