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고양이는? (연구) NEWS | 2017-10-27 11:11:43 [NEWS] 경찰이 노숙자와 그녀의 개에게 한 행동 NEWS | 2017-10-27 11:04:59 [NEWS] 고양이가 저를 구해줬어요, 욕조에서 (2) NEWS | 2017-10-27 10:50:28 [NEWS] 동물병원의 워커홀릭 고양이 닥터, 스파키 NEWS | 2017-10-26 11:18:06 [NEWS] 개가 되는 데 실패한 개들 (영상) NEWS | 2017-10-26 10:46:59 [NEWS] 스핑크스 고양이 사기꾼을 조심하세요 (1) NEWS | 2017-10-26 09:58:39 [NEWS] 유기동물들은 ‘눈빛’이 다르다 (사진) NEWS | 2017-10-25 11:47:33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고양이는? (연구)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서울의 반려묘들을 대상으로 생활환경과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FIC)과의 역학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2일 JFMS(Journal of Feline Medicine and Surgery)에 게재됐다. 영국왕립수의과대학 김연중 수의사와 백산동물병원 김형준 원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백산동물병원에 내원한 고양이 환자들 중 특발성방광염으로 진단된 58두와 그렇지 않은 대조군 281두의 정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컷 고양이가 암컷 고양이에 비해 특발성 방광염이 발병할 확률(오즈비)이 2.34배 높았다. 2. 비응고형 모래를 사용한 고양이가 응고형 모래를 사용한 경우에 비해 2.62배 높았다. 3. 다묘가정의 고양이가 그렇지 않은 가정의 고양이보다 3.16배 높았다. 서로 갈등하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4.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고양이에 비해, 그렇지 못한 고양이가 특발성 방광영에 걸릴 위험은 4.64배에 달했다.? 5. 아파트 거주 고양이가 단독주택에 사는 고양이에 비해 2.53배 높은 발병위험을 보였다. 아파트의 주거 환경 상 고양이가 다양한 감각자극을 받기 어렵기에 상대적으로 더 지루해져 특발성 방광염을 포함한 스트레스성 질환에 취약하다. ? 연구진은 "서양에서는 평소 실외를 출입하는 반려묘들이 많은데 반해, 서울의 고양이들은 실내에서만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그만큼 실내생활환경이 고양이들의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인 서울의 고양이들은 93.5%가 실내에서만 생활했다. 한편 연구진은 "주거공간의 크기는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간의 양보다는 환경풍부화를 포함한 질적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REDIT에디터 김기웅글 데일리벳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NEWS | 2017-10-27 11:11:43 경찰이 노숙자와 그녀의 개에게 한 행동 자료사진 / pixabay 평범한 일요일 아침이었다. 케이틀린이 그 일을 보기 전까지는. 케이틀린 맥나마라는 일요일 아침, 한 주유소에 들렀다. 커피 한 잔이 간절했다. 케이틀린은 상점 앞에 한 여자와 개 한 마리가 보도블럭에 앉아 있음을 알아 차렸다. 자료사진 / pixabay 길 위에 앉아있는 여성의 행색을 보아 노숙자인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와 대조적으로 그녀가 키우는 강아지는 혈색이 좋고 건강해보였다. 케이틀린이 상점 안으로 들어가던 때, 두 명의 버팔로 경찰서 경찰관들이 뒤따라 들어왔다. 그중 한 경찰관이 노숙자 여성 앞에 멈춰섰다. 케이틀린은 긴장했다. 무슨 일이 생기려는 것일까. 경찰관은 노숙자여성에게 개를 잘 다독이고 있으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상점 안으로 들어갔다. 케이틀린이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두 경찰관이 상첨에서 고른 것은 개 사료와 간식이었다. 경찰들은 노숙자의 개가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보살펴주려 한 것이다. 케이틀린은 경찰관이 “당신의 개를 위해 뭘 좀 사왔어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자 노숙자의 열굴이 즉각적으로 환하게 밝아졌다. 자신은 배를 곪고 있을지라도 강아지의 끼니를 거르지 않게 되어 기뻤던 것이다. 