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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2014-11-27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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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2014-11-27 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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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2014-11-27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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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2014-11-25 1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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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2014-11-25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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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2014-11-25 15: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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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2014-11-25 15: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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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산책도 문제없어요!
- 겨울 산책도 문제없어요!리드줄 연결이 가능한 누빔 망토 차가운 바람 때문에 반려견이 산책하다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 불안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강아지에겐 외투가 필수인 계절. 그런데 가슴줄을 착용하는 반려견들의 경우 두꺼운 옷 위에 줄을 차야해 여러모로 불편하다. 그럴 땐 티셔츠나 올인원 같은 실내복을 입고 가슴 줄을 채운 후 그 위에 걸칠 수 있는 겨울 망토를 만들어 보자. 가볍고 따듯할 뿐만 아니라 리드줄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이 있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글·사진 심주희 재료 폴라폴리스(안감), 면20수(겉감), 7온스 안감 솜, 단추, 고무줄, 바이어스 패턴 그리기? 등 길이와 몸통 둘레를 잰 후 얇은 종이에 패턴을 그린다. 강아지에게 직접 입혀보면서 패턴을 만든다. 만들기01. 겉감, 안감 솜, 안감 원단을 차례대로 놓는다. 02. 포개놓은 원단을 누빔 처리(박음질)한다. 03. 누빔 처리한 원단에 패턴을 올려놓고 패턴을 따라 원단을 자른다. 04. 리본을 만들 목 부분을 제외 한 등 부분을 바이어스로 박음질한다. 05. 목 부분은 리본을 묶을 수 있도록 바이어스를 양 끝에 15cm정도 여유 있게 남긴 후 박음질한다. 06. 강아지의 배 부분을 잡아줄 단추와 고무줄을 단다. 07. 리드줄과 가슴줄을 연결할 수 있게 등 부분에 구멍을 낸다. 08. 올이 풀리지 않게 손바느질로 마무리하면 완성이다.
- STORY | 2014-11-27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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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와 반려견
- 아기와 반려견나의 가인 그리고 페이 두 살 반 래브라도 리트리버 페이와 생후 5개월 아가 가인이는 한 집에서, 그것도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꼈던 나. 동물에게 무덤덤한 편이었던 내 남편. 가인이와 페이를 함께 키우기까지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글·사진 정맑은 페이와의 첫 만남페이를 반려견으로 맞이한 건 아기가 생기기 전인 2012년 4월이었다. 잦은 출장으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남편 때문에 나는 페이를 분양받기로 했고 남편도 동의했다. 대형견은커녕 소형견도 한번 키워보지 않았던 그였기에 커다란 페이의 발랄한 등장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형견 좀 키워봤다 소리를 하고 다닌단다. 그렇게 오순도순 함께 살게 된 우리 부부와 페이. 그러다 결혼 후 2년쯤 지나면서 이제는 때가 됐다 싶어 자녀계획을 세웠다. 기쁜 일이었지만 걱정거리도 많았다. 나는 아기가 생기면 첫 자식 같은 페이를 제대로 관리해 주지 못할 것이라는 죄책감을 느꼈고 남편은 페이의 털과 덮침으로 인해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했다. 아쉽게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우리는 아기를 가졌다.?기른 정이 무섭다고 했던가. 페이와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남편도 나에게 동화되어 가는 듯 했다. 그렇지만 동물을 포용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개념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각자 입장이 다르니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일 터. 서로를 이해하기로 하고 페이와 아기가 한 공간에 있을 때 문제가 될 만한 점들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해하기, 이해시키기가장 먼저 털 빠짐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한 것은 로봇청소기였다. 그 다음으로는 페이가 부웅부웅 흔들어대는 어마어마한 꼬리로부터 아가를 보호해 줄 아기침대를 준비했다. 여러 가지 해결책들 중 가장 유용했던 건 켄넬훈련이었다. 