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고양이에게 발작이? '톰과 제리 증후군'에 대해 NEWS | 2017-05-24 12:57:50 [NEWS] 이 회사가 고양이를 구조한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는 이유 NEWS | 2017-05-24 12:15:27 [NEWS] 강아지들이 더 반응하는 목소리 톤이 있다? (연구) NEWS | 2017-05-24 10:28:31 [NEWS] 부산 경찰들이 고양이 집사로 전직한 사연 (1) NEWS | 2017-05-23 09:58:21 [NEWS] 동물원 월요병 : 동물원이 동물병원으로 변한다 NEWS | 2017-05-19 17:27:53 [NEWS] 공원 쓰레기통에서 강아지가 울음이 들린다면? NEWS | 2017-05-17 11:09:44 [NEWS] 평생 새끼만 낳다 구조된 B.B의 미소를 보라 (2) NEWS | 2017-05-16 14:44:17 고양이에게 발작이? '톰과 제리 증후군'에 대해 당신의 고양이에게 '톰과 제리 증후군'이 있는지 돌이켜 보자.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수의사들은 고양이들이 실내의 일상적인 소리에 발작을 일으키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수의사들이 수집한 '소리'는 다음과 같다. 인간이 듣기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소리다. - 신문지 구기는 소리 - 과자 부스러기 소리 - 컴퓨터 마우스 클릭 소리- 삶은 달걀 두드리는 소리- 깡통을 따는 소리- 타일 바닥에 금속 제품이 떨어진 소리 증상도 다양하다. 어떤 고양이는 몸이 갑자기 굳고, 높이 '점프'하는 고양이도 있으며, 몸의 균형을 잃은 채 도망가기도 한다. 오랫동안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모습도 관찰되었다. 이러한 현상이 '톰과 제리'에 비유된 건 이 만화 속에서 생쥐 제리가 고양이 톰을 깜짝 놀라게 만든 뒤 집안을 계속 휘저으며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수의사들은 이 반응이 인간의 반사 간질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며 연구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다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수의학 전문가 마크 로우리가 "이것이 스트레스를 받아 발생하는 것 같진 않다. 고양이가 보내는 즐거운 시간 중 하나일 수도 있다"고 말했으니 말이다. 그래도 '톰과 제리'를 보다가 울컥하는 톰이 불쌍했던 적이 있다면, 고양이가 놀랄 만한 생활 속 소음은 줄여보도록 하자.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5-24 12:57:50 이 회사가 고양이를 구조한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는 이유 도쿄의 IT회사인 Ferray Corparation은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고양이의 역할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집 없는 고양이를 사무실에서 돌보며 직원들에겐 고양이를 위해 보너스까지 지급한다. 고양이를 구조하거나 입양하면 인당 약 5만 원을 받게 된다 . 이 회사는 현재 9개의 오피스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이 녀석들은 고양이들이 그렇듯(?) 노트북에 올라가는 등 약간의 방해를 일삼고 있지만 사측과 직원들은 고양이 입양 후 생산성과 사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의 의사 소통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고, 팀 정신을 고양시키고 스트레스를 덜어주기도 한다고. 많은 다른 일본 회사들도 반려 동물의 긍정적 영향을 이해하여 사내에서 동물을 키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 소식은 고양이 매체 러브미유에 최근 게재됐다. 아홉 마리 고양이가 있는 회사의 정겨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엄연히 회의에도 참여하는, 이 조직의 일원들이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사진 트위터 @v_ume? NEWS | 2017-05-24 12:15:27 강아지들이 더 반응하는 목소리 톤이 있다? (연구) 강아지에게 아이 대하듯 하이톤으로 말하는 사람들에게 눈살이 찌푸려진 적이 있는가? 이제 그 생각을 고쳐먹을 때가 된 것 같다. 올해 초 나온 '로열 소사이어티 B 회보 : 생물학'엔 인간이 개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각각 다른 나이 집단의 개들이 인간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연구 내용이 게재됐다. 일단 인간은 인간 성인에게 말할 때보다 개에게 말할 때 더 높은 목소리로 말하고 음높이를 다양히 사용했다. 개의 나이가 어린 경우 이런 특징이 더 두드러졌다. 강아지는 이런 소리에 더욱 반응했다. 일반적 성인 목소리보다, 사람들이 개에게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 더 큰 반응을 보인 것이다. 회보엔 "강아지들이 더 빨리 반응하고, 스피커를 더 자주 보고, 스피커에 더 가까이 다가왔다"고 적혀 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선 강아지들이 그 목소리를 더 좋아하는지는 밝히진 못했다. 그래도 강아지와 조금 더 통하는 톤이 있다니! 이 연구 결과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면 거리마다 소프라노 톤의 '우쭈쭈'가 줄기차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5-24 10:28:31 부산 경찰들이 고양이 집사로 전직한 사연 (1) 부산 경찰의 페이스북이 이번엔 고양이 이슈로 달아올랐다. 22일 부산 경찰 페이스북엔 "일주일 전, 꼬질꼬질한 아기 고양이를 시민이 주워와 경찰서 입구 초소에 가져다줬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한동안 엄마 고양이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아기 고양이의 애교를 본 의경들은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하나 둘씩 고양이 집사로 전직을 하고 말았다"는 필연적(?)