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로드킬 당할 뻔한 노숙묘 구조한 경찰… 입양을 결심하다 NEWS | 2017-10-10 15:48:01 [NEWS] 포크레인에 구급차까지? 방파제 암석에 갇힌 강아지 구조기 NEWS | 2017-10-10 12:31:35 [NEWS] 90세 할머니가 13세 할머니 고양이와 생일을 맞이했다 NEWS | 2017-10-08 23:17:24 [NEWS] 심술궃은 할아버지와 치즈 고양이 키나코의 사랑 NEWS | 2017-10-08 22:23:21 [NEWS] 쓰레기통에서 도움을 청하던 새끼 고양이의 묘생 2막 NEWS | 2017-10-08 22:04:34 [NEWS] 새끼 고양이를 습격한 핏불의 이유 NEWS | 2017-10-08 21:09:05 [NEWS] 급류로 지붕 위 매달린 부부, 손에 들린 것은... (영상) (2) NEWS | 2017-10-06 18:12:59 로드킬 당할 뻔한 노숙묘 구조한 경찰… 입양을 결심하다 플로리다의 어느 붐비는 교차로, 새끼 고양이가 발견됐다. 이 고양이를 그대로 두면 로드킬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고민하던 시민들은 경찰서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플로리다의 레이크 랜드 경찰국에서 밤샘근무를 하던 경찰관은 새끼 고양이를 집어들었다. 그 때까지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줄 고양이도, 집어든 경찰관도 알 수 없었다. 너무 작은 아기였던 이 고양이는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다음날 동물 보호 단체가 올 때까지만 보호하는 것이 당초의 계획이었다. 입시로 개집에 고양이를 두었지만 너무 커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였다. 결국 골판지 상자에 고양이를 두기로 했다. 그때 브라이언 월리스 상사가 근무를 위해 경찰서에 도착했다. 월리스 경사는 새끼 고양이를 보자마자 하룻 밤 동안 일행이 되기로 결정했다. 고양이를 상자에 두는 것보다 품안에 두는 것을 택했다. 겁먹었던 고양이는 월리스의 품안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그리고 10시간이 넘도록 둘은 한 몸처럼 붙어있게 되었다. 따스한 한 때를 보낸 뒤, 교대 시간이 다가왔다. 근무 시간은 끝났지만 월리스 경사는 아기 고양이를 품 안에서 도무지 떼어놓고 싶지 않았다. 결국 하룻밤의 보호는 평생 보호가 되었다. 아기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월리스 경사는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오고 켈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켈시는 새 집에서 무척이나 행복해하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찰관과 새끼고양이의 하룻밤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를 통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10-10 15:48:01 포크레인에 구급차까지? 방파제 암석에 갇힌 강아지 구조기 이집트의 한 도시. 방파제의 암석 더미 아래에서 고음의 신음이 들렸다. 현지인들이 소리의 근원을 확인했더니, 바위 사이에 갇힌 강아지였다. 그는 아주 깊숙하게 박혀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이 사정을 알던 주민 하나가 이 강아지가 한 달 이상이나 이 곳에 갇혀 있었다고 말했다. 어떻게 먹이는 받아 먹었는지, 용케 목숨은 부지하고 있었다. 주민은 왜 강아지가 갇혀있는 걸 알면서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구조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 소식을 듣고 출동한 구조 대원은 처음엔 암석 사이의 공간으로 몸을 집어 넣었지만 강아지가 있던 곳에 닿지 못했다. 다른 진입로를 발견해 몸을 구겨넣어 봤으나 무리였다.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결국 포크레인이 출동했다. 강아지가 빠진 돌무더기를 아예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이 몰렸고 구조한 강아지를 실어 나를 구급차까지 대기했다. 이 작업은 다음날 해질 무렵까지 진행됐다. 그렇게 간신히 강아지를 꺼낼 만한 틈이 열리고, 갇혀 있던 강아지는 자유를 되찾았다. 강아지의 구조를 고대하던 사람들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주인이 없던 강아지는 머잖아 구조 작업을 지켜보던 사람들 중 한 사람의 가정으로 입양됐다. 이름은 바위를 뜻하는 록(Rock)이 되었다. 너무 오랜 시간 혼자 갇혀 외로워하던 강아지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지원을 통해 영원히 함께할 안전한 가정을 찾았다. 록의 앞날에 따뜻한 빛만 가득하기를!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ASHRAF SULTAN / IMGUR, MARIEM TAHA? NEWS | 2017-10-10 12:31:35 90세 할머니가 13세 할머니 고양이와 생일을 맞이했다 13세 고양이 리오가 90세 할머니 스텔라와 둘의 생일을 함께했다. 스텔라는 치매가 있다. 많은 걸 잊었지만, 뜨개질을 하는 것과 고양이 리오에 대한 애정은 잊지도 잃지도 않았다. 리오 또한 노령묘라 할 수 있는 나이지만, 스텔라의 무릎 위에 앉거나 할머니의 몸에 기대고 누워서 그녀와 함께 행복을 나누고 있다. 스텔라는 딸 코트니를 출산하기 3개월 전 남편과 사별했다. 그녀는 홀로 코트니를 키워왔고, 코트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어른으로 자랐다. 딸을 독립시킨 스텔라에게는 이제 리오가 전부다. 리오는 코트니가 어린이였을 때, 그러니까 13년 전에 스텔라에게 왔다. 그리고 사랑과 기쁨으로 스텔라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 코트니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그리고 외로운 한 인간으로서 리오는 최고의 친구이며 가족이었다. 