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2년 넘게 여자 친구 만나러 가는 로맨티스트 고양이 NEWS | 2017-07-27 11:23:40 [NEWS] “나도 왼쪽 귀 없다냥” 고양이가 반 고흐가 된 사연 NEWS | 2017-07-27 10:51:36 [NEWS] "중성화 수술한 고양이가 임신을 했어요" (2) NEWS | 2017-07-26 11:57:28 [NEWS] [케어] 개 없는 모란시장을 위하여... ‘프리 독 모란’ NEWS | 2017-07-26 11:27:03 [NEWS]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유통과정 NEWS | 2017-07-26 10:51:16 [NEWS] 사람에게 등 돌린 학대견 엔젤,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 NEWS | 2017-07-26 10:49:30 [NEWS] 친구에서 가족으로... 고객의 핏불을 입양한 운전사 이야기 NEWS | 2017-07-26 10:35:59 2년 넘게 여자 친구 만나러 가는 로맨티스트 고양이 크리스티나 비스쿠시(Christiana Viscusi)는 산책을 사랑하는 고양이 소피(Sophie)와 함께 살고 있다. 바깥 구경을 좋아하는 소피를 혼자 내보낼 수는 없기에 소피에게 리드줄을 착용시키고 함께 산책을 다니는 것이 그들의 일상이다. 그들의 산책은 이웃들의 귀여운 시선을 받았는데, 사실 그들을 지켜본 이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웃집 수컷 고양이인 스코티(Scottie)가 저만치 거리를 두고서 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스코티가 소피의 산책길에 가깝게 다가온 데에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스코티는 아름다운 오렌지색과 흰색 모피를 뽐내며 소피의 곁으로 다가왔다. 조심스럽고 섬세한 접근이었다. 하지만 소피는 스코티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 소피의 차가운 반응에 스코티는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스코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소피의 산책길에 끼어들었다. 결국 끈기 있는 스코티의 구애에 소피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크리스티나는 “아침에 일어나고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현관문을 열고 소피가 밖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스코티는 거의 매일 아침 자신의 집 앞에 앉아서 소피를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스코티는 소피를 보자마자 헐레벌떡 달려오지 않는다. 소피가 잔디밭 아래까지 내려오기를 정중하게 기다렸다가 우아하고 다정하게 다가간다. 이따금 소피의 집 앞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그들은 첫 만남 이후로 2년 동안 거의 매일매일 만나고 있다. 만날 때 마다 오랫동안 못 보았던 사람을 보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서로의 냄새를 맡고, 코인사를 나눈다. 그들의 산책길은 똑같지만 그들이 느끼는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 차 하루하루 색다를 것이다. 소피와 스코티의 꾸준한 사랑은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에 소개되었다. 누리꾼들은 “고양이도 애인이 있는데...”, “변하는 사람보다 낫다”, “내 전남친 보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27 11:23:40 “나도 왼쪽 귀 없다냥” 고양이가 반 고흐가 된 사연 얼굴 한 쪽을 잃은 고양이 반 고흐가 미소를 되찾게 된 사연이다.어느 여성이 길을 가던 도중 갑판 아래에 숨어있던 고양이를 발견한 것은 지난 2013년 11월의 일이었다. 그녀는 고양이가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갑판 아래에서 고양이를 간신히 끌고 나왔다.고양이는 얼굴의 한 쪽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귀가 없었을 뿐더러 머리 한 쪽이 뭉개져 있었다. 육안으로 보아도 괴사 된 것 같은 눈의 상태 또한 상당히 염려되었다.?그녀는 미시간 주 그랜드 래피즈의 동물구조 단체인 크러쉬 랜딩(Crash’s Landing)에 고양이를 데려왔다. 하지만 고양이는 쉼터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구조대원들을 공격해 부상을 입히는 등 거칠게 반응했다.고양이는 곧 반 고흐(Van Gogh)라는 이름을 얻었다. 왼쪽 귀를 포함한 얼굴의 일부가 사라지고, 왼쪽 눈이 시력을 잃은 것은 자동차 엔진룸에 있다가 겪은 사고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얼굴이 엔진에서 잘 빠져나와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반 고흐는 대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3개월 동안 사람들의 다정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해갔다. 