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참을 수 없는 귀여움! 오사카 고양이 식빵이 난리다 (1) NEWS | 2017-05-25 10:19:06 [NEWS] 고양이에게 발작이? '톰과 제리 증후군'에 대해 NEWS | 2017-05-24 12:57:50 [NEWS] 이 회사가 고양이를 구조한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는 이유 NEWS | 2017-05-24 12:15:27 [NEWS] 테이프에 묶여 버려졌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강아지 NEWS | 2017-05-24 11:37:56 [NEWS] 강아지들이 더 반응하는 목소리 톤이 있다? (연구) NEWS | 2017-05-24 10:28:31 [NEWS] [케어] "학대 아니다. 잡아 먹으려고 산 거다" (7) NEWS | 2017-05-23 12:16:17 [NEWS] 망원시장 골목대장 '나비'에게 바친 한 끼 NEWS | 2017-05-23 11:44:12 참을 수 없는 귀여움! 오사카 고양이 식빵이 난리다 (1) 고양이 덕후에게 질문. 이 식빵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오사카 한큐호텔에 위치한 베이커리 '블루진'이 리뉴얼을 기념하며 '고양이 식빵'을 출시했다. '이 귀여운 걸 어떻게 먹냐'는 고통어린 반응이 터져 나온다. '고양이 식빵'은 강력분을 끓는 물에 반죽해 만드는 유종 제빵법으로 만들어졌다. 밀가루의 단맛을 배가하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게 만들었다. 식빵의 특성 상 고양이 얼굴은 묘사할 수 없기에 베이커리 측은 초코 소스 등으로 고양이 얼굴을 채워 넣을 것을 제안했다. 먹고 싶은 고양이의 얼굴을 슥슥 그려 넣어 베어 물면 된다. 식빵은 한 봉지에 5장이 들어 있고 한화로 약 3600원에 판매된다. 유유히 식빵을 굽는 고양이를 진짜 식빵으로 만들었다니 입에 넣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귀여움이다. 다만 ?맛있게 먹는 모습을 고양이에게 들키진 말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한큐호텔 hankyu-hotel.com NEWS | 2017-05-25 10:19:06 고양이에게 발작이? '톰과 제리 증후군'에 대해 당신의 고양이에게 '톰과 제리 증후군'이 있는지 돌이켜 보자.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수의사들은 고양이들이 실내의 일상적인 소리에 발작을 일으키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수의사들이 수집한 '소리'는 다음과 같다. 인간이 듣기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소리다. - 신문지 구기는 소리 - 과자 부스러기 소리 - 컴퓨터 마우스 클릭 소리- 삶은 달걀 두드리는 소리- 깡통을 따는 소리- 타일 바닥에 금속 제품이 떨어진 소리 증상도 다양하다. 어떤 고양이는 몸이 갑자기 굳고, 높이 '점프'하는 고양이도 있으며, 몸의 균형을 잃은 채 도망가기도 한다. 오랫동안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모습도 관찰되었다. 이러한 현상이 '톰과 제리'에 비유된 건 이 만화 속에서 생쥐 제리가 고양이 톰을 깜짝 놀라게 만든 뒤 집안을 계속 휘저으며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수의사들은 이 반응이 인간의 반사 간질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며 연구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다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수의학 전문가 마크 로우리가 "이것이 스트레스를 받아 발생하는 것 같진 않다. 고양이가 보내는 즐거운 시간 중 하나일 수도 있다"고 말했으니 말이다. 그래도 '톰과 제리'를 보다가 울컥하는 톰이 불쌍했던 적이 있다면, 고양이가 놀랄 만한 생활 속 소음은 줄여보도록 하자.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5-24 12:57:50 이 회사가 고양이를 구조한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는 이유 도쿄의 IT회사인 Ferray Corparation은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고양이의 역할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집 없는 고양이를 사무실에서 돌보며 직원들에겐 고양이를 위해 보너스까지 지급한다. 고양이를 구조하거나 입양하면 인당 약 5만 원을 받게 된다 . 이 회사는 현재 9개의 오피스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이 녀석들은 고양이들이 그렇듯(?) 노트북에 올라가는 등 약간의 방해를 일삼고 있지만 사측과 직원들은 고양이 입양 후 생산성과 사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의 의사 소통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고, 팀 정신을 고양시키고 스트레스를 덜어주기도 한다고. 많은 다른 일본 회사들도 반려 동물의 긍정적 영향을 이해하여 사내에서 동물을 키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 소식은 고양이 매체 러브미유에 최근 게재됐다. 아홉 마리 고양이가 있는 회사의 정겨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엄연히 회의에도 참여하는, 이 조직의 일원들이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사진 트위터 @v_ume? NEWS | 2017-05-24 12:15:27 테이프에 묶여 버려졌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강아지 입과 다리를 테이프로 묶여서 버려졌지만, 자신을 구해준 남성에게 꼬리를 힘껏 흔들며 애정을 표현한 강아지의 소식이다. 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롭스타운 지역에서 배관공으로 일하는 카를로스 카릴리오(Carlos Carillo)는 평소의 출글길을 가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차량 창문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카릴리오는 동료와 함께 차를 세우고 그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살펴봤다. 