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생존율 3%, 파보장염과 홍역을 동시에 치른 겨울이 (4) NEWS | 2017-08-23 11:30:49 [NEWS] 포메라니언 X 허스키 믹스견 노먼의 美친 귀여움 (2) NEWS | 2017-08-23 11:05:37 [NEWS] "이게 뭐야, 무서워…" 덩칫값 못하는 멍멍이들의 귀여운 모습들 (1) NEWS | 2017-08-23 10:36:16 [NEWS]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기 위해 강아지를 그린 소녀 NEWS | 2017-08-22 18:48:54 [NEWS] "개 전기 도살 무죄 판결을 파기해 주세요" 3만 3천 명 서명 참여 (1) NEWS | 2017-08-22 11:50:35 [NEWS] 15세에 보호소로 온 고양이 삭스는 제일가는 애교쟁이다! NEWS | 2017-08-22 11:01:32 [NEWS] 이 프렌치 불독이 사활을 걸고 도망가는 이유는? NEWS | 2017-08-21 11:54:44 생존율 3%, 파보장염과 홍역을 동시에 치른 겨울이 (4) 저승사자와 같은 파보장염과 홍역을 동시에 앓은 겨울이는 어떻게 됐을까? 최근 강아지 전문 잡지 '매거진P'에는 경기도 용인의 고즈넉한 카페에 살고 있는 믹스견 겨울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겨울이는 2년 전, 반려인 윤정 씨가 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도움을 줄 강아지를 찾던 차 '포인핸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유기견이었다. 윤정 씨는 공고 기간이 지나면 강아지들이 안락사된다는 말에 고민 없이 겨울이를 데려와 임시보호하기로 했다. 하지만 겨울이는 끔찍한 병인 파보장염과 홍역을 앓고 있었다. 파보장염과 홍역에 걸린 강아지의 생존 확률은 3%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보호소에서도 겨울이의 질병 사실을 알리니 무덤덤하게 다시 데리고 오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윤정 씨는 겨울이를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당연히 보호소로 돌려보내지도 않았다. 윤정 씨의 끈기가 전해졌는지 겨울이도 기나긴 입원과 치료를 끈질기게 버텨냈다. 언제 사망 소식이 전해져도 이상하지 않을 통원 기간을 끝낸 건 담당 수의사의 전화였다. 수의사는 "이제 됐습니다. 기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정말 겨울이는 깨끗하게 완치됐다. 홍역의 흔한 후유증인 신경 장애조차 일어나지 않았다. 윤정 씨는 꼬박꼬박 약을 챙겨주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맞춰준 것뿐이라며 겸손해 했지만, 3%의 기적은 결코 겨울이 혼자 일구어낸 건 아닐 것이다. 자연스레 겨울이는 윤정 씨의 반려견이 되었다. 겨울이는 아무리 사나운 개라도 순하게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겨울이 전에 윤정 씨가 데리고 있던 강아지 여름이도 성격이 매서웠으나 겨울이에겐 상처 하나 입히지 않다가 점차 온순하고 애교가 많은 강아지로 변모했다. 최근 겨울이는 모델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견 박람회에서는 알아보는 사람까지 생겼다고 한다. 윤정 씨는 겨울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과 믹스견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기를 희망하고 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23 11:30:49 포메라니언 X 허스키 믹스견 노먼의 美친 귀여움 (2) 강아지 노먼의 아빠는 포메라니안이었고 엄마는 허스키였다. 체격 차가 상당한데 어찌어찌 교배를 한 모양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들의 자연 교배는 불가능하다) 그런 무리수 속에 태어난 게 누구라도 시선을 멈추게 만들 허스키와 포메라니안 믹스(폼스키) 노먼이다. 노먼의 모피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풍성한 그것과 같다. 그런데 체구와 이목구비는 앙증맞은 포메라니안의 것이다. 현재 노먼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반려인 레이첼, 매트와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단지 영원히 함께할 강아지를 원했었다. 품종도 모른 채 노먼을 입양했는데, 노먼은 점점 자라며 남다른 외형과 성격을 뽐내기 시작했다. 노먼과 산책할 때면 건물의 모든 이웃이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모든 이가 노먼을 사랑하는데, 노먼이 이 애정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건 관심을 즐기는 포메라니안의 성격 때문일 것이다. 