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STORY] HOLIDAY | 떠오르는 그 곳, 망… STORY | 2017-05-08 10:43:53 [NEWS] 토토로, 가오나시 코스프레하는 고양이 NEWS | 2017-05-08 10:15:58 [NEWS] 리트리버는 살 찌기 쉽다? 犬 비만 원인 유전자 확인 NEWS | 2017-05-06 15:29:35 [NEWS] "걱정 마" 겁 먹은 동생을 위로하는 언니 고양이 (영상) NEWS | 2017-05-06 14:48:42 [NEWS] [동행] 쓰레기장에서 구조한 피부병 강아지들, 후원이 절실합니다 NEWS | 2017-05-06 10:31:19 [NEWS] [케어] '생매장 고양이' 벗님이가 하늘의 별이 됐다 (1) NEWS | 2017-05-04 16:18:45 [STORY] 오키나와 아기고양이의 시련 - 후편? STORY | 2017-05-04 15:07:41 HOLIDAY | 떠오르는 그 곳, 망… HOLIDAY떠오르는 그 곳,망원에서 만난 고양이? 합정, 상수를 아우르며 그 범위를 확장해 가는 홍대 문화. 비교적 한적하고 소박했던 망원동은 최근 이 영향권에 속하게 되면서 부쩍 부산스러워졌다. 늘어난 관심만큼 커다래진 설렘은 언제나 경쾌한 발걸음 소리로 드러나는 법. 망원동 곳곳에 숨어있을 고양이들과의 조우가 한층 더 기대되는 하루다. [ 묘한, 나무의 시간 ]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당신도 좋아한다면 여기서 만나요 컴인.’ 큰 유리벽 너머로 나무 빛으로 가득 찬 공간이 보인다. 문을 열자 벨소리가 울렸고, 가게 안으로 한 발 내딛자 상쾌한 나무 냄새가 훅 끼쳐 들어왔다. 캣타워를 닮은 선반 위에 나무를 다듬어 만든 각종 소품들이 물끄러미 세워져 있는 게 눈에 띈다. 어서 나를 데려가라는 듯 윤기가 흐르는 자태다.? ‘묘한, 나무의 시간’은 친환경 원목 가구를 주문 제작하는 곳이다. 직접 만든 원목 소품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큰 원목 가구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 나무는 버려지게 되는데, 민정씨는 그게 아까워서? 그 자투리 나무로 소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고양이 세 마리를 반려하고 있기에 그 작품들은 고양이를 닮아 있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식기도 제작하고 있다.? 손수 원목을 사용해 소품을 만드는 데는 품이 많이 든다. 나무를 재단하고, 깎고, 다듬는 데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그 결과물은 더없이 소중하고 귀해서 나름의 쓸모를 찾아 손님 댁으로 업혀가는 걸 보면 소품 만드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고. 운이 좋으면 ‘묘한, 나무의 시간’에서 마음에 들어맞는 나무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INFO묘한, 나무의 시간?A.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15 TEL. 02-332-5755OPEN. 12:00~20:00 CLOSED. Mon & Wed?? [ 레이식당 ]? ‘먹었을 때 행복이 찾아오는 식당’이라는 뜻을 담은 ‘레이식당’(來喜食堂)은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이다. 실내는 중후한 느낌을 자아내는 검은색 소파와 유니크한 백열등, 군데군데 놓인 드라이플라워와 각종 서적들로 멋지게 꾸며져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그릴에 구운 닭다리 살을 올린 톳파스타’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인 ‘수제 함박스테이크’는 그 맛과 양이 단연 압도적인 감동을 불러온다. 음식을 주문하고 창밖을 내다보았는데 때마침 노랭이가 밥을 찾아 어슬렁어슬렁 나타났다. 눈이 마주치자 움찔 놀라는가 싶던 노랭이는 이내 마음 편히 들어가라고 설치해 놓은 스티로폼 박스 안에 쏙 들어가 몸을 숨기고 오독오독, 사료를 씹었다. 레이식당이 오픈한 이후로 네 마리의 길냥이가 이곳을 찾아 주린 배를 채웠다고 하니, 사람뿐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배부름의 행복을 선물하고 있는 셈이다.? INFO레이식당A. 서울 마포구 동교로 133 TEL. 02-326-0090MON - SUN. 11:30~22:00 BREAK TIME. 15:00~17:30?? [ 콩달샘 ] 카페 유리창 앞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코숏 한 마리와 눈이 마주쳤다. ‘콩달샘’의 마스코트 콩달이다. 유기묘였던 콩달이는 약 2년 전부터 ‘콩달샘’을 찾아와 머물다가 이제는 아예 이곳의 집고양이가 되었다. 손님들은 카운터 위에, 테이블 위자 위에 올라서 있는 콩달이의 모습이 이미 익숙한 듯 문을 열고 들어서며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넸다. 가게 안은 다양한 고양이 피겨와 사진, 그림들로 아기자기하게 구성돼 있다. 그 중에서도 동물보호와 후원에 관련된 포스터, 모금함 등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테라스 한편에는 길고양이를 위해 설치한 급식소도 있었는데, 때마침 나타나 밥을 먹기 시작한 동네 회색 털의 길고양이에게 콩달이가 큰 관심을 보이며 살랑살랑 꼬리를 움직였다.