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마리 구조 NEWS | 2017-02-01 14:12:40 [NEWS] 동물들도 골든타임 있다…건대동물병원에 국내최초 응급센터 생겨 NEWS | 2017-02-01 11:12:06 [NEWS] 길고양이에게 뜨거운 물 부은 학대범에 현상금 500만원 (4) NEWS | 2017-01-31 11:53:06 [NEWS] 훔친 고양이 다리 부러뜨려 사냥개 놀잇감으로... 英소년 체포 (2) NEWS | 2017-01-26 10:15:41 [NEWS] 카페촌 고양이 아띠, 돌 맞아 숨진 채 발견…네티즌 공분 (2) NEWS | 2017-01-23 10:38:25 [NEWS] 강아지 해부 장면 인터넷 생중계, BJ "너희도 고통을 느껴봐라" NEWS | 2017-01-23 10:14:07 [NEWS] ?모피 화보를 동물과 함께?…동물인권 무시한 잔인한 화보 NEWS | 2017-01-20 10:34:12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마리 구조 국제 동물보호 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이 한국의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했다. HSI는 그동안 한국에서만 5개의 식용견 농장을 폐쇄시키고 식용견을 구조하는 활동을 해 온 국제 동물보호 단체다. 이번에 HSI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하고 농장을 폐쇄시켰다. 구조된 개들은 모두 입양을 위해 미국과 영국 등의 보호소로 이동 될 예정이다. HSI 측은 “이 농장에서 코카스파니엘, 잉글리시 스파니엘, 비글, 그레이트 피레니즈 등 다양한 종류의 개들을 찾아 볼 수 있었다”며 “식용견이라는 단어가 무색했다”고 이야기했다. HSI의 캠페인 매니저인 김나라 씨는 “이제 모든 개들이 구조되어 새로운 삶을 맞이할 생각에 설레기도 하면서 동시에 이 개들을 모두 해외로 입양을 보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며 “이 200마리의 개들은 추위와 더위 그리고 끝없는 무료함과 공포와 싸울 필요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곳에서 사랑받는 반려견으로써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SI는 지난 2년간 전업을 희망하는 식용견 농장주와 소통하여 여러 차례 농장의 폐쇄 및 전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번에 폐쇄된 식용견 농장주 또한 HSI에 먼저 연락하여 전업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HSI는 “한국의 많은 식용견 농장들이 식용견 산업을 그만두고 전업하고 싶어한다”며 “한국 정부는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사진=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01 14:12:40 동물들도 골든타임 있다…건대동물병원에 국내최초 응급센터 생겨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진료센터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응급환자가 몰려든다. 지난해 말 국내 대학 최초로 문을 연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진료센터에는 하루에 약 40~50마리의 응급환자들이 찾는다. 동네 병원이 문을 안 열어서, 수술할 전문의가 없어서 등 절박한 상황에 몰려 급하게 찾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부분의 동물병원은 오후 6시경이면 문을 닫고 그마나 늦게까지 운영되는 곳도 오후 9시경이면 영업이 종료되는 곳이 많다. 규모가 큰 병원들 중에서는 24시간 체제로 운영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건대 응급진료센터처럼 동물응급의학을 전공한 전담 교수(수의사),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까지 상주하고 긴급 수술을 포함한 다방면의 응급 처치가 가능한 곳은 적다.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의학 한현정 교수는 "동물 응급실은 사람이 다니는 응급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지혈과 수혈 등의 응급처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시스템의 같다"고 설명하며 동물도 초기 응급 처치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는 점에서 골든타임이 중요한 전문 분야인 점을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건대 야간응급진료센터에는 사고로 심각한 외상을 입거나 타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은 동물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하며 살려낸 경우가 빈번하다. 생리대를 삼켜 기도가 막힌 채 혼수상태로 실려 온 강아지, 교통사고로 대량의 피를 흘려 수혈이 필요한 고양이를 응급수술로 살려낸 경우가 그 예다. 한 교수는 "동물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치료를 포기할 수가 없다"며 아직 걸음마 단계인 우리나라 동물응급의학의 탄탄한 체계 구축이 어서 이루어지는데 있어 건국대 응급진료센터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건국대 동물응급센터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01 11:12:06 길고양이에게 뜨거운 물 부은 학대범에 현상금 500만원 (4) 길고양이를 잡아 잔인하게 학대하는 동영상을 촬영해 SNS에 유포한 남성에게 현상금이 걸렸다. 지난 30일 동물보호단체 케어(Care)는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우리에 가두고 잔인하게 학대하는 영상을 공개한 남성에 대해 500만 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영상 속에서 남성은 쇠꼬챙이를 불 속에 달구어 고양이의 몸에 사정없이 찌르고 팔팔 끓는 물을 직접 고양이에게 들이 부으며 즐거워한다. 