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면접관이 물었다 “자네, 고양이랑 잘 노나” NEWS | 2017-11-13 16:04:18 [NEWS] 신비한 듯 기묘한 이 생물의 정체 NEWS | 2017-11-13 12:01:13 [NEWS] 스라소니는 그저 덩치 큰 고양이라고요 (영상) NEWS | 2017-11-13 11:28:53 [NEWS] 이 고양이는 커서 ‘소년명수 고양이’가 됩니다 NEWS | 2017-11-10 15:09:10 [NEWS] '프로 호텔리어' 고양이 마틸다의 명예로운 대관식 NEWS | 2017-11-10 12:43:34 [NEWS]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NEWS | 2017-11-10 11:43:53 [NEWS] "동물권은 왜 보호받아야 하는가" 동물보호론의 고전 <동물의 권리> NEWS | 2017-11-10 10:12:36 면접관이 물었다 “자네, 고양이랑 잘 노나” 면접을 앞둔 구직자들을 만반의 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면접관의 질문을 듣고 당황한 남자가 있다. 그 질문은 바로 “자네, 고양이랑 공간을 함께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인터넷 사이트 레딧의 사용자 chestman_unbound가 공개한 이야기다. 해당 남성은 임상 연구 분야에 일자리를 구했다. 서류를 통과하고 남은 것은 면접이었다. 면접 자리에서 해당 남성은 결코 준비하지 못했던 복병을 만났다. 남성을 당황하게 한 질문의 주제는 고양이였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관은 “고양이를 좋아하시나요?”라고 물었다. 남성은 귀를 의심했다. 이어진 질문은 더욱 쌩뚱맞았다. “자신의 업무공간을 고양이와 나누는 것에 불만이 있습니까?” 알고 보니 이런 질문들은 이 일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 해당 남성은 고양이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고양이와 공간을 나눠 쓰는 것 역시 불만이 없었다. 그리고 이 답변은 남성의 구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출근을 하고 보니 사무실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하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이 고양이는 직원들이 갖는 개인 공간을 완벽하게 무시했다. 이곳 저곳을 떠돌며 애정을 갈구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 면접자에서 직원이 된 남성은 고양이와 무척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가 업무를 보고 있을 때, 사무실 고양이는 슬그머니 가까이 와 마우스 위에 턱-하니 눕는다. 얼굴에 얼굴을 맞대고 얼른 자신을 쓰다듬으라고 종용하기도 한다. 근무처에 애정을 갈구하는 작은 생명체가 있다는 것은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닌 듯 하다. 레딧의 많은 유저가 사연의 주인공을 부러워하고 있으니 말이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reddit/chestman_unbound? NEWS | 2017-11-13 16:04:18 신비한 듯 기묘한 이 생물의 정체 한국인에게 비둘기란 잿빛 도시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일견 불결해 보이지만 때로는 애잔하고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 부다페스트의 비둘기는 지구상 그 어떤 생물체와도 비교하기 힘들어보인다. 부다페스트 비둘기는 ‘비둘기’라는 종으로 구분지어도 될지 고민될 정도로 기묘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흡사 다른 행성의 외계생물체처럼 보일 정도다. 놀랍도록 큰 눈이 처음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러 빛깔의 깃털 역시 묘한 매력을 가중시킨다. 이 새들의 또 다른 이름은 ‘부다페스트 하이플라이어스(Budapest highflyers)’다. 굉장히 높이 날기 때문에 이런 별칭이 붙었다. 부다페스트 비둘기는 어떻게 알려졌을까? 1907년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살고있던 폴트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새 브리더로 높이 나는 경주에 참가할 수 있는 새를 세상에 내놓고 싶어 부다페스트 비둘기를 개량했다. 비둘기 경주는 부다페스트에서는 매우 유명한 행사다. 브리더들의 이름 때문에 부다페스트 비둘기들은 종종 폴트 비둘기로도 불린다. 툭 튀어나온 독특한 눈 외에도 부다페스트 비둘기들은 독특한 깃털 색으로도 유명하다. 