스텔라는 90세 생일에 리오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더욱 기뻐했다. 리오 또한 상당히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다. 언제 무지개다리를 건너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었다. 때문에 스텔라는 자신의 상태보다도 리오의 건강을 더 걱정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90세 생일을 함께 보낸 것이 더 유의미 했을 것이다. 스텔라의 생일축하케이크는 소파에 앉아 뜨개질을 하고 있는 그녀와 리오가 장식했다. 모쪼록 다음 생일에도, 그 다음 생일에도 스텔라와 리오가 함께 하며 그들의 케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Courtesy : Courtney Stella? NEWS | 2017-10-08 23:17:24 심술궃은 할아버지와 치즈 고양이 키나코의 사랑 할아버지의 건강 상태는 나빠지기만 했고, 가족은 오랫동안 그가 웃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할아버지가 고양이 키나코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지난 2009년, 할아버지는 갑작스레 병을 앓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점차 자신의 삶에 대한 관심을 잃어갔다. 그는 그저 아프고 심술궂은 노인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의 우울이 극에 달했을 때 키나코가 그들의 가족이 되었다. 키나코는 처음 집에 왔을 때 부끄러움을 타는지 가족들을 슬슬 피했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할아버지만큼은 따라다니려 안간힘이었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고통을 안다는 듯 그에게 찰싹 붙어 골골거리고 그를 정성껏 핥고는 했다. 그들 사이에서 특별한 우정이 점차 커져갔다. 키나코는 할아버지와 놀면서 그에게 많은 기쁨을 가져다 준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삶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키나코를 정성껏 돌보고 지켜주기 위해서였다. 작은 고양이 키나코는 어느덧 뱃살 포동한 어른 고양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할아버지 껌딱지처럼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고 있다. 그들은 서로가 있어서 행복하고 유의미한 삶을 살고 있다. 손녀인 아키코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 남기고 있다. 그들이 함께하는 일상이 애틋해서, 키나코가 바꾼 할아버지의 삶이 부드러운 햇빛을 닮아가는 게 기적 같아서다. 아키코가 기록하는 키나코와 할아버지의 일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서로를 애지중지 여기는 할아버지와 키나코를 더 보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서 사진첩을 둘러보자. 당신의 마음까지 말간 햇살로 가득 찰 것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Akiko Dupont? NEWS | 2017-10-08 22:23:21 쓰레기통에서 도움을 청하던 새끼 고양이의 묘생 2막 미국 대학 캠퍼스 내의 어린이놀이터 쓰레기통에서 새끼 고양이가 구조되었다. 최근 한 여성은 아이들과 함께 외출을 했다가 필사적인 애원의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어렵지 않게 소리의 출처를 찾아냈고, 쓰레기통 안에서 새끼 고양이를 건져낼 수 있었다. 물에 빠졌는지 흠뻑 젖은 모양이었다. 태어난지 몇 주 되지 않은 것 같은 고양이는 살려달라는 듯 필사적으로 ‘야옹’하는 소리를 냈다. 여성은 지역 동물보호단체인 애니멀 레바논(Animals Lebanon)에 연락했고, 활동가인 라나 엘칼린(Lana El-Khalil)이 고양이를 건네받았다. 새끼 고양이는 저체온증에 걸린 상태였다. 라나는 새끼 고양이를 따뜻한 물에 씻긴 후 따뜻한 모포로 감쌌다. 직접 고양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 수의사에게 처치를 맡기고 싶었지만, 지역의 동물보호소들은 휴일이여서 온라인을 통해 해외 수의사들의 도움을 받았다. 고양이는 따뜻한 물이 들어 있는 병을 안고 체온을 회복할 수 있었다. 고양이는 주사기를 통해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았다. 라나를 비롯한 동물보호단체의 활동가들은 혹여나 고양이가 잘못될까 밤새도록 뜬눈을 하고 고양이를 지켜보았다. 고양이에게는 다행히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몸을 회복하고 단잠에 빠졌던 것이다. 사람들은 고양이를 위해 로얄 캐닌에서 나온 회복 식품을 2~3시간마다 먹여야 했다. 다행히 고양이의 식욕은 하루만에 되돌아왔기에 음식을 먹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오랫동안 굶주렸을 고양이는 게걸스럽게 음식을 탐했다. 얼마나 음식을 야무지게 잘 먹는지 보는 사람조차 배부를 지경이었다. 고양이는 곧 음식을 빨리, 많이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필요한 만큼의 음식이 매 끼 꼬박꼬박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고양이는 식탐을 부리는 것보다 집에서 편안히 쉬면서 여유롭게 까불거리며 장난치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새끼 고양이는 곧 인간의 무릎을 사랑하는 ‘캣초딩’으로 이미지를 굳였다. 많은 사람들의 애정어린 돌봄으로 사랑이 무엇인지 깊게 이해하고 있는 이 작은 생명체가 가족을 찾게 된 것은 매우 순조롭고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메기(Maggie)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어머니 제시(Jessy)를 위해 고양이를 입양한 것이다. 