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감금된 곳에서 사탕만으로 3주... 고양이판 '올드보이' NEWS | 2021-02-02 10:17:32 [NEWS] 꼬질하고 질병 투성이었던 유기묘들의 환골탈태 NEWS | 2020-12-03 10:45:03 [NEWS] 보자마자 "헐ㅋ" 소리 나오는 신비한 화석 10선 NEWS | 2020-11-30 17:47:30 [NEWS] 어린이가 반려견을 위해 선택한 슬픈 결정 NEWS | 2020-11-30 12:30:13 [NEWS] 산불 일어났던 호주에서의 새로운 포유류 발견! NEWS | 2020-11-23 10:30:23 [NEWS] 버려진 모피 공장에 덩그러니 남겨진 여우들 NEWS | 2020-11-17 13:07:12 [NEWS] 아내가 세상을 떠나며 남편에게 준 선물 NEWS | 2020-11-17 13:06:31 감금된 곳에서 사탕만으로 3주... 고양이판 '올드보이'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은 15년 간 감금되어 홀로 생활합니다. 그동안 그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오로지 군만두뿐이었죠. 최근 고양이판 '올드보이'가 현실화 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1월 26일 'BORED PANDA'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 사건을 함께 보시죠. 지난 1월 14일 우크라이나의 선박배송회사 '스타샤인시핑(Star Shine Shipping)'의 노동자들은 선박으로 운반한 컨테이너를 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컨테이너를 채운 사탕 박스 사이로 고양이 한 마리가 튀어나온 거죠. 이 컨테이너가 실렸던 선박은 우크라이나에서 출발해 3주일 동안 3000km를 이동해 이스라엘로 도착했죠. 다시 말해 이 고양이는 3주 동안 컨테이너 안에 갇혀서 생활을 한 거에요. 사탕이 든 박스 중 일부가 뜯겨진 걸로 보아 고양이는 사탕을 먹으면서 굶주린 배를 채운 것으로 보입니다. 마실 물도 없이, 약간의 사탕만으로 3주를 견뎠다니... 사람들은 모두 '기적'이라며 고양이의 생환을 반겼습니다. 특히 이 고양이는 아픈 곳 없이 건강해보여서 더 다행이었구요.여기가 이스라엘이냐옹? CCTV 확인 결과, 우크라이나에서 사탕 박스를 컨테이너에 싣는 동안 고양이가 그 속으로 들어갔고, 아무도 그 장면을 보지 못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고양이가 컨테이너 안으로 조금씩 떨어지는 물과 사탕으로 버틴 것 같다"며 "다행히 고양이는 건강하고 컨디션도 좋아보인다"고 말했어요. 우리의 모험냥이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조금 덜 위험한 여행을 하길 바라 ㅠㅠㅠㅠㅠ 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NEWS | 2021-02-02 10:17:32 꼬질하고 질병 투성이었던 유기묘들의 환골탈태 "환골탈태" : '뼈를 바꾸고 태를 빼낸다는 뜻으로,몸과 얼굴이 몰라볼 만큼 좋게 변하다' '겨울' 사람에게는 낭만적이고 아름다울지라도,길냥이들에게는 혹독한 계절이기만 합니다.춥고 배를 곯는 것뿐 아니라추위 속에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그런데,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내민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같은 포즈, 다른 얼굴살이 찌고,털에 윤기가 흐르는 듯합니다.얼굴에 생기를 되찾았고너무도 편안해 보이지요? 다시 살아났다고 해도과언이 아닐 겁니다. 고개를 꼿꼿이 들게 된 애옹이 의기양양한 저 모습, 녹슨 철창 안에 갇혀바라보던 것들이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깨달았을 겁니다. 날선 마음에 따스함이 스며든다는 것은 동물들은 물건처럼 쉽게 사고 팔리며,어떤 죄책감도 없이 버려지곤 하지요. 일부 '좋은' 사람들 덕에최악의 상황들이 겨우 겨우, 줄어들고 있지만요. 사고 팔리는, 누군가 버리면누군가는 살리기 위해 애쓰는이런 악순환에 대해 누구나 저마다 책임감을 가지고살아가야 하는 건 아닐까요. 예쁜 외모에 이끌려, 비싼 값을 지불하며아이들을 데려오는 것은펫샵과 강아지/고양이 농장의악순환을 끊는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결정권이 있습니다.사지 말고, 입양하는 문화의대중화를 지지합니다. CREDIT출처 BORED PANDAEDITOR SW NEWS | 2020-12-03 10:45:03 보자마자 "헐ㅋ" 소리 나오는 신비한 화석 10선 어릴 적 공룡(+암모나이트)덕질 안 해본 사람 손에 꼽을 정도로 미지의 생명체는 언제 생각해도 참 신비로운 것 같아요. (어릴 때 공룡 이름 주우욱 다 외워서 천재인 줄 알았다 손!) 오늘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보자마자 "헉!" 소리나는 화석 10점을 함께 보실까요? 1. 초거대 공룡, 아르젠티노 사우르스 ...다리 크기 실화입니까? 아르젠티노사우르스 라는 이름의이 초거대 공룡은 대략 6600만년~1억년 전에 아르헨티나에서 살았던 녀석이라고 합니다. 다리 한쪽의 길이는 무려 4.5M, 몸통의 총 길이는 30M가 넘는다고 하네요 2. 최소 1억년 전? 