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옹달샘 물처럼 커피로 목을 축이고 갈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콩달샘. 자몽, 레몬청을 비롯하여 로즈딸기, 시나몬애플과 같은 독특한 수체청이 특히 인기다. ? INFO콩달샘A.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37 1층 TEL. 02-6140-8945MON - FRI. 11:30~22:00 SAT - SUN. 12:00~21:00? CREDIT글 장수연 김나연사진 엄기태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STORY | 2017-05-08 10:43:53 토토로, 가오나시 코스프레하는 고양이 각종 코스프레를 한 고양이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대체 어디일까?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의 준말)는 가상 인물의 복장을 현실에서 똑같이 구현하는 놀이다. 일본 고양이 카페 '네코야'는 사이타마 시와고에 시에 있는 곳인데, 여기선 종종 고양이를 위한 코스프레를 준비한다. 손님들은 고양이를 구경할 순 있지만 만져선 안 되며, 오직 카페 직원이 고양이에게 의상을 입힐 수 있다. 가장 반응이 좋은 코스프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다. 공개된 사진에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토토로를 털실로 만들어 놓은 분장 안에 심드렁한 표정의 고양이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토토로 옆엔 작품 속에서 비중 있게 나오는 고양이 버스와 정거장 표지판이 장식되어 있다. ? 그 밖에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캐릭터 가오나시 등 다양한 고양이 용 코스프레 사진이 공개됐다. 올 여름 이 지역 여행을 준비하는 고양이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러봐도 좋겠다. ? 에디터 김기웅 edit@petzzi.com사진 fashionablygeek NEWS | 2017-05-08 10:15:58 리트리버는 살 찌기 쉽다? 犬 비만 원인 유전자 확인 개가 비만한 이유가 유전자와 관련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엘레노르 라판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팀은 POMC라는 유전자 때문에 레브라도 리트리버 종이 다른 견종에 비해 비만해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교수팀은 레브라도 리트리버 310마리의 유전자를 분석했고, POMC 유전자가 결핍된 종이 살이 찔 확률이 높다는 결과를 추출했다. 실혐견 중 약 25%가 POMC가 부족했는데 이 개들의 체중이 평균적으로 더 많이 나갔기 때문이다. 다만 이 개들에겐 스트레소 해소에 도움이 되는 베타엔돌핀 호르몬이 다른 개들보다 더 잘 분출됐다. 레브라도 리트리버는 왕성한 식욕 때문에 먹이를 이용한 훈련이 잘 되는 품종이다. 주인의 양육 방식과 별 관계 없이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비만하다는 통계도 있다. 이 식욕이 선천적 유전자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의 요점이다. 그러니 개걸스럽게 사료를 먹는 레브라도 리트리버를 너무 나무라진 말자. 타고난 걸로 뭐라하는 건 치사한 일이다. 에디터 김기웅 edit@petzzi.com사진 Pixabay, Cell Metabolism 23 NEWS | 2017-05-06 15:29:35 "걱정 마" 겁 먹은 동생을 위로하는 언니 고양이 (영상) 병원 진료에 겁 먹은 동생 고양이를 다독이는 언니 고양이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앳빌의 한 동물병원에서 찍힌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병원 케이지 안에서 겁 먹은 채 의기소침해 있는 고양이가 언니에게 위로를 받고 있다. 언니 고양이는 동생 고양이를 꼭 안고 앞발로 동생의 가슴을 쓸어내려 준다. 마치 긴장된 마음을 가라앉히듯이 말이다. 이 모습을 본 간호사는 "오! 세상에"라며 감탄을 내뱉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고양이가 인간보다 낫다", "우리 언니는 저럴 리 없는데", "고양이들이 무사히 진료를 받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을 아래에서 감상해 보자. 고양이들의 다정한 모습에 간호사처럼 탄성이 나올 것이다. 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5-06 14:48:42 [동행] 쓰레기장에서 구조한 피부병 강아지들, 후원이 절실합니다 올해 초 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진이 동물보호단체 '동행'(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에 도움을 요청해 쓰레기장에 살고 있는 유기견들을 구조했다. 