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사지마비 장애인 화가..... 그녀를 돕는 '특별한 조수' NEWS | 2021-04-26 11:14:21 [NEWS] "개 맥주 광고모델 모집" ..... 술 마셔도 '개' 안되는 개를 찾습니다 NEWS | 2021-04-19 09:44:10 [NEWS] 두 발로 걷는 강아지... 사연 알고보니.... NEWS | 2021-04-15 10:07:16 [NEWS] 80년 전 묘비석... 사람 구한 '영웅 개' 였을까? NEWS | 2021-04-08 10:34:33 [NEWS]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아기 다람쥐..... NEWS | 2021-04-06 09:41:25 [NEWS] '못생겼다'는 이유로 외면..... 유기묘의 미래는? NEWS | 2021-04-05 09:45:16 [NEWS] 평생 '물 한모금' 안 마시는 동물.... 생존 비결은? NEWS | 2021-04-02 10:13:31 사지마비 장애인 화가..... 그녀를 돕는 '특별한 조수' 브라차 피첼(Bracha Fischel) 씨는 특별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합니다. 올해 62세인 피첼 씨는 지난 2006년 척추를 다치며 팔다리가 굳는 '사지마비' 장애를 얻고 말았습니다... 그전까지 간호사로 일한 그녀는 재활훈련 중 어릴 적 취미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바로 그림그리기였죠. 사지마비로 손을 사용하는데 큰 제약이 있는 그녀는 입으로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2007년부터 '입 화가'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피첼 씨에게는 특별한 '조수'가 있습니다. 약 1년 전부터 함께 생활하는 도우미견 '돈나(Donna)'입니다. 돈나는 매일매일 문을 열어주고, 물체를 집어주는 등 피첼 씨의 일상과 작품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해요. 피첼 씨는 "돈나는 붓, 연필, 펜이 필요할 때마다 그것을 물어서 내 입으로 옮겨준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Bracha Fishel Corona pictureThis video is about Bracha Fishel Corona picturewww.youtube.com 돈나는 피첼 씨의 식사 때도 큰 도움이 되어준다고 해요. 특별한 숟가락으로 음식을 퍼서 입에 넣어준답니다.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Bracha FischelDonna hilft mir beim Essenwww.facebook.com 피첼 씨는 "도우미견 중에 밥까지 떠주는 친구는 돈나가 처음이에요"라며 웃었죠. 돈나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표현한 그녀는 작품 역시 혼자 그린 것이 아니라며 "우리는 좋은 팀입니다. 돈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라고 아름다운 파트너십을 자랑했답니다. 피첼 씨의 작품은 홈페이지(http://brachafischel.com/photo-album/2021/index.html)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어요. 앞으로도 피첼 씨의 작품 활동에 돈나가 큰 도움이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Bracha Fischel' 홈페이지 & 페이스북 NEWS | 2021-04-26 11:14:21 "개 맥주 광고모델 모집" ..... 술 마셔도 '개' 안되는 개를 찾습니다 여러분 '개 맥주'를 아시나요? 버드와이저 맥주로 유명한 앤하우저부시(anheuser-busch)사의 맥주브랜드 '부시비어(Busch Beer)'에서 지난해 출시한, 반려견을 위한 맥주랍니다! 사람들이 마시는 맥주와 다른 것은 일단 동물들에게 치명적인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 대신 채소, 허브, 돼지고기육수 등이 들어갔다고 해요. 이 '개 맥주'는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지난 13일 부시맥주에서 특별한 '채용공고'를 냈습니다. 개 맥주 '수석시음견'를 모집한다는 것이었어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볼까요?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Chief Tasting Offficer - Busch Dog BrewYour pup could be hired as our Chief Tasting Officer and win a a $20,000 salary! Learn more at Busch.com/CTOwww.youtube.com 최종 우승견에게는 20만 달러(약 2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4캔짜리 개맥주 10세트, 그리고 800달러(약 90만원) 상당의 개 건강보험 기프티카드가 주어진다고 해요. (와 그거 제가 하면 안되나요....) 우승견은 개 맥주를 맛보고, 소셜미디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시 비어는 '브랜드 확장을 위해 '진짜 전문가'가 필요하다. '세련된 입맛'과 '우수한 후각' 그리고 필수는 아니지만 '영어능력'을 갖춘 강아지들의 이력서를 기다린다고 전했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술 마시고 '개' 되는 개는 지원할 수 없겠죠? ㅋㅋㅋㅋCREDIT에디터 JAMIE출처 'Busch Beer' 트위터, Pixabay NEWS | 2021-04-19 09:44:10 두 발로 걷는 강아지... 사연 알고보니.... 여기 두 발로 걷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지역지 '9NEWS'가 지난 9일 소개한 직립보행견의 사연을 들어볼까요 아이의 이름은 덱스터(Dexter). 올해 6살된 브리타니 스패니얼입니다. 뒷 발로만 서서 걷는 덱스터는 동네주민은 물론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라잡는다고 해요 덱스터의 직립보행에는 슬픈 사연이 있답니다. 때는 2016년. 덱스터가 1살이던 해였죠. 덱스터는 혼자서 집을 탈출했다가 그만 트럭에 치이며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결국 오른쪽 앞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왼쪽 앞다리도 핀을 심어야했죠. 그 뒤 덱스터는 뒷발만 사용해 일어서서 걷기 시작했죠. 