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프로 호텔리어' 고양이 마틸다의 명예로운 대관식 NEWS | 2017-11-10 12:43:34 [NEWS]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NEWS | 2017-11-10 11:43:53 [NEWS] "동물권은 왜 보호받아야 하는가" 동물보호론의 고전 <동물의 권리> NEWS | 2017-11-10 10:12:36 [NEWS] 어쩌면 인간의 영혼은 고양이를 닮았을지도 모른다 NEWS | 2017-11-09 17:30:21 [NEWS] 다시는 까마귀를 무시하지 마라 (사진) NEWS | 2017-11-09 11:37:58 [NEWS] 다리 잃은 소녀의 마음을 연 것은 강아지였다 NEWS | 2017-11-09 11:36:48 [NEWS] “안했다고” 억울해서 말문 트인 강아지 (영상) (10) NEWS | 2017-11-09 11:09:23 '프로 호텔리어' 고양이 마틸다의 명예로운 대관식 올 겨울까지 뉴욕시의 알곤퀸 호텔(Algonquin Hotel)에서 게스트 응대를 맡았던 마틸다는 7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출근한 부지런한 고양이다. 사실 알곤퀸 호텔 로비에 호텔리어 고양이가 배회하는 건 오랜 전통이다. 1930년대 예기치 않게 길 잃은 한 고양이가 이 호텔에 들어온 이후 반 세기 이상 '고양이 수퍼바이저'들이 호텔의 마스코트로 역임했다. 마스코트 고양이 중 수컷은 '햄릿', 암컷은 '마틸다'로 불렸는데 이번에 얘기할 고양이는 '마틸다3'이다. 역대 세번째 암컷 수퍼바이저란 뜻인데 편의를 위해 그냥 '마틸다'라 부르도록 하자. 마틸다는 2010년 뉴욕 포트 워싱턴의 한 구조 단체인 '노스 쇼어 애니멀 리그'에 의해 구조됐다. 단체 앞에 놓인 상자 안에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같은 해 마틸다는 알곤퀸 호텔로 가 업무를 시작했다. 그의 활약상은 사진으로 보는 게 더 좋다. 알다시피 고양이는 금세 피곤해지는 동물이다. 마틸다에겐 업무 도중 자신만의 '스위트 룸'에서 단잠을 자도 혼나지 않는 특권이 있다.? 마틸다는 약 7년 간 호텔의 투숙객, 직원들과 어울리며 생활했다. 이제 황혼기에 깊숙이 접어든 11살. 낮잠 시간이 더 필요한 마틸다는 한 직원의 집에서 남은 생을 보낼 예정이다. 호텔은 '햄릿'이라는 이름의 노란 고양이를 마틸다의 후계자로 맞았다. 마틸다보다 더 활력이 있고 사교적이지만 마틸다 정도의 기품을 갖추려면 조금 더 수련이 필요해 보인다. 7년이란 긴 시간을 일터에서 활약한 후, 명예롭게 은퇴한 호텔냥이 마틸다. 남은 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축복해주자. 이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페이스북 / TheAlgonquinCat NEWS | 2017-11-10 12:43:34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스핑크스 고양이는 독특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날카로운 표정에 마른 몸, 주름진 얼굴은 한 번 보면 그들을 잊을 수 없게 만들어준다. 최근 스핑크스 고양이 노먼과 동고동락해온 반려인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노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동물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된 반려인이 동거 10년차를 맞아 노먼의 달력을 제작한 것이다. 달력 속에서 노먼은 자유자재로 변신한다. 핫 핑크색 꽃으로, 초콜릿 공장을 소유한 윌리 웡카로. 그 가운데서도 노먼에게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것은 만인의 유화 선생님 밥 로스 분장이다. 금방이라도 “참 쉽죠?”하고 말을 걸어올 것 같은 느낌이다. 한편 해당 소식은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Brooke Arnold? NEWS | 2017-11-10 11:43:53 "동물권은 왜 보호받아야 하는가" 동물보호론의 고전 <동물의 권리> 헨리 S. 