철장에 갇힌 고양이는 미처 도망가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신음과 함께 잔뜩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다. "와, 연기 나는 것 좀 봐.", "눈도 못 뜨네?" 라며 고양이를 학대하는 행위를 즐기는 듯 한 목소리의 남성에게 사람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이에 5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고양이를 학대 영상을 유포한 남성을 처벌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동물을 학대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으며, 학대 영상을 배포하는 것만으로도 3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케어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양이 학대범 고발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관련된 인적 사항들을 제보해 주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동물학대 사건을 끝까지 추적하고 범인을 찾아내어 우리 사회에 동물학대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강한 의사를 전했다. 현재 영상은 삭제되었으며 학대범은 대구에 거주하는 30대의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로 약한 생명을 잔인하게 학대한 죗값을 꼭 치르기를 바라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케어 홈페이지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1-31 11:53:06 훔친 고양이 다리 부러뜨려 사냥개 놀잇감으로... 英소년 체포 (2) 영국의 한 10대 소년이 동물보호소에서 훔친 고양이들을 사냥개들에게 던져준 사건이 발생해 분노를 사고 있다. 영국 사울스웨일스 주 포트탤벗에 거주하는 프랭크 루이스(18)는 최근 지역 동물보호소에 숨어들어 고양이 10마리를 훔쳤다. 자신이 키우는 세 마리의 사냥개들을 훈련하기 위한 사냥감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그는 사냥개가 고양이들을 쉽게 사냥할 수 있도록 고양이들의 다리를 하나씩 부러뜨렸다. 프랭크는 평소 사냥개들을 훈련하던 들판에 다리를 부러뜨린 고양이들을 던져놓았다. 던져진 10마리 중 4마리만 살아서 동물보호소로 돌아갈 수 있었다. 여섯 마리의 고양이들은 처참한 모습으로 죽은 채 발견되었다. 10대 소년의 엽기적인 범행으로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고양이들이 반려인으로부터 버림받은 상처가 있는 유기묘들이었기에 논란은 더 가열되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동물보호소 직원 테리사 아메드는 “프랭크는 바늘로 찍어도 피 한방울 안 나올 놈”이라며 “평생 이 사건을 기억에서 지우지 못할 것”이라고 절망했다. 테레사는 사라진 고양이들을 찾기 위해 숲속을 수색하다가 낙상을 입기도 했다. 그녀는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프랭크는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즉시 체포돼 징역 2년 6개월 형을 받았다. 올해로 만18세인 그는 미성년자인 그는 소년원에서 형기를 채울 예정이다. 한편 프랭크는 지난해에도 목축용 양을 훔친 뒤 잔인하게 죽여 지역 소년원에서 복역한 적이 있다. 당시 프랭크는 훔친 양을 나무에 거꾸로 매단 뒤 목을 베어냈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프랭크의 범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아직 10대란 사실이 소름 끼친다” “출소 후에 또 저럴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웨일스뉴스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1-26 10:15:41 카페촌 고양이 아띠, 돌 맞아 숨진 채 발견…네티즌 공분 (2) 충북 제천 대학가 카페촌에서 학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고양이가 돌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제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부근 모 카페 앞마당에서 생활하던 고양이 '아띠(루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이미 주검이 된 아띠 옆에는 주먹만한 크기의 돌멩이가 떨어져 있었다. 카페를 운영하는 임모 씨는 "한 여학생이 가게로 뛰어들어와 아띠가 쓰러졌다고 말해 나가 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며 "10분 전에도 아띠를 보고 들어왔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임모 씨는 "아띠가 죽기 직전 카페 근처를 지나던 남학생들이 욕을 하며 고양이를 혐오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 학생들이 사라지고 난 뒤 아띠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카페를 찾는 학생들 또한 사망 정황을 근거로 고양이가 타살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아띠가 머물던 카페는 인근에 대학 두 곳이 있어서 대학생들을 주 고객으로 하고 있다. 유기묘였던 아띠는 3년 전 이 카페에 들어왔고, 손님들 무릎 위에 올라가 애정을 표현하는 등 독톡히 '접대냥이' 역할을 해 왔다. 아띠는 손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양이였다. 아띠가 죽은 뒤 한 학생이 "아띠가 청년 2명이 던진 돌에 맞아 모질고 모질었던 길 위의 삶을 마감했다”며 “아띠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범인을 잡아야 한다.