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크루엘라] 이 영화가 특별한 진짜 이유 NEWS | 2021-09-14 09:48:01 [NEWS] [펫터뷰] 맹수 같지만, 절대 물지 않아요!... 야생성을 간직한 ‘벵갈’ NEWS | 2021-09-14 09:35:10 [NEWS] 문 열어!.. 더위를 피하고 싶었던 허스키 6총사 NEWS | 2021-09-14 09:28:18 [NEWS] 박스는 못 참지!.. 박스 총알 택시에 탄 냥이 NEWS | 2021-09-07 15:22:33 [NEWS] 강아지가 고양이에게 덤비면 안 되는 이유 NEWS | 2021-09-07 14:44:07 [NEWS] 오다 주웠다!.. 까마귀의 심쿵 선물(feat. 은혜 갚은 까마귀) NEWS | 2021-09-07 14:29:32 [NEWS] [고양이의 보은] 목숨을 구해줬더니 아내가 되라고?! NEWS | 2021-09-03 16:06:18 [크루엘라] 이 영화가 특별한 진짜 이유 에스텔라는 조금 특별한 소녀입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고, 주관도 뚜렷했죠. 하지만 이런 성격 탓에 다른 친구들과 마찰이 심했는데요. 그러다 학교를 떠나 우여곡절을 겪고 런던에 오게 되었죠. 런던에서의 삶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새로 만난 두 친구, 재스퍼와 호레이스와 함께 도둑질로 살아가게 되죠. 그러다 에스텔라는 꿈이었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백화점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거기서 런던 패션계를 주름잡는 남작 부인과 만나게 되고, 믿기 힘든 진실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충격을 받은 에스텔라는 ‘크루엘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지금부터 25년 전, 디즈니에선 특별한 강아지 영화 한 편이 개봉했습니다. <101 달마시안>이라는 제목의 영화였죠. 수많은 동물이 활약한 이야기였는데, 그중에서도 달마시안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달마시안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죠. 그런데 이 영화에는 아주 무시무시한 악당이 등장하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크루엘라! 그녀는 패션회사의 사장으로 동물원 호랑이 가죽으로 옷을 만들 정도로 모피광이었죠. 이 크루엘라가 달마시안의 가죽으로 모피를 만들기 위해 새끼 달마시안을 납치하기도 했습니다. 이야기에 앞서 달마시안에 관해 소개를 해드릴 건데요. 달마시안은 흰 바탕에 뚜렷한 검은색 반점이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고,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죠. 무척 명랑하고 다정하며, 훈련시키기도 수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비견, 사냥개로 활약하고 있죠. 또한, 과거 미국에서 말이 소방장치를 끌던 시절엔 소방서의 마스코트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101 달마시안>은 영화가 개봉하기 40년 전에 발간된 소설이 원작입니다. 이런 유명한 ‘달마시안’이 재조명되는 영화가 <크루엘라>입니다. 하지만 <크루엘라>는 과거 영화의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성격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달마시안의 이미지도 조금 다르게 표현되어 있죠. 25년 전 작품에서 귀엽고 다정하며 영리한 모습이 부각되었다면, <크루엘라>에서는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경비견, 사냥개로서의 성격이 더 잘 보입니다. 또한, 영화의 주인공인 ‘크루엘라’도 모피광으로 등장하지 않고,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물로서 등장하죠.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변화는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어떤 점이 변했는지 살펴볼까요? <101 달마시안>은 달마시안의 영리한 연기와 다정한 매력을 어필한 영화였다면, <크루엘라>는 한 사람의 변화에 관해 말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건, 반려동물로서 강아지의 역할이 많이 부각되어 있었다는 점이죠. 이건 반려동물을 향한 우리의 인식과 더 성숙해진 문화가 반영된 결과로도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물론, <101 달마시안>에서도 반려인이 반려견을 사랑하는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 반려견들 덕분에 맺어지는 인연과 사랑 이야기도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었는데요. 영리한 달마시안 덕에 쾌적한 일상을 보내는 주인공의 이야기도 있었죠. 