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못생겨서 입양 못간 고양이? 사랑둥이 로미오의 묘생 2막 (3) NEWS | 2017-09-22 01:17:36 [NEWS]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양이 맥너그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NEWS | 2017-09-22 01:00:40 [NEWS] "왜 여기 있지?" 보호소에서 입양한 엄청난 미묘 루나 (1) NEWS | 2017-09-21 12:49:50 [NEWS] "아버지가 산에 버려진 길고양이 새끼들을 데려 왔습니다" (9) NEWS | 2017-09-21 12:27:43 [NEWS] 헐리웃 스타? 댕댕이 셔틀입니다 NEWS | 2017-09-21 12:27:30 [NEWS] 개농장 돌격해 개 10마리 구조한 가수 현진영 (19) NEWS | 2017-09-21 11:55:45 [NEWS] 고양이 체이스의 별명은 왜 '지옥의 수문장'일까? NEWS | 2017-09-21 11:30:59 못생겨서 입양 못간 고양이? 사랑둥이 로미오의 묘생 2막 (3) 치즈색 작은 고양이는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있었다. 인간 중심적인 시각으로 ‘못생긴’ 고양이였기 때문이다. 작은 고양이는 스페인의 동물보호단체 Santuario Compasion Animal가 구한 고양이였다. 그가 새끼였던 시절, 다른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구조되었으나 다른 아이들이 모두 입양을 갈 동안 그는 혼자 남게 되었다. 못생긴 얼굴 때문이었다. 하지만 고양이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이 그를 가족으로 맞이하기를 희망했다. 고양이의 뚱해 보이는 얼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아본 친절한 남성이었다. 고양이는 그의 가족이 되었고, 로미오라는 멋진 이름도 얻었다. 로미오는 선천적으로 기형적인 얼굴을 타고난 것 같았다. 하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떤 고양이들보다 구김살이 없었다. 로미오는 사람들을 좋아했고, 동물들에게도 살갑게 대했다. ‘못생긴 고양이’라며 로미오를 외면한 이들이 보면 부끄러워 할 게 틀림 없는 모습이었다. 로미오는 그 특유의 호기심으로 부장하고 상냥한 여정을 떠나기도 했다. 동물병원으에 방문해 아픈 닭의 곁을 지키고는 한 것이다. 물론 반려인에게 말없이 나왔기에, 반려인에게 고양이가 사라졌다는 아찔한 순간을 느끼게 했지만 말이다. 로미오가 구조된 후 입양을 간지 1년 후, 그는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탐구하며 잘 지내고 있다. 지붕 위에서 따사로운 햇볕에 몸을 훈훈하게 데우다가도 자신을 구해준 동물보호단체 대원들을 바라보면 아는 척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인간 중심적인 시각의 외모 판단은, 단언컨대 절대로 전부가 아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로미오는 그 사실을 증명하면서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눈맞춤을 건네고 있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Santuario Compasion Animal? NEWS | 2017-09-22 01:17:36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양이 맥너그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양이 맥너그가 32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27년간 맥너그를 돌봐왔던 그의 반려인 리즈(Liz)와 이안 핀레이(Ian Finlay)는 맥너그가 장수하는 비결로 참치와 뜨거운 닭고기와 같은 간식으로 그를 기쁘게 하는 것이라 이야기 해왔다. 그 말처럼 맥너그는 분명 맛있는 간식과 반려인의 온기어린 사랑으로 장수했을 것이다. 그런 맥너그가 지난 8월 29일 숨을 거두었다. 죽기 몇 주 전부터 맥너그의 건강상태는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한다. 32살의 고양이, 사람 나이로 치면 약 150살에 달하는 맥너그였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인 15세의 두 배 이상을 산 최고령 고양이였으니 언제 아파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긴 했다. 하지만 고양이가 아무리 나이가 많을지라도 가족들의 마음이 아프기는 매한가지였다. 맥너그가 앓기 시작한 날부터 눈을 감을 때까지의 시간은 맥너그에게도, 가족들에게도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맥너그가 숨을 거두면서 가족들은 더욱 더 비통한 마음에 휩싸였다. 