그런 덱스터의 모습을 찍은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덱스터의 모습을 담은 인스타그램은 6만 명이 넘는 팔로우가 생겼고, 틱톡 계정에 업로드된 덱스터의 걷는 모습은 21만 5000뷰가 넘었다고 하네요!Instagram의 dexter.the_three_legged_dog 님: “Walking away after setting boundaries is like..... . . . . . . #dexterdogouray #funnydogvideo #funnydogvideos #funnydog #funnyshit…”좋아요 1,592개, 댓글 61개 - Instagram의 dexter.the_three_legged_dog (@dexterdogouray)님: "Walking away after setting boundaries is like..... . . . . . . #dexterdogouray #funnydogvideo…"www.instagram.com 덱스터의 반려인은 "우리 마을 모두가 덱스터를 알고 있죠. 이 아이 덕분에 내 인생도 변했어요"라며 대견스러워했어요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did you see my film crew? #9newsdenver #funnydogvideos #humordexter dog ouray (@dexterdogouray) has created a short video on TikTok with music More Than A Woman - From "Saturday Night Fever" Soundtrack. | did you see my film crew? #9newsdenver #funnydogvideos #humorwww.tiktok.com 너무나 멋진 우리 덱스터~!! 앞으로도 두 발로 멋지게 살아가렴!!CREDIT에디터 JAMIE출처 '9NEWS' 홈페이지, 'dexterdogouray' 인스타그램, 'dexterdogouray' 틱톡 NEWS | 2021-04-15 10:07:16 80년 전 묘비석... 사람 구한 '영웅 개' 였을까?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에 죽은 개가 오늘날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THE DODO'가 소개한 사연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미국 루이지애나주 웨스트먼로에 사는 잭 메들린 씨는 최근 '키롤리파크'라는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낙엽과 마른 솔잎으로 뒤덮여있던 묘비석이었죠. 조심스럽게 낙엽과 솔잎을 쓸어내자 무덤과 묘비석의 주인이 조금씩 드러났습니다 버디1928-1941개로 태어나신사로 죽다 80년 전 운명을 달리한 개를 위한 묘비석으로 보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해내려온 이야기에 따르면 버디는 사람의 목숨을 구한 '영웅 개'라고 해요. 이 공원은 보이스카우트의 여름캠프장소였고, 어느날 한 소년이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갑자기 가라앉기 시작했죠. 보이스카우트의 마스코트이기도 했던 버디는 이 광경을 보고 크게 짖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상황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소년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구요. 그런 버디가 훗날 눈을 감자 그를 기리기 위해 공원에 묻고 비석을 세웠다는 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또 다른 설도 있다고 해요. 버디는 이 지역의 한 부부가 키우던 개였고, 이 공원에서 산책하는 걸 정말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가 죽은 뒤 공원에 묻어준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이 진실 같으신가요? 전자가 훨씬 감동적이긴 하네요^^ 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FINDAGRAVE.COM' 홈페이지 NEWS | 2021-04-08 10:34:33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아기 다람쥐..... 차가운 길바닥에서 죽어가던 새끼 다람쥐가 있었습니다. 세상 빛 한 번 못 보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다람쥐의 미래는 어땠을까요? 'BORED PANDA'는 다람쥐와 인간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지난 1일 소개했습니다. '제시카' 씨와 다람쥐 '스티브'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 2019년 2월 25일. 겨울 눈보라가 몰아친 다음날, 제시카 씨는 남편, 아들과 길거리를 걷던 중 무언가 작은 덩어리가 꼬물거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털없는 몸이 차갑게 얼어붙고 있는, 아직 눈도 뜨지 못한 포유류 새끼였죠. 눈보라 때문에 둥지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추락하면서 충격 때문인지 꼬리는 반 정도 잘려나가 있었어요.Instagram의 Steve the Squirrel님: “The day we found Steve. February 25th 2019. I did not think he would survive, I just wanted him warm and cozy. Little did I know the…”좋아요 56개, 댓글 6개 - Instagram의 Steve the Squirrel(@stevethegraysquirrel)님: "The day we found Steve. February 25th 2019. I did not think he would survive, I just wanted him…"www.instagram.com 제시카 씨는 이 작은 동물을 집으로 데려와서 정성껏 돌봤습니다. 그녀는 "처음엔 다람쥐라는 것도 확신할 수 없었죠"라며 "매일 2시간씩 알람을 맞춰서 아이에게 밥을 먹이며 키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처음 데려왔을 때 아기 다람쥐는 몸무게가 1.3온스(약 38g)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시카 씨의 지극한 간호와 보살핌 아래 조금씩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곧 눈도 뜨고 몸무게도 꾸준히 늘었죠. 제시카 씨는 회사에 출근할 때도 신발 상자에 다람쥐를 넣어서 데려가 일하는 중간 중간 아이를 돌보았다고 해요. '스티브 제프리 아담스'라는 이름을 얻은 다람쥐는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다람쥐는 성장할수록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졌습니다. 