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빠져든다.. 빠져든다.. 길고양이에 빠져든다! NEWS | 2021-08-17 09:49:20 [NEWS] [마녀 배달부 키키] 사회초년생에게 반려동물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NEWS | 2021-08-17 09:42:59 [NEWS] '부리또'에 진심이었던 고양이의 심쿵 애교 NEWS | 2021-08-17 09:18:54 [NEWS] [펫터뷰] 고양이도 우리 민족이었어! ‘코리안 쇼트헤어’ NEWS | 2021-08-17 09:03:18 [NEWS] 의외로 강펀치를 가지고 있었던 초식 동물의 정체 NEWS | 2021-08-17 08:54:44 [NEWS] 현실로 튀어나온 마인 크래프트 속 동물들? NEWS | 2021-08-10 09:34:12 [NEWS] 순둥이 골든 리트리버의 반전 이중생활 NEWS | 2021-08-10 09:25:31 빠져든다.. 빠져든다.. 길고양이에 빠져든다! 길에서 고양이를 만나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집이 없는 수많은 고양이가 오늘도 도시의 그늘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함께하고 있지만 이 친구들을 향한 시선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지금은 ‘길고양이’가 표준어가 되었지만, 예전엔 길에서 방황하는 고양이를 ‘도둑’이라 표현하기도 했죠. 하지만, ‘Bored Panda’ 홈페이지에 공개된 ‘Masayuki Oki’의 사진을 본다면, 길고양이에 관한 나쁜 인식이 바뀔 것 같은데요. 도시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사람들과 어떻게 교감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사진이 많았습니다. 총 40장의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그중 흥미로운 사진 몇 장을 가져왔습니다. 나만 맹수다 사진 찍는데 세수는 해야지! 호그와트 가다 걸린 고양이 낚시, 참 쉽죠? 이렇게 귀여우면 반칙인데… 플레이어 1 플레이어 2 사진에 담긴 고양이는 길에서 한 번쯤 만나보고 싶어지는데요. 다양한 상황 속 재미있는 표정을 가진 고양이들이었는데, 모두 평화로워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에 담지 못한 고양이들은 2부에서 만나보겠습니다.CREDIT에디터 HI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계정 ‘okirakuoki’ NEWS | 2021-08-17 09:49:20 [마녀 배달부 키키] 사회초년생에게 반려동물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열세 살 ‘키키’는 예비 마녀입니다. 빗자루를 타고 날 수 있고, 단짝인 검은 고양이 ‘지지’와는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죠. 마녀들은 열세 살이 되면 수련을 떠나야 하는데요. 키키는 가족을 떠나 항구 마을에서 지지와 단둘이 생활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하늘을 날 수 있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배달부’가 되는데, 무사히 이 수련을 마칠 수 있을까요?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오늘 기분은 어떤지, 새로 산 간식은 입에 맞는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묻고 싶은 게 정말 많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고양이와 대화를 꿈꿔본 분이라면 ‘키키’를 동경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다니는 그녀는 예비 마녀인데요. 지지는 키키에게 조언을 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일상적인 고민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예비 마녀는 열세 살이 되면 마법 빗자루를 타고 가족을 떠나야 합니다. 이른 나이에 독립을 해야 하죠. 키키는 늘 보고 싶었던 바다가 있는 항구 마을에서 생활을 시작하는데요. 낯선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생활에 고양이 지지는 큰 힘이 됩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에 가려져 있지만, 수련을 잘 견딜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큰 역할을 하죠. 고양이 지지는 키키와 대화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다른 동물들의 말을 듣는 능력이 있습니다. 덕분에 돌풍을 경고해주는 기러기들의 말을 듣고 키키에게 전달할 수 있었죠. 그리고 키키가 배달 도중 사고로 까마귀들의 공격을 받을 때에도 공격받는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강아지, 고양이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지지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이런 고양이 친구가 곁에 있다면 정말 든든하겠는데요? 제목과 달리 <마녀 배달부 키키>는 화려한 마법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키키가 신비한 주문을 외우는 모습은 볼 수 없죠. 