이안은 “우리는 이 비탄을 다시 겪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도 다른 고양이와 함께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맥너그는 이안와 리즈의 삶을 지켜본 고양이였다.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고, 이사를 함께하고, 27년의 희노애락을 온전히 함께했다. 맥너그는 반려동물이었고, 그들의 자식이었고 친구였으며 때로는 부부의 모자람을 포용하는 부모이기도 했다. 맥너그의 부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의 명복을 빌고 있며 부부를 위로하고 있다. 사후세계가 있다면, 언젠가 부부가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젊고 건강하게 뛰놀고 있을 맥너그를 만나길 바란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영국일간 메트로? NEWS | 2017-09-22 01:00:40 "왜 여기 있지?" 보호소에서 입양한 엄청난 미묘 루나 (1) 이미지 공유 사이트 imgur의 사용자 Indigochild11은 새로운 고양이 식구를 들이고 싶었다. 생일을 맞아 남자친구와 찾은 곳은 지역의 고양이 보호소. 펫숍에서 고양이를 사기보다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고양이를 돕고 싶은 마음이었다. 보호소 내 고양이들이 사는 좁은 케이지를 지나치다, 여성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희고 검은 털이 적절히 섞인 작은 고양이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야옹' 불러세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고양이는 지금까지 본 고양이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남자친구가 가까이 다가가니, 루나라는 고양의 고양이는 팔을 뻗어 남자친구의 손을 톡톡 두드리며 인사를 건넸다. 처음 보는 철장 너머의 사람에게 갖은 아양을 숨기지 못했다. 루나는 그렇게 집사를 직접 간택했다. 집으로 온 루나는 조용히 집을 탐색하며 찾은 은신처에서 휴식을 취했다. 금세 원기를 되찾더니 아빠가 된 입양인의 배에 올라가 장난을 부리길 즐긴다. 귀엽고 이쁜 외모의 고양이가 사람들에게 더 선호된다는 것은 슬프지만 사실이다. 유기묘를 입양하지 않는 이유로 "이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고양이는 다양한 이유로 버려진다. 정말 고양이를 들일 때 미모를 중요하게 여기고 싶다면, 굳이 그 생각이 잘못됐다고 하진 않겠다. 다만 보호소를 방문하는 것도 당신이 원하는 고양이를 찾는 좋은 방법이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Imgur @bedronian, @Indigochild11 NEWS | 2017-09-21 12:49:50 "아버지가 산에 버려진 길고양이 새끼들을 데려 왔습니다" (9)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한 남성. 어쩌다 유기 고양이 가족을 돌보게 되었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아버지가 불쌍한 길고양이 데려다 키우는 게 자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엔 글쓴이 아버지가 직접 쓴 수기가 담겨 있었다. "텃밭 주변에 자주 가는 산책길에서 고양이 새끼들을 만났습니다. 길냥이라 생각했지만 이상한 생각이 들어 뒤를 따라가 봤습니다. 숲 구석에 낯선 고양이 집이 있었습니다. 안을 들여다 보니 어미 고양이가 죽어 있네요." "추측해 보니 누군가 고양이를 키우다 집 통째로 버린 것 같습니다. 썩어가는 어미 옆에 새끼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먹을 것 하나 안 두고.... 원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저 놈들 본 이상 지나칠 수 없네요." 남성은 여기저기 흩어진 새끼 세 마리를 수습해 집으로 데려와 간단한 집을 만들고, 사료를 채워 넣어줬다. 아이들이 자력으로 살아갈 수 있을 때쯤 풀어줄 것이라고 적었다. 며칠 후, 남성의 농장 앞을 지나가던 사람이 바지에 달라 붙는 검은 아기 길고양이 한 마리와 씨름을 하다, 농장 안으로 고양이를 넣어버리고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미 세 마리를 키우니 한 마리쯤 더해도 어떻겠냐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남성은 새로 온 고양이를 발견하고 착잡했지만 "일단 하루 재우고 결정해야겠다"며 글을 마쳤다. 그런데 다음에 이어진 사진은 아주 놀랍다. 남성이 수기를 남긴 후 1년 이상 흐른 지금… 고양이 네 형제는 든든한 성묘가 되어 농장의 귀여운 마스코트가 되었다. 아버지의 수기를 전했던 글쓴이는 "지금 야옹이들 뚱뚱한 건 안 자랑. 무지 잘 크고 있답니다"라며 고양이를 버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디시인사이드 @십자가매단예수 NEWS | 2017-09-21 12:27:43 헐리웃 스타? 