하지만, 이들이 함께 무언가를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은 적었습니다. <크루엘라>에서는 과거보다 더 반려인과 교감하는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함께 작전을 계획하고 팀플레이를 하는 모습부터 반려인의 감정을 공유하는 반려견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크루엘라와 반려견의 첫 만남부터 이런 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삐뚤어지던 어린 에스텔라는 사고로 떨어진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강아지 ‘버디’를 만나게 되죠. 서로의 처지가 비슷했던 에스텔라와 버디는 이때부터 함께 성장하고 일상을 공유하게 됩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버디’ 역을 맡은 강아지에게 있습니다. 버디 역을 맡은 '바비'라는 강아지는 실제 유기견이었다는 과거가 있었죠. 연기하는 실제 강아지와 영화 속의 강아지, 그리고 ‘크루엘라’라는 허구의 인물이 서로 통하는 것이 있었고, 이들의 사연이 모여 특별한 감정을 전달하는 영화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볼 건 영화가 끝날 때 등장하는 메시지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부분에선 “세상의 모든 강아지는 가족의 품에서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동물 친구와 평생을 함께할 준비가 되었다면, 근처의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당신에게 꼭 맞는 동물친구를 만나보세요”라는 문구가 있었죠. 1996년 <101 달마시안> 개봉했을 때, 달마시안은 인기가 높아진 만큼 유기하는 일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런 과거의 아픔을 돌아보고, 경계하는 의미에서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던 거죠. <101 달마시안>과 <크루엘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시작으로 많은 것이 변화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달라진 만큼 반려도움을 향한 세상의 인식과 문화가 바뀌었다는 것도 볼 수 있었죠. 특히, 과거보다 반려견이 우리의 일상에 큰 부분이 되었고, 그만큼 더 배려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하다는 걸 다양한 장치를 통해 알 수 있었는데요. 이야기의 진보만큼이나 소중한 변화이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CREDIT에디터 HI출처 영화 101 달마시안(브에나비스타코리아), 크루엘라(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월트 디즈니), TeamDogs NEWS | 2021-09-14 09:48:01 [펫터뷰] 맹수 같지만, 절대 물지 않아요!... 야생성을 간직한 ‘벵갈’ 우리가 사랑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정말 다양한 종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개성과 매력이 있죠. 그들에게 어떤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를 위해 '견묘백과 펫터뷰'에서 다양한 강아지, 고양이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담는 인터뷰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펫터뷰의 여덟 번째 주인공은 무서운 인상과 야생성을 가진‘벵갈고양이’입니다.여전히 야생이 더 어울리는 것 같은이 친구는 어떻게 우리 곁으로 왔을까요? Q. 실례지만, 오늘 인터뷰를 하시는 그분이 맞나요? 분명 고양이가 맞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낯선 느낌이에요. 제가 잘못 찾아온 걸까요?A. 고양이 인터뷰요? 저는 맹수 인터뷰라고 해서 나온 표범이에요. 잘 못 보신 것 같은데, 기회를 드릴 때 떠나시는 게 좋을 거예요. 저는 사냥감을 절대 놓치지 않거든요. 으르렁! 하하. 놀라셨죠? 저는 조금 특별한 인상을 가진 ‘벵갈고양이’라고 합니다. 방금 전처럼 저를 야생동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저도 치타, 표범, 퓨마 등과 닮았다고 인정해요. 하지만, 오늘 그런 오해를 많이 풀 수 있으면 좋겠네요. Q. 저 방금, 심장이 철렁했어요. 이런 농담을 한 두 번 해본 연기가 아닌데요? 이렇게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계신 걸 보면, 분명 출생에 큰 비밀이 있을 것 같아요. 조금만 들려주세요.A. 많이 놀라셨나 보네요. 사과드릴게요. 대신, 제가 잘 이야기하지 않는 제 조상님의 비밀을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야생 살쾡이라는 오해를 참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게 오해가 아닐 수도 있는데요. 전 분명 살쾡이의 피가 흐르거든요. 