집에 손님이 오거나 아기를 돌볼 때 등 잠깐씩 페이를 켄넬로 들여보내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미리 훈련을 해 두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로봇청소기와 아기침대는 실제로 사용해 보니 매우 유용했다. 페이와 아기를 한 공간에 둘 수 있게 한 효자상품들이다.?청소는 수시로 하면 되고 페이의 침과 꼬리, 깨방정은 우리 부부가 옆에서 막아주거나 안된다고 하면 페이가 잘 알아들었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가장 큰 난관은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이해시키는 것이었다.?남들을 설득하기 위해선 우선 나 자신이 충분히 이해한 상태여야 했는데 두 해 전 같은 동네 친구에게서 “임신하면 왜 개, 고양이를 버릴까?”라는 책을 빌려 읽고 깊이 공감한 경험이 큰 보탬이 됐다. 친구는 골든리트리버를 키웠는데 같이 사는 그녀의 언니가 임신 중이었다.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토끼와도 함께였다. 그 모습을 보며 대형견과 아기의 동거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고 그 때부터 둘을 같이 키워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나의 친정 식구들 역시 오래전부터 강아지를 길렀고 지금도 개 세 마리와 함께 살기에 아기와 페이의 동거에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남편의 경우 신혼 시절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나의 동물 사랑 이야기를 들어왔고 무엇보다도 내가 입덧 때문에 몸무게가 8kg이나 빠지고 정신마저 피폐해졌을 때 페이가 내게 가장 큰 위로가 된 것을 잘 알았기에 반려견과 평생 함께해야 한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한 상태였다. 가장 좋은 친구가 되기를문제는 시댁과 주변 지인들이었다. 우선 우리 시댁 어른들 중에는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이 없다. 개는 그저 집 지키는 짐승으로만 여기셔서 가끔씩 나나 남편에게 “개는 어떡할거고?”, “개는 언제 치울거고?” 말씀하셨다. 속으로는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그 때마다 웃으며 넘겼다. 시댁 식구들도 내가 페이를 아주 많이 좋아한다는 것을 아셨기에 무조건 없애라고 하진 않으셨다. 그것만이라도 감사했다. ?출산 후 조리원에서 퇴원하기 전에 페이를 잠깐 친정에 맡겼는데 아마도 그때 시부모님께서는 페이가 영원히 우리 친정에 있으리라 생각하셨을 것이다. 페이가 곧바로 집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나중에 아시게 됐지만 이미 페이와 가인이가 잘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별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아직도 탐탁지 않아 하시지만 둘을 예쁘게 잘 키우면서 위험하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면 아마도 무언의 긍정을 하시지 않을까 싶다. ?주변 지인들의 말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는데 꾸준히 나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동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더니 ‘아, 얘한테는 개 치우란 소리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것인지 더 이상 가인이와 페이를 같이 키우면 큰일 난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내 확고한 의지가 전해진다면 아기와 개의 동거에 반대하는 이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이렇게 모두를 조금씩 이해시키며 살아가고 있다. 가끔 힘들 때는 나조차도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페이와 가인이는 가족들의 보살핌 아래 잘 지내는 중이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며 요즘 아기 때문에 많은 것을 참아야 하는 페이에게 좀 더 잘 해주리라 다짐해 본다. 글쓴이?정맑은(http://blog.naver.com/clear8385)가인이와 페이는 그녀의 가장 소중한 가족이다. 아기와 반려견이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려견을 파양하거나 버리는 일이 줄어들기를 소망한다.
- STORY | 2014-11-27 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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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도 가족도 되찾아줘요
- 웃음도 가족도 되찾아줘요유기견 후원 ‘미소 팔찌’ 1천 만 애견인시대를 맞이하면서 동시에 늘어난 유기견의 수. 매년 6만 마리씩 발생하는 유기견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니 유기견 후원 또한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알록달록 예쁜 팔찌를 차는 것만으로도 수 십 마리의 유기견을 도울 수 있다면 어떨까. 글 이수빈 사진 박민성 사람의 과오를 사람의 손으로100% 사람의 손으로 만든 팔찌. 거기에 판매 수익금을 전부 유기견에게 기부하는 착한 팔찌가 있다고 한다. 단국대학교 유기견 봉사단 ‘미소 지킴이’가 판매하는 ‘미소 팔찌’가 바로 그것이다.?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다고 했던가. 미소지킴이는 원래 단국대학교 봉사동아리 ‘미소’ 안에 포함된 유기견 봉사 소모임이었으나, 현재는 미소 대부분의 인원이 미소지킴이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미소지킴이를 기획한 미소 동아리 전(前) 회장 오욱진 씨는 유기견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유기견 문제는 사람의 과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희도 처음엔 벽화봉사, 산타 봉사 등 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했어요. 그런데 사람의 과오로 발생한 유기견에 대한 단체 및 법적제도는 너무나도 부족하더군요.” ??그렇게 유기견 봉사단 미소지킴이가 탄생했다. 