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STORY] 별이 된 고양이를 흙으로 빚다, 도예가… STORY | 2017-05-09 10:52:57 [NEWS] '담배빵' 당한 강아지, 동물 학대는 현재 진행형 (5) NEWS | 2017-05-09 10:23:05 [STORY] 묘령화 가족 | 엄마는 엄마다 STORY | 2017-05-09 10:16:31 [NEWS] 반려인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이 고양이…이유가 뭘까? (1) NEWS | 2017-05-08 18:25:47 [NEWS] 접착제 범벅 강아지 파스칼... 새로운 가족을 만나다 (1) NEWS | 2017-05-08 12:38:03 [NEWS] 두 고양이와 식물을 기르는 반려인의 일기, <고양이 그림일기> 출간 (1) NEWS | 2017-05-08 12:09:03 [NEWS] 하늘을 달리는 강아지 구름 화제 NEWS | 2017-05-08 12:07:08 별이 된 고양이를 흙으로 빚다, 도예가… 아틀리에의 고양이별이 된 고양이를 흙으로 빚다도예가 최미정과 양근이별이 된 고양이를 보았다. 푸른 밤하늘 속에 실루엣만 남은 고양이는 공기처럼 사뿐히 여인의 어깨 위에 올라와 있다. 여인은 공기가 된 고양이의 몸을 소중히 끌어안는다. 잡을 수 없지만, 기억 속에 남은 온기라도 더듬고 싶은 마음이 그 몸짓에 드러난다. 설명을 듣지 않아도 ‘사별한 고양이가 주인공이구나’ 짐작했다. 수소문 끝에 냉천동에서 도예공방을 운영하는 최미정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첫째 고양이가 2002년 데려와서 지금 함께 사는 양근이에요. 대학에 입학해서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는데 냥이네에 탁묘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원래 까만색 고양이를 좋아했는데, 양근이는 약간 촌스럽게 생긴 데다 턱시도 얼룩인데도 눈에 들어왔어요. 그러고 나서 2010년쯤 3, 4개월 된 졸리를 데려왔는데 양근이가 엄마처럼 잘 보살피고 젖도 물려주고 그랬어요.” 첫째 고양이 양근이를 키우면서 혹시 외로울까 봐 데려온 샴 고양이 졸리는 2014년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잠깐 문이 열린 사이 혼자 집을 나갔다 추락사했기에 충격도 컸다. 죄책감과 상실감을 견딜 수 없어 만든 작품이 <고양이별>이다. 대학생 시절 잠깐 하다 만 고양이 작품을 다시 시작한 것도 이 작품이 계기였다. “슬픈 모습보다는 아름답게 쉬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시골에서 자랄 때 별을 보면서 행복했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더라고요.” 졸리가 떠나고 양근이도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애착 증세가 심해졌고, 애정을 갈구하는 듯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가끔 둘째를 들일까 고민하지만 올해 16살이 된 양근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쉽지 않다. 그래서 최미정은 고양이를 데려오는 대신 흙으로 고양이를 빚는다. 흙을 선택한 건 가장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 재료이기 때문이란다. 채색할 때도 유약보다는 광택 없이 차분한 느낌의 화장토를 쓴다. “고양이는 친해진 것 같으면서도 약간 거리감을 유지하잖아요. 그런 성격이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저도 사람들과 100% 동화되지 못하고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하거든요. 양근이도 그런데, 제가 성격 면에서 고양이와 닮은 부분이 있더라고요.” 물론 고양이의 부드러운 느낌이나 생김새, 포즈가 매력적이라서 연구하게 되는 것도 있다. 고양이 크기를 확대해서 인간과 동등한 느낌을 표현해보기도 한다. <묘기> 3부작이 고양이에 대한 그런 상상을 발전시킨 끝에 나온 작품이다. 가만히 보면 불안했던 여성이 독립된 존재로 일어서는 과정을 묘사한 것 같기도 하다. “제가 시골집에 있는데 호랑이가 다가오는 꿈을 꿨어요. 서양에서는 호랑이를 ‘빅 캣’이라고 한다더라고요. 고양이가 커지면 올라타고 싶고, 안기고 싶고 그런 심리가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올라타는 모습을 하게 됐어요.” 