아직도 흐르는 게 분명해요. 저희 먼 조상님은 실제로 야생 살쾡이었어요. 그러다 아주 우연히 고양이 세계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죠. 때는 1960년대, 고양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던 한 집사가 야생 살쾡이를 데려오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고양이와 살쾡이 사이에서 첫 벵갈 고양이가 탄생하게 된 거죠. 점박이 무늬에 완전히 반했었나 봐요. 그래서 이런 시도가 더 많아졌죠. 그러다 1983년에야 ‘벵갈고양’이는 고양이 협회의 인증을 받은 공식 종이 되었어요.Q. 지금은 인기도 많고 사람들과 잘 지내시지만, ‘벵갈고양이’가 자연스럽게 탄생한 종은 아니잖아요. 이에 관해서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나요?A. 민감한 부분이지만, 꼭 이야기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지금은 집사들과 잘 지내지만, 저의 탄생은 분명 부자연스럽죠. 사람들의 욕망이 반영된 결과물이기도 하잖아요? 저와 비슷한 태생을 가진 ‘사바나 캣’이라는 친구도 있었고요. 그래서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어요. 이런 일이 있고 많은 이야기가 오간 덕에 조금은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야생의 고양이와 집고양이가 섞여서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는 게 금지되었어요. Q. 지금은 집고양이의 문화에 익숙하시지만, ‘내가 야생성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을까요?A. 음… 지금? 농담이고요. 기본적으로 다른 고양이들보다 많이 움직여요. 활동량, 운동량이 월등히 많고, 병에 잘 걸리지도 않죠. 야생에 풀어놔도 잘 살 것만 같은 생각을 종종 해요. 이 왕성한 체력 탓에 높은 곳을 오르는 걸 좋아하죠. 저와 함께한다면 캣폴, 캣타워는 필수랍니다! 계속 이야기하는 사냥 본능도 숨길 수가 없는데요. ‘먹이’로 제 눈에 찍히면, 전 끝까지 따라가 잡으려고 한답니다. 혹시라도 함께 작은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제가 살게 된다면 주의하셔야 해요. 햄스터나 작은 토끼를 사냥감으로 착각할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네, 거기까지 할게요.Q. 직접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무서운 성격을 가지고 계실 것 같아요. 집사들과는 잘 지내는 편이신가요?A. 드디어 오해를 풀 시간이네요. 다행히 집사를 사냥감으로 착각하지는 않아요. 그랬다면 저는 다시 야생으로 돌아갔겠죠? 진짜 반전은 따로 있는데요. 저는 집사들의 로망인 ‘개냥이’로 꼽혀요. 사냥감에겐 차갑지만, 내 사람에겐 따뜻한 차가운 도시 고양이라 할 수 있죠. 집사에게 친근하고, 애교가 정말 많아요. 집사에게만큼은 다정하죠. 어느 정도냐면, 집사 무릎 위에 앉는 걸 좋아하고, 집사 앞에서 웅얼거리기도 한답니다.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저는 그 야외 활동할 때 쓰는 안전벨트에 익숙해지면, 산책도 할 수 있는 고양이랍니다. 아, 그걸 하네스라고 하죠! 고양이 세계에서는 아직 낯설어서 이름을 계속 잊어먹네요. 아무튼, 고양이와의 산책, 집사들의 로망 아닌가요? Q. 그러니까 집사와 함께 사냥을 나가시는 거군요. 저도 농담이고요. 이런 활동량 외에 자신의 매력 포인트 하나만 더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A. 이제 저의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할 시간이 되었네요. 저는 운동선수 같은 체력,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지만, 털은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워요. 어쩌면 제가 가진 털의 무늬 때문에 제가 탄생하고 유지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크게는 점박이와 마블 무늬가 있어요. 이 점박이 무늬도 반점, 장미꽃 모양 등등으로 구분되는데, 무척 특이하죠. 그래서 치타나 표범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멋지지 않나요? 털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에도 자랑할 것밖에 없는데요. 제 털은 짧고 굵은데 부드러워요. 비단옷 같은 촉감을 가지고 있죠. 색깔은 갈색, 금색, 은색, 모래색 등을 가지고 있어요. 가장 좋은 점은 이건 데요. 저는 털 빠짐이 적은 편이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빗질을 해주면 된답니다.Q. 오늘 인터뷰도 마무리되고 있는데요. 제가 가졌던 오해와 첫인상이 많이 바뀔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집사들에게 바라는 점은 없나요?A. 바라는 점이라… 제가 워낙 건강한 편이라 특별히 주의할 게 없는 편인데요. 