보렐로펠타 '보렐로펠타'라는 이름의 이 화석은지금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보존상태가 좋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뾰족뾰족한 등판, 세모모양 주둥이까지, 죽기 직전의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3. 정체를 밝혀라! 1. 공룡 알2. 공룡 응가3. 거북이 등딱지 답은 3번, 거북이 등딱지입니다! 800만년 전 선사시대에 살았던 거북이라니,...(호달달) 크기는 무려 4미터에 달한다고. 4. 안 본 눈 삽니다 보자마자 "헐ㅋ"소리 절로 나오는요 녀석의 이름은 '크리노이드'. 사실 크리노이드 종 자체는 지금도 바다에서 서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해요.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크리노이드 화석을 보고 '이것' 을 떠올리기도 한다고 해요! ★★★★↓심약자 주의↓★★★★★ (영화 에일리언_페이스허거) 오우...쒸......안 본 눈 삽니다. 제발요.(정색) 5. 조상님 오브 더 조상님현존하는 네안데르탈인 유골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화석이라고 하는데요. 적어도 12만 8천년~18만 7천년 전의 화석이라고 합니다. 동굴로 이어지는 싱크홀에서 발견되었는데, 아마 탈수, 굶주림, 부상 등의 이유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네요. 6. 출산 중 사망한 차오후사우르스 아....(깊은 탄식)약 2억 5천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화석은 무려 세 마리의 새끼를 품고 있는 어미였는데요, 한 마리는 이미 태어난 상태였다고 합니다.(ㅠ-ㅠ) 7. 오늘날의 샴쌍둥이? 두 머리 공룡 중국 북동부의 셴젠(Shenzhen) 고생물 박물관에 있는 화석이라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이 공룡은 머리가 두 개인 채로 발견되었는데요. 단순한 기형일까요, 아니면 새로운 신비한 종일까요? 8. 싸우는 도중 이게 웬일? 8천만년 전. 한 판 제대로 붙고 있던 벨로시렙터와 프로토케라톱스. 하지만 어디선가 모래바람이 불어와 둘을 산 채로 묻어버리는데.... 그래서 누가 이겼죠?9. 길이 30미터! 고대 나무 화석 최소 2억 9천만년 전.두께 1미터, 길이 30미터. 꼿꼿이 서 있는 상태 그대로 화석이 되었다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0. 일명 고래의 계곡. 이집트 카이로에서 남서쪽으로 150KM떨어진 곳에 무려 4천 4백만년전 초창기 고래들의 화석 단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고래가 어떻게 그동안 진화해왔는지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 하네요. 따로 투어 상품도 있을 정도. 어떻게 보셨나요? 어릴 적, 공룡, 화석 도감 넘기며두근두근 설레던 마음 조금이라도 다시 드셨길 바랄게요. 내일 월요일이라고 기죽지 마라아~~!!!! CREDIT출처 BORED PANDA에디터 LUERI NEWS | 2020-11-30 17:47:30 어린이가 반려견을 위해 선택한 슬픈 결정 순하디 순하게 생긴, 길생활을 했다기엔뽀송한 비주얼의 댕댕이,그 앞에 무언가를 부탁하듯이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여성은 누구일까요? 이 둘은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맥스의 주인이었던 사람이에요.부디 귀여운 맥스를 입양해주세요. 여기에 맥스를 두고 가서마음이 너무 너무 아프지만,우리 가족들이 맥스를 자꾸 때려서차라리 다른 집에 입양되는 게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부디 용서해주세요.그리고 마음이 흔들린다면맥스를 데려가서 행복하게 만들어주세요." 맥스가 목줄에 묶인 채 버려진 공원에는점차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맥스의 옆에는 돌맹이로 고정된어린 아이 글씨의 긴 편지가 있었지요. 사람들은 맥스에게 밥을 주려 했지만,낯선 이들의 손길이 두려웠는지으르렁대며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고.. 하지만 한 주민이 동물보호소에 신고해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엔, 맥스는 그 누구보다 순하고 착한천사견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현재 맥스는 '보스턴'이라는 새 이름을얻고, 좋은 가정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최근 들어,동물이 유기되는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비록 유기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지만,학대를 받는 강아지를 위해차라리 누군가에게 보내줘야 했던아이의 심정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CREDIT출처 BORED PANDAEDITOR SWhttps://smartstore.naver.com/petzzi/products/5188848831 NEWS | 2020-11-30 12:30:13 산불 일어났던 호주에서의 새로운 포유류 발견! 