양근이를 언니와 함께 키우다가 언니가 결혼하고 분가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새벽까지도 작업하곤 했는데, 이제는 양근이 혼자 기다릴까 봐 자정 전에는 꼭 들어간다. 한번은 평소보다 빨리 오후 예닐곱 시쯤 들어갔더니 양근이가 무척 반가워하더란다. 그 모습을 보고 나서 일찍 들어가야지, 많이 안아 주어야지 결심했다.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은 많이 만들었지만 정작 양근이를 실제 모델로 한 작품은 없었다는 최미정 작가. 그래서 한 번은 양근이와 꼭 닮은 고양이를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집에서만 지내는 양근이를 최근 작업실로 데려와 모델로 삼고 턱시도 무늬의 고양이를 만들어보았다. 소조로 흙을 빚을 때는 바로 형상을 만들지만, 큰 작품을 만들 때는 작은 작품을 먼저 만들고 그 형상을 보면서 흙가래를 돌돌 말아 올려 속을 비운 상태로 완성하는 코일링 작업을 한다. 조만간 양근이를 닮은 고양이가 가마 안에서 새 생명을 받아 태어날 것이다. “양근이는 고기는 거의 먹지 않고 한 살 때부터 딸기를 좋아했어요. 딸기 냄새, 참외 냄새는 귀신같이 알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달라고 와요. 참치나 닭가슴 살은 안 먹어요. 근래 천하장사 소시지에 반응하는 걸 보고 초식남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했어요. 과일을 많이 먹어 그런지 기분 좋아지는 향기가 나요. 맡고 있으면 머리가 맑아져요. 털도 너무 부드럽고요. 어렸을 때 집에서 수십 마리 고양이가 살았는데 양근이를 따라올 고양이는 없었던 것 같아요.” 열여섯 살, 양근이의 나이를 생각하면 문득문득 걱정이 된다. 언젠가는 양근이와 이별할 날이 올 텐데 그때는 어떡하나. 갑작스레 졸리를 잃었을 때처럼 상실감에 힘겹지는 않을까. 하지만 남은 날 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는 것만이 최선인 걸 알기에, 많이 안아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한다. 그게 최미정 작가가 노묘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법이다. CREDIT글 고경원사진 엄기태 자료협조 최미정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5-09 10:52:57 '담배빵' 당한 강아지, 동물 학대는 현재 진행형 (5) 연일 동물 학대 기사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번엔 담뱃불 자국으로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강아지 사진에 온라인이 들끓고 있다.이 강아지는 광주의 한 교회 앞에서 불량배들에 의해 학대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강아지의 얼굴에 열 군데 남짓한 담배 자국이 선명하다. 이 학대 사건은 2014년에 일어났다. 근래 동물 보호, 복지의 중요성이 각광받으며 다시 재조명되는 사진이다. 한편,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며 동물 학대 처벌이 강해졌지만 학대를 입증하는 절차가 까다로워 실제 처벌까지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맹점이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징역형까지 선고 받은 동물 학대 피의자는 고작 2명이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edit@petzzi.com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NEWS | 2017-05-09 10:23:05 묘령화 가족 | 엄마는 엄마다 묘령화 가족엄마는 엄마다나는 작년 연말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되어 지난 2월 수술을 받게 되었다. 간단한 수술이었지만 엄마는 눈물을 보이며 걱정하셨고, 수술 직후 무사히 끝났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도 많이 우셨다고 한다. 내가 제대로 챙겨먹는지 걱정했던 엄마는 차도 없이 버스를 타고 두 손 가득 밥과 국을 매일 가져다 주셨다. 