다정한 친절이 가져온 온기가 케이틀린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녀는 눈 앞이 뿌옇게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케이틀린은 “그들 사이의 훈훈한 순간을 망치기 싫어서 얼른 차로 들어와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그 이후 몇 분 동안 케이틀린은 경찰관이 노숙자와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개를 다독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노숙자가 감사를 표하는 것처럼 보였다. 한편 케이틀린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를 통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페이스북 Kaitlyn McNamara? NEWS | 2017-10-27 11:04:59 고양이가 저를 구해줬어요, 욕조에서 (2) 우리는 일반적으로 고양이를 무심한 성격으로 단정한다. 대상이 오랫동안 함께 지낸 반려인이어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고양이들은 사람을 아주 잘 따르고 그들을 걱정하며 챙기기도 한다. 여기 어떤 반려인이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욕조에 몸을 담갔다. 그러자 열린 문 사이로 고양이가 화들짝 놀라며 달려 들어왔다. ? 고양이는 반려인을 구하기 위해 소동을 부렸다. 점점 물 속으로 사라지는 반려인을 보며 팔을 크게 내저으며 우렁차게 울었다. '어서 내 손을 잡아' 외치기라도 하는 듯이. 반려인이 팔을 내미니 이빨로 꽉 붙잡고 떨어지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아마도 고양이가 물과 위험을 연관시켜 생각하기에 그랬을 것이다. 인간이 익사하기에 욕조가 그리 깊지 않다는 것도 몰랐으리라. 고양이의 끈질긴 구조(?)에 결국 반려인은 목욕을 중단하고 밖으로 나와야 했다. 이 작은 고양이 영웅의 반려인 구하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 ? NEWS | 2017-10-27 10:50:28 동물병원의 워커홀릭 고양이 닥터, 스파키 9살의 고양이 스파키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동물병원 닥터다. 스파키는 휴무를 원치 않는 ‘워커홀릭’이다. 이야기는 2009년, 스파키가 아기 고양이였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파키의 전 주인은 동물병원에 스파키를 맡기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동물병원의 수의사들은 작은 고양이를 내칠 수 없었고, 결국 스파키는 병원에 기거하며 오가는 이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2년이 지나고, 병원 스텝의 가족이 스파키를 입양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스파키는 돌연 몹시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병원에 돌아오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다시 병원에 오고 나서 스파키는 안정을 찾았다. 병원 식구들은 스파키가 병원을 집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스파키를 캣 닥터로 키우기로 했다. 병원 안에는 스파키의 ‘프라이빗 존’도 마련되어 있다. 가끔 머리가 복잡할 때 홀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스파키는 때때로 아주 고결한 일을 제공해준다. 상태가 심각한 고양이 환자들을 위해 혈액을 기증해주는 것이다. 지난 8년 동안 스파키는 6마리의 고양이 환자의 목숨을 구했고, 고양이들의 가족에게 영웅이 되었다. 스파키는 또한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동물 보호자들에게 다가가 정중하게 앞발을 내밀고 올려다보는 것이다. 물론, 사료가 다 떨어져 갈 때도 스파키는 예의 그 진중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얼마 전, 스파키는 9번째 생일을 보냈다. 병원의 가족과 스파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 스파키가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란다. 한편 이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페이스북 TheCatDoctorPhilly NEWS | 2017-10-26 11:18:06 개가 되는 데 실패한 개들 (영상) 때로는 아주 쉬워 보이는 것도 실패할 때가 있다. 걷는 방법이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다거나, 멀쩡히 잘 하던 조깅도 스텝이 꼬인다거나 하는 실수는 종종 일어난다. 강아지도 마찬가지다. 가장 좋아하는 공놀이를 하다가 공을 잡는 법을 잊거나, 해변을 달리다 어이없이 미끄러지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문제는 짓궃은 반려인들이 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꼭 실수는 카메라 앞에서 발생하는 법... 