하늘을 나는 빗자루, 그리고 말하는 고양이 외에는 별다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도시에서도 큰 이질감 없이 생활하는 키키를 볼 수 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처럼 다양하고 유익한 마법은 등장하지 않고, 마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마법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거죠. 대신, <마녀 배달부 키키>는 예비 마녀인 소녀가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에 더 주목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가족의 품을 떠나, 낯선 곳에서 직업을 찾는 키키의 모습은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죠. 키키에게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 가지는 설렘, 그리고 걱정과 고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미 그 시기를 통과한 분들이라면 애틋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서투른 비행으로 사고를 만들고, 이를 수습하며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키키의 일상. 그 어디 즈음에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우왕좌왕하며 열심히 살던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죠. 반대로 아직 그 시기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그래도 괜찮아’라고 용기를 주는 작품입니다. 그렇게 <마녀 배달부 키키>는 누구나 실수를 하는 시기가 있고, 그런 시기를 통과하면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은 고양이 지지에게 주목하게 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나 하나도 제대로 돌보기 힘든 사회초년생 시절에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키키처럼 반려동물과 대화를 할 수 없는 우리에겐 더 큰 결심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그 시기를 지나면 알게 됩니다. 네 덕분에 그 힘든 시기를 잘 견딜 수 있었다는 걸 말이죠.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상황이 이어지면서 답답한 생활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처음 겪는 낯선 상황에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도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죠. 이런 분위기를 바꿔볼 겸, <마녀 배달부 키키>를 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렇게 세상이 변해도 늘 내 곁에 있어 주는 반려동물 친구들에게 조금 더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팍팍하고 바쁜 사회에서 애쓰는 우리 모두, 오늘도 파이팅입니다!CREDIT에디터 HI사진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스틸 컷(출처: (주)스마일이엔티) NEWS | 2021-08-17 09:42:59 '부리또'에 진심이었던 고양이의 심쿵 애교 여러분이 식사할 때, 반려동물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훈련을 잘 받은 덕에 밥상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한 입만!’ 달라는 애처로운 표정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죠. 때로는 참지 못하고 밥상으로 돌진하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최근 유튜브 채널 ‘Viralhog’엔 선을 넘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입니다. 한 남자가 ‘부리또’를 먹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흰색 고양이가 있었는데요. 이 표정만 봐서는 곧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진짜로 일어났습니다. 남자가 부리또를 먹자, 고양이의 식사도 시작됩니다. 주인이 부리또를 한입 물자, 동시에 고양이도 한 입 베어 무는 데요. 자신보다 더 열심히 부리또를 먹는 고양이의 모습에 남자는 살짝 당황한 듯합니다. 하지만 열정적으로 부리또를 먹는 모습이 귀여웠던지 웃음을 터뜨리고 말죠. 남자는 고양이를 떼어 놓고 식사를 이어가려고 하는데요.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냥이는 계속 입맛을 다시고 있었습니다. 비장의 필살 애교까지 보여주지만 다시 부리또를 먹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귀여운 고양이에게 주인이 부리또를 줄 수도 있었겠지만, 사람 음식은 고양이에게 좋지 않을 수 있어 참는 것 같습니다. 대신, 부리또를 다 먹은 뒤 더 맛있는 건강을 챙겨줬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1qx4naJMweE&feature=emb_titleCREDIT에디터 HI유튜브 채널 'Viralhog' NEWS | 2021-08-17 09:18:54 [펫터뷰] 고양이도 우리 민족이었어! ‘코리안 쇼트헤어’ 우리가 사랑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정말 다양한 종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개성과 매력이 있죠. 