그 동안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어 더 이상 애꿏은 구조대원을 공격하는 일도 없어졌다. 건강을 회복한 반 고흐는 매우 사교적인 고양이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반 고흐는 항상 따뜻한 침대에서 다른 고양이와 껴안는 것을 좋아하고, 자원 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했다.결국 그 존재감에 매료된 자원봉사자 브랜다(Brenda)와 그 딸들이 반 고흐를 가족으로 맞아들이기로 결정했다. 2017년 봄, 반 고흐는 브랜다의 집으로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가족들에게 무언가를 많이 말하고, 가족들 근처에서 놀거나 곁에서 자는 등 그가 차지할 수 있는 사랑은 모두 차지하고 있다. 인간 가족들과 잘 지낼 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낸다는 소식이다.3년 6개월 전, 반 고흐는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과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다정한 고양이고, 가장 사랑하는 의자에서 미소를 짓고 친애하는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다. 반 고흐는 이제 행복한 고양이다. 지금도 밖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다른 길고양이들에게도 행복한 날이 오길 빈다.한편, 이 이야기는 고양이전문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LOVEMEOW? NEWS | 2017-07-27 10:51:36 "중성화 수술한 고양이가 임신을 했어요" (2) 중성화 수술을 했음에도 임신을 한 고양이가 있다. 반려인과 동물병원 측은 설전 중이다. 지난 23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물병원에서 중절수술을 해주거나 출산 후 새끼들을 데려가겠다고 제안했다. '동물은 재물'이라면서 막말도 했다"고 적었다. 이 반려인의 사연은 이렇다. 반려인의 고양이는 6개월 전 중성화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에도 발정 증상은 멈추지 않았다. 의문을 느낀 주인이 병원에 전화했지만 병원 측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최근 고양이가 갑자기 가출을 했고 사흘 후 돌아왔는데, 이후 배가 점점 불러 왔다. 귀를 대니 태동도 느껴졌다. 반려인은 병원에 다시 전화했다. 그러자 병원 측은 "뱃속 새끼와 난소 제거해 드리겠다. 이런 경우 많다"고 답했다. 반려인이 고양이 중절 수절을 원치 않자 새끼가 테어나면 병원으로 보내라고 했다. 이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반려인은 크게 분노했다. 그러자 병원에선 "동물은 재물이다. 물건이란 얘기다"라고 답했다. 24일에 반려인이 올린 사진을 보면 고양이는 배가 크게 불러 출산이 임박한 상태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트위터 '앙꼬 태동과 광고소리' NEWS | 2017-07-26 11:57:28 [케어] 개 없는 모란시장을 위하여... ‘프리 독 모란’ 동물권단체 케어가 지난 7월 22일 오전 11시, 모란시장에서 ‘개 없는 모란시장’을 위한 ‘프리 독 모란’을 선언했다. ‘프리 독 모란’이란 성남 모란시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물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금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선언이다. 모란시장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인도적 학대 행위로부터 동물을 해방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케어는 모란시장 내에는 두 가지의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가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불법으로 어린 동물을 판매하는 것과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행위다. 케어는 ‘프리 독 모란’ 선언을 통해 향후 모란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불법 동물 판매와 불법 도살에 대한 감시와 고발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 동물판매와 시장 내 영업장에서 일어나는 불법 도살 감시, 적발 영업장 즉시 고발 조치, 시민감시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 배포가 그 요점이다. 