솔트의 <동물의 권리 Animals’ Rights : Considered in Relation to Social Progress >(1894)는 동물보호론에 있어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유럽에 이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살충제 계란 파문이 전국을 휩쓸었는데, 이번 사태의 근본원인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비좁은 공간에 많은 닭을 가둬 놓고 사육하는 밀식사육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닭들은 필연적으로 운동부족으로 인해 면역력 저하에 시달릴 수밖에 없고, 닭들이 스스로 모래목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진드기 등의 해충을 없애려면 살충제 사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닭 외에도 소나 돼지 등 모든 가축으로 일반화된 공장식 밀식사육의 비인도적 현장은 비단 동물복지농장이라는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넘어, 동물은 우리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 어떤 존재이며 과연 어떻게 대우받아야 하는가의 근본적인 문제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에 저자는 명쾌하고도 통찰력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동물의 권리가 존재하는 타당성을 논쟁적이고 논리적으로 밝히고 가축의 경우, 야생동물의 세계, 식용을 위한 도축과 육식, 스포츠로서의 사냥, 사치스런 여성 의류, 실험실에서의 잔학 행위 등 동물의 권리가 박탈되고 인간성이 함께 상실되는 현장을 조목조목 살피며 이러한 현실이 타파되어야 하는 당위에 대하여 설파한다. 책 속의 한 줄“우리는 애초에 자유롭고 자연스런 상태에 있던 동물들을 인위적인 노예 상태로 빠뜨렸다. 오로지 그들이 아닌 우리가 수익자로 올라서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그 때문에 동물들이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처지에 있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 일이다.”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인간의 인도적 본능은, 학대의 희생양에 대한 연민을 넘어 바로 인류 자체를 위한 것이며, 우리의 진정한 문명화, 인류라는 종種의 발전, 그리고 최상의 의미에서의 인류애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CREDIT자료 제공 동반북스, 지에이소프트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11-10 10:12:36 어쩌면 인간의 영혼은 고양이를 닮았을지도 모른다 혹시 당신이 삶의 귀퉁이에 있다고 여겨지는가? 그렇다면 고양이를 떠올려보자. 일본의 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가 신간 <인간의 영혼은 고양이를 닮았다>를 통해 제안한 이야기다. 저자는 ‘영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다소 거북하게 느껴진다면 고양이를 떠올려보자고 권한다. 바람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고, 때로는 고통을 안기고 때로는 치유를 안기는 존재. 고양이의 여러 얼굴이 ‘영혼의 현현’이라는 것이다. 융 심리학에 학문적 뿌리를 둔 저자는 융의 제자 바바라 한나가 정리한 ‘고양이 만다라’ 도표를 소개한다. 사나움, 잔혹, 자립적, 자주적, 모성적, 양면적, 게으름뱅이 등 고양이의 특성이 정리된 도표다. 융 학파 분석가들은 실제 심리치료 과정에서 고양이를 자주 언급한다. 저자는 현대인이 좀 더 자신 ‘마음속 고양이’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삶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 마음 한 구석에 살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떠올려 보고 그 고양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깊이 고민해보자는 이야기다. 저자는 첫 챕터 <왜 고양이인가>를 통해 하필 고양이를 고른 이유를 설명한다. 상세한 설명 뒤에는 본론이다. 이어지는 챕터들에서는 호프만과 무라카미 하루키, 미야자와 겐지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 속 고양이를 언급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다양한 문학작품에 등장한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과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책이다. 책을 덮는 순간, 자고 있던 마음속 고양이가 일어나 기지개를 켤지도 모르니 마음 한 구석을 정돈해두자. CREDIT에디터 이은혜 NEWS | 2017-11-09 17:30:21 다시는 까마귀를 무시하지 마라 (사진) 까마귀는 인간에게 무해하건만 한 번 울기라도 하면 재수없다고 돌을 맞으며 연탄재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다. 그러나 까마귀는 푸대접을 받기엔 너무나 월등한 동물이다. 조류 IQ 랭킹 1위에 빛나며 그 수준은 범고래와 침팬지에 준한다. 남다른 지능과 태도를 가진 까마귀들의 활약을 사진으로 모았다. 