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병원에 가기 싫어서 혼신의 연기를 하는 시바견 (1) NEWS | 2017-08-01 12:20:59 [NEWS] 뒷다리가 없는 날쌘돌이 고양이 로켓이 '냥줍'된 사연 NEWS | 2017-08-01 11:19:06 [NEWS] 세인트 버나드 블리자드와 껌딱지 룰루의 전국 여행 (2) NEWS | 2017-08-01 10:54:00 [NEWS] 내 이름은 스라소니! 야생의 큰 고양이죠 NEWS | 2017-08-01 10:41:55 [NEWS] “안 끝났어?” PC방 골든 리트리버의 정체 NEWS | 2017-08-01 09:51:11 [NEWS] 이거 실화냐? 눈을 의심케 하는 하이브리드 17마리 NEWS | 2017-07-31 14:50:18 [NEWS] 눈 속에 버려진 아기를 품은 영웅 고양이 마샤 NEWS | 2017-07-31 11:04:11 병원에 가기 싫어서 혼신의 연기를 하는 시바견 (1) 침대에 누워 눈을 꾹 감고 있는 시바 이누 '룰루'. 도무지 흔들어도 깨어나질 않는다. 깊이 잠든 것일까? 아님 건강에 문제라도 생긴 걸까? 반려인은 룰루를 깨우기 위해 배를 문지르고 다리 사이에 낀 담요를 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실패한다. 시바견은 독립심이 강하고 아주 영리한 강아지다. 룰루는 머잖아 동물 병원에 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었고, 이를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아침에 눈을 뜨지 않았다. 병원행을 두고 벌이는 반려인과 시바견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해외 사이트 '데일리 트리트'에 게재된 이 사연은 'KiKi Kane'이란 동물 애호가의 블로그 포스팅을 옮겨온 것이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01 12:20:59 뒷다리가 없는 날쌘돌이 고양이 로켓이 '냥줍'된 사연 뒷다리 없이 태어난 날쌘 고양이 로켓이 ‘냥줍’된 사연이다. 베를린에 거주하는 여성 마린(Mareen)은 어느 날 그녀의 마당에 들어선 낯선 손님과 마주쳤다. 길고양이들을 위해 마당에 놓은 사료를 먹으러 온 새끼 고양이였다. 다른 고양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뒷다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새끼 고양이에게 접근하고자 했지만, 고양이는 그녀를 보고 재빨리 도망갔다. 뒷다리가 없었지만 정말 빠르게 도망가는 모습에 그녀는 혀를 내둘렀다. 마린은 좀 더 많은 고양이 먹이를 가지고 돌아왔다. 마주치는 날이 하루 하루 늘어날수록, 고양이의 마음도 조금씩 열렸다. 곧 마린은 고양이를 붙잡아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뒷다리가 없는 고양이는 어떻게 그렇게 빨리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일까? 대답은 고양이의 꼬리에 있었다. 꼬리를 지렛대로 활용하면서 뛰어난 균형 감각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되었던 것이다. 그 덕분인지 그는 다른 새끼 고양이들보다 훨씬 빨리 달릴 수 있었다. 고양이에게는 로켓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로켓은 처음에는 집 안에서 밤새도록 울었다. 내보내 달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마린은 그에 굴하지 않았다. 로켓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그 마음이 통해서일까? 로켓은 마린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는지, 어느 순간부터 마린을 끊임없이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이제 로켓은 매일 마린의 침대 위에 누워 눈으로 마린을 좇는다. 날렵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은 전투기와 흡사하다. 다른 고양이 가족들에게는 꽤 건방지게 굴지만, 나름대로 화기애애하게 지낸다는 소식이다. 뒷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로켓은 고양이로서 결코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더 용감하고, 날쌔며, 더욱 고양이답다. 마린과 로켓의 삶이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길 빈다. 한편, 이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며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lovemeow? NEWS | 2017-08-01 11:19:06 세인트 버나드 블리자드와 껌딱지 룰루의 전국 여행 (2) 마음에 맞는 친구를 사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대화하는 방식도 비슷해야 한다. 도무지 친구가 될 수 없을 것처럼 보였던 세인트 버나드와 자그마한 시츄가 떨어지지 않는 단짝이 된 것은 그래서 놀랍다. 차이점을 극복하고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내는 한 쌍이다. 거대한 수컷 세인트 버나드 '블리자드'의 반려인은 작은 시츄 '룰루'를 입양할 때 둘이 친해질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강아지들이 체구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날수록 친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남 직후, 몸집이 크고 나이가 많은 블리자드는 자연스럽게 룰루의 보호자 역을 맡았다. 룰루는 블리자드의 등에 타길 좋아하는데 블리자드는 결코 그것을 꺼리지 않는다. 둘은 반려인 가족과 함께 전국을 여행하기도 했다. 