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집은 됐고 우리 강아지의 귀여움을 봐줘! 역대급 직방 매물 NEWS | 2017-07-04 11:03:23 [NEWS] [카라] 봉준호 감독과 함께하는 '감금틀 추방 10만인 서명 운동' NEWS | 2017-07-04 10:54:16 [STORY] 길고양이 어울쉼터 STORY | 2017-07-04 10:29:00 [STORY] 이쪽이다냥~ 나고야성의 안내묘 STORY | 2017-06-30 11:11:28 [NEWS] 세계 최고의 강아지는 나야 나~ (기네스북) NEWS | 2017-06-30 10:43:57 [NEWS] 전기충격으로 반려견 납치한 식용견 도둑들 (1) NEWS | 2017-06-30 10:23:13 [NEWS] 거북이 베르티는 느린 애들 중에 가장 빠르다 NEWS | 2017-06-30 10:09:08 집은 됐고 우리 강아지의 귀여움을 봐줘! 역대급 직방 매물 집은 보여주지 않고 강아지를 자랑하는 매물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에서 ‘역대급 어이없던 직방 매물’이라며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직방’은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매물을 살필 수 있는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이다. 집의 구조, 인테리어 상태, 가격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도 어플을 통해 집을 구경하는 중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 그는 곧 다른 매물 사진과는 다른 사진을 발견했다. 집 구조나 인테리어 대신 강아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던 것이다. 첫 번째 사진은 평범한 건물 외관 사진이지만, 그 후 사진부터는 아저씨나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안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과 강아지의 독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역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는 흰 털에 똘망한 눈을 자랑하고 있다. 부동산 어플에 올라오기는 생뚱맞은 모델이지만 자랑하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강아지다. 글쓴이는 ‘집 자랑을 해야지 강아지 자랑만 하면 어쩌시나’ 하며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집은 됐고 울 강아지의 귀여움을 봐줘! 로군요’, ‘귀여우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약 7천 회 리트윗이 되며 기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도 활발히 공유되었다. 집이 잘 팔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집 주인들의 바람대로 강아지의 귀여움을 만천하에 알릴 수 있게 된 셈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트위터 안녕둔촌주공아파트? NEWS | 2017-07-04 11:03:23 [카라] 봉준호 감독과 함께하는 '감금틀 추방 10만인 서명 운동' 영화 <옥자>의 잔잔한 흥행과 더불어 봉준호 감독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감금틀 추방 서명 운동에 나섰다. 최근 카라 홈페이지엔 '봉준호 감독 X 카라, 감금틀 추방 10만인 서명 운동'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은 '공장 대신 농장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99%의 돼지들이 감금틀(스톨)에서 사육되며 오직 음식이 되기 위해 본능을 억압받으며 키워지는 세태를 지적한다. 아울러 "우리들이 먹는 고기의 99% 동물은 평생 몸도 돌릴 수 없는 좁은 스톨에 가두어 키우는 공장식 축산에서 생산된다"며 거의 모든 축산 동물들이 비인도적 방식으로 길러지다 죽는다는 참담한 사실을 밝혔다. 이는 식탁 위에선 결코 알기 어려운 '진실'이다. <옥자>에서도 '옥자'는 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잔인한 시스템의 희생양이었다. 영화가 뿌리 내린 이 문제 의식이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카라는 봉 감독과 함께 감금틀 사용 금지가 법안에 명시되도록 청원을 준비 중이다. 시민들의 10만 지지가 달성되면 청원에도 충분한 힘이 실린다. 카라는 '천만 마리의 옥자들을 스톨로부터 해방시킬 10만인 서명운동에 지금 참여해주세요'라며 캠페인 참여를 호소했다. "나는 대한민국에서도 감금틀 사육이 법적으로 금지되는 것을 지지합니다"라는 문구에 동의한다면 서명 페이지로 이동해보자. 추첨을 통해 한정판 '옥자' 인형을 받을 수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영화 <옥자> 스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 NEWS | 2017-07-04 10:54:16 길고양이 어울쉼터 SHELTER길고양이 어울쉼터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도록? 구청 별관의 옥상 문을 열자 푸릇한 나무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색감의 작은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마치 동화 속 장난감 집을 옮긴 것 같은 모양새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고양이들이 풀숲 여기저기에서 냥-하고 헐레벌떡 뛰어나온다. 