그들은 그 주둥이를 테이프로 묶인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앞발 또한 묶여 있었지만, 강아지는 카릴리오와 그 동료를 보고 꼬리를 연신 흔들어댔다. 카릴리오는 강아지를 묶은 테이프를 모두 풀어주고 인근 동물보호센터인 ‘Peewee 's Pet Adoption’으로 데려갔다. 수의사는 곧 강아지가 진드기와 피부병 말고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고 진단했다. 현재 강아지는 평생 가족을 기다리며 보호센터에서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강아지의 입과 앞발을 묶어서 버린 사람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 적어도 카릴리오와 그 동료 덕분에 강아지는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얻은 셈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bored panda? NEWS | 2017-05-24 11:37:56 강아지들이 더 반응하는 목소리 톤이 있다? (연구) 강아지에게 아이 대하듯 하이톤으로 말하는 사람들에게 눈살이 찌푸려진 적이 있는가? 이제 그 생각을 고쳐먹을 때가 된 것 같다. 올해 초 나온 '로열 소사이어티 B 회보 : 생물학'엔 인간이 개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각각 다른 나이 집단의 개들이 인간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연구 내용이 게재됐다. 일단 인간은 인간 성인에게 말할 때보다 개에게 말할 때 더 높은 목소리로 말하고 음높이를 다양히 사용했다. 개의 나이가 어린 경우 이런 특징이 더 두드러졌다. 강아지는 이런 소리에 더욱 반응했다. 일반적 성인 목소리보다, 사람들이 개에게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 더 큰 반응을 보인 것이다. 회보엔 "강아지들이 더 빨리 반응하고, 스피커를 더 자주 보고, 스피커에 더 가까이 다가왔다"고 적혀 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선 강아지들이 그 목소리를 더 좋아하는지는 밝히진 못했다. 그래도 강아지와 조금 더 통하는 톤이 있다니! 이 연구 결과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면 거리마다 소프라노 톤의 '우쭈쭈'가 줄기차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5-24 10:28:31 [케어] "학대 아니다. 잡아 먹으려고 산 거다" (7) 4월 말, 개장수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포획용 올무로 개의 목을 조인 후 트럭에 싣고 이송 중이었다. 더 큰 문제는 개의 상태였다. 개의 머리와 코는 둔기로 얻어맞은 듯 깨져 얼굴이 온통 피로 범벅이었다. 차를 타고 가던 시민이 이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의해 차를 세운 남성은 "학대 아니다. 잡아 먹으려고 산 거다"라며 잡아떼기 바빴다. 결국 시민은 케어에도 연락을 취했다. 케어 측은 경찰과 통화하며 강아지의 긴급격리와 병원 이송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학대인지 아닌지는 수사를 해봐야 안다"며 거부했다. 잡아먹으려고 폭력을 행사한 것이 뭐가 문제냐는 태도였다. 경찰은 케어와 전화를 끊은 후 "어차피 잡아먹으려고 가져가던 중이었으니 치료 후 다시 데려가서 잡아먹어라"는 끔찍한 말을 남기고 철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케어가 사건 현장으로 가는 동안, 제보한 시민은 두려움에 떨며 시간을 벌다가 돈을 주고 개를 구입하는 제안을 해 겨우 개를 구해낼 수 있었다. 케어가 도착했을 땐 상처투성이인 검은 개와 제보자만 현장에 있었다. 개는 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지속적인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케어는 학대자의 신원을 파악해 고발을 준비 중이며,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은 경찰관의 직무유기도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현장에서 구조된 검은 개의 치료를 위한 후원 모금이 진행 중이다. 슬픔과 분노가 실질적인 도움으로 환원되었으면 한다. 상처투성이 검은 개를 도와 주세요후원 링크 바로가기 NEWS | 2017-05-23 12:16:17 망원시장 골목대장 '나비'에게 바친 한 끼 주말이면 인파로 북적이는 망원동. 역에서 시장 쪽으로 걷다보면 오른 편에 큰 정육점이 보이는데 그 앞은 삼색이 길고양이 '나비'의 출몰지다. 나비는 태어난 지 몇 개월되지 않은 아주 작은 체구의 고양이다. 하지만 이미 그 골목은 나비가 점령했다. 골목을 오가면서 계속 눈에 밟혔던 나비. 나비는 정육점 앞에 앞발을 접고 인파를 구경하고 있었다. 이 날은 주머니에 잔돈이 있어 근처 애견용품 숍에서 급히 통조림 하나를 사 나왔다. 다행히 나비는 계속 거기에 있었다. 이제 보니 여유로운 모습이 '행인이여 알아서 밥을 바쳐라'라는 유세 같기도 했다.(...) 통조림을 까자마자 나비는 기다렸다는 듯 먹이를 먹어치웠다. 덩치가 두 배쯤 돼 보이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왔지만 나비의 눈짓 한 번, 하악질 한 번에 우회해서 돌아갔다. 야금야금 야무지게 통조림을 터는(?) 나비의 뒤통수가 너무 귀여워 조심스레 손을 가져대자 나비의 오른발이 잽싸게 날아들었다. 손에는 길쭉한 상처가 났다. 이 자식이... 그래도 길고양이로 살아 남으려면 이 정도는 돼야지. 새삼스런 대견함을 느끼고 돌아서는 길. 뒤를 잠깐 돌아가보니 배를 채운 나비는 자리에 없었고 빈 통조림을 예의 그 검은 고양이가 낼름낼름 핥고 있었다. 아무래도 다음에 올 땐 캔을 하나 더 사와야겠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우서진 ? NEWS | 2017-05-23 11:44:12 참을 수 없는 귀여움! 오사카 고양이 식빵이 난리다 (1) 고양이에게 발작이? '톰과 제리 증후군'에 대해 이 회사가 고양이를 구조한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는 이유 테이프에 묶여 버려졌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강아지 강아지들이 더 반응하는 목소리 톤이 있다? (연구) [케어] "학대 아니다. 잡아 먹으려고 산 거다" (7) 망원시장 골목대장 '나비'에게 바친 한 끼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