부다페스트 비둘기를 좋아하는 애호가들도 제법 된다는 후문이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11-13 12:01:13 스라소니는 그저 덩치 큰 고양이라고요 (영상) 고양이들은 기분이 좋으면 그릉거리는 소리를 내고 등으로 바닥을 쓸며 애교를 부린다. 몸집이 큰 고양이도, 작은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고양이과 맹수는 어떨까? 스라소니는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카 북부에 사는 고양이과 동물이다.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종이며 몸무게는 10~20kg 정도다. 꿩 등을 사냥하는 준 맹수로 알려져 있다.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는 최근 스라소니가 담긴 한 영상을 공개했다. 스라소니는 박스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평범한 고양이처럼 말이다. 확실히 고양이들은 박스를 좋아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아닌 스라소니도 사람의 손길을 허락해줄까? 함께 영상을 확인해보자. 스라소니는 사람이 쓰다듬어주자 즉각 박스에서 몸을 일으킨다. 마음껏 쓰다듬어 달라는 듯 자리를 잡는다. 몸을 쓰다듬어주자 바닥을 뒹굴며 애교를 피운다. 도톰한 발과 은회색 털결은 사랑스럽기 짝이 없다. 영상 속 스라소니는 맥스라는 이름을 가졌다. 사실 맥스는 지난 2011년 5월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그렇기에 인간의 손길을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귀여운 은회색 스라소니 맥스가 오래오래 건강하기를!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 및 사진 유튜브 WildlifeBernie? NEWS | 2017-11-13 11:28:53 이 고양이는 커서 ‘소년명수 고양이’가 됩니다 단 세 장의 사진으로 스타가 된 고양이를 만나보자. 최근 SNS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고양이가 있다. 한 누리꾼은 “지금 못생겨도 크면 엄청 귀여워질거야 하는 생각에 키웠더니...”라고 언급하며 사진을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비무늬의 평범한 고양이 한 마리와 턱시도라고 하기에는 묘한 모색과 무늬를 지닌 고양이가 함께 안겨있다. 누리꾼이 언급한 것은 턱시도 고양이. 그리고 연이어 공개된 고양이의 최근 사진이다. ‘반전미모’를 기대하고 키웠지만 어린 시절과 너무나 그대로 큰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속 배경으로 짐작해볼 때 한국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아닌 듯 하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에서 개그맨 박명수가 분장했던 ‘소년명수’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나란히 비교한 모습도 눈에 띈다. 특이하면 어떠랴.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부디 ‘외국판 소년명수’ 고양이가 만수무강하기를. CREDIT에디터 이은혜? NEWS | 2017-11-10 15:09:10 '프로 호텔리어' 고양이 마틸다의 명예로운 대관식 올 겨울까지 뉴욕시의 알곤퀸 호텔(Algonquin Hotel)에서 게스트 응대를 맡았던 마틸다는 7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출근한 부지런한 고양이다. 사실 알곤퀸 호텔 로비에 호텔리어 고양이가 배회하는 건 오랜 전통이다. 1930년대 예기치 않게 길 잃은 한 고양이가 이 호텔에 들어온 이후 반 세기 이상 '고양이 수퍼바이저'들이 호텔의 마스코트로 역임했다. 마스코트 고양이 중 수컷은 '햄릿', 암컷은 '마틸다'로 불렸는데 이번에 얘기할 고양이는 '마틸다3'이다. 역대 세번째 암컷 수퍼바이저란 뜻인데 편의를 위해 그냥 '마틸다'라 부르도록 하자. 마틸다는 2010년 뉴욕 포트 워싱턴의 한 구조 단체인 '노스 쇼어 애니멀 리그'에 의해 구조됐다. 단체 앞에 놓인 상자 안에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같은 해 마틸다는 알곤퀸 호텔로 가 업무를 시작했다. 그의 활약상은 사진으로 보는 게 더 좋다. 알다시피 고양이는 금세 피곤해지는 동물이다. 마틸다에겐 업무 도중 자신만의 '스위트 룸'에서 단잠을 자도 혼나지 않는 특권이 있다.? 마틸다는 약 7년 간 호텔의 투숙객, 직원들과 어울리며 생활했다. 이제 황혼기에 깊숙이 접어든 11살. 낮잠 시간이 더 필요한 마틸다는 한 직원의 집에서 남은 생을 보낼 예정이다. 호텔은 '햄릿'이라는 이름의 노란 고양이를 마틸다의 후계자로 맞았다. 마틸다보다 더 활력이 있고 사교적이지만 마틸다 정도의 기품을 갖추려면 조금 더 수련이 필요해 보인다. 7년이란 긴 시간을 일터에서 활약한 후, 명예롭게 은퇴한 호텔냥이 마틸다. 남은 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축복해주자. 