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산 채로 매장된 너구리.... NEWS | 2021-04-01 09:27:17 [NEWS] 죽음 문턱까지 내몰렸다..... 떠돌이 개의 운명은 NEWS | 2021-03-23 09:36:21 [NEWS] 청력+시력 장애견..... 1년 만에 가족 만났을 때 NEWS | 2021-03-18 10:25:10 [NEWS] 너무 그리워서... 매일 무덤 찾는 강아지 NEWS | 2021-03-12 13:53:58 [NEWS] 매일 저녁, 떠돌이 개들이 몰려드는 식당 NEWS | 2021-03-09 10:04:26 [NEWS] 양이 오랫동안 '이발' 못하면..... NEWS | 2021-03-09 10:02:51 [NEWS] 한 달만의 재회.... 백조 커플의 첫 행동은 NEWS | 2021-03-03 09:56:31 산 채로 매장된 너구리.... 북미의 너구리 '라쿤'이 산 채로 땅에 묻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지난 27일 'THE DODO'는 위기에 빠진 라쿤과 그를 구한 이들을 소개했습니다. 자세한 얘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드레이 맥밀론 씨의 두 아들 데이튼(14세) 릴렌(12세)은 최근 집 근처 숲에 놀러 갔다가 땅에 묻힌 라쿤을 발견했습니다. 흙동굴이 무너져 얼굴과 앞발만 빼고 온 몸이 묻혀버린 거였죠. 아이들은 곧바로 아버지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맥밀론 씨는 "현장에 도착하니 라쿤은 숨을 헐떡이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라쿤을 꼭 구해야 한다며 발을 동동 굴렀죠"라고 그날을 되돌아봤습니다. https://fb.watch/4APe8JC6OC/ 아버지와 아들은 삽과 손으로 조심스럽게 라쿤이 묻힌 주변의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곧 해가 져서 어두워지자 지역동물보호단체에 연락을 했고 단체의 사람들이 도착해서 함께 땅을 팠습니다.그렇게 라쿤을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라쿤은 걱정한 것보다는 훨씬 상태가 좋은 듯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맥밀론 씨는 "라쿤이 무사하게 다행이에요. 아이들도 이번 일을 잊지 못할 거에요"라고 전했습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Wild West Wildlife Rehabilitation Center' 페이스북, Pixabay NEWS | 2021-04-01 09:27:17 죽음 문턱까지 내몰렸다..... 떠돌이 개의 운명은 스리랑카의 길거리에서 발견된 생후 2개월 떠돌이 개의 처참한 몰골입니다..... 굶주림과 피부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린 아이는 어떤 미래를 맞이했을까요? 지난 16일 'THE DODO'는 스리랑카의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떠돌이 개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스리랑카의 떠돌이 개를 구하는 자선단체 에서 활동하는 바네사(Vanessa) 씨는 도움이 필요한 떠돌이 개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이 강아지를 처음 만났어요. 뼈만 남은 앙상한 몸과 빠져버린 털... 무엇보다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아이... 바네사 씨는 조심스럽게 아이에게 먹이를 준 뒤 담요로 덮어 품에 안았어요. 기생충으로 인한 극심한 피부병과 영양실조로 죽어가던 아이에게 '샐리(Sally)'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극진히 간호했답니다. 목욕을 하고 약을 바르고 마사지를 받으며 조금씩 회복한 샐리 바네사 씨가 치유한 것은 강아지의 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 걷어낸 샐리는 인간을 향한 두려움을 떨쳐내기 시작했죠. 바네사 씨에게 자그마한 손을 내민 샐리.... 처음엔 잠깐의 돌봄이었지만 정든 강아지와 헤어질 수 없었던 바네사 씨는 입양을 결정했죠. 따스한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란 샐리 자식이 없는 바네사 씨도 샐리를 아기처럼 여기며 살아간다고 하죠. 마음이 참 따듯해지죠? https://www.instagram.com/tv/CMQbXjCh1QV/?utm_source=ig_web_copy_link 바네사 씨와 샐리의 행복이 영원하길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UnderdogSrilanka' 인스타그램 NEWS | 2021-03-23 09:36:21 청력+시력 장애견..... 1년 만에 가족 만났을 때 지난 11일 'THE DODO'가 소개한 강아지 '비트시(Bitsy)'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시력과 청력에 문제가 있어서, 볼 수 없고 들을 수도 없죠. 