제시가 고양이를 향해 계속 ‘제시’라고 불렀기 때문에 고양이의 이름은 제시가 되었다. 제시는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굶주리거나 버려지는 일 없이 무럭무럭 자랄 것이다. 모쪼록 제시가 사람들에게 받은 애정 그 이상으로 행복한 묘생을 살길 바란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Animals Lebanon? NEWS | 2017-10-08 22:04:34 새끼 고양이를 습격한 핏불의 이유 개들은 종종 어떤 특정한 대상에 사로잡히고는 한다. 공, 프리스비 원반, 인형, 반려인의 옷, 육즙이 가득한 고기 등 그 대상은 다양하다. 핏불 오지(Ozzy)도 그렇다. 그리고 그 대상은 아주 사랑스러운 새끼 고양이다. 오지는 3년 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라네니스 가족에게 입양되었다. 입양할 당시부터 훌륭한 반려견이었던 오지는 가족의 관심을 사랑하는 개였다. 오지를 만난 사람들은 그 의젓함과 예의바름, 인간친화적 성격에 경탄했다. 특히나 오지는 라제니스의 막내 아들과 잘 어울렸다. 하지만 오지를 거부하는 가족도 있었다. 바로 놈(Norm)이라는 고양이였다. 오지는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했지만 놈 또한 끊임없이 애정을 거절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오지는 낙담했다. 하지만 오지에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났다. 지난 6월, 라제니스 가족은 집 근처 거리에서 떠돌고 있던 고양이 위니(Winnie)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그리고 위니는 라네니스 가족의 집에 오자마자 다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낳았다. 조그맣고 꼬물거리는 따뜻한 생명! 오지가 그들에게 빠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오지는 자신의 새끼를 돌보듯 고양이 새끼들을 돌보았다. 그는 고양이들의 울음소리에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였고, 새끼 고양이가 도움을 청하는 것처럼 행동하면 히어로처럼 나타나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새끼 고양이를 도왔다. 위험해 보이는 핏불이지만, 새끼 고양이들에게는 최고의 삼촌이었다. 위니 또한 오지가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했다. 오지는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바닥을 기어다니며 우스꽝스럽게 장난을 치면서도, 실수로라도 새끼 고양이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조심했다. 라네니스 가족들은 고양이들을 모두 다 키울 수는 없기에 아이들을 입양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트러블메이커’라고 별명을 붙인 새끼 고양이는 어미인 위니를 위해, 그리고 새끼 고양이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오지를 위해 남겨두기로 했다. 새끼 고양이 트러블메이커는 세상에서 가장 튼튼하고 다정한 핏불 삼촌인 오지의 보호를 받으며 무럭무럭 자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오지의 사랑을 지켜본 고양이 놈 또한 언젠가 오지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도.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 NEWS | 2017-10-08 21:09:05 급류로 지붕 위 매달린 부부, 손에 들린 것은... (영상) (2) 재난 앞에서 인간은 작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본의 어느 부부는 가장 뜨거운 사랑을 몸 소 보였다. 지난해 일본의 조소시에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했다. 물은 빠르게 불었고 급류가 저지대를 휩쓸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주변 지역 전체가 물에 잠겼다. 물이 범람하는 지역에 거주하던 한 부부는 필사적으로 지붕 위로 올라갔다. 지붕까지도 언제 잠길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죽음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느껴졌다. 구조대원들은 헬기를 통해 부부를 구조하기로 결정했다. 시간이 얼마 없었던 것이다. 헬리콥터 조종사는 부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운전했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한 것이 보였다. 부부가 각자 연갈색 덩어리들을 안고 있었던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각각 개를 한 마리씩 안고 있었다. 생사의 갈림길이라고 가족을 놓을 수 있겠는가. 구조대원은 천천히 부부를 향해 다가갔다. 여성과 강아지를 먼저 긴 줄에 연결했다. 구조대원은 남아있는 남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움직였다. 몇 분의 시간 끝에 두 명의 사람과 두 마리의 개는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편, 이 놀라운 소식은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 유튜브 채널 IBTimes UK? NEWS | 2017-10-06 18:12:59 로드킬 당할 뻔한 노숙묘 구조한 경찰… 입양을 결심하다 포크레인에 구급차까지? 방파제 암석에 갇힌 강아지 구조기 90세 할머니가 13세 할머니 고양이와 생일을 맞이했다 심술궃은 할아버지와 치즈 고양이 키나코의 사랑 쓰레기통에서 도움을 청하던 새끼 고양이의 묘생 2막 새끼 고양이를 습격한 핏불의 이유 급류로 지붕 위 매달린 부부, 손에 들린 것은... (영상) (2)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