낯선 광경이다. 5층짜리 건물 옥상 전체를 아크릴 재질의 담벼락이 둘러싸고 있다. 아스팔트 대신 잔디와 돌, 푸릇푸릇한 나무가 있고, 장난감 집처럼 생긴 건축물이 떡 하니 놓여 있다. 옥상 너머로는 높다란 아파트가 보인다. 알록달록한 캣타워 밑, 수풀 옆에서 고양이들이 방문객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이상한 섬에 발을 들여놓은 거인이 된 느낌이다. ?이 곳의 시작은 강동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였다. 4년 전, 어린 새끼였던 강동이는 구청 직원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그 품에 꼬물꼬물 들어갔다. 직원으로서는 길거리로 매정히 내보낼 수도, 집으로 데려갈 수도, 안락사가 예정된 보호소로 보낼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 궁여지책으로 강동이를 옥상 별관에 들여다 놓았다. 덕분에 강동이는 거대한 체구를 자랑하는 다정한 고양이로 자라났다.? 강동이가 어른이 되는 동안 옥상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다. 강동이를 계기로 옥상에 유기묘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판자와 스티로폼으로 고양이들의 집을 지었다.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캣맘들이 고양이들을 돌봐주었다. 작은 손길은 알음알음 소문이 나서 꽤 커다란 기업의 손길까지 잡아 이끌었다. 건설사에서 열판과 난로, 열적외선 등을 갖춘 알록달록한 집을 지어주었고, 한 사료 회사는 고양이들에게 계속 사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옥상 공간에는 ‘길고양이 어울쉼터’라는 정식 명칭도 붙었다. ‘어울쉼터’ 한 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으려니 까만 코딱지를 달고 있는 청소년 고양이 시루가 뛰어온다. “시루, 올라올래?” 하고 무릎을 탁탁 치자 그 위로 사뿐, 올라온다. 엣취, 엣취, 하고 기침을 하면서도 골골거리며 팔에 뺨을 부빈다. 이 사랑스러운 무릎냥이에게는 가정집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단 시루뿐이겠는가. 술 마신 반려인에게 눈을 찔려 안구 적출 수술을 받은 먼지, ‘잘 키워달라’는 메모와 함께 박스에 담겨 구청에 버려진 설기… ‘어울쉼터’에 있는 모든 고양이들에게 가정집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고, 안락사도 없고, 배고플 때 밥을 먹을 수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좋은 건물이 있더라도 평생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가족이 있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테니까.? 쉼터의 고양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이들은 고양이들이 ‘어울쉼터’에 계속 머무르길 바라지 않는다. 좋은 가족을 만나 어화둥둥 업혀서 쉼터를 떠났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어울쉼터’는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정류장이니. 평일에도, 주말에도 ‘어울쉼터’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이유다. 이따금 키우는 고양이를 어울쉼터에 보내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올때면 ‘어울쉼터’를 돕는 이들의 힘은 푹 빠진다. 그래도 한 마리라도 새로운 묘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은 쉬이 꺼지지 않는다. ‘어울쉼터’가 문을 열고 있는 이상 어떤 고양이가 어떤 사람의 마음 속으로 쏙 들어갈지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CREDIT글 김나연 사진 엄기태 ?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7-04 10:29:00 이쪽이다냥~ 나고야성의 안내묘 WONDERLAND이쪽이다냥~ 나고야성의 안내묘| 일본 중부의 중심 도시 나고야(名古屋)와 나고야의 상징인 나고야성(名古屋城). 이곳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길 고양이는 자기도 모르게 관광 안내묘가 되어 버렸다. 매일 반복된 길 안내로 피곤할 법도 한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쉴 수 없어 오늘도 부지런히 나고야를 누빈다. | 아침부터 바쁘다냥. 수학여행으로 나고야성을 찾아온 고등학생들에게 안내를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냥. 그런데 아무래도 이 녀석들은 나한테 더 관심이 있나 보다냥. 설명은 안 듣고 내 털을 만지질 않나, 사진을 찍질 않나. 에헤이~ 턱을 만지다니. 넌 보나마나 공부를 못하는 학생일 거다냥. | 하아, 학생들을 상대하는 건 너무 피곤하다냥. 안돼……. 자꾸 졸리다냥. 바닥 타일이 따끈따끈해서 버틸 수가 없다냥……. | “일어나, 일어나 봐. 고양아.” 음? 잠깐 잠이 들었냥? 학생들을 만났던 것 같은데. 꿈이었냥. 응? 넌 누구냥? | 학교 과제 때문에 조사를 해야 하는데 도와 달란 말이냥. 네가 말한 그곳은 내가 낮잠을 자러 가는 바위다냥. 