대신 제가 야생의 피가 흐르는 탓에 활동적이라는 건 늘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른 고양이처럼 가만히 있거나 잠을 자는 것보다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고양이랍니다. 만약, 이 에너지를 분출하지 못한다면, 집안 곳곳이 망가져 있는 걸 보실 수도 있죠. 그러니 제가 지칠 수 있게 많이 놀아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제 안에 숨겨왔던 야생성이 폭발해버릴지도 몰라요! CREDIT에디터 HI사진 출처 Pixabay NEWS | 2021-09-14 09:35:10 문 열어!.. 더위를 피하고 싶었던 허스키 6총사 무더운 여름날, 찬 바람을 찾는 건 우리만이 아닙니다. 더위를 피하고 싶은 반려동물들도 여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는데요. 썰매 개 출신으로 차가운 지역이 익숙한 허스크들은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여섯 마리의 귀여운 강아지들의 여름 나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곳은 콜롬비아의 한 가정집입니다. 여섯 마리의 강아지는 보이지 않는데요. 혹시 강아지 보신 분 있나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뭔가 잘못된 거 같네요.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문 밑의 틈으로 몇 개의 콩자반들이 보입니다. 강아지는 없고 콩자반만 있는 이 상황은 뭘까요. 그런데 설마 저 콩자반이...? 저 콩자반들이 오늘의 주인공 강아지 허스키들인가 봅니다. 무언가를 원하는 듯 작게 울기도 하는데요. 대체 무슨 상황인 걸까요? 몇 초 뒤 문이 열리자 바닥에 누워있는 여섯 마리의 허스키가 보입니다. 방 앞에서 엎드려 있는 게 반려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봅니다. 아니면, 반려인이 보고 싶다고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던 걸까요? 사실은 이랬습니다. 영상을 찍은 반려인은 콜롬비아의 더운 지역에 살고 있었는데요. 최근 세상에 나온 여섯 마리의 강아지들은 반려인의 방으로 오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반려인의 방엔 에어컨이라는 엄청난 기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하루는 반려인이 방문을 닫아뒀는데, 강아지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거라고 합니다.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 단체로 저렇게 행동하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에어컨이 나오는 바닥이 차가운 탓에 저런 자세로 있었다고 하네요. 더위에 취약한 허스키에게 에어컨이 얼마나 소중한지 볼 수 있었던 영상입니다. 이날 이후 허스키들을 위해 방문을 자주 열어뒀겠죠? 우리에게도, 그리고 허스키에게도 힘들었던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는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NEWS | 2021-09-14 09:28:18 박스는 못 참지!.. 박스 총알 택시에 탄 냥이 고양이들의 종이 박스 사랑은 유명합니다. 집사가 고양이를 위해 화려하고 예쁜 집을 장만해도 그걸 포장한 박스를 더 좋아하는 상황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인데요. 종이 박스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죠. 그리고 여기, 종이 박스를 사랑한 고양이가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공개된 영상인데요. 여기는 미국 오리건주, 계단이 있는 가정집입니다. 박스 앞에서 탐색 중인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이는데요. 내용물이 없는 빈 상자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택배는 정말 행복 전도사입니다. 내용물엔 집사가, 빈 상자엔 냥이가 감동하는 걸 볼 수 있으니까요. 박스가 안전한지 체크를 마친 고양이는 본격적으로 실내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새집으로 이사하기 전에 이곳저곳 내부를 살피는 우리의 모습과 닮았네요. 그러다 좀 더 안쪽이 궁금했던지, 깊은 곳으로 이동하네요. 그런데 그때! 종이 박스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향하는 순간, 박스가 계단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고양이는 박스 안에서 나갈 수가 없었는데요. 이 모습은 손님이 타자마자 총알 같이 이동하는 택시 같습니다. 1층에 도착하자마자 택시에서 내려 빠르게 계단 위로 달려오는 고양이. 많이 놀랐나 보네요. 그래도 다친 곳이 없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조심히 지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이 친구는 이날 이후에도 종이 박스를 좋아했을까요? 