한꺼번에 두고 가시면 챙겨 먹겠다고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막무가내로 매일 새로 지은 밥과 국을 나르셨다.? 순돌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다리를 절었고, 결국 수술을 받고 며칠간 입원하게 되었다. 엄마는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동물병원을 매일 찾았다. 수술 후 한껏 예민해진 순돌이는 동물병원 사람들에게 으르렁대다가도 엄마가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얼른 데려가 달라는 듯 야옹야옹 울고는 했다. 퇴원하고 집에 온 순돌이는 한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애가 탄 엄마는 멀쩡하던 순돌이를 병원에서 다 죽게 만들어 놓았다며 눈물을 보였고, 수술을 결정한 나를 원망하기도 했다. 다행히 순돌이는 건강하게 회복했다. 무릎 앞에 누운 순돌이에게 이제 잘 먹으니까 되었다고, 아프지 말고 할머니랑 오래오래 살자며 말을 건네던 엄마의 모습이 떠오른다.? 엄마 옆에 누웠다가도 늘 정해진 제 자리에서 잠이 드는 독립적인 순돌이와는 달리, 애교 많은 꽃비는 엄마 등에 제 몸을 붙이거나 엄마 베개를 나누어 베고 잠이 든다. 엄마 곁에 꼭 붙어 팔을 베거나 베개를 빼앗아 잠드는 꽃비 때문에 분명 잠자리가 불편할 법도 한데, 엄마가 전하는 꽃비 이야기에는 불편함 대신 흐뭇함과 애틋함이 담겨 있다. 얼마 전, <매거진C> 3월호 기사들을 살펴본 엄마는 책 속 고양이들 중 순돌이와 꽃비의 인물이 최고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픈 것에 애가 타고 몸짓 하나에 흐뭇하며 고슴도치처럼 그저 제 자식이 가장 예뻐 보이는 건 내게나 고양이들에게나 마찬가지인 엄마의 마음. 세상에 무엇이 이런 엄마의 존재를 대신할 수 있을까. 내게도 고양이들에게도 엄마는 엄마다.?? CREDIT 글 사진 정서윤? | 작가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5-09 10:16:31 반려인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이 고양이…이유가 뭘까? (1)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저(Imgur)에 "새로 입양한 고양이가 계속 나를 쳐다본다"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엔 노랑 고양이 '윌버'가 무표정한 얼굴로 반려인 혹은 카메라를 흔들림 없이 응시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담겨 있다. 글쓴이에 따르면 윌버는 입양하자마자 글쓴이를 계속 졸졸 따라다니며 지켜봤다. 아침에 눈을 뜨면 멀리 앉아 지켜보고 있었고, 퇴근하고 오면 문 앞에 기다리며 글쓴이를 뚫어지게 응시했다. 윌버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 글쓴이는 윌버가 쓰다듬거나 포옹해주길 바라는 건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고 배고픈 것도 아니었고, 또 글쓴이가 아닌 다른 사람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글쓴이가 내린 결론은 조금 슬프다. 사실 윌버는 전 주인이 돌봄을 포기해 입양된 고양이었다. 글쓴이는 윌버가 자신을 끊임 없이 응시하는 것을, 새로운 주인을 향한 소심한 애정표현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물론 아직 마음처럼 쉽진 않은 모양이다. 글쓴이는 "오싹하긴 하지만 윌버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edit@petzzi.com사진 Imgur NEWS | 2017-05-08 18:25:47 접착제 범벅 강아지 파스칼... 새로운 가족을 만나다 (1) 접착제 범벅으로 구조된 강아지 파스칼(Pascal)의 훈훈한 소식이다. 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가 터키의 떠돌이 강아지였던 파스칼(Pascal)의 새로운 삶에 대해 보도했다. 파스칼은 산업용 접착제 범벅이 되어 구조된 강아지였다. 당시 파스칼은 태어난 지 4개월이 된 어린 강아지로, 접착제에 먼지와 잡초까지 엉켜 시멘트처럼 굳어가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구조대는 파스칼을 데리고 보호소로 와 딱딱해진 털을 조심스럽게 잘라냈다. 접착제는 다 제거 했지만, 접착제의 화학 물질로 인해 피부가 많이 상했기에 파스칼은 의료 목욕을 받아야 했다. 