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이 고양이는 커서 기네스북에 오릅니다 NEWS | 2017-09-26 10:12:17 [NEWS] ‘노래가 좋다냥’ 특별한 관객을 맞이한 말레이시아 뮤지션(영상) NEWS | 2017-09-25 00:56:40 [NEWS] 풀장을 처음 만난 허스키의 발랄한 반응(영상) NEWS | 2017-09-25 00:38:03 [NEWS] 중국에서 얼굴이 두 개인 '야누스 고양이'가 태어났다 NEWS | 2017-09-25 00:12:09 [NEWS] ‘개고기 합법화하라’ 식용견 데리고 시위 나온 육견협회 (7) NEWS | 2017-09-24 23:51:58 [NEWS] [케어] 부천 마지막 개농장에서 구조된 44마리 강아지 (1) NEWS | 2017-09-22 16:12:59 [NEWS] 사시 고양이는 아무도 원하지 않을거야 (2) NEWS | 2017-09-22 15:31:46 이 고양이는 커서 기네스북에 오릅니다 미시간 주에 거주하는 라우렌과 윌이 고양이 '시그너스'를 데리고 왔을 때, 자신들이 머잖아 인기 스타의 가족이 되리라곤 짐작하지 못했다. 그들은 단지 사랑스런 고양이 한 마리를 원했을 뿐이니 말이다. 시그너스는 평온한 일상을 바라던 라우렌 가족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물어다 줬다. 엄청 긴 꼬리로! 시그너스는 2018년 기네스북에 '가장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로 등재될 예정이다. 기록 측정 당시 시그너스의 꼬리 길이는 17.58인치(약 45cm)였다. 아직 2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고양이라 그 꼬리는 아직도 자라고 있다.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라우렌 가족은 최근 시그너스의 꼬리 길이를 쟀더니 24인치(약 60cm)까지 자랐다며 "매달 0.5인치씩은 자라는 것 같다(윌)"고 말했다. 시그너스는 긴 꼬리를 이용한 다양한 개인기도 갖고 있다. 꼬리의 끝 부분을 틀어 거대한 물음표처럼 만드는가 하면, 눈 앞에 거슬리는 것들을 먼지떨이처럼 떨어뜨려 버리기도 한다. 라우렌 가족은 실내의 문을 닫을 때마다 시그너스의 꼬리가 아직 덜 빠져나온 건 아닌지 항상 확인해야 하는 고충이 있긴 하지만, 매우 특별한 고양이를 키우는 기분을 만끽하며 지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Dr. Will Powers @starcats_detroit ? NEWS | 2017-09-26 10:12:17 ‘노래가 좋다냥’ 특별한 관객을 맞이한 말레이시아 뮤지션(영상) 고양이 관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거리의 뮤지션이 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기 위해 손가락을 피 나도록 혹사시켜야 하고, 청중이 없더라도 꿋꿋하게 공연을 해나가야 한다. 더구나 요즘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음악을 듣기보다는 이어폰을 끼고 제 갈길을 가기 때문에, 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은 관심 받기가 더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누군가는 음악을 들어주기도 한다. 낭만적이게도, 단 한 사람이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그게 꼭 인간이 아니어도 그렇다. 말레이시아의 거리에서 기타를 치는 한 뮤지션은 최근 특별한 관객을 맞이했다. 바로 새끼 고양이들이다. 처음에는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그의 앞으로 와 자리를 잡았다. 그를 물끄러미 올려다보는 고양이들은 누가 봐도 음악을 감상하는 자태다. 고양이들이 곧 떠나지 않을까 했지만, 놀랍게도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더 왔다. 총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을 바라보았다. 뮤지션은 얼굴에 미소를 띈 채 특별한 관객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의 특별한 만남을 기록한 것은 그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었다. 그는 뮤지션의 음악에 집중하는 꼬마 관객들과 뮤지션의 열렬한 음악을 녹화한 뒤 유튜브에 올렸다. 곧 영상은 5백 만 회 조회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고양이들의 귀여움이 한 몫 했지만, 이걸로 거리의 뮤지션은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준 셈이 되었다. 우리도 함께 그의 음악과, 귀여운 뒷태를 자랑하는 고양이들을 함께 감상하자.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Sami Hussein? NEWS | 2017-09-25 00:56:40 풀장을 처음 만난 허스키의 발랄한 반응(영상) 풀장을 처음 만난 시베리안 허스키 한 마리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허스티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북반구의 추위를 이기며 썰매를 끌도록 개량, 번식된 견종이므로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그들의 습성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허스키 트립(Tripp)은 일반적인 견해를 깨부쉈다. 뒷마당에 준비된 조그만 풀장, 시원한 물로 가득 차 있는 풀장과 사랑에 빠진 것이다. 처음 풀장에 들어간 트립은 이 새로운 느낌에 적응을 하려는지 잠시 멈칫거렸다. 