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모란 개고기 업체 자진 철거 시작… 이재명 성남 시장 "감사드린다" NEWS | 2017-02-28 15:22:31 [NEWS] 정부에 동물복지팀 신설, 강아지 공장·동물 실험 단속 강화 NEWS | 2017-02-28 10:18:11 [NEWS] "고양이를 키우면 정신질환 발병률이 올라간다?" 거짓 입증 NEWS | 2017-02-27 11:15:02 [NEWS] 인도 초등 교과서에 '고양이 죽이기 실험'이 소개되었다 NEWS | 2017-02-17 10:20:16 [NEWS] 잃어버린 강아지 매실이가 돌아왔다…개소주로 (1) NEWS | 2017-02-16 11:24:42 [NEWS] 킁킁! '숨겨둔 음란물' 찾아내는 탐지견 화제 NEWS | 2017-02-15 12:52:15 [NEWS]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마리 구조 NEWS | 2017-02-01 14:12:40 모란 개고기 업체 자진 철거 시작… 이재명 성남 시장 "감사드린다" 지난 27일부터 전국 최대 개고기 유통 시장인 모란 시장에서 개고기 업체가 철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성남 시장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이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개시장이 있었던 모란가축시장이 새롭게 태어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란가축시장은 그동안 갈등의 중심이었습니다. 살아있는 개를 비롯한 개고기의 유통과 판매를 둘러싸고 동물보호단체와 유통, 판매업자 및 식용에 찬성하는 분들과의 의견이 항상 충돌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유통업체 자진 정비는 지난해 12월 성남시와 상인회가 장기간의 회의 끝에 협약을 체결한 결과다. 협약에 따라 상인들은 판매 목적의 개 보관, 전시, 도살을 중단하고 시는 상인들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상인들 입장에서 업종전환이라는 건 무척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당장의 생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성남시를 믿고 결단해 주신 상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상인들은 철거 조치에 반발하고 버티고 있어 이번 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사진=엄기태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28 15:22:31 정부에 동물복지팀 신설, 강아지 공장·동물 실험 단속 강화 정부에 동물복지팀이 신설된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해 비윤리적 동물 실험을 감시하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강아지 공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동물복지계를 동물복지팀으로 격상, 인원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보강하게 된다. 그동안 반려동물 관리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제는 산업 육성과 동물 복지 전반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특히 복지 사각에 있었던 실험 동물 관리도 철저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사업자들이 '동물 실험 대체, 실험 동물 수 감소, 고통 최소화'라는 동물 실험 3대 원칙을 최대한 준수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동물복지팀 신설과 더불어 반려동물 산업 체계도 전면적으로 정비된다. 영업 세부 기준과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동물전시업·운송업 등 신규 사업자도 연 1회 보수교육·정기점검을 받도록 했다. 아울러 반려동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고양이도 동물등록대상에 포함하고, 홍체와 DNA를 이용한 새로운 개체인식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동물 유기와 학대를 막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관리를 도입하고 포상금 제도를 마련해 감시망을 넓힌다는 계획도 밝혔다. 사진=Pixabay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28 10:18:11 "고양이를 키우면 정신질환 발병률이 올라간다?" 거짓 입증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아이들의 정신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속설이 거짓임이 입증됐다. 지난 25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향후 아이들의 정신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진행된 많은 연구들에서 고양이를 비롯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인간의 불안증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준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다른 일부 연구에서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 결과는 대부분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이라는, 동물 대변에 숨어 있을 수 있는 기생충에 기인한다. 미국에서만 약 6000만명 이상이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체내 면역력이 정상일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생기지 않지만 산모가 감염될 시 자녀에서 선천성심장기형 같은 중증 후유증이 유발될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기에 걸린 톡소포자충증은 향후 정신건강장애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고양이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정신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은 1991-1992년 사이 출생한 46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후 고양이가 아이들의 정신건강장애 위험을 높인다는 속설은 근거는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은 매우 소규모로 이루어졌고 데이터 오류도 많고 장기간 추적을 하지 않은 등 헛점이 많은데 비해 이번 연구는 이 같은 결함을 모두 보정해 신뢰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아이들에서 정신건강장애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 NEWS | 2017-02-27 11:15:02 인도 초등 교과서에 '고양이 죽이기 실험'이 소개되었다 ? 인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고양이 죽이기 실험’이 소개되어 누리꾼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초등학교의 과학검정교과서 ‘우리의 녹색 세상: 환경연구’에 새끼 고양이를 밀폐 상자에 넣어 죽게 하는 실험내용이 담겼다. 