현장에선 유기견 50여 마리가 쓰레기더미 주변을 헤매고 다녔다. 모든 개가 피부병에 걸려 처참한 상황이었다. 알아보니 반려인은 있었다. 폐지를 주워 사료를 구입해 아이들을 먹이는 80대 할아버지였다. 아이들의 수가 많다 보니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 급여되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10년 전 몇 마리의 반려견만 키우며 살고 있었지만, 관광객들이 몰래 버리고 간 개들까지 끌어안았다. 아이들 중 대부분이 시추, 비글 등 가정견으로 선택받는 품종견이었다. 개들은 피부병으로 연신 몸을 긁어댔고, 몸은 피고름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동행 측은 할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병이 심각한 아이들 9마리를 구조했고, 수의사들의 도움으로 치료를 지속했다. 이 중 2마리는 상태가 호전되어 입양됐으나 나머지 7마리는 여전히 치료를 필요로 한다. 구조된 강아지 중 한 마리는 임신한 상태로 얼마 전 새끼를 낳기도 했다. 동행 측은 이들을 적절히 케어해줄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기부금은 아이들의 치료와 병원비 등으로 사용될 것이다. ?구조의 전말과 후원 안내는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연 및 자료 = 동행(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5-06 10:31:19 [케어] '생매장 고양이' 벗님이가 하늘의 별이 됐다 (1) 지난달 동대문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경악스런 고양이 생매장 사건. 알고 보니 경비원이 교통사고로 다쳐 죽어가는 고양이를 매장한 것이었다. 혐오성 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권단체 케어는 사건 다음 날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후 가해자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혐오가 없어도 학대는 성립하며, 살아날 가망이 없더라도 발버둥치는 고양이의 머리 위를 구태여 삽으로 내려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케어는 평소 동물을 아낀 가해자가 처리 방법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해 엄연한 동물보호법 위반이라 판단, 적합한 처벌을 위해 고발이라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케어 측은 증거로서 수사가 끝나 폐기 처분이 예정된 고양이의 사체를 인계받아 존엄한 장례 절차를 통해 수습을 해줬다. 사건 제보자가 지은 '벗님이'란 이름을 얻은 고양이는, 따뜻한 4월의 마지막 주 화장되어 유골함 속에 담겼다. 케어 사무국에 보관될 벗님이의 유골함은 동물 학대에 경종을 울리는 또 하나의 상징이 될 것이다. ? 사진 및 자료=동물권단체 케어(CARE) NEWS | 2017-05-04 16:18:45 오키나와 아기고양이의 시련 - 후편? WONDERLAND오키나와 아기고양이의 시련 - 후편 일본 최남단의 휴양지 오키나와. 이곳의 작은 카페에서 아기고양이가 태어났다. 엄마 고양이는 카페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고 혼자 남겨진 아기고양이. 호기심에 홀로 카페를 둘러보기로 하는데…. 아기고양이는 난생 처음 떠난 산책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 아기의 시련은 지금부터다. 카페에 종종 들리는 어머니께 아기고양이 이야기를 들은 유치원 어린이가 여자 친구를 데리고 고양이를 보러 온 것이다. | “헙! 저, 저게 뭐냥!” | 처음 보는 사람 아이를 보고 깜짝 놀란 아기고양이. 하지만 엄마고양이에게 사람은 친구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도망가지 않기로 한다. | 몸이 떨려오긴 했지만 따뜻한 아이의 손길에 몸을 맡겨 보기로. | ?아이는 무언가 생각이 난 듯 아기고양이를 남겨두고 어디론가 뛰어간다. | ?“이젠 떼거지냥!” 아이가 유치원의 친구들을 데리고 우르르! 덕분에 카페 앞은 시끌벅적, 와글와글. | ?아이들이 지나가고 아기고양이는 홀로 덩그러니 남겨지는데….! | “인간의 아이들은 피곤하다냥.” 고양이 기운이 쪽 빠졌다. “하얗게 불태웠다냥” | 이제는 돌아갈 힘도 없어 바닥에 쓰러져서는 일어나지 못한다. | ?첫 외출에 기절하듯 잠이 든 아기고양이. 무슨 꿈을 꾸는 걸까? ? | 정신없던 하루가 저물어 가고, 지친 아기고양이의 위로 오키나와의 햇살이 비치고 있다.? 이전 이야기 오키나와 아기고양이의 시련 - 전편? CREDIT글 박용준 사진 박용준, 방병구?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5-04 15:07:41 HOLIDAY | 떠오르는 그 곳, 망… 토토로, 가오나시 코스프레하는 고양이 리트리버는 살 찌기 쉽다? 犬 비만 원인 유전자 확인 "걱정 마" 겁 먹은 동생을 위로하는 언니 고양이 (영상) [동행] 쓰레기장에서 구조한 피부병 강아지들, 후원이 절실합니다 [케어] '생매장 고양이' 벗님이가 하늘의 별이 됐다 (1) 오키나와 아기고양이의 시련 - 후편?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