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NEWS | 2021-09-07 15:22:33 강아지가 고양이에게 덤비면 안 되는 이유 강아지와 고양이의 표현법은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친하게 지내기도 쉽지 않은데요. 대형견과 고양이가 만나면 사고가 일어날까 조마조마 한 분들도 있죠.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 서로를 향해 주먹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볼까요? 캐나다의 한 가정집, 평화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보입니다. 소파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네요. 그런데 분위기가 조금 이상합니다. 경직된 고양이의 표정을 봤을 때, 좋은 분위기는 아닌 것 같죠. 폭풍이 오기 전 잠깐의 고요함이 이런 걸까요. 그러다 먼저 펀치를 날리는 강아지! 고양이는 큰 저항 없이 한 대를 얻어맞지만 심각한 타격을 주지는 못했나 보네요. 이후 강아지는 몇 차례 더 펀치를 시도합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단 한번도 반응하지 않는데요. 강아지의 공격에 기가 죽은 걸까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지 강아지는 공격을 멈춥니다. 고양이가 7대나 맞은 뒤였죠. 체급 차이는 어쩔 수 없나 보네요. 아니면, 싸움에선 역시 먼저 때리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펀치를 거둔 그 순간, 전광석화처럼 고양이는 왼손으로 펀치를 찌르죠.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일인데요. 이에 강아지도 당황했는지 반응을 하지 못합니다. 다시 한 번 주먹을 날리기 위해 준비를 하는 듯했지만, 고양이의 기에 눌렸는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죠. 분명 고양이가 7대나 맞았는데, 분위기는 강아지가 크게 혼난 것 같습니다. 이제 고양이의 무서움을 제대로 알게 된 걸까요? 큰 강아지가 고양이에게 함부로 덤벼서는 안 되는 이유, 이제는 아시겠죠? 그래도 두 친구가 사이좋게 지내길 바랍니다.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NEWS | 2021-09-07 14:44:07 오다 주웠다!.. 까마귀의 심쿵 선물(feat. 은혜 갚은 까마귀)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 아시나요?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사람에게 은혜를 갚고 죽은 까치의 이야기인데요. 구전 설화로 전해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이 이야기 외에도 까치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와 반대로 까마귀는 한국에서 불길한 동물로 생각되고는 하죠.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 까마귀를 다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심쿵 까마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울창한 숲 속, 나무 위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까마귀가 보입니다. 영상의 촬영한 분은 이 광경이 낯설지 않은 것 같은데요. 까마귀와 대화를 하듯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까마귀는 대꾸도 하지 않고 계속 뭔가에 몰두하고 있네요. 그런데 몇 초 뒤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까마귀가 카메라 쪽으로 날아온 건데요. 입에 빨간색 물체를 물고 다가옵니다. 벌레라도 잡아온 걸까요? 아니면 카메라를 공격하려는 걸까요? 다가온 까마귀가 손에 내려놓은 건 나무 열매였습니다. 이 열매를 가져오느라 분주했던 거였죠. 그리고 익숙한 듯 손에 쥐어져 있던 걸 먹기 시작합니다. 평소에 이렇게 까마귀에게 먹이를 나눠줬던 모양이네요. 촬영한 분도 고마웠는지 자신을 위해 나무 열매를 가져와준 까마귀를 쓰다듬어 줍니다. 까마귀도 기분 좋다는 듯 바라보는데요. 받은 걸 다시 돌려주자 그제야 까마귀도 열매를 먹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열매를 선물하는 까마귀라니. 불길하다던 그 까마귀 맞나요? 자연을 사랑하면, 그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자연과 교감이 만들어낸 멋진 장면이자, 감동적인 순간이었는데요. 이 영상은 ‘은혜 갚은 까마귀’라고 제목을 붙여주고 싶습니다.CREDIT에디터 HI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홈페이지 NEWS | 2021-09-07 14:29:32 [고양이의 보은] 목숨을 구해줬더니 아내가 되라고?! 지각 외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고생 하루. 