비트시는 생후 5주가 됐을 때 '하이든 크리스탈(Hayden Kristal)' 씨에게 입양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일이었죠. 비트시는 장애견이지만 누구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낙천적인 강아지였습니다. 반려인과 함께 하이킹을 하고 카누, 스케이트보드도 타면서 여러 곳을 여행했죠. 처음에는 장애견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걱정한 반려인의 아버지도 활발한 비트시와 사랑에 빠졌죠. 크리스탈 씨는 "아버지는 비트시를 너무 좋아하셨어요. 둘은 언제나 서로를 껴안고 있었죠"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반려인과 비트시는 최근 1년 이상 격리된 삶을 살아야 했답니다. 가족도 만날 수 없는 기간이 길어졌죠. 최근에야 상황이 좋아져 딸과 반려견은 아버지 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오래 떨어져 지내서 비트시가 아버지를 못 알아보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고 하죠. https://www.tiktok.com/@haydenkristal/video/6936222624775294213?sender_device=pc&sender_web_id=6898475702430270977&is_from_webapp=v2&is_copy_url=0 마침내 상봉의 순간 걱정과 달리 비트시는 할아버지를 금방 알아채고는 방방 뛰며 반가움을 표시했어요. 할아버지의 표정에서 넘치는 행복이 보이는 것 같아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Hayden Kristal 틱톡 NEWS | 2021-03-18 10:25:10 너무 그리워서... 매일 무덤 찾는 강아지 사랑하는 '사람 친구'가 하늘나라로 떠나자 매일 묘소를 찾아서 추모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3월 6일 'THE DODO'가 소개한 감동적인 사연을 함께 들어볼까요. 이탈리아의 한적한 시골 마을 '레오나르도 세치(Leonardo Sechi)' 할아버지는 같은 동네에 사는 강아지 '풀미네(Fulmine)'와 우정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레오나르도 씨의 딸 사라 씨는 "할아버지는 매일 강아지 풀미네를 껴안고 계셨죠"라고 전했죠. 그런데 고령의 할아버지는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매일 할아버지 댁을 찾은 강아지는, 할아버지가 퇴원해서 집에 돌아올 때마다 현관 앞으로 달려나가 반가움을 표시했죠. 그러나 할아버지는 오랜 투병 끝에 최근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장례식을 마친 가족들이 며칠 뒤 다시 묘소를 찾았을 때 뜻밖의 조문객을 발견했죠. 바로 강아지 풀미네였습니다 사라 씨는 "강아지가 묘소의 위치를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어요. 장례식 때도 강아지를 데려오지 않았으니까요"라며 신기해했죠. 게다가 강아지가 지낸 마을과 할아버지의 묘소는 2마일, 약 3.2km의 거리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놀라운 일이었어요. 심지어 다른 조문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강아지는 매일매일 할아버지의 묘소를 찾은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사라 씨는 "아마도 아버지를 향한 사랑이 강아지를 묘소로 인도한 게 아닐까 싶어요. 서로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죠"라고 말했어요. 강아지 풀미네와 레오나르도 할아버지의 특별한 우정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NEWS | 2021-03-12 13:53:58 매일 저녁, 떠돌이 개들이 몰려드는 식당 지금으로부터 5년 전 페루의 한 식당에 굶주린 떠돌이 개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전통'의 시작이었습니다. 최근 'THE DODO'는 떠돌이 개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식당 주인 헤라르도 오티즈(Gerardo Ortiz) 씨를 소개했어요. 오티즈 씨는 'Ajilalo' 라는 상호의 음식점을 운명하고 있답니다. 5년 전 식당 앞에 나타난 떠돌이 개와 눈이 마주친 그는 곧바로 개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서 밥을 먹였죠. 오티즈 씨 덕분에 배를 채운 개는 그 뒤로도 저녁마다 식당을 찾았다고 해요. 그때마다 오티즈 씨는 음식을 마련해 개에게 먹였구요. 친절한 오티즈 씨는 지역 떠돌이 개 사이에서 유명해졌고, 더 많은 길거리 개들이 식당에 나타나기 시작했죠. 부담이 될 법도 했지만 오티즈 씨는 식당을 찾은 모든 개들에게 각자 밥을 줬답니다. 오티즈 씨의 친절함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죠.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떠돌이 개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해요. 