여기, ‘강아지스럽기’에 실패한 개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견권 보호 차원에서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함께 감상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 유튜브 채널 It's Compilated NEWS | 2017-10-26 10:46:59 스핑크스 고양이 사기꾼을 조심하세요 (1) 인터넷을 통해 반려동물을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진과 영상, 한두 번 실제로 만나보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에서다. 아예 사전에 만나지 않고 입양을 결정하기도 한다. 캐나타 앨버타 주의 샤일라와 샤니야는 'Kijiji'라는 사이트에 등록된 털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를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원래 가격에 절반 가격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결정을 서둘렀다. 판매자는 왜인지 주차장에서의 은밀한 거래를 선호했다. 그렇게 그들의 집에 오게 된 스핑크스 고양이. 알던 것과 외관이 조금 달랐지만 샤일라와 샤니야는 그때까지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데 매끈해야 할 스핑크스 고양이의 피부에 울룩불룩한 요철이 발견되더니 2주 후 피부에서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샤일라와 샤니야는 고양이를 데리고 수의사에 데리고 갔고, 그제야 고양이의 털이 면도칼과 제모 제품 등으로 제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고양이는 한국에서 '코리안 쇼트헤어'라고 불리는 도메스틱 고양이였다. 점차 고양이에겐 본래 가지고 있던 치즈색 털이 자라났다. 다행히 샤일라와 샤니야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삭발됐던 노란 고양이는 그들의 반려동물이 되어 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에서 혹은 자격이 불확실한 브리더에게 분양받기보다 동물 보호소에서 반려동물을 들이길 권고한다. 정식적인 동물 보호소엔 대개 동물 전문가가 있으며 만에 하나 입양후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겨도 책임을 지기 때문이다. 이 사연은 CBC 뉴스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CBC 뉴스 / 반려인 제공 NEWS | 2017-10-26 09:58:39 유기동물들은 ‘눈빛’이 다르다 (사진) 유기동물을 보거나 돌본 사람들은 동물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사랑받는 동물들과 달리 겁먹고, 슬퍼하는 눈빛이 가슴을 쓰리게 한다는 것이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에 관련된 소식이 공개됐다. 포르투갈의 한 동물 보호 단체가 포토그래퍼 Z? T? Fateixa를 초청해 유기동물들의 사진을 부탁한 것이다. 해당 포토그래퍼는 보호소에서의 경험은 가슴 아픈 일이었다고 토로했다. 동물들은 몹시 겁먹은 상태였으며, 절박하게 보였다는 말도 덧붙였다. 실제 그가 촬영한 사진들 속 동물들은 모두 겁먹거나 슬퍼 보이는 눈을 하고 있다. 깨끗하고, 보송보송하지만 어딘가 공허해 보이는 것이다. 건강한 상태의 동물들도, 몸이 아픈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케이지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눈에 눈물이 고인 고양이도 보인다. 똑바로 마주하기 힘들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사람의 온정이 필요한 녀석들이다. 동물 친구를 가족으로 들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사지 않고 입양하는 것을 권한다. 간절하게 가족이 나타나길 기다리다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는 동물들이 너무 많다. 이왕 태어난 생이라면,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는 느껴보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Z? T? Fateixa? NEWS | 2017-10-25 11:47:33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고양이는? (연구) 경찰이 노숙자와 그녀의 개에게 한 행동 고양이가 저를 구해줬어요, 욕조에서 (2) 동물병원의 워커홀릭 고양이 닥터, 스파키 개가 되는 데 실패한 개들 (영상) 스핑크스 고양이 사기꾼을 조심하세요 (1) 유기동물들은 ‘눈빛’이 다르다 (사진)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