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리는 반려동물에 대처하는 법 (사진) NEWS | 2017-11-24 12:58:22 [NEWS] 밥 먹기 전에 기도해야지? 식사 예절 마스터한 대형견 형제 NEWS | 2017-11-24 12:54:33 [NEWS] [나비야사랑해] 머리만 한 혹을 달고 있던 강아지, 생을 노래하다 NEWS | 2017-11-24 12:20:04 [NEWS] 입양 독촉 댄스로 마음 사로잡은 고양이 로지 (영상) NEWS | 2017-11-24 12:02:43 [NEWS] 심하게 낯가리는 강아지의 주인 관찰기 (사진) NEWS | 2017-11-24 10:24:17 [NEWS] 얼굴에 잉크 얼룩을 가진 고양이의 묘생 NEWS | 2017-11-23 11:06:20 [NEWS] "고양이가 아니었네?" 차 아래 숨어 있었던 동물의 정체 NEWS | 2017-11-23 10:38:20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리는 반려동물에 대처하는 법 (사진) 크리스마스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흰 눈과 근사하게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것은 제법 흐뭇한 일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집 안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기까지, 그리고 설치한 이후에도 많은 상념에 잠긴다. 강아지, 고양이들이 트리를 가만두지 않는 것이다. 운이 좋으면 그저 한 두 번 트리가 쓰러지는 것으로 끝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크리스마스까지 버티지 못하고 트리와 안녕을 고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지키기 위한 반려인들의 대작전을 공개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위해, 트리를 사기 위해 지출한 금액을 위해, 그리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 재기 발랄한 반려인들의 크리스마스 트리 사수 작전을 함께 감상해보자. | 여우 키우는 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최선의 방법 (imgur/lokitheredfox) | ?개가 자꾸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먹길래... 이랬더니 잠잠해짐 (reddit/graysonbc) | ?고양이 집사를 위한 ‘크리스마스의 악몽 버전 트리’ (reddit/jennthemermaid) | ?반응 좋은 고양이 트리 방묘 케이스 (instagram/nettegbg) | ?냥이가 트리에 점프할 때마다 크리스마스 옷을 15분 동안 입히고 있음. 효과 좋음. (reddit/Hotroddeluxe86) | ?업 사이드 다운 스타일이 대세죠 (facebook/ColeandMarmalade) | ?케이지에 가두면 되더라고. 고양이 말고 트리 말이야. (youtube/ColeandMarmalade) | ?트리를 보호했을 뿐인데 나쁜짓 한 기분 (imgur.com/Rg4zkoN) | ?고양이가 오르지 않은 트리는 네가 처음이야 (instagram/coleandmarmalade) | ?점프력 좋은 고양이와 살다 보니 터득한 스킬. 눈에서 땀이 나네... (flicker/iluvcocacola) CREDIT에디터 이은혜 NEWS | 2017-11-24 12:58:22 밥 먹기 전에 기도해야지? 식사 예절 마스터한 대형견 형제 식사 전후 예절은 집집마다 다르다. 가족이 모두 모여야 숟가락을 드는 집도 있고, 기도를 올리고 밥을 먹는 곳도 있다. 강아지에겐 식사 예절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천방지축 대형견을 여러 마리 키운다면 사고 방지를 위해서라도 식사 교육은 철저해야 한다. ? 그러나 밥 한 끼 먹기 힘든 엄격한 집안이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rumble의 sekhfa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보자. 식사 예절의 '끝판왕'들을 만날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30초부터 감상하기를.) 식탁에 도열해 있는 강아지들은 밥그릇이 나오자 두 발을 식탁에 올리고 공손히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기도를 드린다. 우리도 어렸을 적에 음식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농부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훈계를 듣지 않았는가? 사료라고 다를 게 없다. 기도를 마친 다음에야 차례대로 밥그릇이 놓인다. 이 또한 서열 순으로 배급된다. 꽤나 푸짐한 양이 급여됐지만 아이들은 금세 한 그릇을 뚝딱 한다. 그리고 다 먹은 밥그릇을 물고 반려인에게 온다. 물론 다른 친구의 밥그릇을 탐하는 일 따윈 없다. 이렇게 깐깐한 식사 루틴이 답답해 보이지만 배고픈 아이들이 얼마나 급해지는지 아는 반려인들이라면 이 영상이 그저 부러울 것이다. 고백하자면, 우리 집 애도 사료 포대가 든 찬장을 열자마자 망나니가 되어버린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영상 럼블 @sekhfa NEWS | 2017-11-24 12:54:33 [나비야사랑해] 머리만 한 혹을 달고 있던 강아지, 생을 노래하다 생에 대한 의지는 때로 아무 상관도 없는 타인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곤 한다. 강아지 미주의 이야기가 그렇다. 미주는 지방의 작은 동물 보호소 앞에서 발견됐다. 