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BB건과 펠렛건 60번 이상 맞은 강아지... '최악의 동물학대' (1) NEWS | 2017-04-24 19:17:21 [NEWS] 차 안에서 고양이 42마리와 지내던 노숙자 여성 NEWS | 2017-04-24 09:44:59 [NEWS] 누가 고양이를 태웠을까…전신화상 입고 발견된 탄이 (8) NEWS | 2017-04-18 09:46:03 [NEWS]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식용 개·고양이 도살이 금지된 나라 NEWS | 2017-04-12 12:41:13 [NEWS] “강아지들은 저항하지 않았다” 유기견 성폭행한 남자의 궤변 (8) NEWS | 2017-04-11 10:02:59 [NEWS] 작은 차 안에서 3년간 엉켜 지낸 13마리 강아지 NEWS | 2017-04-06 11:10:40 [NEWS] ‘잔디밭에서 나오라’... 케일리는 왜 총에 맞아야 했을까? NEWS | 2017-04-04 11:35:20 BB건과 펠렛건 60번 이상 맞은 강아지... '최악의 동물학대' (1) 이웃집 강아지에게 BB건(쇠구슬을 쏘는 총)과 펠렛건(공기총)을 쏜 남자의 이야기가 전 세계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인디애나 주 시모어에서 일어난 강아지 학대 사건을 보도했다. 강아지 잭슨의 반려인 헤이든 하워드는 어느 날 잭슨이 온 몸에 상처를 입은 것을 발견했다. 그는 잭슨이 벌레에 물려 그렇게 된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다 그의 이웃인 팀 우드워드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잭슨이 입은 상처가 그 때문일 수 있다고 의심했다. 그는 즉시 잭슨을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갔다. 수의사는 잭슨 몸에서 총알 20개와 BB탄 7개를 제거했다. 의사는 여전히 총알 20개가 잭슨 몸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이웃 우드워드 집에서는 BB탄과 쇠구슬이 다량 발견됐다. 그 중 잭슨이 맞은 것과 일치하는 BB탄과 쇠구슬도 나왔다. 우드워드의 집에서는 마리화나와 암페타민 등 마약도 발견되었다. 우드워드는 잭슨에게 BB건과 펠렛건을 60번 이상 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우드워드가 마약에 취해 잭슨을 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경찰 당국 관계자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자신이 본 최악의 동물 학대 사건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데일리메일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4-24 19:17:21 차 안에서 고양이 42마리와 지내던 노숙자 여성 차 안에서 고양이 42마리와 지내던 노숙자 여성이 있다. 지난 21일 데일리 헤럴드에 따르면 오리곤주 워렌턴 경찰서는 캐서린 세인트 클레어라는 여성의 차량에서 살아있는 고양이 41마리와 죽어있는 고양이 1마리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지역 보호소의 협조로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차량은 이미 배변물로 뒤덮여 있었다. 세인트 클레어는 2009년 해고된 후 노숙자가 됐고, 이후 고양이를 병적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년에도 고양이 111마리를 키워 동물 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동물을 책임지지 못할 수준으로 키우는 사람을 애니멀호더라고 한다. 애니멀호더 세인트 클레어의 고양이들도 구조 당시 탈수 및 영양 실조 등 건강 문제를 앓고 있었다. 고양이가 구조되자 세인트 클레어는 "고양이는 피난소에 버리는 일회용품이 아니다"라며 과한 애착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Warrenton Police Department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 NEWS | 2017-04-24 09:44:59 누가 고양이를 태웠을까…전신화상 입고 발견된 탄이 (8) 사람을 좋아해 화상을 입게 된 고양이 ‘탄이’의 이야기가 공중파를 탔다. 지난 17일 동물권단체 케어와 SBS TV동물농장 SNS 계정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나타난 고양이 ‘탄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탄이는 어느 캣맘에게 보살핌을 받던 길고양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탄이는 문득 종적을 감췄다가 이틀 뒤 발견됐다. 온몸에 화상을 입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였다. 귀 끝은 타서 잘려나가 있었다. 탄이의 털은 누군가에 의해 고의적으로 훼손된 상태였다. 머리와 목 부분에 가장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엑스레이 확인 결과 화재로 인한 폐 손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보아 누군가가 탄이에게 직접 화상을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 탄이를 진찰한 수의사는 동물병원 환풍기를 가동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탄내가 심하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TV동물농장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가장 마음 아팠던 거는 엄청난 고통이 있었을텐데 제가 이렇게 딱 안는 순간 얼굴로 제 팔을 비비면서 그르렁거릴 때였다”며 “이래서 사고를 당했구나 싶어서 속상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경찰은 범인을 찾고 있지만 CCTV 영상이 없는 상황이라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탄이는 3월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에서 발견됐다. 사진=SBS TV동물농장 캡쳐김나연 기자 eidt@petzzi.com? NEWS | 2017-04-18 09:46:03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식용 개·고양이 도살이 금지된 나라 대만에서 개와 고양이가 식용 목적으로 도축되는 것이 금지된다.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12일 외신들은 대만 의회가 관련 법안을 승인해, 개와 고양이 도축은 물론 거래와 보관까지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을 위반하면 약 20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이름과 얼굴이 공개되는 등 강도 높은 처벌이 가해진다. 