얼마 전 큰 산불이 일어났던 호주에서 새로운 종의 다람쥐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랜선 집사들의 새로운 덕질이시작될 것 같습니다 :-) (뿅) 바로 나! 지난 9일, 호주의 연구원들이 그동안 단일종으로 분류됐던 '주머니날다람쥐'의 새로운 종이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름하여,'더 큰 주머니 날다람쥐'! 지난 228년 동안 별개의 종으로분류되지 않았던 주머니날다람쥐는 호주 동부 고지대에서 살며잎이나 꽃을 주식으로 먹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사실 과학자들은 그동안 '주머니날다람쥐가 여러 종일 수 있다'며의심해왔지만 그 증거를 찾지 못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DNA 분석을 통해의심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해당 연구팀의 일원인앤드류 크로켄버거 교수는,"새로운 포유류가 발견되는 건흔한 일이 아니다.호주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져 기쁘다."라고 전했습니다. 더 큰 주머니 날다람쥐가안전한 환경에서 오랫동안,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NEWS | 2020-11-23 10:30:23 버려진 모피 공장에 덩그러니 남겨진 여우들 지난 10월, 폴란드의 동물보호단체인'open cage'로 '버려진 모피 공장에서 탈출한여우들이 마을을 떠돌고 있다'는마을 주민의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open cage에서 방문한 실제 모피공장의 상황은생각보다 훨씬 처참했습니다.... 뜬장에 갇힌 여우들은 사람을 보자잔뜩 겁에 질려 구석으로 파고들었는데요. 탈출하기 위해 나무를 갉아먹은 여우 여우들이 갇힌 뜬장의 곳곳에서는 탈출하기 위해 애를 쓴 흔적이 발견되었죠. 지붕에 맺힌 물을 마시려고 하는 여우 모든 여우들은 이미 영양 실조와사소하고도 큰 병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마음의 상처'였습니다.... 여우들은 이미 봐서는 안 될수많은 광경들을 목격한 나머지 보통 여우와는 달리심하게 위축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open cage는 그들을 구조해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검사 결과,철창을 계속 씹은 탓에모두 이가 부러져 있었다고.. 구조된 여우들은 현재까지도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라고.. 모피 공장으로 잡혀와,영문도 모른 채 친구를 떠나보내고 그런 와중에 또 버려진 아이들. 부디 한 마리도 빠짐없이모두 완벽하게 회복해서본래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상처를 잊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길바라봅니다. CREDIT출처 BORED PANDAEDITOR SW NEWS | 2020-11-17 13:07:12 아내가 세상을 떠나며 남편에게 준 선물 ????눈을 의심케 하는 수많은 라쿤들과..라쿤 무리에 둘러싸인 노인..?이게 대체 무슨 상황일까요?라쿤 모자를 쓴 할아버지 ㅠㅠㅋㅋㅋ 라쿤 모자를 쓴 할아버지의 이름은 '제임스'. 제임스의 아내는 유언으로이런 말을 남기셨는데요....'내가 떠난 이후에도,하던 대로 라쿤과 고양이의 밥을 꾸준히 챙겨주었으면 한다'. 그는 그렇게 세상을먼저 떠난 아내를 위해,무려 25년 동안숲속의 라쿤과 고양이를 돌봐왔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많이챙겨주지 않았어요. 25년 동안 조금씩 수가 늘어나더니이렇게 많아진거죠." 제임스는 이런 라쿤과의 일상을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요. 핫도그 하나 먹으려 했을 뿐인데.. 영상 속에서 그가 고양이와 라쿤을대하는 행동을 보면그의 아내 사랑뿐만 아니라,유별난 동물 사랑 또한 발견할 수 있는데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참 가슴이 훈훈해지는 것 같은 ㅎㅎ..) "아내가 떠나고 한동안은왜 해야 하나..싶었는데 결국 이게 다 아내의뜻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온전히 혼자가 될 뻔했던제게 수많은 친구들이 생겼으니까요." James Blackwood - Raccoon WhispererMobbed by Raccoons (25) Tuesday Night 03 Nov 2020 평생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일찍 떠나보냈음에도, 이렇게 수많은 친구들이그의 곁을 지켜줄 거라는 사실이, 저는 너무도 부럽네요 :-) CREDIT출처 BORED PANDAEDITOR SW NEWS | 2020-11-17 13:06:31 감금된 곳에서 사탕만으로 3주... 고양이판 '올드보이' 꼬질하고 질병 투성이었던 유기묘들의 환골탈태 보자마자 "헐ㅋ" 소리 나오는 신비한 화석 10선 어린이가 반려견을 위해 선택한 슬픈 결정 산불 일어났던 호주에서의 새로운 포유류 발견! 버려진 모피 공장에 덩그러니 남겨진 여우들 아내가 세상을 떠나며 남편에게 준 선물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