어디가 눈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덥수룩하게 엉킨 털이 그간의 고된 생활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털을 깎자 가려져있던 커다란 혹이 가슴에 달려있었던 것이다. 뒷다리 하나는 부러진 채 괴사 되어 있었다. 미주가 어딘가에서 학대를 당한 것인지, 사고를 당한 것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상태는 심각했다. 처참한 모습에 봉사자들조차 쉽사리 나서지 못했다.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던 것이다. 미주는 이미 회생 불가능한 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너무 오래 방치되었던 혹은 혈관과 붙어있어 악성 종양일 경우 최악의 상황을 각오해야 했다. 검사 결과 혹은 다행스럽게도 단순 지방종이었다. 두 번의 큰 수술 끝에 지방종을 떼어낼 수 있었다. 지켜보는 모두가 혹독한 치료과정에 눈물을 보였지만, 미주는 세 다리로 병원을 돌아다니며 오히려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 구조 이후 2개월 동안 수술과 치료를 받은 미주는 임시보호처로 이동해 다른 강아지들처럼 평범한 나날들을 보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다시 미주의 목에 지방종이 자라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미주는 의연하게 치료를 견뎌내고 있다. 아픈 몸으로 오래 떠돌이 생활을 했던 미주, 어려움을 딛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미주를 돕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사연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 ? NEWS | 2017-11-24 12:20:04 입양 독촉 댄스로 마음 사로잡은 고양이 로지 (영상) 고양이 로지는 2013년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머지 않아 워싱턴의 보호소(Purrfect Pals Cat Shelter) 신세를 지게 됐다. 로지는 올해 네 살. 사람들은 보호소를 통한 입양일지라도 아기 고양이를 선호해, 청년기에 접어든 로지는 입양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얼마 전 한 차례 입양되었으나, 로지는 집 안의 유일한 동물이길 바라는 아이였다. 알레르기 질병도 있어 다른 고양이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도 했다. 로지가 가정의 다른 동물과 잘 어울리지 못하자 이를 감당하지 못한 입양자는 다시 그를 보호소로 돌려 보냈다. 보호소로 돌아 온 로지는 기분이 좋지 않은지 뾰루퉁한 표정으로 며칠을 보냈다. 눈을 감고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로지는 이 문제를 정면 돌파하기로 결심했다. 침묵 시위를 하던 로지는 어느 날 사람이 유리 케이지 앞을 지나가자 뒷발로 번쩍 일어나 앞발을 창에 대고 긁기 시작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로지가 특유의 재롱을 떨며 사람들의 관심을 호소하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중엔 얼마 전부터 로지를 눈여겨 봤던 한 커플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정한 노부부 론과 베티는 로지를 입양하기로 했다. 부부는 키우던 고양이를 암으로 떠나 보내고 그 이후론 어떤 고양이도 품지 않았다. 로지를 지켜본 부부는 이 고양이라면 서로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다소 까다로운 로지였지만 론과 베티는 괜찮았다. 이미 이들은 고양이 관리의 고수였고, 뚱냥이 로지를 위한 특별식 또한 기꺼이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집엔 다른 동물은 물론 사람 아이도 없다. 부부의 유일한 반려묘가 된 로지는 마치 천국에 온 것처럼 그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페이스북 @Purrfect Pals Cat Shelter NEWS | 2017-11-24 12:02:43 심하게 낯가리는 강아지의 주인 관찰기 (사진) 결혼하면서 반려동물을 들이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배우자가 결혼 전부터 함께하던 동물과 같이 살게 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도 함께 살면서 생활패턴을 맞춰가는 것처럼 동물과 사람도 마찬가지다. 상대의 성격에 따라 크고 작은 일화도 생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하면서 남편이 데려온 강아지가 낯을 가려서 고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남편의 강아지가 등장한다. 정확하게는 ‘일부가’ 등장한다. 강아지가 심하게 낯을 가려 글쓴이를 몰래 숨어서 보고 있는 것이다. 사진 속 장소는 집안의 곳곳이다. 침실부터 거실, 벽난로 앞, 식탁 위까지 다양하다. 장소는 바뀌지만 강아지는 한결같이 자신의 몸을 반쯤 숨긴채 주인을 응시하고 있다. 글쓴이의 고민과 다르게 커뮤니티의 반응은 뜨거웠다. 낯을 가리고 쭈뼛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강아지가 귀엽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무리가 온다”, “조금 더 친해지면 몸 전체를 보여주려나”, “잘 때도 지켜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이은혜 NEWS | 2017-11-24 10:24:17 얼굴에 잉크 얼룩을 가진 고양이의 묘생 하얀 바탕에 검은 잉크 얼룩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얼굴의 고양이 이야기를 만나보자. 