인 이야기가 적혔다. 고양이는 오레오를 연상케 하는 무늬로, 이름이 '레오'가 됐다. 경찰 측은 "칠판에 밥 시간 체크하는 걸 보면 집사들 중 프로 고양이 확대범이 섞여있는 게 확실하다"며 하루에 여러 번 밥을 주며 '고양이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레오는 오전 9시, 오후 2시, 오후 8시에 식사를 하고, 오후 4시와 새벽 2시엔 간식을 먹는다. 불철주야 일하는 경찰의 배려로 배고플 틈이 없는 레오의 행복한 소식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부산 경찰 페이스북 NEWS | 2017-05-23 09:58:21 동물원 월요병 : 동물원이 동물병원으로 변한다 주말에 수많은 사람들이 동물원을 방문하고 나면 동물원 전체는 '월요병'에 걸린다. 과거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 소개한 '동물원 월요병' 편이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물원의 월요일 아침. 직원들은 유독 바쁘다. 주말 내 관람객들을 상대한 동물들이 건강 이상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 수리부엉이는 금이 간 부리에 깃털이 끼어 목이 돌아가 있고, 고릴라들은 구토를 한다. 움직임이 적은 악어는 움직임을 유발하기 위해 날아 온 물건을 맞아 상처를 입고, 죽은 물범의 뱃속에선 수십 개의 동전들이 쏟아져 나온다. 서울대공원 측은 "동물원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종 보전'이다. 이 종이 자연에서 인간과 공존해야 하는 의미를 설명하는 것이다"며 관람객들이 생명 보호 의식을 갖추길 간절히 바랐다. 이에 동물원 관람 수칙 네 가지를 소개한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들은 꼭 기억하고 관람에 나서자. 동물과 당신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절대적인 규칙이다. 1. 동물에게 절대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 2. 호피무늬 옷을 피한다. 많은 동물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때문이다. 3. 침팬지와 정면으로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4. 동물에게 동전을 던지지 않는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EBS '하나뿐인 지구' NEWS | 2017-05-19 17:27:53 공원 쓰레기통에서 강아지가 울음이 들린다면? 공원의 쓰레기통에서 강아지가 우는 소리가 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달 서울경인지역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온애드가 유기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진행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내에 스피커가 설치된 쓰레기통을 놓고, 사람들이 주변을 지나가면 강아지 울음소리가 나도록 했다. 스피커 위는 강아지 인형들로 채워넣었다. 울음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쓰레기통 주변으로 다가간 시민들은 실제 강아지가 아니라 인형이 들어 있는 모습에 일단 마음을 놓았다. 이후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고, 시민들은 "한 번 가족으로 맞이했으면 끝까지 책임졌으면 좋겠다", "유기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며 생각을 드러냈다. 온애드 측은 "유기견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현장 상황을 담은 영상은 공익광고로 편집돼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공익광고 NEWS | 2017-05-17 11:09:44 평생 새끼만 낳다 구조된 B.B의 미소를 보라 (2) 평생 새끼만 낳으며 살다 구조된 B.B의 미소를 보라. 지난 15일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미국 캐롤라이나 주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된 모견 B.B의 소식을 전했다. 오물에 범벅이 된 채 구조된 B.B는 살아있는 시체처럼 기력을 다한 모습이었다. 동물구조단체 HSUS의 직원 제시카 라우지니저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사람 기척에도 별 반응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B.B는 연속된 출산으로 살아있는 것으로도 기적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쇠약했던 B.B는 점차 몸을 추스르더니 톨토레오에게 입양되어 눈에 띈 회복세를 보였다. B.B는 처음 본 잔디샃, 장난감, 사람들의 애정어린 눈빛에 처음엔 당황하는 듯 보였지만, 점차 적응해가며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었다. 톨토레오는 "미소를 짓는 B.B의 얼굴은 정말 예쁘다"며 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그는 "과거 기억을 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새끼 양처럼 앙증맞은 B.B의 두번째 견생이 사진으로 담겼다. 그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감상해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 사진 HSUS ? NEWS | 2017-05-16 14:44:17 고양이에게 발작이? '톰과 제리 증후군'에 대해 이 회사가 고양이를 구조한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는 이유 강아지들이 더 반응하는 목소리 톤이 있다? (연구) 부산 경찰들이 고양이 집사로 전직한 사연 (1) 동물원 월요병 : 동물원이 동물병원으로 변한다 공원 쓰레기통에서 강아지가 울음이 들린다면? 평생 새끼만 낳다 구조된 B.B의 미소를 보라 (2)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더보기