어느 날, 집으로 오던 길에 트럭에 치 일 뻔한 고양이를 구해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발로 일어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떠나는 신기한 고양이! 그날 밤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고양이 왕이 나타나 고맙다고 하더니, 내일부터 행복한 일이 있을 거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하루를 향한 고양이의 보은이 시작되는데… ‘고양이에게 잘해줬더니, 쥐를 잡아 왔더라’라는 고양이 미담이 있습니다. 쥐를 보고 놀랄 수 있지만, 고양이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그 마음이 기특하지 않을 수 없죠. 우리가 고양이에게 관심을 준 만큼, 고양이도 잊지 않고 보답한다는 건데요.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여고생 하루도 특별한 보은을 받았습니다. 하루는 하굣길에 우연히 위험에 처한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고양이가 트럭에 치이기 일보 직전, 하루는 빠르게 달려가 라크로스 채를 이용해 고양이를 구하죠. 채가 망가지기는 했지만, 생명을 살렸다는 마음에 안도하는 하루. 고양이는 괜찮은지 살펴보는데, 이 녀석 두 발로 서서 먼지를 털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급한 일이 있다며 고맙다는 인사만 남기고 빠르게 자리를 떠나죠. 하루는 이 사실을 친구와 어머니께 털어놓지만, 고양이가 말을 한다는 걸 믿어주지는 않죠. 그리고 그날 밤 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고양이 무리가 열을 맞춰 하루의 집 앞으로 온 건데요. 거기엔 고양이 왕국의 왕이 있었고, 오늘 구한 게 자기 아들이라고 합니다. 이 은혜를 갚기 위해 행차한 고양이 왕은 쿨한 인사와 함께 보은 목록을 주고 떠나죠. 그리고 내일부터 행복할 거라고 합니다. 목숨을 걸고 구한 하루의 마음이 이렇게 돌아오네요. 고양이의 보은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는데요. 어제 망가진 라크로스 채가 산처럼 쌓여있는가하면, 고양이들이 떼로 몰려와 하루를 따라다니기도 하죠. 쥐를 선물하는 스케일도 달랐습니다. 사물함을 열었더니 상자에 포장된 살아있는 쥐들이 튀어나오죠. 얘들아 마음은 잘 알겠는데…. 하지만 아직 놀라기 이릅니다. 이 보은의 화룡점정은 고양이 왕자의 아내가 되라는 것이었죠. 그렇게 하루는 원치 않는데도 고양이 왕국에 가게 됩니다. 이게 정말 보은이 맞는 걸까요? 처음 본 고양이 왕국은 평온한 천국 같지만, 많은 비밀이 숨겨진 곳이었는데요.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이곳에 오래 있다간 후회할 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들의 보은이라기엔 조금 기괴하고 충격적이죠. 이렇게 <고양이의 보은>은 고양이 왕국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독특한 상상력으로 채워진 고양이 왕국은 흥미롭고, 사람처럼 행동하는 고양이는 친근하면서 귀여운데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과 고양이와 얽힌 따뜻한 사연이 있는 이야기도 있죠. 고양이의 시선에서 보는 세상과 창조한 왕국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런데 ‘고양이의 보은’이라면서 너무 기괴한 거 아닌가요? 원치 않은 선물들과 뜻밖의 결혼은 분명 하루를 위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애니메이션이 말하는 보은의 비밀은 따로 있습니다. 이야기의 후반부에 드러나는 숨겨진 이야기에 진짜 보은의 의미가 있죠. 여기까지 알게 된다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길고양이들을 보는 시선도 달라질 겁니다. <고양이의 보은>은 때 묻은 세상과 비교하면, 한 편의 순수한 동화입니다. 길고양이와의 공존이 여전히 과제인 한국에서는 순진한 이야기라고 생각되기도 하죠. 하지만, 진정 교감한 동물들은 한 번 받은 마음은 곡 갚습니다. 가끔은 사람보다 더 사람 같고, 믿을 만한 친구들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마음을 베푼 시간은 언젠가 꼭 돌아온다는 걸 보여주는 하루의 이야기가 우리 주변의 동물들과 더 많은 것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CREDIT에디터 HI사진 출처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브에나비스타코리아) NEWS | 2021-09-03 16:06:18 [크루엘라] 이 영화가 특별한 진짜 이유 [펫터뷰] 맹수 같지만, 절대 물지 않아요!... 야생성을 간직한 ‘벵갈’ 문 열어!.. 더위를 피하고 싶었던 허스키 6총사 박스는 못 참지!.. 박스 총알 택시에 탄 냥이 강아지가 고양이에게 덤비면 안 되는 이유 오다 주웠다!.. 까마귀의 심쿵 선물(feat. 은혜 갚은 까마귀) [고양이의 보은] 목숨을 구해줬더니 아내가 되라고?! 1 2 3 4 5 6 7 8 9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