댕댕이 셔틀입니다 헐리웃 파파라치에는 유독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모습이 많다. 헐리웃 스타들 가운데 반려동물 애호가가 많기도 하지만, 산책문화가 일찍부터 정착된 서구권의 특징이기도 하다. 목줄을 맨 크고 작은 반려견은 그 자체로 사랑스럽다. 파파라치 사진을 살펴보면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연배우도 반려견 앞에서는 하찮은 ‘산책셔틀’이 된다. 개와 음식을 나눠먹거나 머리를 맞댄 다정한 모습도 포착된다. 반려인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동질감마저 생긴다. 수 많은 반려견과의 산책 파파라치 가운데 특별히 인기를 끌었던 사진들을 공개한다. 감상포인트는 반려견들의 당당한 표정이다. | 개장수 아닙니다. (벤 에플렉) | 아 말리지 말라고! 울버린 진짜 가만안둬 (휴 잭맨)| 바람이 분다... (휴 잭맨) | 데칼코마니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익아 바다가 보고싶구나 (제이크 질렌할) 이 외에도 반려견과 포즈를 취하거나, 산책을 하는 스타들의 사진은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헐리웃 스타도, 대통령도 반려견의 귀여움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사랑스러운 털복숭이들의 헐리웃 공략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CREDIT에디터 이은혜 NEWS | 2017-09-21 12:27:30 개농장 돌격해 개 10마리 구조한 가수 현진영 (19) (사진=현진영 SNS) 가수 현진영이 개농장을 직접 찾아가 위기에 처한 개들을 구조했다. 20일 현진영은 SNS를 통해 경기도 김포의 한 개농장에서 키우는 개들을 구조하겠다고 예고했고, 이후 구조 상황을 중계했다. 중계 영상 속엔 뜬장 속에 갇힌 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며 계속 짖어대고 있었다. 현진영은 "학대받는 강아지를 보고 그냥 있어야 한다는 거냐. 민원 넣고 신고하다 (대응이 없자) 열 받아서 내가 직접 한다"며 격앙된 말로 작업을 시작했다. 오후 3시쯤 농장주에게 강아지들 양도 의사를 받아 낸 현진영 일행은 현장에서 개 10마리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갑작스런 사유지 방문으로 고발될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상황은 잘 마무리됐다. (사진=HSI 제공 / 기사 내용과 무관) 그런데 구조 후 예기치 못한 문제가 터졌다. 여러 단체들에 연락해 봤지만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죄다 거절당한 것이다. 현진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에 개 10마리를 맡아줄 곳이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고 개탄했다. 현재 구조된 강아지 중 일부는 그의 지인을 통해 임시보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9-21 11:55:45 고양이 체이스의 별명은 왜 '지옥의 수문장'일까? 사고로 얼굴의 형태를 완전히 잃어버린 고양이가 있다. 최근 온라인 매체 '써니스카이즈'는 태어난 지 4주만에 차에 치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친 고양이 '체이스'에 관한 이야기를 알렸다. 2005년 체이스는 생후 4주차에 교통사고를 당해 얼굴 대부분을 잃었다. 사고 이후 눈과 코가 찌그러졌고 살가죽은 떨어져 벌건 속살만 드러났다. 하지만 체이스는 꿋꿋이 고통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았다. 비록 얼굴은 예전 모습을 되찾지 못했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중이다. 가족들은 체이스를 평범한 고양이로 대하고 있으며 체이스는 이들의 품에서 자고 먹이를 먹으며 하루를 보낸다. 체이스가 제일 잘하는 건 잠자기, 우유 마시기, 주인 얼굴 찌르기라고. 지옥을 지키는 수문장처럼 생겼지만, 이 가족들에겐 그저 엉뚱하고 발랄한 한 마리의 고양이일 뿐이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사진 페이스북 chase no face? NEWS | 2017-09-21 11:30:59 못생겨서 입양 못간 고양이? 사랑둥이 로미오의 묘생 2막 (3)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양이 맥너그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왜 여기 있지?" 보호소에서 입양한 엄청난 미묘 루나 (1) "아버지가 산에 버려진 길고양이 새끼들을 데려 왔습니다" (9) 헐리웃 스타? 댕댕이 셔틀입니다 개농장 돌격해 개 10마리 구조한 가수 현진영 (19) 고양이 체이스의 별명은 왜 '지옥의 수문장'일까?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