레이첼, 매트가 만난 개 중엔 쉽게 훈련되지 않는 강아지가 많았다. 그러나 노먼은 열심히 반려인의 말과 명령에 귀 기울인다. 어미의 충성심이 대물림된 모양이다. 반려인들은 매일 노먼의 존재에 감사하며 그들의 생활을 인스타그램에 기록 중이다. 현재 팔로워 8만5천 명을 넘은 노먼의 계정은 점점 더 인기를 모으고 있다. 노먼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에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인스타그램 @normanthepomsky ? NEWS | 2017-08-23 11:05:37 "이게 뭐야, 무서워…" 덩칫값 못하는 멍멍이들의 귀여운 모습들 (1) 덩치가 산만 해도 강아지들은 언제나 아기같다. 사람이 생각하기에 무해하고 심지어 귀여운 물체에도 강아지들은 화들짝 놀라며 반려인의 품을 찾곤 한다. 그러나 무언가에 대한 원인 모를 두려움은 사람에게도 이따금 나타나는 것이니, 이들을 너무 놀리진 말자. 황당한 물체를 두려워하는 강아지들의 웃지 못할 사진을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에서 모아봤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23 10:36:16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기 위해 강아지를 그린 소녀 잃어버린 강아지를 되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반려인이 강아지에게 마이크로칩을 심지 않고, 그렇다고 인식표를 부착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멕시코 시티의 7살 소녀 '솔'도 강아지 '모건'이 사라진 후 털썩 자리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집안 사정이 열악해 모건을 찍은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게 한이었다. 좀 더 자세히 적자면, 솔과 그녀의 가족은 올해 5월 모건을 입양했고, 8월 초 잃어버렸다. 짧은 기간이지만 솔의 가족은 모건을 깊이 사랑했는데 아쉽게도 실종 포스터를 만들 때 긴요하게 쓰일 모건의 사진이 없었다. 그러나 솔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솔은 모건을 그리기로 했다. 솔의 가족은 보상금으로 줄 돈이 없었다. 그래서 솔은 용돈을 모아 산 초콜릿을 보상으로 걸었다. 다행히 이 포스터는 마을 주변에 부착된 후 누군가에 의해 SNS에서 바이러스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며칠 만에 '좋아요'와 공유가 수천 번이나 이뤄졌다. 반응은 무위로 그쳤을까? 소셜 미디어의 힘은 생각보다 위대하다. 이를 본 여성 '마라'가 솔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모건처럼 보이는 강아지를 데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이 마라를 찾아가자 그녀의 품 안에 있던 강아지는 펄쩍 뛰어 나와 솔에게 달려들었다. 강아지는 모건이 맞았다. 마라는 가족과 더불어 함께 행복해하며 가족이 붙여놓았던 실종 알림 포스터를 제거했다. 처음에는 아무도 모건이 발견될 거라곤, 심지어 포스터를 붙이고 나서도 기대하지 않았건만 그들이 모두 틀렸음을 솔과 마라는 증명해냈다. 이 소식은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에 소개되어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22 18:48:54 "개 전기 도살 무죄 판결을 파기해 주세요" 3만 3천 명 서명 참여 (1) (본문의 사건과 관련 없는 사진) 지난 6월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소위 '개 전기도살 무죄 사건'의 2심 첫 공판이 2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 1심 판결 후 재경지법의 한 판사는 "다른 사건과 달리 개가 식용으로 유통되는 현실을 인정해 합법적인 축산물 도축 방식대로 도살됐을 경우 이를 ‘잔인한 방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 동물유관단체협의회,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등 3개 동물단체는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무죄 판결의 파기와 동물학대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온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서명에는 약 3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카라 측은 "단시간 내에 3만 명 이상 서명에 동참한 것은 그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허무맹랑한 판결에 대한 