그들에게 어떤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를 위해 '견묘백과 펫터뷰'에서 다양한 강아지, 고양이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담는 인터뷰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펫터뷰의 네 번째 주인공은 길에서어쩌면 오늘도 길에서 만났을고양이 ‘코리안 쇼트헤어’입니다.‘코리안’이라는 말이 친근하면서도 낯선데요.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들어볼까요? Q. 가장 친근하면서도 자랑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계신 분이네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제가 더 일찍 인터뷰하려고 했는데, 요즘 올림픽 기간이라 정신이 없었어요. 이름 탓인지 한국 선수를 응원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제가 경기에 나간 것처럼 이입하고 봤다니까요! 이야기가 길어젔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코리안 쇼트헤어’라고 합니다. 사실 언제부터 ‘코리안 쇼트헤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지는 확실하지 않은데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들이 ‘아메리칸 쇼트헤어’라는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이름처럼 저는 우리나라의 첫 번째이자 가장 오래된 고양이라고 할 수 있죠. 저희 조상들이 삼국시대부터 살았으니 1,000년 넘게 한국에서 살고 있답니다. 그 덕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양이이기도 해요. 오늘 아침 길에서도 절 보셨을걸요? Q. 맞아요. 인터뷰 오는 길에도 만났는데! 옛날이야기를 조금 더 해주실 수 있을까요?A. 역사 시간이 될 것 같은데, 졸지 말고 잘 들어주세요. 저희 조상의 흔적은 여러 유물과 기록에 남아 있어요. 5~6세기경 가야 토기에 저희 조상이 그려져 있었고, 9세기경 신라 왕궁 근처 우물에서 조상들의 뼈가 발견되기도 했죠. 이런 점들을 근거로 삼국시대부터 살았다는 추측이 가장 유력해요. 불교가 들어올 때 경전을 갉아 먹는 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건너왔다고들 하죠. Q. 역사가 기억하는 특별한 분도 있을까요? A. 저희 조상을 모셨던 집사 중 가장 계급이 높았던 분은 임금님이에요. 조선의 19대 왕이셨던 숙종의 고양이 사랑은 정말 유명하죠. 현종의 능에 가던 길에 굶주린 노란 고양이를 발견한 숙종은 그 고양이에게 ‘금덕’이라 이름을 붙여 주시고 따뜻하게 보살피셨다고 해요. 하지만 그 고양이는 새끼를 낳고 금방 세상을 떠나버렸고, 숙종은 그 새끼를 ‘금손’이라 부르며 더 정성을 들이셨죠. 임금님이 ‘금손’이란 고양이를 얼마나 아끼셨냐면, 같이 밥을 먹을 정도였다고 해요. 직접 고기반찬을 주실 정도였죠. 여러분 조상님 중에 임금님과 함께 밥을 먹어본 분이 많지 않을걸요? 그리고 일을 하실 때도 항상 곁에 두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임금님이 세상을 떠나셨을 때는 ‘금손’도 삼일을 통곡하다 임금을 따라갔다고 해요. 이를 가엽게 생각하신 인원황후께서 임금 묘소 옆 길가에 고양이를 묻어주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죠. Q. 한국에 오랜 시간 있으셨던 만큼 인기도 많으시겠어요.A. 이미 길에서 저를 많이 보셨을 거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정확한 숫자로 저의 인기를 알려드릴 테니 집중해주세요. 올해 한 기관에서 발표한 ‘2021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선 전체 가구의 약 30%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고 해요. 604만 가구, 1,448명, 엄청난 숫자죠? 이 반려 가구 중 25%가 고양이와 함께하고 있고, 그중 가장 많은 고양이가 코리안 쇼트헤어라고 해요. 제 뒤로는 ‘러시안 블루’, ‘페르시안’ 등이 있죠. 간단히 말해, 제가 한국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고양이입니다! 역시 한국에선 한국 고양이가 대세인 건 어쩔 수 없나 봐요.Q. 정말 다양한 무늬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코리안 쇼트헤어’하면 정말 다양한 고양이를 상상할 것 같은데요?A. 관찰력이 뛰어나시네요! ‘코리안 쇼트헤어’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지고 있죠. 저희는 오랜 시간 한국 곳곳에서 지내다 보니 혼혈이 많아요. 그래서 무늬를 하나로 정의하기도 힘들죠. 하나씩 소개해들리게요. 주황색 줄무늬를 가진 ‘치즈 태비’, 흰 바탕에 회색과 검은색 줄무늬를 가진 ‘고등어’, 온몸이 새까만 ‘올 블랙’, 검은 바탕에 턱, 가슴, 배 부분이 흰색인 ‘턱시도’, 반대로 흰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있는 ‘젖소’, 하나의 색 바탕에 두 색깔의 반점이 찍힌 ‘삼색이’, 불규칙한 색과 무늬를 가진 ‘카오스’ 등이 있어요. 이렇게 색상으로 구분하는 것 외에도 생김새에 따라 개성 있는 별명도 있답니다. 