종의 전쟁을 피하고 싶다면 다시는 까마귀를 무시하지 말자. | 그들은 날지 않고도 나는 법을 터득했다. | 뛰지 않고 멀리 보는 법 또한 알고 있다. | 일하지 않고 먹고 사는 법 역시... | 상대의 무기를 역이용하는 전략도 구사한다. | 인간 남자와 친해지는 건 일도 아니지. | 허수아비도 잠시 쉬다 가는 기둥에 불과하다. | 인간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고양이 흉내를 내기도 한다. | 이렇게 애교를 부릴 줄도 아니 도무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 한편 그들은 상당한 매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눈을 쪼기 전 노크하는 것을 보라. | 살벌한 경고조차 이렇게 정중하게 한다. | 상대가 맹수라도 대화할 때 눈을 피하는 건 젠틀하지 못하다. | 신경질적인 상대라도 끈질기게 설득한다. | 다만 그들은 세상살이가 쉽지 않다는 걸 서서히 깨닫고 있다. | 보이는 곳에 술이 있다면 뚜껑을 잘 닫아 두자. 음주는 종을 불문하고 건강에 해롭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11-09 11:37:58 다리 잃은 소녀의 마음을 연 것은 강아지였다 때로는 같은 아픔을 가진 상대만이 위안이 될 때가 있다. 리디아와 클로버의 이야기가 그렇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최근 이 이야기를 공개했다. 리디아는 선천적으로 다리에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결국 3년 전 수술을 받아야 했다. 리디아는 한 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리디아의 엄마는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딸을 위로했다. 수술 이후, 리디아의 엄마는 고민에 빠졌다. 원래 개를 좋아하던 딸을 위해 강아지 친구를 입양하고 싶었던 것이다. 수소문하던 리디아의 엄마에게 어느날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그리고 통화를 하자마자 엄마는 강아지 입양을 결심했다. 리디아의 가족은 리디아에게 비밀로 ‘클로버’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개를 본 리디아는 자리에 우뚝 서고 말았다. 기쁨과 놀라움으로 몸이 굳은 것이다. 클로버는 첫 만남부터 리디아를 좋아했다. 리디아가 놀란 데는 이유가 있었다. 사실 클로버는 리디아와 같은 아픔을 가진 개다. 길거리를 헤매다 발견되었는데, 차에 치인 부상이 있었다. 결국 클로버는 앞 다리 중 하나를 절단했고 다리 3개인 견생에 잘 적응했다. 리디아의 가족은 클로버가 리디아를 위한 완벽한 롤모델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입양했던 것이다. 실제로 리디아와 클로버는 둘도 없는 가족이자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 클로버 덕분에 리디아는 훨씬 행복해졌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때로는 백 마디의 위로보다, 같은 처지의 누군가에게 몸을 기대는 것이 더 위안이 되는 법이다. 리디아와 클로버가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바란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더 도도? NEWS | 2017-11-09 11:36:48 “안했다고” 억울해서 말문 트인 강아지 (영상) (10) 개와 사람은 말을 통해 교류할 수 없다. 하지만 만약, 내 개가 말을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유튜브 채널 ‘황지수는’을 통해 공개된 코코라는 강아지의 영상이 화제다. 31초의 짧은 영상 속에는 새하얀 털을 가진 말티즈가 등장한다. 코코는 반려인을 물어 혼나는 상황. 귀를 기울이면 강아지의 으르렁 소리가 사람의 언어와 비슷하게 들린다. 함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앙다문 입술이 매력적이네요”, “이빨이 치석 없고 깨끗해보여요”, “코코는 잘 있나요? 몇 번째 보는지 모르겠어요. 또 올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영상 유튜브 채널 황지수는 ? NEWS | 2017-11-09 11:09:23 '프로 호텔리어' 고양이 마틸다의 명예로운 대관식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동물권은 왜 보호받아야 하는가" 동물보호론의 고전 <동물의 권리> 어쩌면 인간의 영혼은 고양이를 닮았을지도 모른다 다시는 까마귀를 무시하지 마라 (사진) 다리 잃은 소녀의 마음을 연 것은 강아지였다 “안했다고” 억울해서 말문 트인 강아지 (영상) (1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