이 법안은 내각과 총통부의 결재만을 남기고 있어, 무리 없이 정식 법안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도 지난 3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며 동물생산업이 허가제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 사진 Pixabay김기웅 기자 NEWS | 2017-04-12 12:41:13 “강아지들은 저항하지 않았다” 유기견 성폭행한 남자의 궤변 (8) 수많은 유기견들을 데리고 성폭행을 일삼은 남성이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홍콩 퉁청(ung Chung) 지역에 사는 정 린파이(Chung Lin-fai)의 동물 학대 혐의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정 린파이는 길거리를 떠돌던 암컷 강아지들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저질러 왔다. 그의 범행은 그의 집 근처를 지나던 한 지역 주민에 의해 밝혀졌다. 지역 주민이 성폭행 후 버려진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강아지를 발견해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검사 결과 파열된 생식기 주변에서 린파이의 정액이 검출된 것이다. 경찰은 린파이를 동물 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언론들은 혐의가 입증되면 최고 징역 10년형을 받을 것이라 보도했다. 재판에서 린파이의 변호사는 “그는 당시 산업 재해를 당하고 직장에서 해고된 상태였다. 또한 정신적인 질환도 앓고 있었다. 심신 미약 상태임을 감안해 형량을 줄여달라.”고 호소했다. 린파이는 변론을 통해 “나는 그 전에 한 번도 동물을 성폭행한 적 없는 초범이다. 게다가 그 당시 강아지들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현지 법원은 린파이에게 동물학대죄의 최고형인 징역 10년형, 벌금 5만 홍콩달러(한화 약 740만원)을 선고할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Oriental Daily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4-11 10:02:59 작은 차 안에서 3년간 엉켜 지낸 13마리 강아지 작은 차 안에서 무려 3년을 살아간 강아지들이 구조됐다. 주인의 무심함에 부아가 치밀겠지만, 그를 힐난하기엔 기구한 사연이다. 지난 3일 동물권단체 케어(care)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주인이 13마리의 강아지를 데리고 떠돌이 생활을 한 사연을 소개했다. 주인은 병들고 나이 많아 버려진 개들을 구조하던 사람이었다. 마땅한 입양처를 찾지 못한 그는 강아지들을 저버릴 수 없어 끝까지 보살피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형편은 좋지 못했다. 그에게 남은 재산은 작은 경차 한 대뿐이었다. △구조 직전 차량 모습 주인은 강아지들을 보살피며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야간 대리 운전을 하게 됐다. 그가 없는 동안 개들은 차에 태워진 채, 사람들의 눈을 피해 경기도 외곽 야산 아래에서 주인을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났다. 주인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개들이 힘들지 않도록 거처를 옮겨 다녔다. 기름 값이 없어 겨우내 두꺼운 이불을 말아 개들을 품고 밤을 지새기도 했다. 극심한 생활고로 '함께 죽을까'란 생각도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던 중 한 시민이 주인의 차를 발견해 케어에 신고를 하며 구조가 시작됐다. 놀라운 것은 이 사연이 3년 전 이미 방송에 소개됐지만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상황이 지속됐다는 것이다. 현재 케어 측에선 강아지들을 구조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구조된 강아지 13마리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자. 아주 작은 정성도 그들에겐 따뜻한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13마리의 강아지들을 도와 주세요해피빈 바로가기 ▷(링크)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4-06 11:10:40 ‘잔디밭에서 나오라’... 케일리는 왜 총에 맞아야 했을까? 한 반려견의 안타까운 죽음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공항 보안관의 총에 맞아 죽은 반려견을 안고 슬피 우는 주인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8일 밤 7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Honolulu) 국제공항에서 핏불 강아지 케일리(Kaiele)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반려견을 잃은 충격에 빠진 언니를 대신해 여동생 샤내 라모스(Sha'nae Ramos)가 사건을 SNS에 공개했다. 사고 당시 비행을 마치고 공항을 나온 라모스 가족은 반려견 케일리와 함께 공항 근처 잔디밭에서 잠시 대기중이었다. 아직 짐을 찾지 못한 가족들을 기다리며 케일리의 주인은 녀석을 잔디밭 위 나무에 묶었다. 이를 본 공항 보안관 한 명은 가족에게 다가와 총을 꺼내들며 잔디밭에서 나오라고 경고했다. 곧 떠나겠다는 말에도 총을 꺼내든 보안관에게 라모스의 남자친구는 “지금 뭐하는 거지? 내 강아지에게 총이라도 쏠건가?”라며 화를 냈다. 이때 케일리가 가족에게 다가가려 몸을 움직였고, 그 순간 목줄이 풀리면서 케일리의 몸이 보안관 쪽으로 향했다. 깜짝 놀란 보안관은 케일리에게 총을 조준했고, 총에 맞은 케일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케일리의 반려인은 순식간에 벌어진 총격에 비명을 지르며 케일리에게 달려갔지만 케일리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반려견이 피를 흘리며 죽은 모습에 가족들은 “케일리는 온순한 강아지다. 사람을 해치려 한 것이 아니다. 이건 과잉 진압이다”라고 주장하며 분노했다. 실제 현장을 목격한 이들은 “강아지가 공격적으로 달려든 것은 아니다”라 증언한 것으로 전했다. 케일리의 가족은 호놀룰루 국제공항과 보안 요원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사진=Sha’nae Ramos 페이스북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7-04-04 11:35:20 BB건과 펠렛건 60번 이상 맞은 강아지... '최악의 동물학대' (1) 차 안에서 고양이 42마리와 지내던 노숙자 여성 누가 고양이를 태웠을까…전신화상 입고 발견된 탄이 (8)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식용 개·고양이 도살이 금지된 나라 “강아지들은 저항하지 않았다” 유기견 성폭행한 남자의 궤변 (8) 작은 차 안에서 3년간 엉켜 지낸 13마리 강아지 ‘잔디밭에서 나오라’... 케일리는 왜 총에 맞아야 했을까?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