매달 견사를 치우고 산책 봉사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돌보는 유기견의 처우는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개체수가 늘어나기만 했다. 봉사활동만으로는 한계를 느낀 미소지킴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기견에 대해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몸에 차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라면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을 것 같아 미소 팔찌 제작을 시작했다. 진심이 엮은 팔찌꼼꼼히 엮여있는 끈 가운데 강아지와 고양이 마스코트가 달려있는 미소 팔찌. 얼핏 보면 간단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지금의 미소팔찌가 있기까지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했다.?“한번 차보고 서랍 속에서 잠자는 팔찌보단, 예쁘고 실용적이라서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팔찌를 만들고 싶었어요. 매달 일정 금액 이상 후원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게 해야 하죠. 거기다 시판되는 다른 팔찌에 뒤지지 않는 품질까지…… 두 마리 토끼 전부를 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의 팔찌를 끊임없이 제작했어요.” ??수익률과 품질 모두 만족시킨 현재의 미소 팔찌는 같은 재질 다른 팔찌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4,500원이라는 가격으로 첫 선을 보였고 별다른 마케팅 없이 미소지킴이 블로그 판매 포스팅만으로 목표 판매량을 가볍게 채웠다. 소문을 듣고 점점 더 몰려드는 구매자에 비해 수제품이라 생산량을 급격히 늘릴 수 없었던 미소 팔찌는, 주문페이지가 열리자마자 금방 동이 나버려 구매 희망자로부터 원성을 듣기도 한다고.?“그럴 땐 저희도 죄송하죠. 그래도 저희가 학생인지라, 또 100% 수작업 팔찌라 한꺼번에 많이 만들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한 달에 두 번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에 정해진 양만 선착순으로 판매합니다. 한 분 당 구매량도 여섯 개로 제한했어요.” 한 명에게 많이 팔아도 수익은 똑같지만 굳이 구매량을 제한한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도울 기회를 주고자 했던 미소팔찌의 취지를 지키기 위해서다. 미소 팔찌 판매로 발생한 수익을 100% 유기견에게 기부한다는 처음의 약속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블로그에 수익 내용과 쓰임새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봉사 장면까지 인증하는 모습에는, 시간이 지나도 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굳건한 진심이 담겨있다. 미소팔찌의 꿈오욱진 씨는 미소 팔찌를 ‘매개체’라고 했다. 유기견을 돕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실행하지 못했던 사람들. 그리고 유기견에 관심이 없었지만 미소팔찌로 인해 관심을 가질 많은 사람들을 유기견과 이어주는 매개체. “팔찌뿐만 아니라 유기견을 프린팅한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주로 손으로 들고 다녀서 눈에 잘 띄는 제품들 위주로요. 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으니까요.” 미소지킴이가 미소팔찌와 다양한 제품들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욱진 씨는 수줍게 커다란 꿈을 이야기했다. ?“현재 보호소 두 군데에 수익을 환원하고 있거든요. 일차적인 목표는 더 많은 수익금을 더 많은 곳에 전달하는 거죠. 궁극적인 목표는…… 저희는 조금 큰 꿈을 꾸고 있어요. 바로 미소동아리의 비영리단체화입니다. 졸업 등 끊임없이 결원이 생기는 학교 동아리로는 봉사 활동에 한계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미소동아리를, 더 이상 찾아다니는 단체가 아닌 찾아주시는 단체로 탈바꿈하고 싶습니다. 미소팔찌는 그 첫 걸음인 셈이죠.”?아무런 대가 없이, 오히려 사비가 들어가는 활동이지만 그 덕에 진심으로 유기견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며 동아리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오욱진 씨. 그리고 미소 팔찌를 만들면서도 끊임없이 왁자지껄 새로운 제품 기획 회의를 하는 미소지킴이들의 모습에서 앞으로 더욱 행복해질 유기견들의 밝은 미소를 보았다.
- STORY | 2014-11-27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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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축하다고 촉촉한 건 아니에요
- 축축하다고 촉촉한 건 아니에요여름철 강아지 보습 관리여름에는 습한 날씨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습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 그러다 보니 강아지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털도 윤기를 잃는 경우가 많다. 3주에 한 번 정도 반려견에게 보습 컨디셔닝을 해 주면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모를 유지할 수 있다. 글·사진 플라이플라잉 준비물 보습 컨디셔너, 보습 스프레이, 수건 방법01. 물을 채운 대야에 보습 컨디셔너를 넣는다.02. 손바닥을 이용해 컨디셔너를 잘 풀어 준다. 농도는 물에서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질 정도면 적당하다.03. 컨디셔너를 희석한 물로 강아지 몸 전체를 적신 후 5분 정도 마사지해 준다.04. 마른 수건에 컨디셔너를 희석한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다.05. 4번에서 준비한 수건을 강아지의 몸에 두르고 약 5분간 기다린다. 보습 효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다.06. 컨디셔닝이 끝나면 깨끗한 물로 털과 피부를 헹군다.07. 드라이 후 털이 엉키지 않도록 보습 스프레이를 뿌린다. 강아지의 몸에서 20~30cm 정도 거리를 두고 분사한다.08. 컨디셔닝 후 뽀송뽀송해진 모습.