하지만 이내 발목에서 찰박거리는 물과 푸른색 풀장이 마음에 든다는 듯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곧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풀장에서 첨벙거리다가 밖으로 뛰어나와 한 바퀴 돌고 다시 풀장에 들어가는 것을 반복했다. 허스키의 기쁨은 온 몸으로도 표현되지 않는 듯 했다. 허스키는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어 하며 마음껏 풀장을 만끽했다. 여름날 아침에 갑작스럽게 받은 선물에 광분하는 듯 움직임을 보이는 허스키는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다 쏟아내서일까? 마침내 허스키는 풀장에 철푸덕 앉는다. 하지만 여전히 풀장 안에서 행복해 보인다. 강아지의 행복에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는 않다. 풀장이나 커다란 대야에 물을 받아주는 것, 어떤 걸 좋아할까 고민하며 건넨 새로운 장난감, 그런 사소한 것들이 때로는 강아지들 삶에 커다란 축복이 된다. 기뻐 날뛰는 허스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하며 우리 곁의 강아지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 함께 고민해보자.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 사진 Growing up husky Rachel New NEWS | 2017-09-25 00:38:03 중국에서 얼굴이 두 개인 '야누스 고양이'가 태어났다 중국에서 얼굴이 두 개인 고양이가 태어나 이틀을 살고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중국의 언론 충칭 모닝 포스트(Chongqing Morning Post)는 지난 9월 17일 중경의 펜치 지역 충장 마을에서 얼굴이 두 개인 희귀한 고양이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새끼 고양이의 반려인인 리우(Liu)는 지역에서 일하는 평범한 농부로, 얼굴이 두 개인 새끼 고양이는 그의 3살 된 반려묘 ‘몽둥이’가 출산한 세 남매 고양이 중 한 마리라고 소개했다. 몽둥이는 작년에 5마리의 건강한 새끼 고양이를 낳은 적이 있었다. 리우는 이번 출산도 평범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눈 네 개와 코 두 개, 입 두 개를 가진 새끼 고양이를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전문가들은 새끼 고양이가 몽둥이의 뱃속에서 성장할 때 유전자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얼굴이 두 개인 고양이는 종종 ‘야누스 고양이’라고 불리는데, 대개 오래 살지 않는다는 정보를 전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처럼 새끼 고양이는 태어난 후 이틀 만에 사망했다. 기형적으로 태어난 얼굴과 이어진 머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이 이유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희귀한 고양이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삶이다’, ‘다음에는 더 건강하게 태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Chongqing Morning Post? NEWS | 2017-09-25 00:12:09 ‘개고기 합법화하라’ 식용견 데리고 시위 나온 육견협회 (7) 대한육견협회를 중심으로 한 개농장주들이 ‘식용견’을 데리고 광화문에서 시위를 열었다. 지난 22일 금요일, 개농장주들이 ‘개고기를 합법화하라’며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를 열었다. 트럭에 개농장에서 식용을 목적으로 기르는 강아지들을 싣고서 말이다. 앞서 20일 수요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개들이 시위의 도구가 안 된다’며 시민들에게 서울 시청 등에 시위를 취소하거나 시위에 개를 데리고 오지 않도록 해 달라는 민원을 넣어 달라고 호소했다. 많은 시민들이 민원을 넣으며 그 뜻에 동참했지만 서울시에서는 ‘합법적 시위이니 불허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22일 육견협회의 시위에 참석한 육견협회 관계자들은 약 500여명 이었다. 이들은 직접 사육하는 개 9마리를 데려나와 트럭 3대에 나눠싣고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하며 청와대 앞에 개들을 풀어놓으려 했으나 제지당했다. 육견협회가 데리고 나온 개들은 겁에 질려 있는 상태였다. 개들을 싣고 있는 뜬장에는 카펫이 깔려있었지만, 낯선 환경에 갑작스레 나온 개들은 몸을 숨길 곳 없이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육견협회는 ‘토리와 대통령은 동물보호단체에 이용당하는 앵벌이다’, ‘개빠들 개고기 반대집회 할 때마다 더 많은 식용견이 개고기로 죽어간다는 사실을 인식하라’ 는 등의 원색적인 시위 구호를 외쳤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등 동물보호단체는 육견협회의 시위 현장에 나가 맞대응을 했다. 카라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누구나 누릴 수 있지만, 문제는 이들이 시위에 개를 동원했다는 것”이라며 “경찰측에 집회에 개를 동원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파악했는지 여부를 물었으나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고 이야기했다. 