입가에 짜장 양념이 묻은 것처럼 보이는 ‘짜장’, 고양이 발 패드를 딴 ‘젤리’, 다리 부분에 경계가 있을 땐 ‘양말’ 등 센스 있는 애칭들이 많아요. 역시 한국인들의 센스란!Q. 한국에서 오래 있으셨으니, 우리와 잘 맞는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성격은 어떠신가요?A. 한국에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 편이에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지만, 예전엔 ‘도둑고양이’라고 저를 안 좋게 보는 분들이 많았어요. 너무 흔하다는 인식 탓인지, 저를 귀찮게 생각하는 분이 많더라고요. 그땐 정말 서운했는데, 지금은 많은 분의 도움 덕에 이런 인식도 사라지고 있어요. 이제는 ‘길고양이’라는 말이 표준어가 되었답니다. 많은 유전자가 섞인 탓에 ‘코리안 쇼트헤어’는 활발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요. 그리고 길 위에서의 생활이 잦아서 그런지 야생성이 무척 강하죠. 그래서 사냥본능도 엄청난데요. 쥐나 다람쥐, 새를 사냥하기도 해요. 아,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이 이건 꼭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길에 쥐가 없는 데엔 저희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말이죠. 이런 야생성 탓에 낯선 사람에게 경계심도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까칠하다는 인상도 있죠. 하지만 그 경계심만 허물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답니다. 강아지처럼 경계심이 약해 ‘개냥이’라고 불리는 친구들이 있는데, 종종 만나 보셨죠? 이런 점 덕분에 가장 인기 있는 고양이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희를 집고양이로 길들인다면, 집사에게 표현하는 애교를 자주 보실 수 있을 거예요.Q. 유독 한국을 사랑하시는 것 같아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반려인들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보면서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A. 제가 밖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셔서 그런지 굉장히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이미지와는 반대로 고양이 백혈병, 전염성 복막염,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빈도가 꽤 높은 편이랍니다. 이건 치사율이 높아서 무시무시한 병들인데요. 예방접종도 해주시고, 건강검진도 자주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길고양이 싫어하시는 분들께도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저희도 이 도시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고 있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너무 가까이 오시면 무서워서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나쁜 마음은 없으니 섭섭해 마시고요. 여러분 옆에서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가족 같은 존재라는 걸 한 번 더 생각해주세요. 저도 한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같은 민족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CREDIT에디터 HI사진 출처 Pixabay NEWS | 2021-08-17 09:03:18 의외로 강펀치를 가지고 있었던 초식 동물의 정체 사슴은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전래 동화에서도 사냥꾼에게 쫓기는 동물로 자주 등장하는 등 연약한 동물이라는 인식이 있죠. 조용히 풀을 뜯어먹는 온순한 동물 사슴! 그런데 텍사스의 한 보안 카메라에 사슴의 폭력적인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입니다. 흔히 동물들의 싸움을 생각하면, 사나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사슴이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고 싸우는 걸 볼 수 있는 걸까요? ‘People’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슴들의 치열한 격투 현장을 지금 살펴보겠습니다. 햇살이 강렬한 오후. 사슴 한 마리가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익숙한 그림인데요. 한 사슴이 풀을 뜯는 사슴 곁으로 다가오면서 분위기는 급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 초 뒤 눈이 마주친 두 사슴은 갑자기 두 발로 일어서더니 앞발로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두 사슴은 매우 진지하게 싸우고 있지만, 멀리서 보기에는 춤을 추는 것 같은데요. 두 발로 걷는 게 귀엽고 우아하기도 하지만, 싸우고 있다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탐색전을 펼치던 두 사슴은 제대로 맞붙게 되고, 화려하고 빠른 펀치를 주고받는데요. 