낯선 장소, 새로운 환경이지만 블리자드는 친구 룰루를 등에 태워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도록 올려줬다. 룰루는 집처럼 아늑한 블리자드의 넓은 등에서 전국을 유랑했다. 사랑스러운 영혼의 단짝 블리자드와 룰루의 행복한 시간을 영상을 통해 지켜 보자. 블리자드와 룰루의 사연은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를 통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블리자드&룰루 인스타그램 NEWS | 2017-08-01 10:54:00 내 이름은 스라소니! 야생의 큰 고양이죠 ‘야생의 큰 고양이’ 스라소니의 소식이 누리꾼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스라소니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스라소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90cm에 달하는 체구를 가졌는데, 가만히 뜯어보면 고양이과에 속한 동물답게 고양이와 요목조목 닮은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캐나다 스라소니의 서식지는 캐나다, 알래스카 및 미국 북부 전역에 걸쳐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곳에 산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서식지의 규모는 다수 크지만, 사실 야생에서 이들을 목격하기란 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만나게 된다면 그 아름다움에 반해 즉각적으로 사랑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스라소니의 거대한 발바닥을 보자. 야생에서 살아남기 용이하도록 발달한 발바닥은 스라소니의 빠른 이동을 도우면서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마치 포동포동한 장갑을 끼고 있는 모양새다. 한 번만 만지작거리도록 해 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던 집고양이와 눈이 마주친 경험이 있다면 이 사진에서 데자뷰를 느낄지도 모르겠다. 스라소니가 커다란 혀로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단장하고 있을 모습이 어쩐지 눈에 훤하다. 새끼 스라소니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귀 끝 라인을 따라 뾰족하게 선 검은 털이나, 진한 아이라인, 앙다문 입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발라당 누워서 거대한 발을 휘적거리는 모습은 장난감 놀이를 하는 우리네 고양이들과 별 다를 것 없기도 하다. 불행하게도, 스라소니는 점점 그 숫자가 줄고 있다.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보호가 필요하지만, 미국에서는 밀렵의 위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 아름다운 야생의 고양이가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간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자연에서 가장 예쁜 엉덩이를 잃고 싶지 않다면 동물 밀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모피를 입는 것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 나름대로, 스라소니를 돕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8-01 10:41:55 “안 끝났어?” PC방 골든 리트리버의 정체 PC방 의자에 앉아 어떤 여성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리트리버 강아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강아지는 게임을 하는 여성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 좁은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네 발을 모으고 앉은 모습은 하루이틀 숙련된 강아지의 것이 아니다. 강아지의 앞 컴퓨터도 켜져 있다. 마치 게임을 다 끝낸 후 지루해 하는 것 같다. 강아지의 표정도 인상적이다. 딱히 독촉하거나 즐겁다는 기색 없이 무덤덤한 얼굴이다. 마치 열심히 게임을 하는 중인 여성을 향해 “안 끝났어? 언제 끝나니? 산책시켜 준다며?” 하고 말을 거는 느낌이다. 여성은 강아지와 함께 PC방으로 산책을 온 걸까? 처음 사진이 공개되었을 때는 ‘주인이 너무했다’, ‘강아지가 불쌍하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여성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왔다는 이야기가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진실은 다르다. 강아지는 PC방에 살고 있다. 강아지의 이름은 ‘호락이’다. 호락이는 호서대학교 앞 호락PC방에 살고 있다. 굉장히 순하고 귀여워 PC방 손님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산책하던 호락이를 만났는데, 거세게 흔들리는 호락이의 꼬리에 허벅지를 얻어맞았다는 유쾌한 사연도 있다. 호락이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호대 앞 호락 PC’ 에는 PC방 이야기는 없고 호락이와 치즈태비 고양이 이야기만 있다. 치즈태비 고양이에게 밥그릇을 뺏긴 호락이가 고양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한다. 호락이의 즐거운 일상을 엿보고 싶다면 여기에 가보도록 하자. 