파스칼은 수의사 외의 사람들은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구조대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몇 달 동안 재활 치료를 하는 동안 파스칼의 상처는 치료됐고, 털도 뽀송뽀송하게 잘 자랐다. 스페인으로 입양을 간 파스칼은 그의 인간 가족과 함께 다른 강아지 친구와 살게 되었다. 그들은 해변에서 자유롭게 뛰며 행복을 만끽하고는 한다. 파스칼의 평온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좋은 가족 만나서 다행이다”, “앞으로는 나쁜 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표현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edit@petzzi.com사진 boredpanda? NEWS | 2017-05-08 12:38:03 두 고양이와 식물을 기르는 반려인의 일기, <고양이 그림일기> 출간 (1) 고양이 두 마리와 식물을 기르는 소심한 반려인의 그림일기가 나왔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새벽의 책 <고양이 그림일기>(출간 책공장더불어)가 최근 출간돼 독자를 찾고 있다. 책은 전혀 다른 세 종의 개체가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의 고양이 장군이는 하악질을 숨 쉬듯 하는 까칠 고양이고, 흰둥이는 타고난 파이터지만 외로움을 잘 탄다. 장군이는 물량 공세보다 존중받는 느낌을 좋아하고, 길에서 살았던 흰둥이는 공기 중의 냄새를 이따금 맡으며 날씨를 파악했던 습관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런 미묘한 점을 포착해 그림으로 옮겼다. 식물을 가꾸며 그리고 살아온 그림쟁이가 두 고양이를 만나 더 깊은 자연을 만나고 살아가는 모습에 책을 읽고 있으면 자연스레 미소가 입가에 번진다. 다음은 본문 중 일부다. 책의 정겨운 정서를 미리 느껴보자. 5월 20일 | 흰둥이가 봄이 올려나 말려나, 하는 시기부터 털을 뿜어대고, 장군이는 초여름에 털갈이를 시작하는데 털갈이 시즌에도 털이 그다지 빠지질 않는다. 흰둥이가 활엽수라면, 장군이는 침엽수다. 6월 22일 | 장군이가 새벽 1시 40분에 귀가했다. 녀석이 새벽 2시경에 들어올 정도로 사생활이 있는 동물이라는 점, 또한 맘에 든다. 9월 3일 | 채집해 온 씨앗을 하얀 종이 위에서 정리하고 있으면 장군이가 꼭 들러 검사를 한다. 인간은 고양이가 꼬리를 씰룩거릴 때마다 씨앗이 날아갈까 봐 신경이 쓰인다. INFO <고양이 그림일기>, 이새벽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가격 15,000원 ? CREDIT에디터 김기웅 edit@petzzi.com자료 제공 책공장 더불어 기사 내 일러스트는 출판사의 허가를 받고 게재되었습니다.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NEWS | 2017-05-08 12:09:03 하늘을 달리는 강아지 구름 화제 하늘을 달리는 모습의 강아지 구름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lmgur)에 강아지의 모습을 빼닮은 신기한 모양의 구름 사진이 게재되어 많은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사진 속에서는 강아지가 앞다리를 쭉 내밀고 입을 벌리고 있다. 마치 산책을 나와 마음껏 달리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까지 이 강아지 구름이 포착된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실제로 봤으면 좋았을걸”, “우리집 강아지랑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edit@petzzi.com사진 Imgur??? NEWS | 2017-05-08 12:07:08 별이 된 고양이를 흙으로 빚다, 도예가… '담배빵' 당한 강아지, 동물 학대는 현재 진행형 (5) 묘령화 가족 | 엄마는 엄마다 반려인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이 고양이…이유가 뭘까? (1) 접착제 범벅 강아지 파스칼... 새로운 가족을 만나다 (1) 두 고양이와 식물을 기르는 반려인의 일기, <고양이 그림일기> 출간 (1) 하늘을 달리는 강아지 구름 화제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