카라는 시위에 동원된 개들은 24도를 웃돈 더운 날씨에 노출된 것은 물론, 90데시벨이 훌쩍 넘는 소음 속에서 고통스러워했다며 ‘동물은 시위의 도구가 아니다’며 대한육견협회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명백한 동물학대 현장에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경찰과 서울시에 유감을 표했다. 한편, 언론과 SNS를 통해 시위를 접한 시민들은 ‘시민들의 혐오감만 부추긴다는 걸 왜 모를까’, ‘육견협회에 지능적 안티가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개고기가 합법화 되어야 개들과 농장주들이 고통받지 않을 것’ 등의 상반된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다.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NEWS | 2017-09-24 23:51:58 [케어] 부천 마지막 개농장에서 구조된 44마리 강아지 (1) 9월 11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제보를 받고 부천 개농장을 찾았다. 이 곳은 부천시에 남은 마지막 대형 개농장으로, 10년이 넘게 지자체와 활동가가 폐쇄를 압박했지만 귀를 닫아온 악명 높은 곳이었다. 이날도 업주는 "당신들이 뭔데 남의 영업장을 보여달라는 거냐"며 출입을 요청한 케어 측을 거칠게 막아세웠다. 어렵사리 설득해 들어간 내부. 햇빛 한 줄기 없는 컴컴한 공간 안에 성견부터 어린 강아지들까지 40여 마리가 갇힌 채 사람들에게 꼬리를 흔들며 반가움을 표했다. 분뇨와 오물로 지독한 암모니아 악취가 풍겼다. 뜬장 안은 개털과 오물로 뒤덮였고, 아마도 밥그릇 용도였을 대야엔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해 곰팡이가 하얗게 피어 있었다. 케어는 이곳을 '지옥 중의 최고 지옥'이라 판단했다. 케어의 설득이 이어졌지만 폐쇄는 결코 하지 않겠다고 업주는 고개를 돌렸다. 결국 44마리의 매입비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업주는 개농장 폐쇄에 합의했다. 거래가 이뤄지자 이제 그는 빨리 개들을 빼가라고 성화였다. 보호소 사정은 한국의 어느 곳이든 열악하다. 아이들이 있을 공간을 알아보겠다고 시간을 요청했지만 업주는 "내일 당장 데려가지 않으면 다른 개농장에 팔겠다"며 엄포를 놨다. 급한 대로 개들은 케어의 보호소로 구조됐다. 이 과정은 SNS 생중계로 많은 사람이 함께 시청했다. 개들은 뜬장에서 빼내려 하자 강하게 저항했다. 더 좋은 곳으로 보내기 위함이었지만, 개들은 더 무서운 지옥으로 끌려가는 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부천의 개인활동가와 자원활동가들이 힘을 보탰고 2시간 남짓한 구조 과정 끝에 개농장은 완전히 폐쇄될 수 있었다. 보호소로 옮겨진 개들은 신선한 물을 마시고 깨끗한 풀밭을 자유롭게 뛰어다녔다. 이중 어떤 아이들은 처음 흙을 밟아본 것일 테다. 현재 케어는 강아지 44마리들이 지낼 수 있는 거처를 수소문하고 있으며, 건강을 점검하기 위한 병원비를 모금하고 있다. 부천의 마지막 개농장에서 구조된 44마리의 개를 도와주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사연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7-09-22 16:12:59 사시 고양이는 아무도 원하지 않을거야 (2) 사시라는 이유로 안락사 문턱에 갔던 고양이가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마야는 염색체 변이 문제를 안고 태어난 고양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와는 사뭇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마야는 세상에 태어난지 고작 1년이지만 벌써 죽음의 문턱에 다녀왔다. 남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에서였다. 한 중식당 뒤쪽에서 마야를 발견한 이들은 깜짝 놀랐다. 마야는 사시에, 납작한 코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보호소에서는 아무도 마야를 원할 사람이 없다고 여겨 안락사를 결정했다. 안락사를 앞둔 상황에서 The Odd Cat Sanctuary라는 동물보호단체에서 마야의 상황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즉각 그녀를 위탁가정에 보내주었다.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체에서는 또한 마야의 사진과 이야기를 SNS계정에 올렸다. 그리고 한 가족이 마야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드디어, 마야는 가족을 갖게 된 것이다. 다르게 생겼다는 것이 죽음의 이유가 되진 못한다. 마야는 다른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호기심이 많고 장난스럽다. 턱을 긁어주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일 뿐이다. 더 많은 마야의 사진을 보고 싶다면 이 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인스타그램 @meetmayacat NEWS | 2017-09-22 15:31:46 이 고양이는 커서 기네스북에 오릅니다 ‘노래가 좋다냥’ 특별한 관객을 맞이한 말레이시아 뮤지션(영상) 풀장을 처음 만난 허스키의 발랄한 반응(영상) 중국에서 얼굴이 두 개인 '야누스 고양이'가 태어났다 ‘개고기 합법화하라’ 식용견 데리고 시위 나온 육견협회 (7) [케어] 부천 마지막 개농장에서 구조된 44마리 강아지 (1) 사시 고양이는 아무도 원하지 않을거야 (2)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