이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페이스북 / TheAlgonquinCat NEWS | 2017-11-10 12:43:34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스핑크스 고양이는 독특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날카로운 표정에 마른 몸, 주름진 얼굴은 한 번 보면 그들을 잊을 수 없게 만들어준다. 최근 스핑크스 고양이 노먼과 동고동락해온 반려인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노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동물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된 반려인이 동거 10년차를 맞아 노먼의 달력을 제작한 것이다. 달력 속에서 노먼은 자유자재로 변신한다. 핫 핑크색 꽃으로, 초콜릿 공장을 소유한 윌리 웡카로. 그 가운데서도 노먼에게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것은 만인의 유화 선생님 밥 로스 분장이다. 금방이라도 “참 쉽죠?”하고 말을 걸어올 것 같은 느낌이다. 한편 해당 소식은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Brooke Arnold? NEWS | 2017-11-10 11:43:53 "동물권은 왜 보호받아야 하는가" 동물보호론의 고전 <동물의 권리> 헨리 S. 솔트의 <동물의 권리 Animals’ Rights : Considered in Relation to Social Progress >(1894)는 동물보호론에 있어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유럽에 이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살충제 계란 파문이 전국을 휩쓸었는데, 이번 사태의 근본원인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비좁은 공간에 많은 닭을 가둬 놓고 사육하는 밀식사육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닭들은 필연적으로 운동부족으로 인해 면역력 저하에 시달릴 수밖에 없고, 닭들이 스스로 모래목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진드기 등의 해충을 없애려면 살충제 사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닭 외에도 소나 돼지 등 모든 가축으로 일반화된 공장식 밀식사육의 비인도적 현장은 비단 동물복지농장이라는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넘어, 동물은 우리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 어떤 존재이며 과연 어떻게 대우받아야 하는가의 근본적인 문제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에 저자는 명쾌하고도 통찰력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동물의 권리가 존재하는 타당성을 논쟁적이고 논리적으로 밝히고 가축의 경우, 야생동물의 세계, 식용을 위한 도축과 육식, 스포츠로서의 사냥, 사치스런 여성 의류, 실험실에서의 잔학 행위 등 동물의 권리가 박탈되고 인간성이 함께 상실되는 현장을 조목조목 살피며 이러한 현실이 타파되어야 하는 당위에 대하여 설파한다. 책 속의 한 줄“우리는 애초에 자유롭고 자연스런 상태에 있던 동물들을 인위적인 노예 상태로 빠뜨렸다. 오로지 그들이 아닌 우리가 수익자로 올라서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그 때문에 동물들이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처지에 있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 일이다.”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인간의 인도적 본능은, 학대의 희생양에 대한 연민을 넘어 바로 인류 자체를 위한 것이며, 우리의 진정한 문명화, 인류라는 종種의 발전, 그리고 최상의 의미에서의 인류애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CREDIT자료 제공 동반북스, 지에이소프트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11-10 10:12:36 면접관이 물었다 “자네, 고양이랑 잘 노나” 신비한 듯 기묘한 이 생물의 정체 스라소니는 그저 덩치 큰 고양이라고요 (영상) 이 고양이는 커서 ‘소년명수 고양이’가 됩니다 '프로 호텔리어' 고양이 마틸다의 명예로운 대관식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동물권은 왜 보호받아야 하는가" 동물보호론의 고전 <동물의 권리>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