본능에 따라 야생의 삶을 원하게 된 거죠. 제시카 씨는 우선 집 마당에 다람쥐를 위한 이층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야외의 집과 자연을 오간 다람쥐는 조금씩 야생의 삶에 적응해갔죠. 나무를 타고 오르는 법을 배우고, 다른 다람쥐와도 관계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걱정이 많았다는 제시카 씨는 "스티브는 정말 영리해요. 개와 비슷해요. 이름을 부르면 찾아오죠"라고 말했어요. 그녀는 "처음 데려올 때만 해도 아이가 생존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했어요. 이제 야생의 삶에도 잘 적응해 '여자친구'까지 사귄 우리 스티브가 정말 대견해요"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2년 넘게 이어지는 다람쥐와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stevethegraysquirrel' 인스타그램 NEWS | 2021-04-06 09:41:25 '못생겼다'는 이유로 외면..... 유기묘의 미래는? 이 아이는 이동주택 주차장에서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약 1년 간 지냈으며, 인터넷 입양사이트에 1달 이상 소개되었으나 입양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성격이 나빠보이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말이죠..... 아이는 지난 1월 마침내 영원한 집을 찾았습니다. 반려인 프란체스카 씨가 이 아이를 입양했습니다. '콩(Bean)'이라는 귀여운 이름도 생겼죠. 프란체스카 씨는 최근 'BORED PANDA', 'THE DODO'와 인터뷰에서 반려묘 콩과의 생활을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보호소 사이트에서 콩의 사진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죠. 사실 그렇게 생긴 고양이는 처음이긴 했어요. 길거리의 터프한 갱스터 같았달까요?"라고 전했죠. 프란체스카 씨는 보호소로 연락해 콩의 입양 의사를 전했습니다. 그렇게 콩은 프란체스카 씨의 집으로 왔습니다. 그녀는 "빈은 작고 귀여운 얼굴, 뭉뚱한 다리를 보니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라고 그날을 떠올렸습니다. 프란체스카 씨는 "콩은 작은 천사에요. 제게 많은 기쁨과 사랑을 줍니다. 빈이 못 생겨서 외면 받았다는데 제 눈에는 완벽한 외모죠!"라고 말했답니다. 그녀는 반려동물을 사는 것보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며 "콩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콩과 프란체스카 씨가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생활을 하길 바라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NEWS | 2021-04-05 09:45:16 평생 '물 한모금' 안 마시는 동물.... 생존 비결은? 인간의 몸은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있다죠? 다른 대부분의 동물에게도 수분은 생존과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평생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는 동물이 있다고 해요. 그것도 덥디 더운 아프리카에서 말이죠! 케냐의 야생동물보호단체 'Sheldrick Wildlife Trust'가 최근 소개한 독특한 동물 '게레누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아프리카의 목이 긴 영양을 일컫는 '게레누크(gerenuk)'는 소말리아어로 '기린의 목'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랍니다. 길고 가느다란 목, 작은 머리, 큰 눈과 귀를 가진 게레누크는 또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마치 사람이 이족보행을 하듯 뒷다리로만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키가 6피트(약 182cm)에서 6.5피트(약 198cm)에 이를 정도인데,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더 장신인 거죠! (게레누크....부럽다.... 또르르....) 긴 목과 뒷다리로만 설 수 있는 게레누크는 다른 가젤이나 영양이 먹지 못하는 키가 큰 식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Sheldrick Wildlife Trust 관계자는 "게레누크는 그들이 먹고 사는 식물로부터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사막에서도 물을 마시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게레누크는 다른 동물과는 다른 코의 내부 구조 덕분에 체내 수분 증발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따로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한편 Sheldrick Wildlife Trust는 2013년 어미를 잃은 새끼 게레누크 '누크(Nuk)'를 1년 간 보살핀 뒤 야생으로 돌려보내기도 했습니다. 누크는 야생으로 돌아간 뒤에도 단체의 사람들을 찾아왔고, 단체에서도 누크가 잘 지내는지 종종 찾아간다고 합니다. 게레누크는 사냥꾼의 밀렵과 서식지 감소 등으로 점차 개체가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누크와 그 주변 친구들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Sheldrick Wildlife Trust' 페이스북, 'THE DODO' 홈페이지, Pixabay NEWS | 2021-04-02 10:13:31 사지마비 장애인 화가..... 그녀를 돕는 '특별한 조수' "개 맥주 광고모델 모집" ..... 술 마셔도 '개' 안되는 개를 찾습니다 두 발로 걷는 강아지... 사연 알고보니.... 80년 전 묘비석... 사람 구한 '영웅 개' 였을까?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아기 다람쥐..... '못생겼다'는 이유로 외면..... 유기묘의 미래는? 평생 '물 한모금' 안 마시는 동물.... 생존 비결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