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다른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다른 학생은 "2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누가 버렸구나 하는 생각에 안타깝고 애처로웠는데 커피숍 냥이란 걸 알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루루가 의자에 앉아서 쳐다볼 땐 웃음이 절로 나왔다"며 추모의 뜻을 남기기도 했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 고양이 몸에 상처가 없고, 인근 방법 폐쇄회로(CCTV)도 사건 현장과 다른 방향으로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를 부검하려 했으나 고양이를 길러온 카페 주인이 반대해 못 했다"며 "몸에 상처는 없지만 돌멩이에 혹시 고양이의 혈흔이 남아 있는지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faceobook 캡쳐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1-23 10:38:25 강아지 해부 장면 인터넷 생중계, BJ "너희도 고통을 느껴봐라" 중국의 한 남성이 강아지를 학대하고 해부하는 장면을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하여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인민넷이 보도한 뉴스에 의하면 이 끔찍한 사건은 30대 전후로 추정되는 남성이 웨이보에 강아지를 학대하는 장면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남성은 강아지의 발과 목을 묶고 입을 테이프로 감은 뒤 "목이 졸리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필요하다"며 살아있는 강아지의 배를 수술용 메스로 갈라 해부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강아지는 고통에 울부짖으며 죽어갔고 방송 중 갈비뼈와 장기 등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그는 이러한 영상을 찍은 이유에 대해 "작년 11월 경 베이징 도로에서 개 여러 마리를 구조하는 동물보호단체 때문에 교통체증이 발생하여 친척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화가 났다"고 밝혔다. 자신이 느낀 분노를 동물보호단체 직원들도 똑같이 느껴보라는 것이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과 경악에 휩싸였다. "이런다고 죽은 사람이 돌아오진 않는다", “죽은 친척도 이런 만행을 원하진 않을 것"이라며 남자를 설득하는 한 편, "괴물이다", "비인간적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남성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해부를 계속 진행했다. 중국의 한 변호사는 동물보호법이 미미한 현재의 중국에서는 이 남성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미비하다고 전했다. 다만 영상이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판단될 경우 민법상 처벌을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많은 네티즌과 동물 관련 단체들이 남성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영상은 웨이보에서 삭제된 상태다. 사진=웨이보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1-23 10:14:07 ?모피 화보를 동물과 함께?…동물인권 무시한 잔인한 화보 동물들의 존엄성을 무시한 리얼 퍼 화보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2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공개한 화보 속에는 동물들의 진짜 털을 이용해 만들어진 리얼 퍼를 입은 모델들이 사진 속에서 동물들을 안거나 어깨에 올리는 등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이 화보를 ‘동물적 본능과 감성의 교감’이라고 표현하며 화보에 등장한 동물들의 이름 옆에 리얼 퍼의 가격이 얼마인지도 함께 표기해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독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광보이자 화보", "어떻게 제정신으로 이런 화보를 기획할 수 있나"등의 덧글을 달며 분노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상태다. 논란이 거세지자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즉각 공개된 화보사진을 내리고 대표 편집장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생명을 지닌 모든 동물을 존중하지 못한 저희의 짧은 생각에 깊이 성찰하고 있으며 편집장으로서 윤리적 고찰이 부족했던 점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윤리적 인식 자체가 없다"며 여전히 맹비난을 하고 있으며 무작정 화보를 삭제한 행동에 대해서도 "논란이 더 커지지 않게 하려고 사전에 막은 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공식 홈페이지나 잡지에는 정식으로 사과문이 실리지 않았다는 것도 모두가 의아해하고 있는 이유다.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이라고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얼 퍼 화보사진은 동물들의 가죽이나 털을 이용한 상품들에 대한 현 실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인스타그램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1-20 10:34:12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마리 구조 동물들도 골든타임 있다…건대동물병원에 국내최초 응급센터 생겨 길고양이에게 뜨거운 물 부은 학대범에 현상금 500만원 (4) 훔친 고양이 다리 부러뜨려 사냥개 놀잇감으로... 英소년 체포 (2) 카페촌 고양이 아띠, 돌 맞아 숨진 채 발견…네티즌 공분 (2) 강아지 해부 장면 인터넷 생중계, BJ "너희도 고통을 느껴봐라" ?모피 화보를 동물과 함께?…동물인권 무시한 잔인한 화보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