- STORY | 2014-11-25 1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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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도 영양도 좋은 건강식 연어 양배추 …
- 맛도 영양도 좋은 건강식연어 양배추 파스타 습하고 무더운 여름, 반려견들의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될 만한 음식을 고민하다가 연어 양배추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다. 연어는 강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안질환이나 피부트러블 예방에 좋다. 양배추는 과거에 약초로 사용됐을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맛도 영양도 뛰어난 파스타로 여름철 강아지 건강을 챙겨 보자. 글·사진 장민지 재료 연어, 양배추, 식용유, 애호박·파프리카·버섯 등 각종 야채 TIP. 갑상선 질환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 양배추를 급여하기 전 먼저 수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양배추에 소량 포함돼 있는 코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어는 반드시 익혀서 급여하도록 한다. 생 연어는 강아지에게 구토·식욕부진·설사 등 연어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만들기01. 양배추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02. 버섯·애호박·파프리카 등은 강아지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03. 연어는 물에 담가 염분을 제거한 뒤 팬에 굽는다. 부서지기 쉬우니 주의한다.04. 끓는 물에 식용유 한 스푼을 풀고 파스타를 넣어 익힌다. 반려견이 소화하기 쉽도록 푹 익힌 후 건져낸다.05. 식용유를 두른 팬에 채 썰어둔 양배추를 넣고 강한 불로 볶은 후 다른 야채들도 같이 넣어 볶는다.06. 볶은 야채에 파스타를 넣고 볶는다. 마지막에는 연어도 넣어 살짝 볶아 준다.07. 완성된 파스타를 그릇에 담아 식힌 후 반려견에게 급여한다.08. 파스타에 달걀프라이를 곁들여도 좋다.
- STORY | 2014-11-25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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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사상충에게 따끔한 맛을
- 심장사상충에게 따끔한 맛을예방 주사 SR-12여름철 불청객 모기. 귓가에서 윙윙거리는 소름 돋는 소리, 물린 뒤에 부풀어 오르는 뻘건 피부, 벅벅 긁게 만드는 간지럼 유발까지, 무엇 하나 예쁜 구석이 없다. 반려인에게는 이 날벌레가 반갑지 않은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모기가 개에게 옮기는 심장사상충이 그것이다. 글 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 김수찬 원장 일러스트레이션 박혜미 심장사상충이란?태양이 작열하는 계절이 다가오면 우리는 모기 퇴치를 준비한다. 뿌리는 모기약에서부터 바르는 약까지, 요즘엔 액체로 만들어져 훈증되는 약도 있다고 하니 그 노력이 참 눈물겹다. 고작 약간의 피를 뺏기고 조금 성가신 정도로 이렇게 철두철미한데 만약 큰 병이라도 가져다준다면 어떨까. 그 대비는 더욱 철저해질 것이 분명하다. 반려견의 경우가 그렇다.개의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는 기생충인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전염시킨다. 모기가 개를 물 때 모기 몸속에 숨어 있던 기생충이 개의 몸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기생충은 혈관을 타고 돌다가 성충이 될 무렵이면 심장에 이른다. 섬세한 기관인 심장에 무리가 따를 것은 자명한 일이다. 만약 심장사상충에 감염됐다면 치료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함부로 약을 썼다간 죽은 벌레의 사체가 혈관을 막아 버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루기가 까다로운 만큼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주사 한 방의 효과 1년 지속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보통 한 달마다 먹여야 한다. 심장사상충 예방을 번거로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려인의 사정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에 생각지 못한 일로 구충 날짜를 잊고 넘어가는 일도 있다.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바로 1년 치 예방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주사 SR-12다.1년 분량의 구충을 한다고 하면 약이 독하거나 반려견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SR-12의 안전성은 임상실험을 비롯한 여러 과정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일례로 권장용량의 여섯 배를 적용했을 때, 주사의 성분인 이버멕틴에 민감한 콜리 종에게 적용했을 때, 임신 중인 모견에게 적용했을 때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의사만이 처방할 수 있는 주사제란 점에서도 안심할 만하다. 우리에겐 아직 낯설지만 호주는 이미 2009년부터 심장사상충 주사제를 적용해 왔다.물론 모든 약에는 드물게나마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주사제의 부작용으로는 안면 또는 귀의 부종, 가려움증 등이 있는데 처치 후 대략 2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이럴 땐 해당 동물병원에 바로 재내원하여 처치를 받을 것을 권한다. 글쓴이·김수찬 원장(http://blog.naver.com/africaamc)24시 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 한국 수의진단의학연구회 이사.