어쩐지 잔망스럽기까지 한 호락이의 소소한 일상이 가끔 업데이트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호대 앞 호락 PC, 온라인 커뮤니티? NEWS | 2017-08-01 09:51:11 이거 실화냐? 눈을 의심케 하는 하이브리드 17마리 ? 지구 위엔 수백만 종의 동물 종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동물 종도 많다. 이들은 각기 다르지만 유전적으로 관련 있는 다른 종의 개체들이 짝짓기를 통해 자식을 낳기도 한다. '잡종'이라는 말로 다소 평가 절하되기도 하지만 인위적 교배 없이 야생에서 발견된 이들은 매우 드물고 귀하다.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에서는 눈을 의심케 하는 하이브리드 17마리를 소개했다. 이중 일부는 인위적인 교배를 통해서 태어나 건강에 문제를 안고 있다. - 울프독 (늑대/개) - 라이거 (사자/호랑이) : 존재하는 모든 고양이 종 중 가장 큰 녀석이다. 새끼일 때는 매일 1파운드의 비율로 자란다. 다만 수명이 짧고 질병 빈도가 높다. - 지브로이드 (얼룩말/당나귀) - 조스 (얼룩말/말) - 레오폰(표범/사자) : 얼굴과 갈기는 표범의 그것이고, 갈기와 몸집은 사자와 유사하다. 야생에선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 조(야크/소) : 주로 중국에서 교배되는 종. - 비팔로(들소/축우) : 비팔로는 소의 몸체를 가지고 있지만 버팔로의 혹은 없다. 질병에 대한 내성이 높고 추운 기후에서도 생존한다. - 사바나 캣(서발/일반 고양이) - 벵갈 고양이 (아시아 살쾡이 / 일반 고양이) : 표범의 피를 간직한 고양이. 다만 일반적 집고양이처럼 상냥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 홀핀(범고래+대서양 돌고래) : 포악한 범고래와 온순한 대서양 돌고래의 잡종이다. 야생 상태에서도 교배가 이뤄진다. - 양/염소의 잡종 : 양과 염소를 인위적으로 교배해 만든 지프(geep)와 다른 자연 발생종 ?- 카마 (낙타/라마) : 낙타와 라마는 다른 지역에 살고 있을 뿐 실제로 친척이기에 교배가 가능하다 - 아이언에이지피그 (멧돼지/탬워스) : 선사 시대 멧돼지를 다시 만들기 원했던 영국 브리더들의 '발명품'이다. 보통 돼지보다 공격적이어서 사육하기 용이하지 않다. - 아프리카 코끼리/ 아시아 코끼리 잡종 : 사진은 아프리카 코끼리와 아시아 코끼리의 자손인 어린 코끼리 '모티'다. - 그롤라 베어 (북극곰 /그리즐리 곰) : 야생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된 바 있다. 북극곰과 그리즐리 곰의 조합은 곰들이 본래의 영토가 줄어들고 기후가 변화되어 서식지가 겹친 까닭에 가능해졌다. - 코요 독 (코요테/개) : 야생에선 볼 수 없는 인위적 교합. 개와 코요테의 교배 주기가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 코이늑대 (코요테/늑대) : 소통을 위해 늑대와 코요테의 울음 소리를 결합해 사용한다. 야생에서 일반적인 종이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7-31 14:50:18 눈 속에 버려진 아기를 품은 영웅 고양이 마샤 눈 속에 버려진 아기를 발견하고 도움을 준 고양이 마샤(Masha)의 소식이다. 마샤는 러시아 서부 북동부의 도시 오브닌스크(Obninsk)에 살고 있는 고양이다. 마샤가 가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야옹” 하고 인사를 하는 모습은 그 지역에서 꽤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어떤 사건으로 인해, 마샤는 이전보다 훨씬 유명한 고양이가 되었다. 사건은 평범한 어느 날에 일어났다. 눈이 쌓인 동네를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던 마샤가 길 옆에 버려진 박스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마샤가 물끄러미 들여다 본 상자 안에는 아기가 들어 있었다.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보이는 아주 연약한 아기였다. 그의 부모는 러시아의 호된 겨울의 한 가운데 아기가 살아남지 못할 것임을 알면서도 아기를 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마샤는 아기를 저버리지 않았다. 상자 안에 들어가 자신의 긴 털과 따뜻한 체온으로 아기를 감쌌다. 머지않아 발견된 아기는 곧 병원으로 갈 수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아기가 오랫동안 밖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마샤 덕분에 추위로부터 비롯될 수 있었던 부상이나 질병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했다. 마샤는 어떻게 처음 만나는 아기를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을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건 이후 마샤는 이웃들에게 ‘영웅’이라 불리며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산책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편, 마샤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HONEST to PAWS에서 보도해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Europics? NEWS | 2017-07-31 11:04:11 병원에 가기 싫어서 혼신의 연기를 하는 시바견 (1) 뒷다리가 없는 날쌘돌이 고양이 로켓이 '냥줍'된 사연 세인트 버나드 블리자드와 껌딱지 룰루의 전국 여행 (2) 내 이름은 스라소니! 야생의 큰 고양이죠 “안 끝났어?” PC방 골든 리트리버의 정체 이거 실화냐? 눈을 의심케 하는 하이브리드 17마리 눈 속에 버려진 아기를 품은 영웅 고양이 마샤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