오티즈 씨도 그런 손님들께 감사를 표하죠. 요즘도 새로운 떠돌이 개들이 나타나 예의바른 자세로 오티즈 씨를 쳐다본다고 해요. 마치 '여기가 개들에게 밥을 준다는 식당 맞나요?'라고 물어보는 듯한 눈빛을 전하면서요. 오티즈 씨는 "개들은 돈 대신 꼬리흔들기로 밥값을 해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죠. 제가 주는 것 이상의 것을 받는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어요. 우리 어머니의 영향이죠. 어머니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항상 남을 도와주라고 말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답니다. 페루의 명물이 되어가는 오티즈 씨의 식당. 아름다운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돈쭐' 내주시길 기원합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Restaurante-ajilalo 페이스북 NEWS | 2021-03-09 10:04:26 양이 오랫동안 '이발' 못하면.....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랫동안 털을 깎지 못해서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양의 사연을 소개했어요. 호주의 동물보호소 '에드가의 미션(Edgar's Mission)'은 2월초 빅토리아주 숲에서 길 잃은 양을 발견했어요. '바락(Baarack)'이라는 이름의 양은 털이 너무 자라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죠. 바락은 '메리노' 종인데, 양모를 얻기 위해 개량된 종이라고 해요. 스스로 털갈이를 못하는 메리노 양은 꼭 사람이 양모를 깎아줘야 한답니다. 오랫동안 털을 자르지 못하면 음식을 먹기도 어려워서 생명에 위협이 생길 정도라고 해요 숲 속을 헤매던 바락 역시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양모를 깎는 영상 (https://fb.watch/46wGg5KNOK/) 구조 직후 마침내 이발을 하게 된 바락 이발을 마치고 완전히 달라진, 깔끔한 모습의 바락 '비포 & 애프터'가 상당하죠? 이번에 바락의 몸에서 깎아낸 양모는 그 무게가 무려 35kg에 이르렀다고 해요. 이 정도의 양털이면 60벌 이상의 스웨터를 만들거나 성인 남성용 양발을 500켤레 가까이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털을 깎고 가벼운 몸으로 살게된 바락.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바락이 부담스러운 양모에서 벗어나 선명한 세상을 보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전했어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Edgar's Mission 페이스북, pixabay NEWS | 2021-03-09 10:02:51 한 달만의 재회.... 백조 커플의 첫 행동은 잉글랜드 북서부의 '크루(Crewe)'라는 동네의 호수에는 이 지역의 유명인사가 있습니다. '보니(Bonnie)'와 '클라이드(Clyde)'라는 이름의 백조 부부가 그 주인공이죠. 백조 부부를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해요. 지난 1월, 한 관광객은 암컷 백조 보니의 다리에 큰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영국왕립협회(RSPCA)'에 신고를 했죠. RSPCA 구조대는 아주 조심스럽게 보니를 구출했고 야생동물센터로 후송했어요. 서로를 그리워할 백조 부부를 위해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하려고 했지만..... 보니의 부상은 꽤 깊었다고 해요.... 결국 다시 호수로 돌아갈 만큼 치료를 하는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죠. 마침내 호수로 돌아온 보니 재회의 순간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지켜볼까요?https://fb.watch/3_C3LWjAnx/ 두 백조는 서로에게 다가가더니 긴 목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냈어요. 우리 백조 커플이 다시는 헤어질 일 없도록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CREDIT에디터 JAMIE출처 RSPCA 페이스북, THE DODO, Pixabay NEWS | 2021-03-03 09:56:31 산 채로 매장된 너구리.... 죽음 문턱까지 내몰렸다..... 떠돌이 개의 운명은 청력+시력 장애견..... 1년 만에 가족 만났을 때 너무 그리워서... 매일 무덤 찾는 강아지 매일 저녁, 떠돌이 개들이 몰려드는 식당 양이 오랫동안 '이발' 못하면..... 한 달만의 재회.... 백조 커플의 첫 행동은 1 2 3 4 5 6 7 8 9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