독특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라도 행복할 권리는 있지 않을까?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는 최근 고양이 릴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릴리는 지난 2011년, 여동생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고양이다. 릴리와 동생을 제외한 나머지 새끼 고양이들은 안타깝게도 숨진 상태였다. 구사일생으로 두 마리가 구조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구조된 두 마리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다. 두 새끼 고양이는 모두 하얀 바탕에 얼굴에 검은 무늬를 지니고 있었다. 릴리가 성장하면서, 얼굴의 검은 얼룩 또한 같이 자랐다. 당연한 일이었다. 릴리는 얼굴의 독특한 무늬 외에도, 한 가지 외형적인 특징인 몰린 눈을 가지고 있었다. 한 편으로는 우스꽝스럽고, 다른 한 편으로는 사랑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얼굴이었다. 릴리의 이런 '특별한 얼굴'은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독특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의 묘생은 다른 고양이들보다 험난할까? 릴리의 경우 그렇지 않았다. 릴리는 보호소에 머물다 한 눈에 릴리를 좋아하게 된 인간 엄마에게 입양되었다. 릴리는 현재 6살로 장난기 많은 성격은 그대로다. 한 가지 변한 것이 있다면 '유명묘'가 되었다는 것. 엄마는 릴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릴리 전용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 SNS를 통해 릴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올리고 있다. 이 인스타그램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진지 오래다. 그 뿐만이 아니다. 릴리는 이자벨이라는 삼색 고양이와 자매가 되었다. 이 두 마리의 고양이는 꽤나 특별한 한 쌍이 되었다. 릴리는 편안한 집에서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릴리의 이야기는 독특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도 사랑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려준 사례다. 외형이 다르다는 이유로 추위에 떠는 고양이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더 많은 릴리의 사진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인스타그램/@littleladylily_ NEWS | 2017-11-23 11:06:20 "고양이가 아니었네?" 차 아래 숨어 있었던 동물의 정체 '모닝 노크 캠페인'은 시동을 걸기 전에 차체를 두드려 차 밑의 고양이를 도망가게 하자는 운동이다. 거리의 동물들은 조금의 온기도 간절하기에 예상치 못한 곳에 숨어 있을 수 있다. 어서 다른 나라에도 이 노크 캠페인이 퍼져야 할 것 같다. 특히 호주에선 고양이가 아닌 다른 동물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집을 나와 애들레이드 쪽으로 차를 몰던 한 운전자는 운전 도중 기묘한 소리를 들었다. 위험한 소리처럼 들리지 않아 운전자는 계속 차를 몰아 목적지까지 도착했다. 그래도 뭔가 찝찝했던 운전자는 그의 차의 곳곳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소리의 근원은 차축 쪽이었다. 운전자는 119에 전화에 도움을 요청했다. 도착한 소방관과 운전자는 차 내를 더욱 잘 살피기 위해 앞바퀴의 나사를 풀었다. 그러자 어둠 속에서 빛나는 두 개의 눈동자가 나타났다. 그 안엔 코알라가 있었다. 다 큰 암컷 코알라였는데 어떻게 바퀴와 차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는지 운전자는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코알라는 털에서 타는 냄새가 조금 났지만 다행히 건강해 보였다. 곧바로 지역 동물 보호소인 파우나 레스큐(Fauna Rescue)로 옮겨진 코알라는 정밀 검진을 받았고 불똥이 튀어 생긴 작은 자국 외엔 아무 이상이 없었다. 6살의 암컷 코알라는 무사히 야생으로 돌아갔다. 운전자와 보호소 직원들은 애들레이드 외곽에서 차가 잠시 정차했을 때 코알라가 차축 쪽으로 기어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알라의 '무전 기행'은 AP 통신과 BBC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호주남부소방대 / 페이스북 Fauna Rescue? ? NEWS | 2017-11-23 10:38:20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리는 반려동물에 대처하는 법 (사진) 밥 먹기 전에 기도해야지? 식사 예절 마스터한 대형견 형제 [나비야사랑해] 머리만 한 혹을 달고 있던 강아지, 생을 노래하다 입양 독촉 댄스로 마음 사로잡은 고양이 로지 (영상) 심하게 낯가리는 강아지의 주인 관찰기 (사진) 얼굴에 잉크 얼룩을 가진 고양이의 묘생 "고양이가 아니었네?" 차 아래 숨어 있었던 동물의 정체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