분노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를 전기로 도살하는 것은 미국 수의사회에서도 금지한 잔인한 도살방법"이라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전살법이 있다하여 '개를 묶은 상태에서 전기가 흐르는 쇠꼬챙이를 개의 주둥이에 대어 감전시키는 방법으로 죽인'것이 동물보호법상의 '잔인한 방식'이 아니라는 논리는 참으로 해괴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합법적 도축시설도 아닌 자신의 개농장에서 무허가 도축장을 운영한 것이나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개가 식용을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이라는 억지 논리로 개식용을 인정한 것은 법관의 재량을 심각히 일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22 11:50:35 15세에 보호소로 온 고양이 삭스는 제일가는 애교쟁이다! 90대 노령의 반려인이 더 이상 돌볼 수 없어 보호소로 오게 된 15세 고양이 '삭스'. 그 또한 나이가 꽉 찬 노령묘였지만 보호소 봉사자들은 그의 나이를 믿기 어려웠다. 반려인이 품고 있던 아홉 마리의 고양이 중 삭스는 가장 나이가 많았지만, 제일 활달하고 친절하며 사람을 좋아했다. 보호소 Animal House의 다애인은 "삭스는 여기에 도착한 순간부터 우리에게 우호적이었어요. 함께 지내고 노는 것을 참 좋아해요"라며 삭스를 기특해 했다. 사람들이 삭스의 영롱한 에메랄드빛 눈동자에 매료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 봉사자 중 한 명인 소냐(Sonja)도 삭스에게 첫 눈에 반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결국 소냐는 삭스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삭스는 집에 온 후 고작 두 시간 후에, 처음 본 소냐의 남편 글랜의 무릎 위에 뛰어 올라 잠을 자는 붙임성을 보였다. 왕성한 호기심으로 지하실을 탐험하거나 고양이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소냐의 집엔 역시 나이가 적지 않은 고양이 버터스카치(13세)와 클레오(20세)가 있었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들이라 적응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려됐지만, 삭스의 친화력과 적응력으로 세 마리는 무난하게 공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노령묘 삭스의 입양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동물 입양에 나이가 그다지 문제되지 않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Animal House NEWS | 2017-08-22 11:01:32 이 프렌치 불독이 사활을 걸고 도망가는 이유는? 프렌치 불독은 훌륭한 반려동물이 되도록 개량된 종이다. 애정이 많고 운동이 타 품종에 비해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다른 개와도 잘 어울린다. 다만 명백한 단점도 있다. 가령 프렌치 불독은 수영을 잘 못한다. 능숙한 개 헤엄을 기대한다면 포기하는 게 좋고, 함께 바닷가에 간다면 구명 조끼를 꼭 구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 더. 조금 겁이 많다. 용감무쌍한 새끼들조차 용기가 적은 편이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에선 프렌치 불독이 가지고 놀라고 사 준 공 장난감에게 되레 쫓기는 영상이 게재됐다. 자기 크기만 한 분홍색 공이 통통 튀어오자, 프렌치 불독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도망가기 바쁘다. 당장 반려인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고 싶을 것이다. 반려인이 이 모습을 촬영하며 키득대고 있는 것도 모른 채 말이다. 귀여운 프렌치 불독은 다소 거친 외모와 달리 사랑과 관심, 그리고 보호까지 필요로 하는 독특한 녀석이다. 겉모습만 보고 막 대하지 말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08-21 11:54:44 생존율 3%, 파보장염과 홍역을 동시에 치른 겨울이 (4) 포메라니언 X 허스키 믹스견 노먼의 美친 귀여움 (2) "이게 뭐야, 무서워…" 덩칫값 못하는 멍멍이들의 귀여운 모습들 (1)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기 위해 강아지를 그린 소녀 "개 전기 도살 무죄 판결을 파기해 주세요" 3만 3천 명 서명 참여 (1) 15세에 보호소로 온 고양이 삭스는 제일가는 애교쟁이다! 이 프렌치 불독이 사활을 걸고 도망가는 이유는?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