나고야 성에서 가장 커다란 돌인데……. 잠이 덜 깨서 정신없지만 기분이다냥. 도와주겠다. 이쪽으로 날 따라와라냥. | 여기 아줌마들은 대만에서 온 분들이시다냥. “ㅁㄴ;ㅣㅏ험;ㄴ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냥. 고양이가 말하기엔 중국어는 너무 어렵다냥. 아무튼 와 줘서 고맙다냥. 즐겁게 놀다가시라냥~ | 아이고, 관광객들이랑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팔려 널 잊고 있었다냥. 어서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자냥. | 여기가 바로 네가 찾고 있던 나고야성의 가장 큰 바위, 기요마사이시(?正石)다냥. 나고야 성을 만들 때 옮겨 온 바위 중 가장 큰 거다냥. 요즘은 이 근처에 쥐들이 돌아다녀서 내가 혼내주고 있다냥. | 요기 바위 옆에 이렇게 앉아서 고개를 살짝 돌려보면 | 이렇게 멋진 나고야 성의 풍경도 볼 수 있다냥. |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냥. 그럼 다음에 또 보자냥.? CREDIT글 사진 박용준?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6-30 11:11:28 세계 최고의 강아지는 나야 나~ (기네스북) 기네스에 등재된 특별한 강아지들이 있다. ‘신데렐레 매이 어 홀리 그레이’는 세상에서 가장 높이 뛰는 강아지다. 2006년 6월, 신데렐라는 강아지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퓨리나 인크레더블 도그 챌린지(Purina Incredible Dog Challenge)에서 무려 172.7cm를 뛰었다. 참고로 인간이 세운 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은 245cm로, 1993년 쿠비 출신 선수 하비에르 소토마요르가 달성해 20년 넘게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푸린’은 1분 동안 공을 가장 많이 잡아낸 강아지다. 2015년 3월 당시 9살이었던 비글 ‘푸린’은 1분 동안 14개의 장난감 공을 잡아내며 기네스에 올랐다. 푸린의 반려인인 마코토는 푸린과 함께 매일같이 15분동안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러셀 테이러 ‘스머프’는 1분 동안 재주를 가장 많이 부린 강아지다. ‘스머프’가 1분 동안 보인 재주는 총 32가지로, 뛰어난 집중력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재주를 선보였다. 이 강아지들은 타고난 감각도 있었겠지만, 반려인의 섬세한 관심과 꾸준한 훈련으로 기네스에 올랐다. 어쩌면 우리들의 강아지도 늦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오늘부터라도 기네스를 목표로 함께 도전해보자.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6-30 10:43:57 전기충격으로 반려견 납치한 식용견 도둑들 (1) 마당에 풀어놓은 강아지가 개도둑에게 납치된다면? 지난 2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베트남 호치민 쿠치 지역에서 어느 남성들이 식용으로 팔기 위해 전기 충격기를 이용해 반려견을 납치한사건을 보도했다. 명백히 주인이 있는 강아지가 타깃이라 더욱 충격적인 사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울타리 너머로 낯선 남성들이 접근해 강아지를 먹이로 유인한다. 강아지가 가까이 오자 긴 막대를 울타리 사이로 집어 넣어 강아지에게 가져다 댄다. 막대는 전기 충격기였다. 충격에 기절한 강아지는 그대로 쓰러지고 남성들은 울타리를 들어 진입해 강아지를 밖으로 빼내 도주한다. 주인 후엔차우(Huyen Chau)가 상황을 감지하고 달려나오자 남성들은 충격기를 그에게도 휘두른다. 끝내 주인은 황망하게 강아지 한 마리를 잃게 됐다. 후엔차우는 "가족들은 여전히 놀란 상태다. 가족 같은 강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며 당시 끔찍한 상황을 술회했다. 최근 베트남 지역에 개고기 시장이 커지며 일어난 사건이다. 완전한 '남 일'이 아니라 더욱 스산하게 다가온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페이스북 영상 캡처 NEWS | 2017-06-30 10:23:13 거북이 베르티는 느린 애들 중에 가장 빠르다 거북이 계의 우사인 볼트 '베르티'를 소개한다. 201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거북이 베르티는 초당 0.28m를 걸으며 세계 신기록을 거머쥐었다. 한 뼘 정도의 거리지만 이들에겐 정말이지 대단한 것이다. 1977년 이후 깨지지 않았던 거북이 달리기 기록이 갱신됐으니 말이다. 가히 거북이 계의 우사인 볼트라 칭할 만한 베르티. 기네스북 관계자가 그의 주인에게 다가와 기록 수립 비결을 묻자 "포기하지 마라. 최선을 다해라"라는 느끼한 조언을 건넸다. 베르티의 영광을 주인이 대신 누리는 걸 본 베르티는 주인의 손에 들린 채 오줌을 싸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제 베르티의 질주 영상을 확인하자. 너무 빠르니 눈을 크게 떠야 한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30 10:09:08 집은 됐고 우리 강아지의 귀여움을 봐줘! 역대급 직방 매물 [카라] 봉준호 감독과 함께하는 '감금틀 추방 10만인 서명 운동' 길고양이 어울쉼터 이쪽이다냥~ 나고야성의 안내묘 세계 최고의 강아지는 나야 나~ (기네스북) 전기충격으로 반려견 납치한 식용견 도둑들 (1) 거북이 베르티는 느린 애들 중에 가장 빠르다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