- STORY | 2014-11-25 15: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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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그 소변은 넣어둬"
- "잠깐, 그 소변은 넣어둬"복종성 배뇨개는 다양한 방법으로 복종의 의사를 표시한다. 상대의 입 주변 핥기, 배 보이기 등이 그렇다. 이 중에서도 반려인을 특히 곤란하게 만드는 행동이 있다. 당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순종하겠다는 의미로 개가 지리는 소변, 복종성 배뇨를 말한다.? 복종성 배뇨란개 사회의 뼈대는 서열이다. 지배와 복종을 기반으로 한 서열은 개 집단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개는 태어날 때부터 지배와 복종의 표현법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무리로 돌아오는 구성원의 입 주변을 핥고, 배를 보이거나, 귀를 뒤로 제치고 머리를 숙이는 것은 복종의 표시다. 대소변으로 순종적 의사를 내비칠 수도 있다. 상대를 마주했을 때 누는 소변인 ‘복종성 배뇨’가 그것이다. 반려인의 입장에선 복종성 배뇨만큼 난감한 게 없다. 개 사회에서 살아갈 때라면 모르겠지만 사람과 같이 사는 만큼 지배와 복종보단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 어떻게 해서든 말려보고 싶은 이 행동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복종성 배뇨의 원인먼저 복종성 소변을 보는 이유를 살펴보자. 이러한 배뇨는 생후 90일 이전에 외부에서 강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다른 형제 및 무리 구성원에게 공격을 당하는 일이 계기가 돼 나타난다. 물론 타고난 기질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그런데 왜 하필 소변일까. 바로 ‘안전성’ 때문이다. 신체를 이용한 다른 표현법은 자신을 다치게 할 수 있다. 자기를 지키려다 도리어 부상을 입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배뇨는 위험할 일이 없다. 그 어떤 방식보다 안전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반려인에게는 그 어떤 표현보다 많은 불편과 스트레스를 가져다 준다. 개와 반려인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서 복종성 배뇨는 교정될 필요가 있다. 해결 방법생후 7개월 이전의 강아지라면 산책을 많이 나가자. 나이가 비슷한 다른 강아지와 서로 어울리게 하면서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도 좋다. 애견 유치원 등도 도움이 된다.생후 8개월 이상이 된 아이는 성격이 이미 완성 단계에 있어서 습관적으로 배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땐 개와 헤어지고 만나는 과정에서 무관심을 이용해 교정한다. 눈도 마주치지 말고 움직여서도 안 된다. 현관에 들어서고 5분 정도 팔짱을 낀 채 부동자세로 서 있자(그림1). 그러면 개가 사람에게 관심을 표현하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 주변의 냄새를 맡는다. 그때 집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복종뿐만 아니라 흥분으로 인한 배뇨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더불어 개를 만질 때 반드시 서서 만지거나 개가 앞발을 사람의 다리에 올렸을 때 만진다(그림2). 복종의 배뇨는 대부분 몸을 낮추는 자세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개를 쓰다듬어 주는 마사지를 해 준다(그림3). 개의 몸 전체를 터치하면 개의 지각 능력을 키우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사람과의 관계성을 다시 만들 수 있다. 처음 터치 시 개가 소변을 누면 어떤 표현도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마사지를 해 주도록 한다.교정은 단숨에 완성되지 않는다. 반려견의 자신감 상승이 복종성 배뇨를 교정하는 데 핵심인 만큼 인내와 사랑을 가지고 꾸준히 지켜가자. 그림1 . 현관에 들어서고 5분 정도 팔짱을 낀 채 부동자세로 서 있는다그림2 . 개를 만질 때 반드시 서서 만지거나 개가 앞발을 사람의 다리에 올렸을 때 만진다그림3 . 개를 쓰다듬어 주는 마사지를 해 준다 CREDIT글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 그림 조가영?
- STORY | 2014-11-25 15: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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