케어는 “모란시장의 불법적 동물 매매 행위는 동물유기를 조장하였고, 도살행위는 점점 더 잔인하고 비인도적으로 악화되어 많은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있다”며 “동물권단체 케어는 모란시장 내의 불법적 동물학대행위에 대한 고발 조치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7-07-26 11:27:03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유통과정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유통과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티니 등에서 고양이의 유통과정이 편집되어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고양이는 어미 배에서 태어나 세상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어딘가에서 생산되어 유통이 되는 생물이었던 것일까? 믿거나 말거나, 게시물에서 주장하는 유통과정을 옮겨본다. | 고양이는 고양이나무에서 열린다. 이 고양이나무는 묘목(猫木)이라고도 부른다. | ?아직 덜 익은 고양이다. | ?역시 아직 덜 익은 고양이다. | ?이 녀석은 잘 익었다. | ?다 익은 고양이는 이렇게 스스로 내려오기도 한다. | ?저절로 땅에 떨어지기도 한다. | ?이렇게 사람이 채집하기도 한다. | ?채집된 고양이는 햇빛에 보송보송하게 건조시켜서 | ?이렇게 포장되어 전국으로 보내진다. 이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부는 빨리 냥이유통실태를 조사하라”, “한 그루 집에 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7-26 10:51:16 사람에게 등 돌린 학대견 엔젤,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 사람에게 심하게 학대받은 강아지라면 다시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아일랜드의 'Paws Animal Rescue'에 의해 구조된 그레이하운드 믹스견 '엔젤'은 모퉁이에 앉아 하루 종일 벽을 쳐다 보며 두려워했다. 수의사는 엔젤이 극단적인 긴장 상태 속에 고통과 학대를 받았을 것이라 추정했다. 그거 정확히 어떤 상황에 놓였던 건진 알려지지 않았다. 자꾸 사람을 외면하는 엔젤. 구조자들은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엔젤이 따뜻한 배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할애했고, 다시 신뢰가 형성되도록 정성껏 돌봤다. 그리고 엔젤은 머지않아 장난기 넘치는 얼굴을 구조자들에게 보여주었다. 마음을 돌린 것이다. 엔젤은 다른 개들과도 금세 친구가 되었다. 엔젤은 보호소 주변을 전력 질주하고 모든 사람들과 놀이를 즐기는 명랑한 강아지가 됐다. 사실 애초부터 그런 강아지였을 것이다. 다만 이전 반려인이 엔젤의 이런 발랄한 성격을 문제 삼고 억제하려고 했을 뿐이다. 엔젤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에 소개돼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7-26 10:49:30 친구에서 가족으로... 고객의 핏불을 입양한 운전사 이야기 고객의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한 운전사의 소식이다. 화물 택배 운전사 케이티 뉴하우저(Katie Newhouser)에게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 바로 고객인 티나(Tina)의 반려견인 레오(Leo)다. 레오는 자칫 위험해 보일 수 있는 핏불이지만, 뉴하우저가 티나를 방문할 때마다 신나 달려와서는 열렬히 핥으며 환영했다. 트럭으로 뛰어와 조수석에 앉아서는 열심히 냄새를 맡기도 했다. 뉴하우저가 떠나야 할 때조차 트럭에서 내려오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 그 반가운 만남은 1년 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뉴하우저가 휴가에 돌아왔을 때는 상황이 좀 바뀌었다. 티나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뉴하우저는 티나와 레오의 소식을 좇다가, 티나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갈 곳이 없었던 레오는 동물보호쉼터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뉴하우저가 레오를 입양하겠다고 결심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제 레오는 뉴하우저와 함께 살고 있다. 뉴하우저는 레오를 향해 ‘큰 아기’라고 표현하며, 레오는 평생 살며 만난 부드러운 강아지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제 친구였던 그들은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이다. 이 사연은 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에 소개되어 누리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보어드판다? NEWS | 2017-07-26 10:35:59 2년 넘게 여자 친구 만나러 가는 로맨티스트 고양이 “나도 왼쪽 귀 없다냥” 고양이가 반 고흐가 된 사연 "중성화 수술한 고양이가 임신을 했어요" (2) [케어] 개 없는 모란시장을 위하여... ‘프리 독 모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유통과정 사람에게 등 돌린 학대견 엔젤,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 친구에서 가족으로... 고객의 핏불을 입양한 운전사 이야기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