결국 싸움을 걸었던 사슴의 승리로 싸움은 끝나게 되죠. https://www.youtube.com/watch?v=xYxZwfsIi6Q&feature=emb_title 이 영상을 통해 사슴이 숨은 권투 고수였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연약해 보인다고 무시하면 안 되겠죠?CREDIT에디터 HI출처 People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WNS’ NEWS | 2021-08-17 08:54:44 현실로 튀어나온 마인 크래프트 속 동물들? 사진 촬영 후 보정이 필수인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 편집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인데요. ‘Aditya Aryanto’는 특별한 방법으로 동물 사진을 편집하는 디지털 아티스트입니다. 동물을 정육면체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업물을 선보이고 있죠. 'Aditya Aryanto’는 이 작업에 ‘애니 큐브’ 혹은 ‘애니멀+큐브’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기이한 이미지이지만, 진짜 사진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신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죠.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Bored Panda’에 공개된 사진 중 인상적인 이미지 몇 장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이런 정육면체의 이미지에 익숙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게임 ‘마인크래프트’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합니다. 마치, 우리의 현실이 마인크래프트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고 있죠. 놀랍게도 ‘Aditya Aryanto’는 전문적인 사진작가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작업에 사용하는 사진을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구한다고 하는데요. 원하는 대상이 있고, 적절한 구도가 있는 사진을 찾는 게 쉬울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런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이 아티스트가 놀랍지 않나요?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CREDIT에디터 HI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ditpict’ NEWS | 2021-08-10 09:34:12 순둥이 골든 리트리버의 반전 이중생활 ‘골든 리트리버’는 밝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사랑을 받는 반려견입니다. 맹인 안내견으로 활약할 정도로 반려인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요. 그래서 착할 것만 같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골든 리트리버가 의외의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공개된 골든 리트리버의 놀라운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느 때처럼 평화로운 하루,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거울을 보고 있습니다. 이 친구의 반려인은 골든 리트리버가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조금 더 관찰을 해봤더니, 골든 리트리버는 거울 속 자신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려인은 이후의 상황을 보고 더 놀랐는데요. 골든 리트리버는 조금씩 인상을 쓰기 시작합니다. 얼굴이 점점 더 일그러지더니 급기야 위협적인 표정까지 보여주는데요. 골든 리트리버에게서 잘 볼 수 없던 표정이라 더 낯선 광경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보여줄 상황을 대비해 연습해두는 걸까요? 아니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엔 이렇게 종종 화내고 있던 걸까요? 어떤 이유로 이런 표정을 연습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리 앞에서는 늘 밝게 웃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골든 리트리버를 화나게 해서는 안 돼! https://www.youtube.com/watch?v=nDKoCQB_igw 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NEWS | 2021-08-10 09:25:31 빠져든다.. 빠져든다.. 길고양이에 빠져든다! [마녀 배달부 키키] 사회초년생에게 반려동물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부리또'에 진심이었던 고양이의 심쿵 애교 [펫터뷰] 고양이도 우리 민족이었어! ‘코리안 쇼트헤어’ 의외로 강펀치를 가지고 있었던 초식 동물의 정체 현실로 튀어나온 마인 크래프트 속 동물들? 순둥이 골든 리트리버의 반전 이중생활 1 2 3 4 5 6 7 8 9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