교과서에는 상자 속 고양이의 삽화와 함께 ‘나무 상자 두 개를 준비하세요. 한 상자에만 작은 구멍을 뚫으세요. 두 상자에 작은 고양이를 넣고 뚜껑을 닫으세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상자를 열어보세요. 무엇이 보이나요? 구멍이 없는 상자 안 고양이는 죽었겠죠?’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교과서는 ‘모든 생물은 숨 쉴 공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실험으로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학생들이 이 실험을 직접 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생물에게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기 위해 싣게 된 실험이지만, 정작 생명의 소중함은 외면하고 있는 셈이다. 누리꾼들은 ‘고양이 죽이기 실험’에 분노하고 있다. 인도 현지에서도 실험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크다. 인도 동물보호단체 연합 대변인은 “이 실험을 게재해 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위협을 끼쳤다”며 고양이 죽이기 실험을 질타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몇몇 학교는 이미 해당 교과서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잘라내는 조치를 취했다. ‘우리의 녹색 세상: 환경연구’를 펴낸 출판사 PP퍼블리케이션스는 개정판에서는 고양이 죽이기 실험을 싣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진=트위터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17 10:20:16 잃어버린 강아지 매실이가 돌아왔다…개소주로 (1) 잃어버린 반려견이 '개소주'로 돌아온 황당한 사연이 있다. 지난 14일 저녁 경남 창녕군 박씨의 집을 찾은 형사들은, 실종된 박씨의 강아지 매실이가 아닌 한약 상자를 들고 왔다. 이 상자는 한약재와 개를 고아 삶아 만든 개소주로, '매실이'로 만든 것이었다. 지난 7일 박씨는 매실이를 자택 마당에 두고 집에서 5분 거리의 마트에 다녀왔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사라진 매실이를 찾아 백방으로 헤매다가 사고 2시간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와 주변 목격 정황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했다. ? 조사에 따르면 근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차량이 매실이를 치고 지나갔다. 인근을 지나던 택시기사는 도로에 쓰러진 매실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졌다. 용의자로 붙잡힌 택시기사는 처음엔 "좋은 곳에 보내주려고 인근 과수원에 묻었다"고 잡아뗐다. 이에 박씨는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 중 조금씩 말을 바꾸며 횡설수설하더니, 결국 개소주집으로 매실이를 데려간 진상이 드러나고 말았다. 현재 박씨는 용의자의 강력한 처벌을 원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가 이미 숨진 매실이를 가져간 것으로 보고,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반려인에게 가족과도 같은 강아지를 물건(점유물)으로 간주하는 상황. 박씨 가족과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의 마음에 재차 못질하고 있다. 사진= 박씨 가족 SNS 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16 11:24:42 킁킁! '숨겨둔 음란물' 찾아내는 탐지견 화제 강아지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미국에서 '음란물 탐지견'이 활약하고 있다. 음란물 탐지견 중 URL의 이름을 따 이름지은 강아지 '얼'이 가장 유명한데, 얼은 특유의 예민한 후각으로 USB, 스마트폰, DBD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학 물질을 탐지해낸다. 또다른 탐지견 베어는 지난해 미국의 샌드위치 회사 '서브웨이' 관계자의 아동 포르노 혐의를 적발해 냈다. 범인의 집에서 음란물이 저장된 USB를 찾아내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공항 수화물에서 마약을 찾아내거나, 재해 현장에서 깔려 있는 사람을 찾는 등 이미 강아지의 예민한 후각은 인간 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의 후각은 인간보다 최대 100배 이상 뛰어나다.? 사진= MBN 뉴스 캡처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 ? NEWS | 2017-02-15 12:52:15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마리 구조 국제 동물보호 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이 한국의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했다. HSI는 그동안 한국에서만 5개의 식용견 농장을 폐쇄시키고 식용견을 구조하는 활동을 해 온 국제 동물보호 단체다. 이번에 HSI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하고 농장을 폐쇄시켰다. 구조된 개들은 모두 입양을 위해 미국과 영국 등의 보호소로 이동 될 예정이다. HSI 측은 “이 농장에서 코카스파니엘, 잉글리시 스파니엘, 비글, 그레이트 피레니즈 등 다양한 종류의 개들을 찾아 볼 수 있었다”며 “식용견이라는 단어가 무색했다”고 이야기했다. HSI의 캠페인 매니저인 김나라 씨는 “이제 모든 개들이 구조되어 새로운 삶을 맞이할 생각에 설레기도 하면서 동시에 이 개들을 모두 해외로 입양을 보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며 “이 200마리의 개들은 추위와 더위 그리고 끝없는 무료함과 공포와 싸울 필요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곳에서 사랑받는 반려견으로써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SI는 지난 2년간 전업을 희망하는 식용견 농장주와 소통하여 여러 차례 농장의 폐쇄 및 전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번에 폐쇄된 식용견 농장주 또한 HSI에 먼저 연락하여 전업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HSI는 “한국의 많은 식용견 농장들이 식용견 산업을 그만두고 전업하고 싶어한다”며 “한국 정부는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사진=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01 14:12:40 모란 개고기 업체 자진 철거 시작… 이재명 성남 시장 "감사드린다" 정부에 동물복지팀 신설, 강아지 공장·동물 실험 단속 강화 "고양이를 키우면 정신질환 발병률이 올라간다?" 거짓 입증 인도 초등 교과서에 '고양이 죽이기 실험'이 소개되었다 잃어버린 강아지 매실이가 돌아왔다…개소주로 (1) 킁킁! '숨겨둔 음란물' 찾아내는 탐지견 화제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식용견 농장에서 200여마리 구조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